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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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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서구 세계를 지칭할 때 '구미'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구'가 구라파의 구이다. '미'는 당연히 북아메리카, 그 가운데서도 캐나다와 미국(더 좁게는 미국만)을 말한다.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중남미로 들어간다. 서구의 '구' 역시 구라파의 구다. 즉 서유럽이라는 뜻이다. 같은 어원을 따라 주로 항공사나 해운사 등에서 쓰는 말로 "구주(歐洲)"라는 말이 있다.
2. 어원
학자들은 유럽이란 어원을 찾기 위해 유럽이라는 지명의 고대그리스어 Εὐρώπη를 에우루스(εὐρύς)와 오푸스(ὤψ)로 분리하였는데, 각각 넓은 그리고 눈[目] 또는 얼굴이란 뜻이다. 인도유럽어 계통에서 지구 그 자체나 넓은 땅을 지칭하는데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다.
또 다른 학설로는 아카드어의 해가 진다, 서쪽이라는 뜻의 Ereb(에렙)가 그 유래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쪽이 좀 더 신빙성이 있는데, 아카드어에서 해가 뜬다, 동쪽이라는 뜻의 단어로 Asu(아수)가 존재하고, 이 단어가 지금의 아시아(Asia)란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는 학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유럽'은 호메로스 찬가에 등장하는데, 해당 문구에서 펠로폰네스 반도와 애게해 섬들 그리고 유럽을 구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당시 고대 그리스인들이 지칭하던 유럽은 펠로폰네스 반도를 제외한 애게해 서쪽에 붙은 발칸반도의 동남쪽 땅 일부만 일컫는 단어였던 것이다. 이후 그리스인들의 무대가 커지면서 발칸반도 일대로 의미가 확대되었고, 이후 중세 유럽에 이르러 현재의 유럽 대륙으로서의 의미가 정착된다.
3. 지리
우랄 산맥, 보스포루스 해협 이서(以西), 캅카스 산맥 이북 유라시아 지역.
3.1. 반도들의 반도
3.2. 우랄산맥 서쪽
사실상 유럽 '대륙'이라는 명칭 자체가 근현대 이전 유럽인들의 시각에서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스스로를 분리시키고 문화 및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것에서부터 비롯된 것이기에 사실상 관습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지리적, 과학적인 부분에서 우랄 산맥을 통한 유럽-아시아 대륙 구분은 의미없는 일이긴 하다.[8] 이미 현 시대 학계에선 아프로-유라시아라는 명칭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것이 중론이다.
3.3. 카스피해까지: 우랄강 서쪽
3.4. 면적
사실 유럽이 실제 면적보다 크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평면 세계지도 때문이다. 지구본으로 본다면 유럽은 물론이고 평면지도에서는 엄청나게 넓어보이는 그린란드, 러시아도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큰 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보단 그렇다는 거지 아프리카의 1/3 수준이면 확실히 작지 않은 땅.
3.5. 한국과의 거리
핀란드 헬싱키가 태평양 한가운데의 하와이보다 가깝다. 한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이베리아 반도는 미국 중서부와 비슷한 거리[10] 에 있고, 런던, 파리, 로마가 샌프란시스코보다 가깝다.
사실 심리적으로 가장 멀게 느껴지는 북유럽 지역이 한반도에서 가장 가깝다. 오슬로와 스톡홀름이 이스탄불보다 가까우며 헬싱키는 아부다비보다 겨우 160km 멀다. 이는 지구는 극점으로 갈수록 점점 세로는 길어지고 가로가 짧아지기 때문에 더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이다.
러시아까지 포함하면 모스크바가 인천에서 비행기로 8시간 걸리며[11] 역으로 서울에서 뉴욕은 차드나 말라위(!) 등지와 비슷한 거리에 있다.
선박편으로 갈 경우 미국 서부 지역이 유럽보다 훨씬 가깝지만 미 동부는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야 하므로 선박으로 가도 유럽보다 멀다. 10만 톤이 넘는 대형 선박일 경우 수에즈 운하를 경유해야 하므로 더더욱 멀어진다. 하지만 유럽 측에서는 북아메리카가 동아시아보다 가깝다. 유럽-북아메리카는 북대서양 내에서도 좁은 축에 속하기 때문.
