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찬우/어록 (문단 편집) === 한글 관련 === > 1920년대 일본이 앞장서서 우리나라 국민들 한테 한글을 보급했어요. 일꾼으로 써 먹어야 되니까. 노예로 부리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으로 한글을 준거에요.[* 일단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좋은 거면 일본이 한자 대신 한글 썼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r8h1gNZ6kNc&t=486s|#]]][* 당연하지만 그런 적 없다. 일제가 오늘날의 한국어능력시험과 같은 조선어시험을 만들기는 했으나, 이는 일본어를 모르는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행정처리를 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마저도 1930년대부터 민족말살정책이 시행되면서, 오히려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사용을 금지하고 일본어만 사용할 것을 강요했다.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접하는 주시경 선생 등의 인물들이 이 시기 한글의 명맥을 유지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한글이 정말로 훌륭한 문자라면 일본이 한글을 썼을거다.'라는 주장은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단순한 주장인데, '''애초에 문자의 우수성을 따져가며 사용여부를 결정한 후에 결정된 문자로 국어 문자를 싹 바꿔버리는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단순하게 생각해 봐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문자를 꼽으라면 당연히 라틴 알파벳(영어)과 한자(중국어)가 투탑일 것이다. 그런데 영어와 중국어가 강력한 언어라고 해서, 기존에 쓰던 모국어를 싹 내다버리고 영어나 중국어로 모국어 표현문자를 바꾼 나라가 역사상 단 하나라도 존재하는가? 이건 팩트 이전에 용호수 본인의 논리로만 따져도 자가당착의 오류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만약 용호수 본인의 주장대로 일본이 한글은 [[가나(문자)|가나]]보다 뛰어나지 않다고 판단해서 한글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 판단이 객관적으로 정확한 판단이라면, '''대한민국은 대체 왜 지금 당장 국어를 한글보다 뛰어난 가나나 알파벳, 한자 등으로 바꾸지 않고 한글을 계속 쓰고 있는가?''' 심지어 용호수는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들을 노예로서 부려먹기 위해 최소한의 언어능력을 익히게 하려고 한글을 보급했다고 하는데, '''그럼 한글 대신 한글보다 더 훌륭한 일본어를 보급하면 더욱 일을 잘 하는 노예를 더욱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 왜 일본어 냅두고 한글을 보급하는가?'''] > 세종이 한글 만들 때 뭐라 그랬어요? 어린 백성을 위해서 만들었다. 어리다가 무슨 뜻이죠? 멍청하다. 멍청한 백성들을 위해서 만든 거다. 멍청하게 살고 싶으면 한글만 이용하고 사시면 됩니다. 만든 목적 자체가 어린 백성을 위해서 만든 어린 백성 전용 발음기호에요. 물론 우리의 훌륭한 문화지만 훈민정음이 소프트웨어로 깔려 있으면 가치 있는 사고를 하기가 대단히 힘들어져요. 도스 깔린 컴퓨터에서 영상편집 못하는 거하고 똑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8h1gNZ6kNc&t=341s|#]]][* 우선 중세 국어에서의 '어리다'의 뜻이 '어리석다'인 것은 맞다. 그러나, 세종이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든 이유는 용찬우의 주장과는 반대로 '''글을 배워 학문을 익히고 어리석은 상태에서 벗어나라'''는 목적에서였다. 훈민정음 반포 이후 삼강행실도 등 훈민정음으로 쓰여진 책을 함께 발간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와 같은 발언을 통해 용호수가 소위 [[선민사상|엘리트층과 대비되는 서민층만을 백성으로 한정짓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백성이라는 낱말은 귀천을 가리지 않고 국가를 구성하는 모든 국민을 의미한다. 직접적인 한자풀이 자체가 “백가지나 될 정도로 많은 성씨“라는 뜻이기 때문. 외려 한글의 보급은 우리말과 체계가 다른 표의문자인 한자에서 표음문자 시대로 변모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학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로 말미암아 문학적으로 크게 융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즉, 세종대왕은 한문을 공부하기에는 돈과 시간이 부족한 가난한 백성들에게 학문에 접근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글을 창제한 것이다. 