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문단 편집) == 유럽 여행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유럽/관광)] '''유럽은 [[해외여행]]의 최고 인기지역 중 하나이다.''' 자세한 것은 [[유럽/관광]] 참고. 특히 20대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지로는 예나 지금이나 유럽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일단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나 [[오세아니아]]의 경우 교통측면에서 배낭여행지로는 다소 부적절한 면이 있다. [[뉴질랜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토 면적이 한 대륙과 맞먹을 정도다보니 지역과 지역 간의 대중 교통이 부실해 렌트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국제운전면허증 등 운전면허를 갖춰야 하고 보험 가입도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타 국가의 교통법규가 낯선데다 한국에 비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라 운전하기도 생각보다 어렵다. 즉 배낭 여행은 고속철도, 시외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저가 항공사 이용의 편리함이 생명임을 볼 때, 간편히 떠날 수 있는 배낭여행지로는 북아메리카나 오세아니아 등이 별로 선호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 외 한국인에게 낯선 대륙들인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은 현지 사정이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며, 이 중에서 나은 곳을 고르라면 [[남아메리카]]지만 여긴 거의 지구 반대편이라 너무 멀고 항공료가 비싸서 현지 근처 유학생이 아닌 이상은 평생 한번 가보기도 쉽지 않다. 그에 비해 유럽은 [[TGV]], [[AVE]], [[인터시티익스프레스|ICE]], [[유로스타]] 등 훌륭한 [[고속철도]]와 [[유로라인]]이라는 국제고속버스, 각종 저가항공이 발달했으며, 국제하천이 수 개 국가를 통과하다 보니 [[빈(오스트리아)| 비엔나]]와 [[브라티슬라바]] 간의 경우처럼 선박을 통해 타국도시와 단시간에 닿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셍겐조약 덕분에 국경이 개방되어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팻말 하나로 나라가 바뀌고, 경찰이 잠깐 차 세워 신분증 확인하면 수배 중인 범죄자가 아닌 이상 국경 이동이 프리패스다. [[여행]]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배낭여행의 경우 [[에어비앤비]]와 같은 카우치서핑을 적절히 이용하면 숙박비가 절약되기에 의외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기도 하다. 호텔보다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를 이용하고 [[유레일 패스]]나 [[유로라인 패스]], [[저가 항공사]]를 적극 활용하며, 야간버스를 통해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하는 등 여행 비용을 아끼기 위한 팁들이 공유되고 있다. 당연한 거지만, A에서 B라는 지점으로 이동할 때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한 열차표일수록 비싸니, 유레일 패스같은 것은 특가가 아닌 이상 오히려 낭비가 될 수도 있다. 빈번한 이동을 하지 않는 경우 1일 무료 승차권, 7일 무제한 승차권 같은 고가표가 일반구간권보다 가성비가 안좋을 수도 있어서 '기간내 무제한 탑승'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 유럽 지역을 여행할 때 유념할 점을 간단히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공중 화장실 사정이 열악하다''' 유럽은 높은 생활 수준에 비해서 '''기이할 정도로 화장실이 열악하다'''. [* 과거 유럽 궁정에서도 화장실이 많지 않아 파티를 하면 참가자들이 바닥에 몰래 볼일을 봐서 파티가 끝나고 이것들을 치우는 게 일이었을 정도다. 에티켓도 정원에 볼일보지 말라는 뜻에서 온 말이다.]이걸 당연하게 여기는지 딱히 개선하려는 의지조차 없다. 공중 화장실의 수 자체가 매우 적은 데다, 그나마 있어도 좁고 냄새나는 경우가 흔하며, 심지어 상당수가 유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376145| 엑스포츠뉴스 (2014.08.26.) : '비정상회담' G11 "한국 최고의 장점은 공중 화장실"]]] 그나마 패스트푸드점에 딸린 화장실은 잘 관리되어있고 무료이지만, 그만큼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이들도 매우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관광지 주변 맥도날드의 경우 화장실이 매우 붐비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1. '''치안 사정이 한국보다 열악하다''' 한국은 카페에서 값비싼 전자제품을 자리에 놔두고 볼일을 보고와도 대부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치안이 좋은 나라에 속한다.[* 한국 대도시들은 유럽 대도시보다 인구밀도가 높아 보는 눈이 기본적으로 더 많은데다 [[CCTV]]도 군데군데 깔려있다 보니 기대할 수 있는 이득보다 리스크가 더 커서 그런 면도 있다. 대신 [[징벌적 손해배상]]의 개념이 없고 그렇다고 형량이 무거운 것도 아니다보니 [[사기]]나 기타 경제사범의 비중은 유럽보다 한국이 넘사벽으로 높다.] 