4. 유럽은 대륙인가?
즉, 지리적인 구분인 대륙 개념에 문화적 기준을 첨가해 유럽을 독립된 대륙으로 구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헌데, 문화적 기준을 추가하려면 사실 하나로 묶어버린 아시아 쪽도 동쪽과 서쪽으로 판이하게 다르고, 아프리카도 사하라 이북과 이남은 완전히 다른 문화권이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동아시아, 서아시아, 인도, 사하라 이남 등도 유럽처럼 별개의 대륙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봐도 유라시아-아프리카 경계인 수에즈 지협이나 남북아메리카 경계인 파나마 지협에 비해서도 유럽-아시아 경계는 훨씬 불분명하며, 아프리카 대륙이나 남북아메리카 대륙에 비해서도 '대륙'이라고 지칭할 당위성은 떨어진다. 판 구조론에서도 북아메리카판, 남아메리카판, 아프리카판은 따로 존재하지만 유럽은 유라시아판의 일부이다.
결국 유럽이라는 개념은, 더 큰 땅덩어리인 유라시아에서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을 빼낸 뒤, 나머지를 뭉뚱그려 '아시아'라고 통으로 묶으면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구분은 당대 유럽인의 시각에서 똑같은 이방인 동서아시아를 편의상 묶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자신들을 제외하면 이방이라는 유럽중심주의적인 시각이 다분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유럽에서 애초에 자신들이 사용하기 위해 근대적인 대륙의 정의를 내리고 판 구조와 세계적인 문화권 구분에 대해 연구하였고, 여타 국가들은 이를 그대로 갖다 쓰고있는 것에 불과하기에 크게 할 말이 있는 처지는 아니다.
따라서 '유럽'은 지리적으로 별개의 대륙은 아니지만, 19세기 이후 유라시아를 이루는 여러 지역 중 일찍이 분류되어 오랜 기간 쓰여왔기에, 관습적으로 대륙으로 불리고 있는 하나의 문화권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옳다.
안그래도 커서 구분에 애를 먹는 아시아에, 유럽까지 붙어있어 그게 또 동서남북으로 나뉘면 더욱 구분이 복잡해지는게 사실이다. 정의에 따라 면적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유럽만으로도 10,180,000km²을 차지하는 중국보다도 거대한 땅덩어리이다.
5. 기후
같은 위도의 동아시아 지역에 비해 겨울이 따뜻한데[12] , 이것이 바로 멕시코 난류의 영향이다. 베를린은 이르쿠츠크, 베네치아는 하얼빈, 마르세유는 블라디보스토크 또는 삿포로, 로마와 바르셀로나는 백두산(삼지연), 테살로니키는 신의주와 동위도다. 즉 유럽의 대부분은 한반도보다 북쪽(북위도)에 있다. 유럽 대륙의 최남단인 스페인 타리파는 대구광역시나 도쿄와 동위도에 있다.
동서남북 불문하고 가장 습도가 낮은 계절은 여름이다. 동아시아와 정반대로 남쪽이 모두 사하라 사막 등 대륙이기 때문이다.
6. 인구
현재는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으로 인구가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13] 게다가 개발도상국들의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크게 감소할 것이다. 그리고 우랄 산맥 동쪽이 북아시아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럽 대륙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10%쯤에 안 될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러시아를 포함해도 10%가 안 된다.
2019년 인구 순위 기준으로 유럽 전체 인구가 중국의 절반 수준이고 한국보다 인구 많은 나라가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밖에 없다.(터키도 유럽이라고 포함하면 터키 추가) 일본보다 인구 많은 나라는 러시아뿐이다.
7. 역사
옛날부터 매우 많은 종족들이 분포하고 있어서 자연히 수많은 전쟁을 치렀으며, 그야말로 싸움의 민족이였다. 근현대의 전술들도 대부분 유럽의 전쟁에서 탄생하였다. 유럽 각국의 역사를 보다보면 알겠지만 "강력한 국가가 나타났을 때는 다른 국가들과 힘을 합쳐 싸운다." 수천년간 유럽국가들은 대립상태였으며 현대에 와서 유럽국가들이 협력관계에 들어선 건 아직 1세기도 지나지 않았다.[15]
또한, 유럽은 현대 문명의 요람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가히 유럽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고 다른 모든 문명권들이 정복되어 현재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서양문명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사 문서 참고.
