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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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urope

파일:유럽 위치.png
면적
10,180,000 km2

언어별 명칭
한자
歐洲&歐羅巴
프랑스어
Europe
영어
Europe
독일어
Europa
이탈리아어
Europa
러시아어
Европа
스페인어
Europa
힌디어
यूरोप
일본어
ヨーロッパ
포르투갈어
Europa
중국어
欧洲&欧罗巴洲
그리스어
Ευρώπη
체로키어
ᏳᎳᏛ[1]
아랍어
أوروبا
히브리어
אירופה
헝가리어
Európa
에스페란토
Eŭropo

1. 명칭
2. 어원
3. 지리
3.1. 반도들의 반도
3.2. 범위
3.2.1. 우랄산맥 서쪽
3.3. 유럽은 대륙인가
3.4. 면적
3.5. 한국과의 거리
4. 기후
5. 인구
7. 비행기 노선
8. 역대 강대국
9. 유럽의 문화
10. 유럽의 정치
11. 유럽의 경제
11.1. 유럽권 역내 경제규모 순위
11.2. 지역/국가별 경제
12. 유럽의 군사
13. 인종 및 민족
14. 유럽 여행
15. 유럽의 나라



1. 명칭


영문으로는 Europe, 한자 표기는 음차하여 구라파(歐羅巴). 원래 歐는 중국어로는 ōu로, 일본어로는 おう로 발음되며 한국 한자음도 와전되지 않았다면 라파라고 읽어야 맞는다. 하지만 歐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우'가 아닌 '구'가 되었기 때문에[2] 한국어로 표기하면서 원어와 굉장히 동떨어진 음차가 되고 말았다. 참고로 區(구)가 들어가는 한자들 중에는 이렇게 한국에 들어오면서 음의 혼동이 있는 한자들이 많다. 區의 발음에 이끌려서, 원래 음이 '구'가 아닌 자들도 '구'라고 받아들인 것이다. 속음 문서 참고.

서구 세계를 지칭할 때 '구미'[3]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구'가 구라파의 구이다. '미'는 당연히 북아메리카, 그중에서도 앵글로아메리카 국가들인 미국캐나다를 말한다.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중남미로 들어간다. 서구권의 '구' 역시 구라파의 구다. 즉 서유럽이라는 뜻이다.(마찬가지로 동구권은 동유럽이란 뜻이다.) 같은 어원을 따라 주로 항공사나 해운사 등에서 쓰는 말로 "구주(歐洲)"라는 말이 있다.

泰西[4]라는 명칭이 이곳을 가리키기도 한다.

2. 어원


흔히들 아는 유래로, 그리스 신화가 있다. 페니키아의 공주 에우로파(Europa)가 있었는데, 제우스가 흰 로 변해 에우로파를 등에 업고 바다를 건너 지금의 유럽 땅(정확히는 크레타)으로 건너가 대륙을 한바퀴 돌고 오자,[5] 에우로파가 지나갔던 땅들을 Europe이라 부르게 되었다라는 이야기이다. 당연하지만 이는 이미 당대 그리스인들이 유럽이라고 부르고 있던 땅을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지 설명하기 위해 우화적으로 그리스인들이 창작한 이야기이지 실제 학설은 아니다.

하나의 학설은 유럽이라는 지명의 고대 그리스어 Εὐρώπη(에우로페)가 에우뤼스(εὐρύς)와 옵스(ὤψ)의 합성어라는 주장이다. 에우뤼스는 바다나 하늘을 수식할 때 사용되는 어휘로 '넓다'라는 형용사이고, 옵스는 눈[目] 또는 얼굴이란 뜻이다. 다만 옵스의 경우는 용례가 많지 않아 뜻을 확정하는 데 무리가 있다. 고대문헌에서는 복수형인 ὦπα로 사용되는 경우만 확인되므로 눈으로 해석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학설로는 아카드어의 해가 진다, 서쪽이라는 뜻의 Ereb(에렙)가 그 유래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쪽이 좀 더 신빙성이 있는데, 아카드어에서 해가 뜬다, 동쪽이라는 뜻의 단어로 Asu(아수)가 존재하고, 이 단어가 지금의 아시아(Asia)란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는 학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석이조 유래 이 학설에 따르면 이 두 단어가 페니키아어를 통해 그리스어에 외래어로 수입되었고, 그리스인들이 그리스의 주요 무대인 에게해를 기준으로 동쪽의 땅과 서쪽의 땅을 구분하면서 현재의 유럽과 아시아라는 지명이 굳어졌다고 한다.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유럽'은 호메로스 찬가에 등장하는데, 해당 문구에서 펠로폰네스 반도와 애게해 섬들 그리고 유럽을 구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당시 고대 그리스인들이 지칭하던 유럽은 펠로폰네스 반도를 제외한 애게해 서쪽에 붙은 발칸반도의 동남쪽 땅 일부만 일컫는 단어였던 것이다. 이후 그리스인들의 무대가 커지면서 발칸반도 일대로 의미가 확대되었고, 이후 중세 유럽에 이르러 현재의 유럽 대륙으로서의 의미가 정착된다.

3. 지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80px-Europe_subregion_map_world_factbook.svg.png
CIA 월드팩트북이 규정한 유럽 지역
지역 색
지역 구분
지역 색
지역구분
북유럽
중부유럽
서유럽
남유럽
동남유럽
서남유럽
동유럽[6]
서북아시아[7]
중앙아시아[8]
서아시아[9]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포함한 북부 유럽, 알프스 산맥 위쪽의 서부유럽, 알프스 남쪽은 남부유럽, 동부유럽 등으로 크게 나눔
우랄 산맥, 보스포루스 해협 이서(以西), 캅카스 산맥 이북 유라시아 지역.

