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숭이골 (문단 편집) == 설명 == 현재는 동물보호 차원에서 식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장국영]] 주연의 [[요리]][[영화]] '[[금옥만당]]'에서 만한전석 대결을 할 때 그 이유로 원숭이골을 요리 재료로 쓸 수 없어 [[양(동물)|양]]의 뇌나 [[두부]]로 대체하는 장면이 나온다. 광둥 지방 요리 중에는 이 원숭이골로 끓인 허우나오탕(猴腦湯)이라는 음식이 있다. 이것은 청나라 초기 광둥 지방의 번왕인 [[오삼계]][* 오삼계는 지금의 [[윈난성]] 지역을 담당한 평서왕이었지, 광둥은 상가희가 지배해서 어폐가 있다.]의 군대가 지역에 진주하면서 위압감을 주기 위해 원숭이의 골을 깨고 파먹는 짓을 자주 한 것이 지역 음식으로 정착한 것이라고 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777007&memberNo=47192723|중국의 혐오스러운 음식 베스트 5(실제 사진과 그 외 괴식들의 사진이 나오므로 주의.)]] 원숭이골 요리가 대부분 국가에서 금지된 진짜 이유는 원숭이를 잡아먹어서가 아니라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지나친 '''잔혹성'''에다가 '''[[http://kor.theasian.asia/archives/59105|보호동물인 야생 원숭이를 밀렵]]'''해서[* 이 야생 원숭이는 털이 금색인 [[금사후]]라는 원숭이인데 [[손오공]]의 모델이라는 설이 있으며 [[양자강]] [[악어]] 등과 함께 중국의 1급 천연기념물 중 하나다.] 만들기 때문이다. 원숭이골 요리가 가장 대중화되었던 곳은 [[중국]]과 [[태국]]이었는데, 여기선 살아있는 원숭이를 발악하지 못하도록 틀에 고정시킨 후 머리를 코코넛 가르듯 윗부분만 딱 잘라내어 '''생 골을 숟가락으로 파먹는다.''' 이때 '''신선한 상태의 뇌'''를 먹기 위해 원숭이 발 밑에 북을 매다는데, '''당연히 고통으로 발광하는 원숭이는 죽기 전까지 발로 북을 차서 소리를 낸다.''' 이를 통해 북소리가 나는 동안에는 신선한 뇌라고 보고 소리가 그치면 죽은 원숭이라서 신선하지 않은 뇌라고 구분했다. 한편 이 와중에 골을 반쯤 먹히거나 거의 먹힌 채 탈출에 성공하여 '''먹히다 만 골을 드러낸 채 미쳐 방황하다가 죽는 원숭이까지 발견된 경우도 있다.''' 뇌에는 감각신경이 없기 때문에 수저로 파먹는다 해도 고통스럽지 않다. 물론 두피를 벗기고, 두개골을 갈랐으니 그로 인한 통증은 있겠지만, 위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과장이 섞였을 가능성이 많다. 다만 조리방식에 따라서는 과장이 아닐 수도 있는데 그 과정이 실로 '''잔인'''하다. 일단 며칠 굶긴 원숭이를 꽁꽁 묶어 구멍난 탁자 아래에 머리의 정수리 부분만 나오게 끼우고 발 아래 북을 매달거나 팔다리에 방울을 단다. 그 후 원숭이 손에 바나나 등의 먹거리를 하나 들려준 후 원숭이 엉덩이를 뜨겁게 달군다. 그러면 굶주린 원숭이는 손에 든 걸 허겁지겁 먹으려 하는데 엉덩이는 뜨거우니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방울을 울리거나 북을 두들기게 된다. 이 소리가 들리는 동안 탁자에 보이는 원숭이 머리 윗부분을 잘라먹는 방식이다. 위에 언급된 [[금옥만당]]에서 바로 이 장면을 재현했다. 마지막 원숭이골 요리의 반전 장면에서 원영의가 쌩뚱맞게 요리를 이동시키는 테이블 밑에서 원숭이 소리를 내면서 쿵쿵거리다가 등장하는 장면은 바로 이러한 관습을 이용해 자신들의 원숭이골 요리가 생식임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였던 것. 물론 이에 대한 이해가 없는 타국, 특히 한국인 관객 / 시청자들은 이를 단순히 코믹을 위한 장치 정도로 이해하고, 한편으로는 "아무리 원숭이 골 요리라고 해도 '''이미 죽었을 텐데''' 쌩뚱맞게 원숭이 소리를 내는 건 코믹 영화라 쳐도 좀 유치한데?"라고 하기까지.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 낳은 오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한국인들의 상식에서는 동물을 먹기 전에 도살하는 것이 당연하니 아무리 원숭이골 요리라고 해도 똑같이 도살한 다음 그 골만 들어내서 갖다 먹지 저걸 산 채로 가져와서 퍼먹겠나...라는 생각이었겠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