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주 (문단 편집) == 자연지리 == 주의 별칭은 Evergreen State. 즉, [[상록수]]의 주. 퓨젓사운드 만을 끼고있는 시애틀 및 킹 군 지역을 제외하면 주 전체가 온대우림에 뒤덮여있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야말로 원시림. 미국 본토에서는 유일하게 우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수령 천 년을 넘는 [[세쿼이아]] 쯤은 우습게 널려있다. 온대우림이어서 나무 가지에도 온통 이끼 투성이. 매우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록수의 주라는 별칭처럼 주 전체가 온대우림에 뒤덮여 있다는 이미지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우림이라 불릴 정도의 숲은 올림픽 반도 지역과 캐스케이드 산맥 서쪽 사면, 동북부 [[로키산맥]] 인근에 몰려 있으며, 주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캐스케이드 산맥 동남부 지역은 [[푄 현상]]의 영향으로 [[건조기후]] 지역으로 바뀌어 [[초원]]이 펼쳐져 있으며, 일부 지역은 [[사막]]이다. 아무튼 상록수의 주라는 별칭과는 달리 건조한 지방도 넓게 퍼져 있지만, 주 전체적으로는 [[크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볼 수 있어, 미국에서 볼 것도 많고 살기에도 좋은 주로 통한다. 주 중앙부에 캐스케이드 산맥이 통한다.[* 여담으로 이 산맥 북쪽에 위치한 베이커 산 (Mount Baker)는 강설량 세계 기록을 찍은 장소다. 1998-1999년 겨울에 '''28.9m'''라는 충격과 공포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http://www.athropolis.com/arctic-facts/fact-baker.htm|출처]]] 캐스케이드 산맥은 활화산들이 버티고 있는 무시무시한 곳이기도 한데, 높이가 4,392m나 되는 시애틀 근처의 [[레이니어 산]], 1980년의 분화로 유명한 [[세인트 헬렌스 화산|세인트헬렌스 산]][* 세인트헬레나 산이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름이 St. Helens로 세인트헬렌스이다. 1980년에 분화하여 주변에 큰 피해를 준 바 있다. 관광객 57명이 사망하기도 했다.]을 비롯한 유명한 화산들이 줄지어 서 있다. 캐스케이드 산맥 서쪽은 태평양에 면하는 해안지역과 캐스케이드 서쪽 사면의 내륙지역으로 위도에 비해 기온이 높은 [[온대기후]] 지역이다. 온대기후 중에서도 [[서유럽]]에서 볼 수 있는 [[서안 해양성 기후]]에 속해 생활하기에 좋은 곳이다. 겨울철에 따뜻하고, 여름철에 서늘하다. 다만, 서유럽에 비해 여름철에는 비가 적고, 겨울철에 비가 많이 집중되는 차이점이 있다. 일부지역은 연 강수량이 2,000mm~4,000mm에 달해, 미국 본토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이며, 비는 주로 동절기에 집중된다. 이 시기에는 한달에 10일 정도 비가 내린다. 이런 자연조건으로 인해 온대우림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은 컬럼비아 강 유역의 건조지대로 컬럼비아 강은 캐나다에서 발원하여 이 주 동부를 남북으로 흐르다 다시 서쪽으로 흐르면서 오리건과의 경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 쪽은 건조하지만, 컬럼비아 강의 개발사업으로 많은 댐과 저수지가 건설되어 농사가 잘 되는 곳이며, 곳곳에 협곡이 만들어져 웅장한 대자연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동부 지방은 서부에 비해 겨울철 기온이 낮지만, 그래도 같은 위도의 중부와 동부에 비해서는 역시 [[넘사벽]]으로 높으며, 여름철에 기온이 오르기는하지만 건조한 기후와 바다와 맞닿아있는 덕분에 더운 날이 적은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