파일:European_sub-regions_(according_to_EuroVoc,_the_thesaurus_of_the_EU).png
Eurovoc[10]이 규정한 유럽 지역

유럽연합에서는 캅카스 지역까지 중동부유럽으로 포함한다. 대신 카자흐스탄 지역이 전부 아시아로 들어가는 듯 하다.

3.1. 반도들의 반도


유럽 자체도 유라시아 대륙에서 뻗어나온 반도 형태인데, 이 안에 또 여러 반도들이 산재해 있어 반도들로 이뤄진 반도라 부르기도 한다. 어느정도 알려진 것만 따져도 스칸디나비아 반도, 유틀란드 반도, 브르타뉴 반도, 이베리아 반도, 이탈리아 반도, 발칸 반도, 크림 반도 정도.

3.2. 범위



3.2.1. 우랄산맥 서쪽


아시아와의 경계는 러시아에 있는 우랄 산맥으로 이 산맥의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로 간주한다. 단, 과거에는 우랄 산맥이 아닌 다른 경계를 기준으로 나누기도 했으며, 우랄 산맥보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여러 개라서 애매해진다.

3.2.2. 보스포루스 해협


우랄 산맥과 함께 유럽아시아의 경계선으로 그리스터키의 경계인 보스포루스 해협이 꼽힌다.

3.3. 유럽은 대륙인가


엄밀히 말하면 유럽의 대륙 구분은 일관적인 기준에 의거한다기보다는 관습적인 측면이 강하다.

고대 그리스에서 세상을 세 대륙(에게 해를 중심으로 서쪽의 유럽과 동쪽의 아시아, 남쪽의 아프리카)으로 구분하는 관념이 먼저 존재해왔고, 이후 고전기를 거치며 지리 정보의 축적과 함께 엄밀한 규정을 둘러싼 논의가 뒤따라온 것이다. 그래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경계조차도 홍해로 정할지, 나일로 정할지, 카타바트모스 절벽으로 정할지 통일된 기준이 없었다. 오늘과 같은 대륙의 정의는 더 많은 땅들을 발견하여 비교해볼 수 있게 된 대항해시대 이후에야 명료해진다.

유럽 '대륙'이라는 명칭 자체가 근현대 이전 유럽인들의 시각에서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스스로를 분리시키고 문화 및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것에서부터 비롯된 것이기에 사실상 관습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지리적, 과학적인 부분에서 우랄 산맥을 통한 유럽-아시아 대륙 구분은 의미없는 일이긴 하다.[11] 이미 현 시대 학계에선 유라시아라는 명칭으로 유럽, 아시아를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것이 중론이며 간혹 여기에 아프리카가 추가되어 아프로-유라시아를 한 대륙권으로 뭉치는 주장도 꽤 있는 편.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20세기 초까지 '유럽'이라는 개념은 역사적으로 지리적 요소보다는 문화적 요소에서 분류되는 측면이 강했다. 유럽 문화의 근원인 로마 제국의 후예 이탈리아와 프랑크 왕국 해체 이후 가장 먼저 중세 유럽사에 등장한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와 이들에게서 떨어져 나온 스위스와 베네룩스 3국[12], 십자군 이후 유럽 국가들의 패권 경쟁에 일절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따로 놀긴 했지만 적어도 8세기경 바이킹 등장 이후엔 유럽에 합류한 노르만계 북유럽 4국[13]의 경우 시작부터 유럽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았지만 이들 외 다른 민족들이나 국가들은 그렇지 않았다.

가령 유럽에서는 '유럽' 문화와 이질적이거나, 혹은 당대의 낙후된 국가들을 아시아라고 분류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미 중세 중기부터 서유럽 국가들은 동로마 제국을 유럽으로 여기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우랄어족에 속한 핀란드헝가리는 19세기나 심지어 20세기 초엽까지 아시아라는 소리를 들었다. 브람 스토커가 쓴 드라큘라의 묘사 등의 사료를 보면 발칸 반도와 그 인근 국가들 역시 19세기까지 유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4] 터키카프카스 지역의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덤으로 스페인은 나폴레옹에게서 "유럽이라기보다는 아프리카에 더 가깝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15][16]

즉, 지리적인 구분인 대륙 개념에 문화적 기준을 첨가해 유럽을 독립된 대륙으로 구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헌데, 문화적 기준을 추가하려면 사실 하나로 묶어버린 아시아 쪽도 지역별로 판이하게 다르고, 아프리카도 사하라 이북과 이남은 완전히 다른 문화권이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동아시아[17],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인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등도 유럽처럼 별개의 대륙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봐도 유라시아-아프리카 경계인 수에즈 지협이나 남북아메리카 경계인 파나마 지협에 비해서도 유럽-아시아 경계는 훨씬 불분명하며[18], 아프리카 대륙이나 남북아메리카 대륙에 비해서도 '대륙'이라고 지칭할 당위성은 떨어진다. 판 구조론에서도 북아메리카판, 남아메리카판, 아프리카판은 따로 존재하지만 유럽은 유라시아판의 일부이다.

결국 유럽이라는 개념은, 더 큰 땅덩어리인 유라시아에서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을 빼낸 뒤, 나머지를 뭉뚱그려 '아시아'라고 통으로 묶으면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구분은 당대 유럽인의 시각에서 똑같은 이방인 동서아시아를 편의상 묶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자신들을 제외하면 이방'이라는 식의 유럽중심주의라고 볼 수 있지만, 이미 아시아인들 역시 오랫동안 그 분류를 따르며 아시아라는 정체성을 형성해버린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바뀔 일은 없어보인다.

