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산광역시 (문단 편집) === [[광역시]]의 자격? === 울산광역시가 경상남도 울산시였던 시절, 기존의 5대 광역시는 이미 독립된 직할시로서 광역자치단체 역할을 하고 있었다. 울산의 광역시 승격이 다른 광역시들에 비해 늦어 광역시로서의 역할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근거와 반론을 함께 서술하였다. * 다른 광역시들보다 도시철도 인프라가 열악한 편이다. * [[동해선 광역전철]]이 기존 [[부전역(동해선)|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연장되어 '''2021년 12월 28일 개통'''하였다. [[울산]]에는 [[서생역]], [[남창역]], [[망양역]], [[덕하역]], [[개운포역]], [[태화강역]], ~~[[북울산역]]~~[* 2025년 개통예정]을 경유한다.[* 울산 중심지를 관통하지 않기 때문에 부산 가기만 편해졌을 뿐 울산 내에서는 체감이 없다.] * 지반이 약하다는 문제도 있긴 하나, 이는 토건기술로 극복이 가능하다. * 재반론 :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의 여파를 보면 [[니트로 박사|기술뿐만 아니라 시간과 예산]]의 한계가 있다. 또한 석유 화학 공단의 특성상 시내 지하에 복잡하게 배치된 각종 배관 문제도 있어서 지하철 자체의 검토가 어렵다. * 울산보다 규모가 큰 타 광역시들도 도시철도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판에 울산 또한 반드시 도시철도가 필요치 않다. 울산 정도는 버스로도 충분히 도시 교통이 해결된다. 사실 울산은 [[울산광역시/교통]]에서 볼 수 있듯 시내 도로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많을 뿐 [[울주군]] 등 나머지 지역은 도로 사정이 쾌적하다. 최근에는 [[울산 도시철도|시에서 트램을 추진하고 있다.]] * 재반론: 그렇지만 울산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율은 광역시 중 최하위이며, 버스의 배차간격도 길고 정시성도 떨어져 도시철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다. 한국에서 인구밀도가 2,000명/km² 미만인 [[광역시]]는 2023년까지 울산이 유일했다. 심지어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2023년 7월에 편입되어도 울산이 인구밀도가 여전히 낮다... 1,100명/km² 언저리이며 비슷한 규모의 도시인 [[창원시]][* 인구밀도 약 1,400명/km²]보다 인구밀도가 낮다. 1997년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는 95만 명 정도였고, [[울주군]]을 편입하고 나서야 인구가 100만 명을 겨우 넘었다. 더구나 현재는 울산 외에도 인구가 100만 명을 넘은 도시가 4개나 있다.[* 수원, 고양, 용인, 창원. 심지어 수원은 울산보다 인구가 많다.] * 인구가 많다고 (또는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해서 광역시가 되어야 한다는 규정은 지방자치법에 없다. * [[울주군]]과 합쳐서 인구를 늘리고 승격한 것에 대한 지적이 있으나, 역사적으로 울주군과 울산시는 같은 지역이었다. 1963년 국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울산군(蔚山郡)의 일부 지역을 울산시(蔚山市)로 분리하고, 울산군을 울주군으로 개칭한 것이다. 또한 분리되었을 당시에도 울주군청이 울산시 중구와 남구에 위치할 정도로 행정구역의 구분이 유명무실한 수준이었다. 이후 1995년 재통합 역시 국가 차원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재통합된 것이다. [[부군면 통폐합|1914년 언양군-울산군]]의 통합 이후 지금까지 쭉 하나의 울산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아무 연관도 없는 지역을 단순히 광역시 승격을 위해 강제로 합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 재반론: 울주군 지역에서도 [[언양읍]] 인근인 '''구 언양군'''은 삼국시대부터 아예 다른 동네였다. 