8. 비행기 노선
냉전 당시 한국이나 일본[16] 에서 유럽을 가려면 알래스카나 동남아시아, 중동으로 돌아가야 하는 반면 미국에 갈 때는 태평양만 건너면 갈 수 있어서 심리적 거리가 더 멀어졌던 것도 이유다. 소련이나 중국 영공은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국 항공기가 멋모르고 들어오면 스파이 비행기로 간주하고 전투기가 출격해 격추 조치했으며, 실제로 대한항공은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앵커리지, 방콕, 싱가포르, 홍콩, 아부다비 등으로 우회함으로 인해 유럽 각국으로 가는 데 20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래서 유럽 직항이 너무 긴 거리를 자랑하는 한일 양국 사람들은 주로 홍콩 국제공항을 거치는 루트를 이용했고 홍콩에서 자주 머물고는 했으며 현재도 경유편으로 무료 스탑오버 등을 즐기고는 한다. 홍콩-런던 간 비행기도 자주 뜨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노선은 747기 도입 직후 소요시간이 길어봐야 17시간 정도로 확 줄어들었다.
반대로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는 유럽 각국 도시들까지 인천과 나리타 기준으로 12시간 내에 갈 수 있다.[17] 한국/일본에서 가장 먼 포르투갈도 미국 동부보단 가까운 편.[18] 다만 전술한 중동 경유 노선 자체는 살아남아서 한국/일본과 유럽을 오갈때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 환승으로 조금 우회해서 가더라도 직항 대비 저렴한 항공편을 구할 수도 있다.
9. 역대 강대국
- 고대: 헬레니즘 제국, 로마 제국
- 중세: 동로마 제국[19] , 프랑크 왕국, 프랑스 왕국, 신성 로마 제국
- 16세기: 프랑스 왕국, 신성 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 폴란드-리투아니아, 스페인 제국, 포르투갈 왕국
- 17세기: 네덜란드 제국, 스웨덴 제국
- 18세기: 프랑스 왕국, 합스부르크 제국(오스트리아 대공국)[20] , 프로이센 왕국, 대영제국, 러시아 제국
- 19세기 ~ 제1차 세계대전: 프랑스 제1제국, 러시아 제국, 독일 제국, 대영제국,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 1919년 ~ 2차 세계대전: 대영제국, 프랑스 제3공화국, 나치 독일, 소련, 이탈리아 왕국
- 냉전: 소련, 대영제국, 프랑스, 서독
- 현재: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10. 유럽의 문화
11. 유럽의 정치
유럽의 복잡다난한 역사적 이유로, 지도에 표시하기도 힘들 정도로 작은 미니국가가 여러 곳 있다. 세계 최소의 독립국인 바티칸부터, 모나코, 산마리노,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등. 이런 작은 나라들은 정치체제가 상당히 독특한 경우가 많다. 바티칸은 선거군주제+신정국가, 산마리노는 2인의 집정관이 통치하는 공화국, 안도라는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우르헬교구 주교가 공동영주로 있는 입헌군주국, 리히텐슈타인은 입헌군주제라고 하지만 의외로 군주가 실권을 가지고 있는 등등.
이렇게 다양한 정치체재를 가진 국가들이지만, 유럽연합을 결성하여 협력하고 있으며 때로는 마치 하나의 나라처럼 활동하기도 한다. 그리고 형태는 각자 다르지만 대부분 미국과 더불어 민주주의가 고도로 발달되어 있는 대륙이다.
각 부처의 장관의 경우는 국방장관을 포함한 모든 장관직에 미국과 마찬가지로 어지간하면 민간인을 임명한다. 독일의 경우 타 부서의 장관을 지냈던 민간인 출신이 국방장관을 한다.