따라서 '유럽'은 지리적으로 별개의 대륙은 아니지만, 유라시아를 이루는 여러 지역 중 일찍이 분류되어 오랜 기간 쓰여왔기에, 관습적으로 대륙으로 불리고 있는 하나의 문화권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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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면적


면적은 1018만 ㎢(제곱 킬로미터)로 한반도의 46배 수준이며, 육지 면적이 998만㎢ 가량인 캐나다와 983만㎢ 가량인 미국보다 약간 더 크다.

사실 유럽이 실제 면적보다 크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평면 세계지도 때문이다. 지구본으로 본다면 유럽은 물론이고 평면지도에서는 엄청나게 넓어보이는 그린란드, 러시아도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큰 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보단 그렇다는 거지 아프리카의 1/3 수준이면 확실히 작지 않은 땅.

3.5. 한국과의 거리


은근히 체감하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유럽의 웬만한 나라가 미국의 서부보다도 가깝다. 당연히 태평양이 엄청나게 커서 그렇다.[19]

핀란드 헬싱키태평양 한가운데의 하와이보다 가깝다. 한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이베리아 반도는 미국 중서부와 비슷한 거리[20]에 있고, 런던, 파리, 로마샌프란시스코보다 가깝다.

사실 심리적으로 가장 멀게 느껴지는 북유럽 지역이 한반도에서 가장 가깝다. 한반도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레이캬비크도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미국 도시인 시애틀과 비슷한 거리에 있고, 오슬로스톡홀름이스탄불예루살렘보다 가까우며 헬싱키는 중동 한 가운데 아부다비보다 겨우 160 km 멀다. 이는 지구가 극점으로 갈수록 점점 세로는 길어지고 가로가 짧아지기 때문에 더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이다.

러시아까지 포함하면 모스크바인천에서 비행기로 8시간만에 갈 수 있다[21]. 반대로 한국에서 미국 동부는 아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수준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나마 친숙한 뉴욕만 해도 차드의 수도인 은자메나,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 수준이고, 가장 멀리 있는 마이애미는 아예 남아프리카 공화국더반과 비슷한 거리에 있다.

선박편으로 갈 경우 미국 서부 지역이 유럽보다 훨씬 가깝지만 미 동부는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야 하므로 선박으로 가도 유럽보다 멀다. 10만 톤이 넘는 대형 선박일 경우 수에즈 운하를 경유해야 하므로 더더욱 멀어진다. 하지만 유럽 측에서는 북아메리카동아시아보다 가깝다. 유럽-북아메리카는 대서양 내에서도 좁은 축에 속하기 때문. 애초에 대서양 자체가 태평양의 65% 정도 면적에 불과하다. 대서양도 굉장히 넓은 바다임에도..


4. 기후


멕시코 만류 때문에 유라시아의 동안이나 중심부와는 매우 이질적인 기후가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형상으로는 소규모의 반사막들이 산재한다. 카스피 해에 인접한 지역은 연강수량이 200mm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또 그리스 산토리니 섬도 연강수량이 250mm도 채 되지 않아 사막기후에 속한다. 북유럽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다수 토질이 석회암으로 되어있어서 물을 그대로 마시는 게 아니라 커피나 술 등으로 마시는 경우가 흔하고, 세탁기도 드럼식으로 발달했다.

같은 위도의 동아시아 지역에 비해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이 따뜻하여 살기 좋은 기후인데[22][23], 이것이 바로 멕시코 난류의 영향이다. 베를린이르쿠츠크, 베네치아하얼빈, 마르세유블라디보스토크 또는 삿포로, 로마바르셀로나백두산(삼지연), 테살로니키신의주와 동위도다. 즉 유럽의 대부분은 한반도보다 북쪽(북위도)에 있다. 유럽 대륙의 최남단인 스페인 타리파는 대구광역시도쿄와 동위도에 있다. 부속 도서까지 포함해서 최남단인 그리스 가브도스 섬도 여수시오사카와 비슷한 위도에 있다.

동서남북 불문하고 가장 습도가 낮은 계절은 여름이다. 동아시아와 정반대로 남쪽이 모두 사하라 사막 등 대륙이기 때문이다. 다만 강수량 자체는 지중해나 대서양과 접한 지역들을 제외하면 여름에 더 많은 편이다.

5. 인구


동아시아, 남아시아와 더불어 전통적인 인구 밀집 지역이다. 2020년 현재 유럽 인구는 약 8억 2천(러시아, 터키 제외시 6억 정도)정도로 전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이지만, 1950년대만 해도 유럽 인구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였으며[24], 20세기 초에는 25%를 넘었다. 유럽이 십자군 전쟁 이후로 지속적으로 대외 팽창을 추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유럽의 인구가 많았다는 점도 한 몫 했다.

현재는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으로 인구가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25] 게다가 개발도상국들의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크게 감소할 것이다. 그리고 우랄 산맥 동쪽이 북아시아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럽 대륙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10%쯤에 안 될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러시아를 포함해도 10%가 안 된다.

20세기 중반에는 유럽의 인구가 아프리카의 인구보다 두 배 이상 많았으나, 현재는 도리어 아프리카의 인구가 유럽의 인구보다 약 4억명이 더 많다. 게다가 이런 관계가 역전된 것은 극히 최근으로(2000년대 초반) 그만큼 아프리카의 인구증가 속도가 어마어마하다는 방증이 된다.

2019년 인구 순위 기준으로 유럽 전체 인구가 중국의 절반 수준이고[26] 한국보다 인구 많은 나라가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터키)밖에 없다. 일본보다 인구 많은 나라는 러시아뿐이다.