지금 울산이 겪고 있는 넓은 면적으로 인한 후유증도 사실은 [[부군면 통폐합]]의 폐해다. [[기초자치단체 면적 순위]]에 울산광역시를 끼우면 [[강릉시|강릉]]을 제치고 '''전국 14등'''이 된다. * 오히려 인구에 가려 정작 광역시 승격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던 경제 규모가 잘 언급되지 않는 편인데, 울산시는 기존의 9개 광역자치단체보다 경제규모가 더 컸다. 가장 최근인 2017년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으로, 울산보다 많은 인구를 근거로 광역시 승격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수원시|수원]]은 2017년 기준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결과 통계표" 참조시 [[https://stat.gg.go.kr/statgg/kr/dataMng/PublicationForm.html?pub_seq=563|33조 9,000억 원]]인데 울산은 [[https://www.yna.co.kr/view/AKR20180515057700057|75조 1,000억 원]]에 육박한다. 참고로 이 지표는 [[창원]]의 단독 지역내총생산이 하위 광역자치단체들의 수치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광역시라고 해서 일반시보다 유리하지 않다. 오히려 창원에서는 단순히 인구가 100만이 넘었다는 것 말고도 이 수치를 들어 광역시 승격을 주장한다.[* 참고로 창원의 지역내총생산은 2016년 기준 약 [[https://www.gyeongnam.go.kr/images/datagn/main/visual01_mo_190404.jpg|36조 6,000억 원]]으로, 수원보다 높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1182062993386|#]]] *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행정 관할 분리를 위해 만든 [[독립시]] 중에서도 울산의 인구밀도는 다소 낮다. 중화권을 제외하면 울산 정도의 인구밀도에서는 독립시로 분리해주는 경우가 드물다. 인구 대비 --[[철밥통]]-- 공무원 숫자가 늘어나서 행정조직이 비대해지기 때문. * 게다가 울산은 본시가지가 동쪽에 치우쳐 있다. 울산보다 면적이 넓은 지자체들도 [[삼척시|정말 예외적인 경우]][* 삼척도 [[북평읍]]이 [[동해시]]로 빠져나가기 전에는 시내가 지금보단 덜 치우쳐 있었다. 또한, 울산의 이웃도시인 [[양산시]]의 경우 시가지가 남쪽과 동쪽에 치우쳐있다. 양산시의 정중앙부는 공업구역과 산악지대로 이루어져있기 때문.]를 빼면 대부분 중심지가 한가운데에 있다. * [[고등법원]]과 [[병무청]], [[기상청|기상지청]]이 없다. * [[인천광역시]]도 서울이랑 엄청 가깝기 때문에 [[서울고등법원]] 관할이라 고등법원은 없다.[* 그나마 아직 부족하기는 하지만 2019년 3월부터 원외재판부가 신설되기는 하였다.] 울산은 [[부산고등법원]]과 [[병무청|부산울산지방병무청]][* 부산 수영구 위치], [[부산지방기상청]] 관할. 오히려 광역시가 아닌 [[수원시]]는 [[수원고등법원]]이 생겨 경기남부를 관할한다. 또한 울산은 기상청이 기상지청이 아니다. 현재로서는 울산 기상대이다. 그런 만큼 시민들이 울산기상지청 승격을 원하고 시내 곳곳에 서명운동을 펼쳤었다. * 그리고 최근 마침내 울산의 각계 인사들과 시민단체들의 노력 끝에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43136|부산고법 울산원외재판부 설치를 확정]]지었고, 2021년 3월 마침내 문을 열었다. * 병무청 역시 계속 거부하다 2023.4.17일 울산 뉴스 보도따르면 이래적으로 긍정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고 행안부에 인력 예산 확충에 대한 건의를 넣었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gBzVS8dq_9s|#]] * [[거점국립대학교]](일명 '''지거국''')이 없다. 울산에는 종합대학이 사립대학인 [[울산대학교]]밖에 없다. 또한 광역시임에도 4년제 종합대학이 1개 뿐이다. * 박맹우 시장 시절에 부산에 있는 [[부경대학교]]와 [[동명대학교]][* 현재 구 다운목장이라고 불리는 곳에 부지 매입까지 마쳤으나 결국 이전이 무산되었다.]를 울산으로 이전시키려는 시도를 하기는 했다. * 인천광역시에는 [[인천대학교]]가 있는데 국립이긴 하지만 거점국립대는 아니다. 수도권 거점국립대는 [[서울대학교]]이다. 