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희왕/OCG/역사 (문단 편집) === 9기 시대의 총평 === 9기 유희왕 환경을 돌아보자면 [[섀도르]]와 [[테라나이트]]로 시작해 [[십이수(유희왕)|십이수]]와 [[진룡(유희왕)|진룡]]으로 끝나는 '''역대 최고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돋보였던 시기였다. 기존 9기 이전 테마들은 신 카드군들의 전개력, 덱 순환, 서치, 어드밴티지, 퍼미션 능력을 전혀 따라잡지 못했고 9기 환경에 맞게 강력하게 지원을 받은 [[해황(유희왕)|해황]]과 [[히어로(유희왕)|히어로]]나 [[푸른 눈]]을 제외하면 구 티어들([[BF(유희왕)|BF]], [[성각]], [[인잭터]], [[여섯무사]], [[오파츠(유희왕)|오파츠]], [[염성(유희왕)|염성]], [[대행자(유희왕)|대행자]]등)은 거의 모든 파츠가 금제에서 풀려 전성기 이상으로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승덱에서 이름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구테마들이 환경에서 도태되고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나는건 모든 게임이라면 당연한 현상이지만 9기는 유독 그게 더 심했고 에라타로 수많은 금지카드들을 바보로 만들면서까지 풀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9기에 들어와 만들어진 금지/제한 카드의 목록은 8기때랑 비교하면 월등히 늘어났다. 코나미가 환경에 영향을 줄 만큼 강력한 신규 테마들을 출시해서 적당히 팔아먹고 금지/제한으로 죽여버린 다음, 또다시 환경에 영향을 줄 강력한 신규 테마를 출시하는 걸 매번 반복한 것이 한 몫 거들었다. 이런 파워 인플레를 막기 위해 [[신의 통고]], [[차원 장벽]], [[유령토끼]], [[하루 우라라]], [[트윈트위스터]] 같은 강력한 범용 카드를 던져줬지만, 범용인 만큼 당연히 티어 덱들도 이용했다. 9기의 티어덱들을 보면 알겠지만 선턴에 집을 단단히 지어놔서 돌파하기 까다로운 성능의 덱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을 단단하게 지은 상황에서 저 카드들마저 선공 플레이어가 깔아놨다면 후공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못하고 서렌을해야했다. 가뜩이나 선공이 너무 유리한 게임인지라 선턴 드로우가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패를 1~3장만 사용하여 빌드를 다 깔아놔버리니 전혀 의미가 없다. 이런 9기 인플레는 계속해서 진행돼 결국 [[EMEm]], EM룡검사, [[십이수(유희왕)|십이수]]같이 그 분기 자체를 장악해버리는 흑역사 테마들이 계속해서 나왔으며 흑역사까진 아니더라도 정말 강했던 [[메탈포제]], [[네크로즈]], [[섀도르]], [[제왕(유희왕)|제왕]], [[DD(유희왕/카드군)|DD]], [[피안]], [[Kozmo]], [[ABC(유희왕)|ABC]], [[클리포트]], [[테라나이트]], [[마제스펙터]], [[진룡(유희왕)|진룡]], [[마술사(유희왕)|마술사]], [[타락천사(유희왕)|타천사]] 등 파워 테마가 끝도없이 발매되고 결국 자기들이 만들고도 인플레를 감당하기 힘들어진 코나미는 링크 소환이라는 대격변으로 판 자체를 새로 짜려고 하고있다. 게다가 이 9기테마들은 11기에서도 꾸준히 티어권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영향력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는 중. 괜히 OCG최강의 분기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 이런 부작용 많았던 9기지만 단점만 있었던건 아닌데 우선 크로우 호건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죄다 외면받기 십상이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카드군들이 실용성이 제법늘어 몇몇은 환경을 지배하고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대체로 쓸만한 테마로 평가받는다는 점이고, 이전 카드군들에 대한 지원이 상당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면모인데 고대카드들 부터 살펴보면 [[푸른 눈]]같은 경우에는 1티어로 올라가 세계대회 우승도 하고 [[블랙 매지션(유희왕/카드군)|블랙 매지션]], [[붉은 눈(유희왕)|붉은 눈]], [[버스터 블레이더(유희왕/카드군)|버스터 블레이더]]등 같은 고대 테마들 역시 어마어마하게 강해졌다. 기존 죽어가던 테마던 [[히어로(유희왕)|히어로]], [[해황(유희왕)|해황]]등에 확실한 지원을 해줘 다시한번 티어로 올라서게 만들어 줬고 [[타락천사(유희왕)|타락천사]], [[BF(유희왕)|BF]], [[데스티니 히어로]] 등과 같은 여러 테마들도 지원을 많이 해준 편이였다. 또 파워 덱이 많았다는것은 그만큼 천상계에서 만큼은 밸런스가 잘 맞았단 소리며 쉐어를 다 잡아먹을정도의 오버파워 테마가 없는 분기에선 그 티어덱들 끼리 벌이는 춘추전국시대는 상당히 재밌었다는 평이다. 금제 간격이 빨라 아무리 강력한 테마도 6개월이내면 바보가 되기 때문에 티어 고착화는 이전보다 많이 줄어서 5D's 후반부터 다른 신규 [[TCG]]들의 맹공을 받아 위태하던 [[유희왕]]은 일본 내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기에서 대책없이 오버파워 카드를 찍어냈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는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폭주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링크 몬스터와 엑스트라 몬스터 존이라는 근본없는 룰 변경이 강요되었다. 결국 코나미가 상술에 먹혀 제어할 수 없는 수준으로까지 게임을 망쳐놨다는 극단적인 평도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 여담으로, 5종밖에 존재하지 않았던 레벨 11 몬스터가 이 시기에만 무려 8종이나 발매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