6. 역사


풍부한 사료 및 기록물과 근대 이후 유럽 열강들의 영향, 그리고 자체의 매력에 의해 유럽 외의 국가에선 세계사=유럽사일 정도로 널리 배우는 역사이다.[27]

옛날부터 매우 많은 종족들이 분포하고 있어서 자연히 수많은 전쟁을 치렀으며, 그야말로 싸움의 민족이였다. 근현대의 전술들도 대부분 유럽의 전쟁에서 탄생하였다. 유럽 각국의 역사를 보다보면 알겠지만 "강력한 국가가 나타났을 때는 다른 국가들과 힘을 합쳐 싸운다." 수천년간 유럽국가들은 대립상태였으며 현대에 와서 유럽국가들이 협력관계에 들어선 건 아직 1세기도 지나지 않았다.[28]

또한, 유럽은 현대 문명의 요람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가히 유럽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고 발전된 문명이 세계 곳곳에 전파되어 현재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서양문명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사 문서 참고.


7. 비행기 노선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의 경우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가 깊다. 하지만 한국미국과 관계가 더 깊고 유럽은 아직 멀게 느끼곤 한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냉전 당시 한국에서 유럽을 가려면 알래스카동남아시아, 중동으로 돌아가야 하는 반면 미국에 갈 때는 태평양만 건너면 갈 수 있어서 심리적 거리가 더 멀어졌던 것도 이유다. 소련이나 중국 영공은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국 항공기가 멋모르고 들어오면 스파이 비행기로 간주하고 전투기가 출격해 격추 조치했으며, 실제로 대한항공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앵커리지, 방콕, 싱가포르, 홍콩, 아부다비 등으로 우회함으로 인해 유럽 각국으로 가는 데 20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래서 유럽 직항이 너무 긴 거리를 자랑하는 한일 양국 사람들은 주로 홍콩 국제공항을 거치는 루트를 이용했고 홍콩에서 자주 머물고는 했으며 현재도 경유편으로 무료 스탑오버 등을 즐기고는 한다. 홍콩-런던 간 비행기도 자주 뜨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노선은 747기 도입 직후 소요시간이 길어봐야 17시간 정도로 확 줄어들었다.

반대로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는 유럽 각국 도시들까지 인천국제공항나리타 국제공항 기준으로 12시간 내에 갈 수 있다.[29] 한국/일본에서 가장 먼 포르투갈도 미국 동부보단 가까운 편.[30]

그래도 전술한 동남아시아 / 중동 경유 노선 자체는 살아남아서 한국/일본과 유럽을 오갈때 캐세이퍼시픽으로 홍콩, 싱가포르항공으로 싱가포르를 거치거나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 환승으로 조금 우회해서 가더라도 직항 대비 저렴한 항공편을 구할 수도 있다.


8. 역대 강대국




9. 유럽의 문화










10. 유럽의 정치


국가원수국왕이 있는 군주제대통령이 있는 공화제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군주제 국가라 하더라도 대부분이 입헌군주제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은 군주제 국가지만 내각제로 총리가 실권을 쥐고 있다.

공화제 국가의 경우에도 미국식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한 나라는 별로 없으며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등 총리가 주도하는 내각제가 많다.

그래도 프랑스, 포르투갈, 핀란드, 오스트리아 정도가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프랑스는 대통령제에 가깝고 핀란드와 포르투갈, 오스트리아는 내각제에 가깝게 운용되고 있다. 스위스는 내각제에 직접민주주의가 실행되고 있기도 하다. 러시아와 같이 이원집정부제라고 하지만 사실상 대통령제를 실시하고 있는 곳도 있다.

유럽의 복잡다난한 역사적 이유로, 지도에 표시하기도 힘들 정도로 작은 미니국가가 여러 곳 있다. 세계 최소의 독립국인 바티칸부터, 모나코, 산마리노,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등. 이런 작은 나라들은 정치체제가 상당히 독특한 경우가 많다. 바티칸은 선거군주제+신정국가, 산마리노는 2인의 집정관이 통치하는 공화국, 안도라는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우르헬교구 주교가 공동영주로 있는 입헌군주국, 리히텐슈타인은 입헌군주제라고 하지만 의외로 군주가 실권을 가지고 있는 등등.

이렇게 다양한 정치체제를 가진 국가들이지만, 유럽연합을 결성하여 협력하고 있으며 때로는 마치 하나의 나라처럼 활동하기도 한다.

그리고 공산국가였던 구소련 및 1인 독재인 러시아를 빼고는 형태는 각자 다르지만 대부분 앵글로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등과 더불어 민주주의가 고도로 발달되어 있는 대륙이다. 물론 그게 아니라 독재자가 아직도 창궐하는 곳도 있긴 있다.

과거 독일이나 일부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의 경우 독재자가 창궐하던 시기가 있긴 있었다. 한 예로 독일은 그 유명한 아돌프 히틀러가 있었고 그 때문에 2차 대전에서 져서 분단되었으며 동독에는 알브레히트나 호네커 등의 독재자들이 나왔다.

각 부처의 장관의 경우는 국방장관을 포함한 모든 장관직에 미국과 마찬가지로 어지간하면 민간인을 임명한다. 독일의 경우 타 부서의 장관을 지냈던 민간인 출신이 국방장관을 한다. 그리고 스페인도 국방장관이 민간인이다.

