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석민상 (문단 편집) == 윤석민상 제정 이전의 불운 투수 == 2021 시즌 종료 기준으로, [[KBO 리그]]에서는 역대 18패 이상이 총 7번 나왔는데 그 중 5번이 1982~1986년의 초창기에 나온것이며, 나머지 2번은 2002년 롯데 김영수의 2승 18패와 2007년 KIA 윤석민이다. 즉, 20여 년 간 2번 밖에 없는 기록인데 김영수가 18패를 기록했던 2002년은 프로야구의 암흑기 시절이라 관심을 가진 팬이 없어서 이런 상이 나올 수 없었고, 규정이닝을 먹지 못한데다가 평균자책점도 리그 평균에 한참 못미쳤다. 그나마 인기가 좀 살아난 상황에서 윤석민이 선발 최다패 신기록을 세웠으니 어느정도 상징성이 생긴 셈이다. 게다가 '''고작 7승'''이다. 리그 초창기 풍운아 [[장명부]]는 당시 최약체였던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이런 기록을 남겼다. 커리어 하이인 1983년에도 16패를 기록했지만, 대신 30승이나 달성했으니 불운했다고 볼 수는 없고 워낙 많이 던지다 보니 나온 기록이다. 절반만 나왔다면 15승 8패정도로 무난한 성적이었지 모른다. 그러다가 1984년은 리그 평균에 가까운 투구를 하자 팀전력대로 20패를 해버렸고, 이후 기량도 급락하자 2년 동안 엄청난 패를 쌓았다. ||<:> '''연도''' || '''이름''' || '''소속팀''' || '''경기''' || '''이닝''' || '''승''' || '''패''' || '''평균자책점''' ||ERA+|| || 1983 ||<|4> '''[[장명부]]''' ||<|2>[[삼미 슈퍼스타즈]] || 60 || 427⅓ || 30 || 16 || 2.34 || 143 || || 1984 || 45 || 261⅔ || 13 || 20 || 3.30 || 101 || || 1985 || 삼미/ 청보 || 45 || 246 || 11 || 25 || 5.30 || 68 || || 1986 || [[빙그레 이글스]] || 22 || 108⅓ || 1 || 18 || 4.98 || 63 || 그 외에 1986년 [[이상군]]은 풀타임 선발로 ERA 2.63에 12승 17패를 기록했는데 19완투 4완봉승을 거뒀다. 17패 이상을 기록한 투수들 중 1982년 노상수를 제외하면 해당 시즌 ERA+가 가장 높다. 또한 1989년 최창호와 1998년 염종석도 내용에 비해서는 패전투수가 되는 날이 훨씬 더 많았다. 1990년의 윤학길도 마찬가지.[* 참고로 저 시즌에 거둔 3승 중 2승이 완봉승이다.] 자신의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1994년의 가득염 또한 최다패를 뒤집어쓰며 불운을 꼽씹어야 했다.[* 시즌 초반 6승 3패로 다승왕 레이스에서 공동 1위를 달리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고, 이후에도 큰 기복없이 꾸준한 피칭을 보여줬으나 팀 성적탓에 고작 2승밖에 더 추가하지 못했고 패수는 무려 11패를 떠안았다.] ||<:> '''연도''' || '''이름''' || '''소속팀''' || '''경기''' || '''이닝''' || '''승''' || '''패''' || '''평균자책점''' || || 1986 || '''[[이상군]]''' || [[빙그레 이글스]] || 35 || 243⅓ || 12 || 17 || 2.63 || || 1989 || '''[[최창호(야구선수)|최창호]]''' || [[태평양 돌핀스]] || 38 || 223⅓ || 10 || 14 || '''2.22''' || || 1990 || '''[[윤학길]]''' ||<|3> [[롯데 자이언츠]] || 26 || 143⅔ || '''3''' || 12 || 4.07 || || 1994 || '''[[가득염]]''' || 26 || 162 || 8 || 14 || 4.28 || || 1998 || '''[[염종석]]''' || 27 || 163⅔ || 7 || '''15''' || 3.89 || 2002년에는 불운한 투수들이 여러명 나왔다. 다만 롯데 김영수의 경우 97패로 역대 최다패전 타이기록을 쓸 정도로 좋지 않았던 팀 사정 탓이 크지만... ||<:> '''연도''' || '''이름''' || '''소속팀''' || '''경기''' || '''이닝''' || '''승''' || '''패''' || '''평균자책점''' || || 2002 || '''[[이승호(1981)|이승호]]''' || [[SK 와이번스]] || 27 || 142⅔ || 6 || 12 || '''3.15''' || || 2002 || '''[[김영수(야구선수)|김영수]]''' ||<|2> [[롯데 자이언츠]] || 36 || 118⅓ || '''2''' || '''18''' || 4.79 || || 2002 || '''[[손민한]]''' || 23 || 142⅓ || '''4''' || 9 || 3.67 || 범위를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까지 확장할 경우, 1987년 [[놀란 라이언]]은 41세의 나이에 34경기 '''211⅔이닝을 던져서 270탈삼진, ERA 2.76으로 방어율, 탈삼진 2관왕에 올랐지만 8승 16패'''를 기록했고, 2005년 [[이와쿠마 히사시]]는 신생팀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라는 초특급 개막장 팀에서 신생팀 첫 시즌을 풀로 뛰며 '''27경기 27선발 9완투 0완봉승 9승 15패, ERA 4.99'''의 성적을 거뒀다. ERA가 거의 5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이와쿠마 히사시 항목에 나와 있는 여러 사정으로 인한 거라 그 항목의 성적표를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철완 [[구로다 히로키]]는 LA다저스 시절 마지막 두 해를 30경기 이상 선발등판하여 3점 초중반대 ERA를 찍고도 불펜 방화와 식물빠따때문에 각각 11승 13패와 13승 16패를 찍었다.[* 한 해는 평자 3점대인데도 다패왕 경쟁을 했을정도.] 심지어 미일통산 200승을 은퇴 직전에 겨우 찍었다.[* 카프시절에 승수가 지독하게 적었다.] 혹은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미우라 다이스케]]의 경우. 커리어 그 자체가 윤석민상 그 자체이다. 라쿠텐 같은경우 몇시즌 시행착오를 겪고나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간 반면 베이스타즈는... 윤석민이 다패왕을 찍었을 때, 바다 건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에는 우완 투수 [[맷 케인]]도 있었다. 이 선수 역시 준수한 투구 내용에 비해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