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상훈 (문단 편집) ==== 2019 시즌 ==== 유현이 [[도치기 SC]]로 떠났고, 데뷔 후 처음으로 등번호 1번을 받았다. 2018 시즌 강등 직전의 서울을 멱살 잡고 끌어 올린 [[양한빈]]의 미친 폼이 2019 시즌에도 유지된다면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 어렵지만, 일단 입단 후 9년 만에 1번을 달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프리 시즌 경기에 대부분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지 훈련 중 인터뷰에 따르면 [[최용수]] 감독은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유상훈이 [[양한빈]]보다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예상대로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포항의 공격이 워낙 무뎠고 서울이 우세한 경기를 가져갔기 때문에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2:0 승리로 무난하게 첫 경기를 끝냈다. 2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눈부신 선방쇼로 1:0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공민현]]의 1:1 찬스와 [[에데르 루이스 리마 지소자|에델]]의 문전 헤더를 선방하며 괜히 [[양한빈]]을 밀어낸 게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그리고 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찌아구]]의 1:1 찬스를 막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나 공격진의 부진으로 인해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1, 2위 싸움이었던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도 슈퍼 세이브를 여러 번 해내면서 4연속 클린시트와 팀의 2:0 승리, 단독 선두를 이끌었고 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대구 FC]]의 [[세징야]]와 함께 3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었고, 세징야에게 밀려 수상은 실패했으나 실제로 유력 후보였음이 밝혀졌고, 1차 전문가 투표에서는 세징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믹스 디스커루드|믹스]]와 [[주니오]]에게 실점하며 1:2 패배를 막지 못했고, 연속 클린시트와 더불어 팀의 무패 기록까지 깨졌다. 그리고 실점 후 홧김에 찬 공에 관중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사과 없이 경기장을 나가는 인성을 보여 주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인스타에 사과문을 올렸다. FA컵 32강 [[강원 FC]]전에서 3골을 허용하며 팀의 2:3 패배와 FA컵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 경기 이후로 [[양한빈]]에게 주전을 내주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주말 인천전을 앞두고 유상훈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8, 9라운드에서 [[양한빈]]에게 밀려 결장했고 10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에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의 중거리 슛을 막지 못해 실점했지만 그 외에는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경기는 1:1로 비겼다. 11라운드 [[대구 FC]]전에서 폼 저하 논란을 불식시키는 엄청난 선방쇼로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전반 11분 [[니시 츠바사|츠바사]]의 중거리 슛을 가볍게 쳐냈으나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김우석(축구선수)|김우석]]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러나 2분 만에 [[황현수]]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스코어는 1:1이 되었다. 전반 36분 [[정승원]]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막아냈고, 후반 5분 측면에서 날아온 [[김대원]]의 엄청난 장거리 슛을 쳐냈으며 후반 37분 문전 앞에서 때린 [[에드가 실바|에드가]]의 강력한 슈팅 역시 역동작이 걸린 상황에서 발로 막아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대구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나온 [[세징야]]의 슈팅까지 발로 쳐내면서 활약에 정점을 찍었다. 이 활약으로 1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4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에 실점했으나 팀은 3:1로 승리하며 통산 500승을 기록했다.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의미가 있었던 경기였다. 17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주전 자리를 확고하게 굳히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 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 날 선방만 무려 12개로, 라운드 베스트 11은 당연하고 2019 K리그 1 1경기 최다 선방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18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1:1 찬스를 선방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울산의 골이 2번이나 취소되고 [[김원식(축구선수)|김원식]]의 명백한 핸드볼 파울이 VAR을 거치고도 그냥 넘어가는 등 오심 논란도 있었으며[* 골 취소는 정심, 핸드볼 파울은 오심으로 결론 났다.] 경기 종료 직전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에게 실점하며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전 동료 [[윤일록]]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고 4실점을 허용하며 올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2:4로 패배했다. 수비진의 부진이 매우 심각하기는 했지만 골키퍼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 경기였다.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양한빈]]이 선발 출전했다. 양한빈이 좋은 활약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며 주전 경쟁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도 벤치에 앉았으나 후반 34분 [[양한빈]]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었고, 교체 투입 직후 실점했다. 이전에 양한빈이 기록한 3실점으로 인해 팀은 2:4로 패배했다. 2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결장했으나 [[양한빈]]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1:3 패배에 기여했다. 24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17분 [[세징야]]의 PK를 선방하며 서울이 경기를 계속 리드할 수 있게 했고, 후반 25분 [[고광민]]이 퇴장당한 후 급격하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후반 33분 [[세징야]]에게 실점했으나 올 시즌 대구를 상대한 경기에서 모두 선방쇼를 보여 주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막판까지 주전 자리를 지켰고, 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8라운드 [[대구 FC]]와의 최종전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서울이 리그 3위로 ACL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다만, 후반기에는 많은 실점을 기록하며 전반기의 포스는 보여 주지 못했고 프런트의 0입 정책으로 인해 선수들이 퍼지면서 팀 성적도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3위를 기록한 것은 올 시즌 내내 3위 경쟁을 펼쳤던 대구에게만은 강한 모습을 보였던 덕이 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