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월드 (문단 편집) === [[김해국제공항]]에서 === 2023년 9월 기준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원월드 노선이 단 하나도 없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김해국제공항]]은 그나마 원월드가 [[대한민국]]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취항하는 원월드 소속 항공사는 인천에 비하면 적지만, 김해국제공항을 포커스 시티로 쓰는 [[스카이팀]]의 [[대한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의 [[아시아나항공]]이 부산발 장거리 노선 개설에 별 관심이 없고 환승내항기로 때우기 때문이다. [[일본항공]]의 [[코드셰어]]도 한몫한다. 동남권에서 장거리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건상 어차피 뭘 타도 인천이든 [[나리타 국제공항|도쿄]]든 어딘가에서 환승해야 하니까 원월드도 다른 동맹들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전에 [[일본항공]]이나 [[캐세이드래곤항공]]이 취항하던 시절엔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항공을 이용하여 [[나리타 국제공항]]에 가면 코드셰어로 [[아메리칸 항공]]과 [[핀에어]]와 연결되어 미주, 중남미, 유럽 각지로[* 물론 운항중이었던 과거의 얘기지만 [[영국항공]]도 [[일본항공]]의 나리타 - 김해에 코드셰어가 걸려 있었다. 당시에도 비싼 요금에 비해 서비스가 좋지 않아 추천하지 않는 편이었다.], 홍콩의 [[캐세이패시픽항공]]에서 티켓을 구입할 경우 부산 - 홍콩은 [[캐세이드래곤항공]]를 이용한 뒤 [[홍콩 국제공항]]에서 캐세이패시픽의 여객기로 각지로 연결되었었다. 부산에 중장거리 노선을 취항하려고 시도했던 항공사는 꽤 있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루프트한자]]와 [[유나이티드 항공]], [[핀에어]]가 있다. 스타얼라이언스의 [[루프트한자]]는 여러 난관에 봉착하다가 결국 노선을 정리했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LA에서 나리타를 경유하여 김해까지 운항하려다 결국 실패했으며[* 정황상 당시 UA 32 / 33을 부산까지 연장하려 했던 듯 하다.], 원월드에서는 창립멤버인 [[핀에어]]가 부산에 취항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대한항공의 방해 공작 때문에 무산되기도 하였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226000353|관련기사]] 그동안 루머로만 돌았다가 부산 지역 시민단체에 의해 드러나게 된 것. 이는 이후 핀에어 한국지사장이 공정위와 면담하는 것과, 김해공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도읍]] 국회의원의 발언까지 겹쳐져 전국적으로 파장이 커졌다. 그리고 마침내 [[문재인|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6월 북유럽 순방 중 항공회담의 결과로 [[핀에어]]가 2020년 3월부터 김해 -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헬싱키]] 간 직항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 [[핀에어]]가 핀란드 국영의 [[플래그 캐리어]]이고,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헬싱키]]를 유럽 환승허브로 만들겠다는 핀란드의 굳은 의지와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을 원하는 부산 시민들의 간절함이 합쳐져서 결국 김해공항 취항을 성공시켰다.[* 부산시의 건의에 따라 지역 민원으로 개설된 노선이기 때문이다.] 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의 사상 첫 유럽행 직항 노선'''으로 그 의미가 깊으며 더욱이 원월드 소속 항공사, 그것도 원월드의 큰형님 중 하나가 그 타이틀을 가져감으로써 원월드가 국내에서의 위상도 꽤나 상승하게 됐다. 실제로 경상도 시민들은 이 소식에 열렬히 환영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행 노선을 이용하려 [[인천국제공항|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허나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핀에어]]가 유럽 노선의 탑승객 수요를 다 가져가 설 자리를 잃게 된다며 울상을 짓는 중이다. [* 사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것이 [[핀에어]]는 이미 유럽행 최단거리 노선인 [[인천국제공항|인천]]~[[헬싱키 반타 국제공항|헬싱키]] 간 직항노선을 국내 항공사의 유럽 노선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고, 여기다가 김해에서까지 단독 노선이 열리면 수요가 빠져나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다.][* 실제로 조선일보가 국내 항공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를 썼을 때, 조선일보와 국적 항공사들은 지역 주민들의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위의 얘기는 2020년에 코로나, 22년에 러우전쟁으로 인하여 단항되거나 계획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그나마 빨리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건 일본항공의 부산-나리타 노선이 복항하거나 러우전쟁이 빨리 끝나 핀에어가 김해에 취항하는건데 어느쪽이든 김해국제공항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오히려 2023년 이후로는 [[스타얼라이언스]]나 [[스카이팀]] 항공사들이 김해에서 더 보기 쉬워졌다. 원래도 스카이팀이나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이 머릿수가 더 많으니 자연히 김해에서 보기 쉬웠지만, 코로나 때 원월드의 일본항공과 캐세이드래곤이 단항하면서 자연스럽게 저 두 동맹의 항공사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싱가포르항공]], [[중국국제항공]]이 들어온 상황이고 스카이팀은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중화항공]], [[베트남항공]]이 들어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