12. 유럽의 경제
그래도 이빨 빠진 호랑이까지는 아니고 여전히 북미, 동아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시장권이며, 각종 금융허브가 밀집하여 있는 곳이다. 특히 빈부격차가 덜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선진국의 대다수가 유럽에 분포하고 있어[22] , 많은 경제 지표는 아직까지도 유럽 국가들이 기준이 되고, 유럽의 경제 및 복지 체제를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또한 매력적인 건축물, 역사, 문화 등을 통한 관광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고, 전통적 강국들인 서유럽을 위시해 중공업과 첨단산업이 발달한 대륙이다. 그리고 소프트파워 면에선 여전히 유럽 국가들이 미국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북미, 동아시아와 달리 기술력에 비해 유독 전자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90년대까지는 필립스, 지멘스, 노키아, 에릭슨 등이 유명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 규모가 엄청나게 축소되었다. 어찌 보면 전자산업 관련으론 일본보다 더욱 처참하게 몰락한 셈. 그리고 브렉시트나 몇몇 국가들의 재정 위기, EU 국가간의 알력 등으로 전망이 영 밝지만은 않은것도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12.1. 유럽권 역내 경제규모 순위
12.2. 지역/국가별 경제
13. 유럽의 군사
13.1. 유럽의 해군력
14. 인종 및 민족
인도유럽어족 위주로 남중부의 라틴(로망스)계, 동부의 슬라브계, 중북부의 게르만계가 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유대인이나 집시, 헬라인, 바스크, 켈트, 발트인(라트비아인, 리투아니아인), 카르트벨리인, 알바니아인, 핀우그르계 민족(핀란드인, 에스토니아인, 헝가리인, 사미인 등) 등 수많은 민족이 다양하게 얽혀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분리주의 성향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도 이주민들이 이주하고 있다.
또한 튀르크[23] 계 민족도 산다. 스페인 북부와 프랑스에 걸쳐 사는 바스크족도 있는데 이들은 아예 어떤 인종인지조차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다. 켈트족 및 게르만족(서고트 왕국)과의 혼혈로 형질은 게르만이나 켈트 등 북부 유럽인의 형질이지만 이들의 언어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하지 않으며 DNA도 다르다. 아랍인 및 유대인, 베르베르인, 서아프리카인 등이 속한 셈함 인종의 한 갈래인 이베리아 인이 이들의 조상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유럽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튀르크, 유대인, 바스크인, 사미족도 혼혈하여 모두 오늘날에는 외형상 코카서스 인종과 별 다를게 없다.
칼미크 지역에는 라마교를 믿는 몽골계 민족인 칼미크인들이 살고 있다.
15. 유럽 여행
- 유럽 전체, 인기 여행지 모두, 103박 여행 계획
- 유럽 전체, 60박 일정
- 서유럽, 파리/인터라켄/베니스/로마/피렌체, 14박 일정
- 동유럽, 프라하/뮌헨/퓌센/잘츠부르크/할슈타트/빈/부다페스트, 14박 일정
- 남유럽, 스페인/포르투갈, 16박 일정
- 남유럽,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32박 일정
- 북유럽, 송네/게이랑허피요르드/로포텐/아이슬란드, 22박 일정
- 런던/파리/니스/스위스/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 38박 일정
- 런던/파리/스위스/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이탈리아, 33박 일정
- 하이랜드/아를/아비뇽/엑상프로방스/시칠리아, 40박 일정
- 독일 일주, 14박 일정
- 스위스 일주, 11박 일정
- 프랑스 남부, 니스/모나코/칸/엑상프로방스/카시스/마르세유, 15박 일정
돈이 많이 든다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배낭여행의 경우 에어비앤비와 같은 카우치서핑을 적절히 이용하면 숙박비가 굳기에 의외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기도 하다. 호텔보다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를 이용하고 유레일 패스나 유로라인 패스, 저가 항공사를 적극 활용하고, 야간버스를 통해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하는 등 여행 비용을 아끼기 위한 팁들이 공유되고 있다.
유럽 지역을 여행할 때 주의할 점은 화장실의 수가 적다는 것과 소매치기. 싸구려 집단숙박시설은 그야말로 남녀까지 혼숙, 동거하는 모양새로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는 호텔 로비에서 대놓고 짐을 훔쳐갈 정도다! 화장실의 경우는 가뜩이나 좁고 냄새나는 화장실도 많은데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등의 패스트푸드점을 제외하면 상당수가 유료다. 그나마 패스트푸드점에 딸린 화장실은 관리가 잘 되어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무료인데, 그만큼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한다. 특히 관광지 주변의 맥도날드는 심할 경우 밥 먹으러 온 사람보다 화장실 쓰러 온 사람이 더 많은 일이 매우 흔하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수기로 숫자를 기입할 때 아래와 같이 쓰고 있다. 처음 유럽여행을 하는 사람은 특히 1과 7의 형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날짜를 표기할 때 일/월/년 순으로 쓰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보고 읽을 때는 적당히 판단이 가능하지만, 직접 기입할 때에는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16. 유럽의 나라
위의 위키 지도와 비슷하지만 국명을 한국어로 옮긴 지도.