울산은 광역시 승격 시기도 가장 늦었던 데다 이미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인 [[부산대학교]]의 위상이 어마어마했고 경상남도 독립 이후 경남 지역 거점국립대로 지정된 [[경상국립대학교]]가 있어 지역 형평성을 이유로 거점국립대를 요구하려야 요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또, 학령인구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정부에서도 적극적이지 않다. 울산대학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입결이 높은 [[울산과학기술원]]이 들어선 현재는 울산시 측에서도 더이상 국립대 유치에 공을 들이지는 않는다. * 광역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단이 없다. * [[수원시]]와 함께 축구가 우세한 대도시 중 하나로 울산은 애초부터 야구와 큰 접점이 없는 도시였다. 연고 구단인 [[울산 현대]]가 [[K리그]]의 터줏대감으로 오랜 시간 자리 잡아온 영향도 크고, 세미 프로에 준하는 수준을 갖추고 개최되어 온 [[HD현대]] 사내 축구 대회인 [[현대스리가]]가 있고 겨울철이면 전국 프로, 아마 축구팀이 모여드는 전지훈련의 성지로 꼽히는 등 여러모로 야구가 끼어들기엔 축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네다. 일단 [[울산 문수 야구장]]이 [[롯데 자이언츠]]의 2구장으로 광역연고지이긴 한데 울산은 시 차원에서 관심이 없으니 다른 지자체에선 사활을 거는 야구팀 유치 역시 정식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과거에 잠깐 [[NC 다이노스]]가 신구장 문제로 창원시와 이견을 보일 때 울산시에서 NC에게 "창원이 약속 안 지키면 울산 와라" 라고 바람을 넣은 적은 있다. 울산 지역 야구팬들 역시 대부분 롯데를 응원하기 때문에 딱히 울산 연고 야구단에 신경쓰지 않았다. 문수구장에 롯데 경기가 열릴 때마다 사람이 많이 들어서는 것을 이유로 울산에 야구팀을 유치하면 흥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간혹 나오는데 이건 1년에 몇 경기 안 열리는 희소성 때문이 크며 시에서도 경기가 있는 날은 대중교통을 증편하므로 접근성이 높아진다. * 도시지역 행정구역(행정동)이 광역시 중 가장 적고 100만 도시 전체로 놓고보면 창원보다 9개동 더 적고, 용인보다 13개동 많고 수원과는 동수이고, 고양보다 불과 5개동 더 많다. * 2021년 12월 초 현재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들 중 [[용인시]]의 행정동 수가 31개 동, 울산과 수원이 44개동, 고양이 39개동, 창원이 53개동이다.[* 22년 1월 3일자로 5개동이 분동될 경우 울산·수원과 동수]이다. * 법정동을 기준으로 한다면 창원이 192개동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울산(72개), 수원(56개동), 고양(53개동) 순이다.[* 다만 법정동의 경우 생활권과 지리적 여건등을 통해 결정되므로 보통 일제강점기 때부터 도시로 성장했던 곳일 경우 인구에 비해 법정동의 수가 많다. 일례로 목포는 인구 30만도 안되지만 법정동은 82개에 달한다.] * 도농복합형태의 광역자치단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읍·면의 갯수까지 포함하여도 56개 읍·면·동으로 수원보다 12개, 고양 보다 17개 더 많을 뿐이다. 만일 창원과 비교하면 창원은 62개 읍·면·동으로 창원이 울산보다 6개 많게 된다. *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울산이 기초지자체인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와 행정단위만 놓고 본다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현재 울산은 120만 인구 달성이 되었던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150196|2014년]]에 비해 인구유출이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158|심각한]]상황으로 120만은 무너진지 몇 년 되었고 과소동 통폐합이 발생할 경우 인구나 행정구역 수가 역전될 가능성도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