어린 백성들이 한글을 배워 그것을 또 다른 공부를 위한 기반으로 사용되기 원했던 것이다.] > 그래서 교수들이 영어 쓰잖아요 말할 때 자동으로 섞여서 나오게 돼요. 왜? 한글은 그냥 쭉정이잖아요 발음기호잖아. 아무 뜻도 없으니까 교수들이 말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게 말하는 것 같지가 않은 거죠. 그래서 언어도 문제고 한국은 언어도 문제고 기본적인 사상구조도 문제고.[* [[https://www.youtube.com/watch?v=qJoAD-KbS3g&t=2202s|#]]][* 당연하지만 영어 안 쓰는 교수들도 많다. 특히 국어국문학이나 한문학 같이 동양학 교수들의 경우에는 언어학의 몇몇 어휘들을 제외하고는 영어를 쓰는 모습을 보기가 더 힘들다. 랩, 컨퍼런스 등의 단어를 가지고 영어를 은연중에 쓴다 한다면 단순한 말꼬리잡기일 뿐이고. 교수들이 무의식적으로 영단어를 쓰는 것은 보통 교수가 접하는 레벨의 문헌이 영어로 작성되어있기 때문이며, 새로운 학문적 성취가 발생할 때는 그 과정에서 창조된 영단어에 해당하는 한국어 단어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오히려 한국어에서만 사용하는 한글보다 대부분의 유럽어에서 사용하는 라틴 문자가 오히려 발음기호의 특성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실제 국제음성기호도 라틴 문자에 기반하여 만들어졌기도 하다.][* 애초에 '한글은 그냥 발음기호일 뿐 아무 의미가 없기에 교수들이 말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영어를 쓴다'는 주장 자체가 아예 말도 안 되는 것이, '''영어 역시 표음문자로서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를 갖지 않는 발음기호일 뿐이다.''' 애시당초 표음문자는 의미가 아닌 소리를 표현하는 문자이며, 그 소리를 조합하여 의미를 가지는 단어를 만드는게 일반적이면서도 유일한 사용방법이다. 교수들이 문자 자체에 의미가 있는 말을 쓰고자 한다면, 사용하는 문자는 영어가 아니라 중국어 같은 표의문자를 사용해야 한다.][* 위로 미루어 봤을 때 안타깝게도 용찬우는 '기의'와 '기표'에 대한 구분조차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설명하면 '기의'는 '관념으로의 의미, 청자의 내부에 형성되는 개념' , 그리고 '기표'는 단순히 설명하면 '표기'인데, 용찬우의 말에 따르면 한국어는 '기표'만 가질 뿐, '기의'를 전혀 갖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나 용찬우도 이 말을 하면서 청자가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의미하는 '기의'를 일반적으로 이해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가?''' 본인이 말하며 본인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한글이 한국어의 일부가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어는 국제 음성기호로도 적을 수 있습니다. 소리글자는 뜻만 통하면 됩니다. [[세종(조선)|조선왕 이도]][* [[세종(조선)]]을 비롯해 조선 시대 군주들을 이름(휘)으로 부르는건 그냥 사실만을 말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국까적 성향의 反조선 감정의 표출이다.]가 사사롭게 만든 발음기호일 뿐. 한국어 전체를 놓고볼 때 훈민정음은 큰 부분이 아닙니다. 맞춤법은 그냥 뜻만 통하면 됩니다. 국립국어원도 만날 바꿔 재끼는 것이 맞춤법입니다. 한국어는 훌륭한 우리의 것이나 한글은 잘 모르겠습니다.[* [[파일:용찬우조선왕이도.jpg ]]][* 당연한 것이 한글은 세종에 의해 창제되었지만, 한국어는 고조선에서부터 수많은 시간을 거쳐오며 자연스럽게 발전해온 언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엽적으로 구전된 한국어에 비해 오로지 한민족에 의해 탄생하고 한민족에 의해 사용된 한글이 더더욱 우리의 것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문자와 발음기호를 구분하지 않는 우를 범했는데, 발음기호는 단순히 해당 음가를 발음하는 방법만을 표기한다면, 문자는 발음과 더불어 해당 단어의 뜻과 표기까지도 담고 있는 기호이다. 한자와 알파벳을 가지고 발음기호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그 예.][* 국립국어원에 의해 맞춤법이 지속적으로 바뀌는 것은 사실이나 ‘만날 바꿔재낀다’라고 할 정도로 자주 바뀌지는 않는다. 맞춤법은 수많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표기하고, 그것에 합당하는 명분이 있을 때 대다수의 합의를 통해서 바뀌게 되는 것이지,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다.] >한국어는 비효율 그 자체에요 [* [[파일:용찬우한국어.png]]][* [[https://youtu.be/7rn7Z7f_sMU?si=jMIWBUFnH8o41PBJ&t=1672|#]]][* 언어와 문자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