반면 유럽은 상당수가 선진국이라곤 해도 총기, 마약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특히 개도국발 이민자나 [[난민]], [[집시]]등의 저소득 계층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백인우월주의]]적 성향이 아직도 잔존해서 [[한국인]] 같은 비백인계 [[유색인종]]들에게 [[인종차별]]이나 [[캣 콜링]], [[헌팅]] 등 [[성범죄]]가 있어서 치안이 열악한 편에 속한다. 물론 길게 머무르지 않는 관광객이 테러를 당하거나 중범죄와 조우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소매치기 등의 절도는 정말 흔한 일이다.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손에 들고 다니는건 제발 가져가 달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꼴이며, 아무리 급하더라도 절대 귀중품을 방치한 채 자리를 이탈해서는 안 된다. 또한 유럽 대도시 내에는 현지인들도 출입을 삼가는 [[노 고 존|치안 부재 구역]]이 종종 있으므로, 무심코 위험지역으로 진입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지 이동 루트에 대한 정확한 사전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1. '''의외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곤란한 지역이 많다''' 유럽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규모 있는 국가는 고작 영국, 아일랜드에 그친다. 즉 영국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인에게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이며, 여행 시 영어로 당연히 소통 가능할 것이라 믿어서는 곤란하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81&aid=0002857683| 서울신문 (2017.09.29.) :‘어서와’ 알베르토 몬디 “외국인이 영어로 말 걸 때 무서웠다” 왜?]]] 영어와 유사한 게르만계 언어를 사용하는 덕분에 북유럽, 네덜란드, 독일계의 영어 실력은 매우 출중하지만,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라틴계 유럽이나 슬라브계 언어가 주류인 동유럽으로 갈수록 국민들의 평균적 영어 구사 능력은 의외로 떨어지며[* [[https://www.ef.co.kr/epi/regions/europe/| EF English Proficiency Index 2020 공식홈 '민첩하지 못한 회원국' 中:]] 유로존의 4대 경제 강국 중 오직 독일만 영어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는 다른 회원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데, 최근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15세 학생의 4분의 1만이 ‘대체로 맞는’ 영어를 몇 문장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대도시나 관광지를 벗어나면 기본적 영어 회화조차 곤란한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독일로 유럽 내 인구가 몰려드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영어학습 붐이 주춤하고 오히려 독어학습 열풍이 불기도 하는 등[*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26/2013102600301.html| 조선일보 (2013.10.26.) : "독일 가야 일자리"… 유럽의 獨逸語 르네상스]]] 유럽인들의 영어에 대한 절박감은 한국보다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한국인의 영어능력의 필요성은 유럽이 이유가 아니라 미국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유럽사람들은 자국 언어에 대한 자존심이 있지만 영어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영어를 배우고자 비교적 가까운 영국으로 많이 단기 유학을 간다. 1. '''숫자나 날짜 등의 표기가 다르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수기로 숫자를 기입할 때 아래와 같이 쓰고 있다. 처음 유럽여행을 하는 사람은 특히 1과 7의 형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파일:european_number_handwriting.jpg]] 또한, 날짜를 표기할 때 일/월/년 순으로 쓰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1/2/20 이라고 쓰면 2020년 2월 1일이라는 뜻. 보고 읽을 때는 적당히 판단이 가능하지만, 직접 기입할 때에는 헷갈릴 우려가 높다. 그리고 영국, 아일랜드를 제외하면 소수점 표기를 [[쉼표]], 자릿수 표기를 [[마침표]]으로 하는 국가가 많다. 유럽에서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면 [[마임맨]]을 잡을 수 있다. 포켓몬 GO에서 마임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유럽을 다녀온 셈. 그리고 한국에서는 유럽 국가에 다녀온 경우 [[vCJD]] 감염 위험이 높아 헌혈의 집에서 거부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특히 한국 혈액관리본부는 유럽 국가에서 누적 5년 이상 체류한 사람은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게 [[영국]]인 경우는 더 심해서 영국 현지에서 체류한 기간이 '''3개월'''만 넘어도 평생 헌혈 불가. 그래서 한국의 축구선수들 중 [[프리미어 리그]]를 밟아본 선수라면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당장 [[손흥민]]도 영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경력 때문에 2015년 12월부터 평생 헌혈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