11. 유럽의 경제


대항해시대산업혁명을 거치고 근대 식민제국에 들어서면서 19세기 전체와 20세기 초엽까지 압도적인 군사와 경제력으로 전 세계를 호령한 국제 무대의 중심지였으나, 2번에 걸친 세계 대전과 전 세계가 수렁에 빠졌던 세계 대공황으로 인해 대부분의 유럽 열강의 국력이 갈려버리고, 이후 초강대국 미국소련의 부상, 아시아 국가들의 약진 등으로 경제에 있어 옛날의 명성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이빨 빠진 호랑이까지는 아니고 여전히 북아메리카, 동아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시장권이며, 각종 금융허브가 밀집하여 있는 곳이다.

특히 빈부격차가 덜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선진국대다수가 유럽에 분포하고 있어[34], 많은 경제 지표는 아직까지도 유럽 국가들이 기준이 되고, 유럽의 경제 및 복지 체제를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35]

또한 매력적인 건축물, 역사, 문화 등을 통한 관광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고, 전통적 강국들인 서유럽을 위시해 중공업과 첨단산업이 발달한 대륙이다.

그리고 소프트파워 면에선 여전히 유럽 국가들이 미국 못지않게, 오히려 고전 문화까지 고려하면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북아메리카동아시아와 달리 기술력에 비해 유독 전자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1990년대까지는 필립스, 지멘스, 노키아, 에릭슨 등이 유명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 규모가 엄청나게 축소되었다. 어찌 보면 전자산업 관련으론 중국, 한국, 대만에 추월당한 일본보다 더욱 처참하게 몰락한 셈.

그리고 브렉시트나 몇몇 국가들의 재정 위기, EU 국가간의 알력 등으로 전망이 영 밝지만은 않은것도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요약하자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던 주인공 자리를 잃은지는 오래됐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몰락하지는 않았으며 여전히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양면에서 세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뒤에선 북아메리카호주 같은 유럽의 후예격인 신대륙 국가들을 근본없는 졸부들이라고 낮추어 보는 경향이 강하다.

11.1. 유럽권 역내 경제규모 순위


2017년, 유럽 국가의 역내 경제규모 순위(IMF 기준)(경제규모 순위)
순위
국가
규모 (단위: 백만 달러)
1위
독일
3,423,287
2위
영국
2,496,757
3위
프랑스
2,420,440
4위
이탈리아
1,807,425
5위
러시아
1,560,706
6위
스페인
1,232,440
7위
네덜란드
762,694
8위
스위스
659,368
9위
스웨덴
507,046
10위
폴란드
482,920
10위권 이내
11위
벨기에
462,715
12위
노르웨이
391,959
13위
오스트리아
383,509
14위
덴마크
304,216
15위
아일랜드
294,193
16위
핀란드
234,524
17위
포르투갈
202,770
18위
체코
196,068
19위
그리스
193,100
20위
루마니아
189,790
20위권 이내
21위
헝가리
125,297
22위
우크라이나
95,934
23위
슬로바키아
89,134
24위
룩셈부르크
59,997
25위
벨라루스
54,689
26위
불가리아
52,291
27위
크로아티아
50,084
28위
슬로베니아
43,503
29위
리투아니아
42,826
30위
세르비아
37,739
30위권 이내
31위
라트비아
27,795
32위
에스토니아
23,422
33위
아이슬란드
22,970
34위
키프로스
19,648
35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6,780
36위
알바니아
12,294
37위
몰타
11,164
38위
북마케도니아
10,951
39위
몰도바
7,409
40위
몬테네그로
4,185
40위권 이내
41위
안도라
3,163
42위
산마리노
1,551

모나코, 2011년 CIA 추정치
5,748

리히텐슈타인, 2010년 CIA 자료
5,113


11.2. 지역/국가별 경제















12. 유럽의 군사


세계의 군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12.1. 유럽의 해군력






13. 인종 및 민족




파일:external/i228.photobucket.com/Celto-Germanic.jpg
인도유럽어족 위주로 남중부의 라틴(로망스)계, 동부의 슬라브계, 중북부의 게르만계가 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유대인이나 집시, 헬라인, 바스크, 켈트, 발트인[36], 카르트벨리인, 알바니아인, 핀우그르계 민족[37] 등 수많은 민족이 다양하게 얽혀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통합된 국가내에서 분리주의 성향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영국스페인, 벨기에, 이탈리아가 대표적인 케이스.

더구나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이주민들이 이주하고 있다. 남아시아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주민들은 주로 옛 식민지배국 영국에 대거 이주했으며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에는 북아프리카인인 백인계 베르베르인과 흑인계 투아레그인, 아랍인 등이 대거 이주했고 포르투갈 영토였던 서아프리카 국가들 이주민들도 포르투갈에 이주했으며 독일에는 터키계 이민자들이 많으며 그 외에도 시리아, 이라크, 예멘 등에서 온 중동 출신 아랍 난민도 거주한다. 이런 이주민 덕에 케밥, 커리, 탄두리 치킨 등 인도-중동계 요리들이 유럽에서는 미국보다 흔한 편이다.

또한 튀르크[38]계 민족도 산다.

스페인 북부와 프랑스에 걸쳐 사는 바스크족도 있는데 이들은 아예 어떤 인종인지조차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다. 켈트족 및 게르만족[39]과의 혼혈로 형질은 게르만이나 켈트 등 북부 유럽인의 형질이지만 이들의 언어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하지 않으며 DNA도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조금 다르다. 이들의 기원에 대해 크게 우랄어족 계 종족이라는 견해와 아랍인유대인, 베르베르인, 서아프리카인 등이 속한 셈함인종의 한 갈래인 고대 이베리아인이 이들의 조상이라는 견해가 있다. 바스크인 스스로 설화에서 바다를 건너왔다는 언급이 있어서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셈함인종의 한 갈래일 것으로 보는 추측이 제일 많다.

