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산광역시 (문단 편집) === 기후 === ||<-13> '''울산의 월별 평균 기상정보''' ||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 ||평균 최고기온(℃) ||7.4 ||9.6 ||13.7 ||19.3 ||23.7 ||26.1 ||29.2 ||30 ||26 ||21.8 ||15.9 ||9.6 || ||평균기온(℃) ||2.4 ||4.3 ||8.4 ||13.7 ||18.2 ||21.6 ||25.2 ||26 ||21.7 ||16.5 ||10.4 ||4.3 || ||평균 최저기온(℃) ||-1.8 ||-0.3 ||3.5 ||8.5 ||13.4 ||17.7 ||22.1 ||22.8 ||18.2 ||12.1 ||5.7 ||-0.1 || ||강수량(mm) ||38.6 ||39.9 ||68.4 ||96.9 ||107.4 ||155.5 ||234.1 ||234.1 ||170.3 ||74.8 ||44.2 ||28.4 || ||습도(%) ||48.5 ||50.5 ||56.1 ||59.1 ||64.6 ||73.5 ||78.6 ||77.7 ||75.8 ||67.1 ||60 ||50.9 || ||평균 일조시간 ||192.8 ||184.4 ||200.9 ||213.1 ||221.4 ||171.9 ||155.7 ||175.8 ||159 ||196.4 ||183.6 ||194.5 || ||<-13> '''[[https://data.kma.go.kr/climate/average30Years/selectAverage30YearsKoreaList.do?pgmNo=188|자료: 기상청(울산 월별평년값자료)(1991~2020)]]''' || 연평균 기온 14.4℃[* 15도를 넘는 부산보단 낮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높은 편이다.], 연평균 강수량 1,292.6mm, 연평균 습도 63.5%, 연평균 일조시간 2249.5시간. [[온난 습윤 기후]]이며 한반도에서 연중 가장 온난한 지역 중 하나이다. 겨울은 [[중부]] 지방은 물론 [[남부]] 지방에서도 [[부산광역시|부산]], [[거제시|거제]] 등 경상도 남해안 일부 다음으로 온난한 편이다. 바로 옆 대도시 [[부산광역시]]과 비교하면 여름은 약간 덜 습한 편이다. 겨울은 2~3도 정도 울산이 낮은 편이라 좀 더 춥다. [[광주광역시|광주]], [[목포시|목포]] 등 위도가 비슷하거나 살짝 아래인 서쪽 지방과 비교해도 북서풍을 막아주는 [[소백산맥]]과 [[동해]]의 높은 비열로 인해 겨울에 덜 추운 편이고 연교차도 적다.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는 곳이 울산 내에서도 [[동구(울산광역시)|동구]] 지역인데, 이 지역은 여름철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경우가 많지않다 [* 하지만 바다의 영향으로 연중 바람이 많이 불고 습도가 높은 편이라 체감온도는 시내 지역과 차이가 없다.] 연교차가 특히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5월에서 6월에는 울산도 다른 [[한반도 동해안|동해안]] 지역처럼 [[오호츠크해 기단]]이 확장하는 영향을 받아 서쪽 지역보다 5℃가량 온도가 급강하하는 날이 이따금씩 있다. 이때 서쪽 지방은 [[푄 현상]]까지 일어나 벌써 여름이 온 거 아니냐며 후텁지근해하는데 이쪽은 저온 현상으로 다시 봄옷을 꺼내야 하나 고민하는 지경이다. 물론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는 본격적인 여름철 7~9월의 최고기온은 다른 지역과 비슷하다. 겨울이 온난해서 눈이 잘 안 오는 지역이다. 다만, 2010년대에 들어 기상이변으로 인해 [[눈(날씨)|눈]] 내리는 해가 갑자기 많아지기는 하였으나 원래라면 눈이 아예 오지 않는 해도 종종 있을 만큼 눈 보기가 쉽지 않은 지역이고[* 90년대에 한번 3월에 눈이 내렸는데, 당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전교생의 수업을 중단시키고 2시간동안 눈구경을 시켰던 적이 있을 정도로 이 지역은 눈을 신기하게 여기는 곳이다.] 눈이 온다고 해도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쌓일 만큼 오는 경우]]도 드물다. 그러니 [[부산광역시|부산]]이나 [[창원시|창원]] 같은 타 [[부울경]] 지역처럼 눈길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들이 많아 눈이 조금이라도 쌓이는 순간 그 날 울산의 교통은 십중팔구 마비된다. 심지어 적설량이 1cm인 날도 도로 교통이 난리가 난다[* 옆 도시 부산도 2018년 1월 초에 고작 0.2cm 때문에 도로가 마비되고 시민들이 다치는 등 도시 전체가 난리가 났다. 물론 부산의 지형과 도로 사정도 사태를 악화시켰다.]. 동해안 답게 여름철 [[폭염]]도 다른 지역보다 그렇게 심하지 않다. 물론 2013년 8월에 이틀 연속 40도를 기록하는 등 일시적으로는 전국구로 더웠던 적이 있긴 하였으나, 당시의 고온 현상이 이례적이었던 것은 [[푄현상|서풍]]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바람이 울산 서쪽의 '[[영남알프스]]'를 넘어와 고온건조해져 폭염을 부채질했고 시내 지역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간 것이다. 평년 여름에는 울산도 다른 도시처럼 여름철 우세 풍향이 [[북태평양 기단|남동풍]]과 남풍 계열이라 2013년같이 더운 날 서풍까지 부는 조건이 갖춰지지 않는 이상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지역이 [[도시화]] 및 [[열섬 현상]]으로 인해 울산보다 여름철 기온이 더 높은 편이다.[* 열섬 현상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는 게 심지어 [[2018년 폭염|2018년]], [[2019년]], [[2021년]] 모두 서울이 그 덥다는 [[대구광역시|대구]]보다도 더웠다.] 한편, 공장도시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미세먼지]]는 한반도 대도시 중에서 가장 적은 편이다. 왜냐하면 동해안이라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고 울산시에서도 꽤 오랜 기간 공단에 대기 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였기 때문이다. 또, 울산의 자동차 이동량이 수도권만큼 많지 않다는 것과 공단이 주요 시가지와 떨어져 있다는 점, 그리고 공장들도 대부분 대기업 관련이라 각종 규제를 받는다는 점도 울산이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하다는 것을 설명하는 이유들이다. 덕분에 울산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미세먼지 및 초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대도시 중 하나로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