- 지리적으로 아시아국가지만 부분적으로 유럽으로 보는 국가들.
- 카자흐스탄 - 우랄 강 서쪽의 카자흐스탄 서부 일부 영토가 유럽에 해당된다. 축구에서는 AFC를 떠나 UEFA로 이적한 상태.
- 키프로스 - 지리적으론 서아시아에 속하나 정치, 문화적으로 유럽으로 통한다. 북쪽의 일부 터키계를 제외한 키프로스인들 다수가 그리스인이며 그리스어를 사용한다. 거기에 유럽연합 가입국이다.
- 터키 - 보스포루스 해협 서쪽 전 국토의 3%만이 유럽에 속한다. 다만 이것도 그리 작지는 않다. 약 24000km² 정도가 현재 유럽 반도의 터키 땅인데 이것만 놓고 봐도 대략 슬로베니아보다는 좀 크고 북마케도니아보다는 좀 작은 수준이고 경상북도보다 큰 수준이다. 또한 이 3% 영토에 거주하는 터키인의 수도 1천만명을 넘어 스웨덴 인구보다 더 많다.[24] 그리고 유럽연합에서 내는 통계를 보면 터키는 항상 EU 회원가맹국이 아닌 유럽 국가로 포함되며, 터키에서도 자국을 유럽 국가로 포함해서 본다. 한국 외교통상부에서도 터키는 유럽 부서에서 담당한다.
- 이스라엘 - 지리상으로는 명백하게 서아시아 지역이지만 중동국가와의 반목이 심해 거의 모든 문화 및 경제 교류는 좋든 싫든 (터키를 포함한) 유럽과 하고 있어 사회, 문화적인 면이 중동보다는 유럽에 가깝다. 실제로 유로비전 콘테스트에도 나오기도 했고 올림픽 위원회나 축구협회 모두 유럽 소속이다.
- 미승인국 및 국가가 아닌 지역
- 채널 제도(프랑스 브르타뉴 반도-노르망디 반도 사이의 제도), 맨 섬(잉글랜드-북아일랜드 사이의 섬) 등 - 영국 국왕령 (서유럽)
- 그린란드 - 덴마크 자치령으로 지리상 북아메리카에 속하나 정치적으로는 유럽에 속한다. 비연속국 참조.
- 노보로시야 - 사실상 러시아의 괴뢰국이며 러시아 외에는 인정받지 못함. (동유럽)
- 남오세티야 - 독립된 국가지만 5개국 정도에게밖에 인정받지 못함. (캅카스)
- 나고르노-카라바흐 - 독립된 국가지만 인정받지 못함. (캅카스)
- 스발바르 제도 - 노르웨이 북단의 북극 제도. 노르웨이 자치령 (북유럽)
- 압하스 공화국 - 독립된 국가지만 인정받지 못함. (캅카스)
-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 사실상 남쪽의 그리스계가 다수인 키프로스로부터 독립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국제적으로는 터키의 괴뢰국 취급이다. 전 세계에서 오로지 터키만 승인하고있는 나라이며 화폐도 터키와 같다.
