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주시 (문단 편집) === 기후 === 내륙에 위치한 분지이다 보니 일교차 및 연교차가 큰 편이다. 기후는 [[냉대 동계 건조 기후]]를 띄며 1월 평균기온은 1991~2020년 기준 -3.1 ℃, 8월 평균기온은 25.3 ℃, 연 평균기온은 12.0 ℃, 연 평균 강수량은 1,299 mm이다. 역대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5일의 {{{#ff0000 38.8 ℃}}}[* 같은 해 8월 1일에도 똑같았지만 최근 기록의 순위를 더 높게 보기 때문에 8월 15일로 적는다.], 최저기온은 1981년 1월 5일의 {{{#0000ff -27.6 ℃}}}이다. 기록만 보면 상당히 극단적이지만 주변 지역보다는 나은 편이다. 도심지 열섬현상도 발생한다. 2010년대 들어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열섬현상의 영향이 큰지 타 강원도와 다르게 2010년대 들어서 1월 평년값만큼(-4.3°C) 춥지는 않다.[* 비교적 교외나 외곽에 기상대가 있는 인근 충주, 제천, 춘천 등 타지역과 다르게 이상하게도 원주시의 관측소는 유독 시가지 한복판 중앙에 위치해있다. 열섬 현상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3도 전후) 실제로 도시 규모가 지금 같지 않았던 1960~1990년, 1970~2000년 기간들의 1월 평균 기온이나 연평균 기온을 놓고 볼 때 수치가 양평과 맞먹었으며, 더 윗동네인 춘천보다도 좀 더 추웠다. 충주와 함께 도심지 열섬현상 발생으로 따뜻해진 케이스 중 하나이다. 또한 1월뿐만 아니라 모든 달이 크게 올랐으며 내륙지역으로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서울과의 평균기온 차이가 가장 크다. 12~6월은 서울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추운 정도다. 또 원주에 아무리 열섬현상이 있다고 해도 인구 35만 수준의 중소도시고 강원도는 강원도인지라 7~8월 한여름에도 서울과 평균 최저기온 차이만큼은 가을철 이상으로 크게 벌어진다. 서울이 최저기온 27도의 열대야를 보일때 원주는 24도까지 떨어진다던가. 서울의 최저기온이야 열섬이 강해 겨울철 시베리아 기단이 장악한 시기를 제외하면 사시사철 수도권 외곽, 강원영서, 충북보다 높긴 하지만 10월쯤 되면 서울도 최저기온이 여름~이른 가을보다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져 한여름 열대야 시즌처럼 최저기온이 중부 내륙에 비해 극단적으로 높지는 않기 때문. 대체로 여름에 원주의 최고기온은 서울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데 최저기온은 2~3도가량 차이가 있어 서울만큼 열대야가 매일 발생하지는 않는다. 물론 아랫동네 제천처럼 열대야 자체를 찾기 어려운건 아니고 30년간 평균 열대야 일수는 춘천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났다. 이렇듯 여름엔 최고기온은 비슷~조금 낮고 최저기온은 더 낮으며 가을의 경우 낮더위가 9월 전체~10월 초반까지도 남아있는 곳이 많은 타 지역과 달리 낮더위도 일찍 수그러들어 최고기온 최저기온 둘다 고르게 차이가 나서 평균기온 차이는 7~8월보다 9~11월에 더 크다. 물론 추위도 더 빨리 온다고 보면 된다. 물론 AWS가 설치되어 있는 문막, 부론 등 외곽에 있는 지역은 여전히 비슷하게 추우며 특히 치악산 등의 산지에 둘러싸인 신림같은 곳은 제천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춥다. 실제로 신림의 AWS를 보면 겨울철은 물론 최저기온 자체가 서울보다 5~8도정도 낮으며 최고기온도 서울이나 원주 공식보다 낮을 때가 많다. 2001년 1월 16일에 -27.5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제천은 -26도. 위와 같은 까닭으로 태풍 피해는 적은 편이다. 내륙이고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비구름이 산을 넘으며 수증기를 많이 소모하고 오고, 바람도 산지와 마찰로 에너지를 많이 잃어 약해지기 때문이다. 2002년 태풍 루사가 왔을 때는 동쪽 끝인 신림면 쪽으로 중심이 지나갔는데도 순간최대풍속 13.9 m/s, 강수량 121.0 mm로 그쳤고, 다음 해인 2003년 태풍 매미 때는 순간최대풍속이 불과 8.4 m/s에 그쳐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바람이 가장 약했고, 강수량도 60.5 mm에 그쳤다. 오히려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1999년 태풍 올가 때 24.8 m/s를 기록하여 원주 순간최대풍속 역대 1위 기록을 세웠고, 2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풍속이 20 m/s를 넘는 때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되고, 15 m/s도 강한 태풍이나 폭탄급 저기압이 오지 않는 이상 넘을 일은 거의 없다. 또한 전국에서 기온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로 인해 과거와 달리 한파가 와도 -20 ℃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다. 21세기 들어서는 4번, 2010년대에는 2번밖에 없었고 모두 -22 ℃ 이상, 2010년대에는 -21 ℃ 이상이었다. 최근 보여주는 특징으로는 가장 추운 날에는 서울보다는 덜 추운 반면, 상대적으로 덜 추운 날에는 서울보다 더 추워 전체적으로는 서울보다 더 추운 편이다. 기온편차를 보면 보통 원주가 가장 높으며 청주, 수원보다도 더 심하다. 2010년대 이후 서울과 원주의 날씨를 보면 겨울이나 봄, 여름은 서울과 비슷하거나 조금만 낮은 정도로 서울 사람이 와도 크게 춥지 않을 정도로 올랐다. 겨울도 이전과 달리 따뜻해지고 봄, 여름도 크게 올라서 서울과 비슷해지고 있다. 그러나 가을철인 9~11월의 경우 내륙이라 빨리 식어 서울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서울보다 꽤 낮을 정도로 차이가 나며 여전히 가을은 원주가 훨씬 낮다. 연평균기온도 여전히 원주가 낮으며 가장 추울 때의 최저기온도 원주가 더 낮다. 원주시 남서부인 부론면, 문막읍 일대는 여름에 시내보다 더 더운 편이다. AWS이기는 하지만 38.8 ℃를 기록한 2018년 8월 15일에 부론면에서는 '41.0 ℃'를 기록하여 그날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위에서 설명한 지형적 영향으로 인하여 매우 건조하다. 이점이 춘천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강원도 중에서는 강이 많은 춘천시가 가장 습하다. 동해안은 의외로 건조한 편.] 가을~봄철에는 보통 강원도 산지와 동해안에만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기 때문에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바다가 있는 동쪽과 남쪽은 높이가 1km가 넘는 산이 둘러싸고 있어 푄 현상으로, 서쪽과 북쪽은 높은 산은 없으나 대륙 쪽이어서 공기 자체가 건조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