그러나 유럽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튀르크, 유대인, 바스크인, 사미족도 혼혈하여 모두 오늘날에는 외형상 유럽계 코카서스 인종과 별 다를게 없다.

칼미크 지역에는 티베트 불교를 믿는 몽골계 민족인 칼미크인들이 살고 있다.


14. 유럽 여행


유럽은 해외여행의 꾸준한 인기지역 중 하나이다.[40] 특히 20대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지로는 예나 지금이나 유럽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일단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나 오세아니아의 경우 교통측면에서 배낭여행지로는 다소 부적절한 면이 있다. 뉴질랜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토 면적이 한 대륙과 맞먹을 정도이다 보니, 지역과 지역간의 대중교통이 부실해 렌트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국제운전면허증 등 운전면허를 갖춰야 하고 보험 가입도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타국의 교통법규가 낯선데다 한국에 비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라 운전하기도 생각보다 어렵다. 즉 배낭여행은 고속철도, 시외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저가 항공사 이용의 편리함이 생명임을 볼 때, 간편히 떠날 수 있는 배낭여행지로는 북아메리카나 오세아니아 등이 별로 선호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외 한국인에게 낯선 대륙들인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은 더 열악한 상황에 속하며, 거의 지구 반대편이라 너무 멀고 항공료가 비싸서 현지 근처 유학생이 아닌 이상은 큰맘먹고 가보기도 쉽지 않다.

그에 비해 유럽은 TGV, AVE, ICE 등 훌륭한 고속철도유로라인이라는 국제고속버스, 각종 저가항공이 발달했으며, 국제하천이 수 개 국가를 통과하다 보니 비엔나브라티슬라바 간의 경우처럼 선박을 통해 타국도시와 단시간에 닿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셍겐조약 덕분에 국경이 개방되어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팻말 하나로 나라가 바뀌고, 경찰이 잠깐 차 세워 신분증 확인하면 수배 중인 범죄자가 아닌 이상 국경 이동이 프리패스다.

여행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41], 배낭여행의 경우 에어비앤비와 같은 카우치서핑을 적절히 이용하면 숙박비가 절약되기에 의외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기도 하다. 호텔보다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를 이용하고 유레일 패스유로라인 패스, 저가 항공사를 적극 활용하며, 야간버스를 통해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하는 등 여행 비용을 아끼기 위한 팁들이 공유되고 있다. 당연한 거지만, A에서 B라는 지점으로 이동할 때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한 열차표일수록 비싸니, 유레일 패스같은 것은 특가가 아닌 이상 오히려 낭비가 될 수도 있다. 빈번한 이동을 하지 않는 경우 1일 무료 승차권, 7일 무제한 승차권 같은 고가표가 일반구간권보다 가성비가 안좋을 수도 있어서 '기간내 무제한 탑승'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

유럽 지역을 여행할 때 유념할 점을 몇 가지 추가로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공중화장실 사정이 열악하다.

공중화장실의 수가 적은 데다 좁고 냄새나는 경우가 흔하며, 상당수가 유료다.[42] 그나마 패스트푸드점에 딸린 화장실은 잘 관리되어있고 무료이지만, 그만큼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이들도 매우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관광지 주변 맥도날드의 경우 화장실이 매우 붐비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2) 치안 사정이 한국보다 열악하다.

한국은 카페에서 값비싼 전자제품을 자리에 놔두고 볼일을 보고와도 대부분 별문제가 없을 정도로 치안이 좋은 나라에 속한다. 반면 유럽에는 도둑이 많으므로 절대 귀중품을 방치한 채 자리를 이탈해서는 안 된다. 또한 유럽 대도시 내에는 현지인들도 출입을 삼가는 치안 부재 구역이 종종 있으므로, 무심코 위험지역으로 진입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지 이동 루트에 대한 정확한 사전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3) 의외로 영어의사소통이 곤란한 지역이 많다.

유럽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규모 있는 국가는 고작 영국, 아일랜드에 그친다. 즉 영국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인에게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이며 여행 시 영어로 당연히 소통 가능할 것이라 믿어서는 곤란하다.[43] 영어와 유사한 게르만계 언어를 사용하는 덕분에 북유럽, 네덜란드, 독일계의 영어 실력은 그나마 출중하지만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라틴계 유럽이나 슬라브계 언어가 주류인 동유럽으로 갈수록 국민들의 평균적 영어 구사 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며[44] 대도시나 관광지를 벗어나면 기본적 영어 회화조차 곤란한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독일로 유럽 내 인구가 몰려드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영어학습 붐이 주춤하고 오히려 독어학습 열풍이 불기도 하는 등[45] 유럽인들의 영어에 대한 절박감은 한국보다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4) 숫자나 날짜 등의 표기가 다르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수기로 숫자를 기입할 때 아래와 같이 쓰고 있다. 처음 유럽여행을 하는 사람은 특히 1과 7의 형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파일:european_number_handwriting.jpg

또한, 날짜를 표기할 때 일/월/년 순으로 쓰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1/2/20 이라고 쓰면 2020년 2월 1일이라는 뜻. 보고 읽을 때는 적당히 판단이 가능하지만, 직접 기입할 때에는 헷갈릴 우려가 높다.


15. 유럽의 나라


이 지도에서 각국의 자세한 위치를 알 수 있다.[46]

위의 위키 지도와 비슷하지만 국명을 한국어로 옮긴 지도.