- 올란드 제도 - 스웨덴-핀란드 사이의 섬. 핀란드 자치령 (북유럽)
- 지브롤터 - 스페인 남부 영국 자치령 (남유럽)
- 트란스니스트리아 - 독립된 국가지만 인정받지 못함. (동유럽)
- 페로 제도 - 아이슬란드-노르웨이 사이의 제도. 덴마크 자치령 (북유럽)
[1] 체로키 문자가 지원되지 않는 일부 기기의 경우 네모로 보일 수 있다.[2] 區 자체에는 '우'라는 음가도 있다. 하지만 '우'라는 음가는 한국어에 들어오면서 탈락되었다.[3] 이후 제우스가 에우로파를 덮쳐 크레타의 왕 미노스를 낳게 된다.[4] 이들 중 에스토니아의 경우는 문화적으로는 북유럽으로,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는 중유럽으로 간주한다.[5] 터키,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 영토가 다수 있지만 동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포함되어있다.[6] 영토의 일부가 지리적인 동유럽의 범위에 속하는 카자흐스탄을 칠한 것.[7]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가깝지만 남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키프로스를 칠한 것.[8] 하나의 산맥만으로 대륙을 구분짓는 것이 통용된다면 우랄산맥은 우습게 보일 정도로 스케일이 큰 히말라야를 통해 동아시아권과 남아시아권은 완전히 별개의 대륙권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이는 유럽 대륙이란 개념 자체가 과학적인 근거가 아닌 오랜기간 받아들여진 관습에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9] 태평양 하나에 전 지구의 모든 육지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넓다.[10] 서울 기준 마드리드가 샌디에이고와 비슷한 거리에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포르투갈도 미시간이나 인디애나보다 가깝다.[11] 그래서 아에로플로트가 환승 장사를 하려고 수도권 전철 곳곳에 광고를 때려박는다. 하지만 셰레메티예보 공항이…[12] 북위 51º 30'인 런던이나 북위 48º 50'인 파리의 1월 평균 기온은 제주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북위 55º 40'에 있는 코펜하겐의 1월 평균 기온은 목포시와 비슷하다. 서울과 1월 평균이 비슷해지려면 북위 59º 20'인 스톡홀름까지 올라가야 한다![13] 영국이나 프랑스, 북유럽 국가들은 그나마 출산율이 높은 편이고 이민도 들어오고 있어서 좀 나은 편이지만 독일이나 이탈리아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이들보다도 더 심한 나라들이 있으니, 바로 동유럽. 앞에 언급한 저 나라들은 그나마 이민을 받기라도 하지, 이들은 이민자가 나가는 처지에다가 체제 전환 이후 사회적 혼란과 복지 축소로 저출산 기조가 장기화되어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할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14] 한국의 교육과정만 보더라도, 유럽 외에 강조되는 세계 역사는 동아시아, 미국 정도가 전부이다. 그나마도 미국은 유럽사와 크게 떨어져 있지 않으며 동아시아는 그 자체보다는 한국사와의 연계성을 중시한다.[15] 유럽연합의 탄생도 사실 전후 독일의 성장을 감시하고자 하는 프랑스의 석탄, 철강 공동체에서 시작했다.[16] 일본의 경우 일찍이 소련,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했기 때문에 냉전 시기부터 소련/중국 영공으로 민항기가 진입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소련이나 중국행 노선을 제외한 제3국행 노선에 대해서는 영공 통과를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유럽을 갈 때 앵커리지 등을 경유해야 한다는 점은 한국 국적기와 다를 바가 없었다.[17] 엄밀하게는 직항 노선이 있는 도시 중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마드리드가 인천에서 13시간 10분 소요된다. 마드리드발 인천행 노선은 12시간 10분. 이외 지역은 모두 1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18] 한국 기준으로는 일리노이와 비슷한 거리에 있으며 일본 기준으로도 사우스 캐롤라이나보다 가깝다. 직항항공편 기준 1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19] 엄밀히 말하면 고대 로마 제국과 같은 나라다.[20] 1806년 신성로마제국 해체 이전이므로[21] 그나마 키프로스가 있지만, 키프로스 대통령제는 권력은 한국만큼 강한 것은 아니지만, 의원내각제 요소가 있다는 점에서는 같다.[22] IMF의 선진경제국 분류를 기준으로, 총 39개 선진국중 무려 27개국이 유럽 국가들인데, 이마저도 리히텐슈타인 등의 초소형 국가들은 제외한 수치이다. 그야말로 "선진 대륙"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아예 비유럽 선진국을 손에 꼽을 정도.[23] 동트라키아(터키의 유럽 영토)와 이스탄불의 터키인, 불가리아의 터키계 불가리아인, 가가우지아의 튀르크계 가가우즈인, 크림반도와 타타르스탄 공화국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와 유럽 러시아 일대에 사는 튀르크계 민족들.[24] 이스탄불 인구의 4분의 3, 에디르네 등 기타 지역 인구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