파일:attachment/유럽/api.jpg

[1] 체로키 문자가 지원되지 않는 일부 기기의 경우 네모로 보일 수 있다.[2] 區 자체에는 '우'라는 음가도 있다. 하지만 '우'라는 음가는 한국어에 들어오면서 탈락되었다.[3] 당연히 구미시와는 무관하다.[4] 한국 한자음 태서.[5] 이후 제우스가 에우로파를 덮쳐 크레타의 왕 미노스를 낳게 된다.[6] 이들 중 에스토니아의 경우는 문화적으로는 북유럽으로,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는 중유럽으로 간주한다.[7] 터키,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 영토가 다수 있지만 동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포함되어있다.[8] 영토의 일부가 지리적인 동유럽의 범위에 속하는 카자흐스탄을 칠한 것.[9]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가깝지만 남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키프로스를 칠한 것.[10] 유럽연합 출판사무국이 발간.[11] 하나의 산맥만으로 대륙을 구분짓는 것이 통용된다면 우랄산맥은 우습게 보일 정도로 스케일이 큰 히말라야를 통해 동아시아권과 남아시아권은 완전히 별개의 대륙권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이는 유럽 대륙이란 개념 자체가 과학적인 근거가 아닌 오랜기간 받아들여진 관습에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12]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13]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14] 발칸 반도와 범 독일어권 동쪽 지역의 동유럽은 비록 폴란드처럼 자체적인 왕조를 세운 적도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19세기 전까지 프로이센이나 합스부르크 등 독일계, 러시아,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오스만 투르크를 아시아로 여긴 서유럽은 이들을 유럽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물론 유럽 문명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는 발칸 반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예외로 쳐주는 경향도 분명히 존재했다. 이들마저도 당시 오스만 투르크의 속지란 이유만으로 부정한다면 유럽 문명의 기원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었다.[15] 정확히는 "피레네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 라고 했는데 이 당시 아프리카는 우리가 아는 사바나에 흑인이 사는 곳이 아니고 아랍북아프리카를 말하는 것이다. 스페인의 덥고 건조한 기후와 우마이야 왕조에 점령당해 이슬람 세력에 통치당했던 역사를 합쳐서 비꼬는 말이었다. 레콘키스타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기독교 세계로 되돌아 온 스페인의 건국 역사를 생각해 보면, 이 말은 대놓고 스페인을 비하하는 말인 셈. 사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중근세시절 패권 라이벌 의식을 미루어보았을 때, 정치적으로 견제를 위한 프레임 씌우기 목적의 발언이기도 했다.[16] 사실 중세 시절 우마이야 왕조의 점령에 의한 역사에 가려져서 그렇지만, 스페인을 비롯한 이베리아 반도는 중근세에 들어서야 늦깎이로 존재를 드러낸 영국이나 베네룩스 3국은 물론이고, 서로마 멸망 이후 유럽사의 중심을 넘겨받은 프랑스나 독일보다도 먼저 중심이 되는 지역이었다. 세월이 흐르며 점차 동유럽과 발칸 반도, 아나톨리아쪽으로 세력이 치우치기 전인, 소위 고대 로마에 있어서 그 중심인 이탈리아 반도 다음으로 라틴족들이 모여살며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던 지역이다. 실제로 스페인어(카스티야어)와 포르투갈어는 고대 라틴어의 적통 후계인 이탈리아어에 버금갈 정도로 그 본래의 원형을 그래도 잘 유지하고 있는 게 그 증거이다. 로마 공화정 후기~제정 초기에 들어서야 로마에 의한 정벌이 완료되어 뒤늦게 라틴어를 계승한데다 갈리아계 켈트어와 게르만 계통의 언어들과 너무 많이 뒤섞여 발음, 어휘, 단어 및 문장들의 형태에서 변형이 심한 프랑스어보다도 그 역사가 깊다.[17] 특히 동아시아는 면적 11,839,074 km²로 10,180,000km²의 유럽(유럽 러시아 포함)보다 넓다.[18] 기준점 중 제일 유명한 두 곳인 우랄 산맥의 북동쪽 끝(대략 동경 66º)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면 파키스탄이 나오고, 보스포러스 해협(대략 동경 29º)을 기준으로 잡으면 벨라루스의 동부, 우크라이나의 절반 이상, 러시아는 아예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아시아에 속하고, 프스코프 정도만 유럽에 남는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기준점인 캅카스 산맥 이남-이북은 애초에 기준이 매우 복잡하기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중동을 유럽의 일부라고 하거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국가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19] 태평양 하나에 전 지구의 모든 육지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넓다.[20] 서울 기준 마드리드샌디에이고와 비슷한 거리에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럽 도시인 리스본시카고보다 약간 가까운 수준.[21] 거리상으로는 테헤란과 비슷하다. 그래서 아에로플로트가 환승 장사를 하려고 수도권 전철 곳곳에 광고를 때려박는다. 하지만 셰레메티예보 공항이…[22] 북위 51º 30'인 런던이나 북위 48º 50'인 파리의 1월 평균 기온은 제주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북위 55º 40'에 있는 코펜하겐의 1월 평균 기온은 포항시와 비슷하다. 북위 60º인 오슬로헬싱키의 1월 평균 기온은 각각 의정부시, 춘천시 수준에 불과하다.[23] 당연히 더위와 추위에 대한 내성은 극한의 기후에서 자란 동아시아인들이 더 강하다. 폭염과 열대야, 습도가 환상적인 서울의 더위는 아프리카인도 적응을 어려워하는 수준이고, 서울의 추위는 북유럽인과 일부 러시아인들도 깜짝 놀라하는 정도다.[24] 1950년도만 해도 소련 인구는 세계 3위이고 10위권 안에 영국, 독일, 이탈리아가 들어 있었으며 20위권 안에 프랑스와 스페인이 있었다.[25] 영국이나 프랑스, 북유럽 국가들은 그나마 출산율이 높은 편이고 이민도 들어오고 있어서 좀 나은 편이지만 독일, 이탈리아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이들보다도 더 심한 나라들이 있으니, 바로 동유럽. 앞에 언급한 저 나라들은 그나마 이민을 받기라도 하지, 이들은 이민자가 나가는 처지에다가 체제 전환 이후 사회적 혼란과 복지 축소로 저출산 기조가 장기화되어 인구가 굉장히 빠르게 감소할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26] 다만, 중국이란 나라 자체가 인구가 엄청 많은데다가 중국의 면적이 유럽 전체 면적과 비슷하다. 그 점은 감안해야 한다.[27] 한국 세계사 교육에서는 유럽인 침입 이전의 아메리카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럽 못지않게 유구한 역사를 지닌 중동과 인도 조차도 세계사에서 크게 취급하지 않는게 현실이다. 유럽 외에 강조되는 세계 역사는 동아시아, 미국 정도가 전부인데, 그나마도 미국은 유럽사의 연장선이며, 동아시아는 그 자체보다는 한국사와의 연계성을 중시한다.[28] 유럽연합의 탄생도 사실 전후 독일의 성장을 감시하고자 하는 프랑스의 석탄, 철강 공동체에서 시작했다.[29] 엄밀하게는 직항 노선이 있는 도시 중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마드리드가 인천에서 13시간 10분 소요된다. 마드리드발 인천행 노선은 12시간 10분. 이외 지역은 모두 1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기상 상황이 좋은 경우 런던, 파리에서 인천까지 10시간 초반대에 주파가 가능하다.[30] 리스본은 한국 기준으로는 시카고와 비슷한 거리에 있으며 일본 기준으로도 애틀란타와 비슷한 거리에 있다. 인천에서 직항항공편 기준 13시간 20분 소요된다.[31] 엄밀히 말하면 고대 로마 제국과 같은 나라다.[32] 1806년 신성로마제국 해체 이전이므로[33] 30년 전쟁을 거치며 17세기 중반기에 몰락했던 스페인 제국이 갑자기 또 등장해서 의아할 수 있으나 보르본 왕조 교체 이후 치세가 다시 안정되면서 유럽 권역 내 영향력이 줄은 대신 무역 사업으로 부를 재축적하는데 성공, 아메리카 식민 건설을 가속화하고 프랑스와 영국으로부터 영토도 할양받는 등, 스페인이 식민제국으로서의 최대 영토와 패권 전성기를 달성한 시점은 18세기였다. 물론 시대 보정을 한다면 유럽 권역을 단독으로 벌벌떨게 하던 16세기 당시의 최전성기 임팩트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당대 열강으로서 톱을 다투던 중흥기이자 제 2의 전성기인셈. 다만 그 이후 나폴레옹이 집권하고 이베리아 반도 전쟁이 일어나면서 본국이 완전히 초토화되며 100년간의 전성기는 최후를 맞이한다.[34] IMF의 선진경제국 분류 기준으로 총 39개의 선진국 중 무려 27개국이 유럽 국가들인데, 이마저도 리히텐슈타인 등의 초소형 국가들은 제외한 수치이다. 그야말로 '선진 대륙'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아예 비유럽 선진국은 손에 꼽을 정도.[35]미국조차도 복지 인프라와 사회보장 시스템에서는 유럽에 크게 뒤쳐질 정도. 물론 미국 정치권에서 제대로 마음먹고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워낙 자본주의, 그 중에서도 돈과 시장을 최우선시 여기는 자유방임주의의 잔재가 매우 크게 남아있는지라 손을 대는 순간, 곳곳에 손을 뻗친 각종 기업들과 금융단체들의 반발이 클 것이므로 해당 정책을 시행할 정부 입장에서는 정치 생명을 담보로 잡고 할 수밖에 없는 것.[36] 라트비아인, 리투아니아인 등이 발트인이다.[37] 핀란드인, 에스토니아인, 헝가리인, 사미인 등으로 이들은 우랄 산맥 근처의 원주민인 한티인, 만시인, 코미인 등이나 북극 쪽의 사모예드족 등과 동계이다.[38] 동트라키아(터키의 유럽 영토)와 이스탄불터키인, 불가리아의 터키계 불가리아인, 가가우지아의 튀르크계 가가우즈인, 크림반도타타르스탄 공화국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와 유럽 러시아 일대에 사는 타타르인 및 노가이인 등 튀르크계 민족들을 말한다.[39] 서고트 왕국이 라틴화한 게르만족이었다.[40] 자세한 것은 유럽/관광 참조.[41] 직항 왕복항공권 가격부터 보통 백만원이 넘는다.[42] 엑스포츠뉴스 (2014.08.26.) : '비정상회담' G11 "한국 최고의 장점은 공중화장실"[43] 서울신문 (2017.09.29.) :‘어서와’ 알베르토 몬디 “외국인이 영어로 말 걸 때 무서웠다” 왜?[44] EF English Proficiency Index 2020 공식홈 '민첩하지 못한 회원국' 中: 유로존의 4대 경제 강국 중 오직 독일만 영어를 잘합니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는 다른 회원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데, 최근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15세 학생의 4분의 1만이 ‘대체로 맞는’ 영어를 몇 문장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45] 조선일보 (2013.10.26.) : "독일 가야 일자리"… 유럽의 獨逸語 르네상스[46] 회색은 미승인국이다.[47] 이스탄불 인구의 4분의 3, 에디르네 등 기타 지역 인구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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