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석우 (문단 편집) === 신지전편 === 그후 58권에 다시 등장. 내부의 배신자들을 숙청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장백산 자체의 손실도 꽤나 컸다고 한다. [[관준형]]을 통해 한비광이 장백산을 거쳐 신지로 갔다는 내용의 편지를 [[천마신군]]에게 보냈고, 흑풍회 제7돌격대를 움직인다는 답신을 받는다. 그리하여 온 [[흑풍회]] 제7돌격대장 [[홍균]]과 만나 담판을 짓는다. 홍균이 설마하니 신지와의 싸움에 우리 흑풍회만 싸우게하고 구경이나 할 것이냐고 차겁게 이야기하자 은석우는 우리 정파도 일당백 정예들을 실전에 참전할 예정이라고 장광설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홍균이 "나는 정파인들의 말을 믿지 못하겠소. 당신은 말을 너무 그럴듯하게 하오."라고 표정없이 말하자 그는 "이보시오, 흑풍회 대장님"이라고 운을 띄우곤 탁상을 탁 내리치면서 "지금 우리 철없는 아가씨도 당신의 도련님을 따라갔단 말이오!"라고 분노에 겨워 일갈했다. 홍균은 여전히 정파는 절대 못 믿지만 당신이 말하는 아가씨가 내가 아는 그 아가씨라면 믿을 수 있다면서 같이 손잡기로 결의한다. 이후 관준형과의 대화에서, 관준형이 흑풍회답게 깐깐하다고 말하니 은석우는 자기 생각보다 말이 통하는 느낌이라면서 좋게 말했다. 어린 주군때문에 고생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겉으론 으르렁거려도, 둘 다 서로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신지 입구에 있던 검황 앞에 홍균이 이끄는 흑풍회와 은석우가 이끄는 정파 무사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검황과 만난 이후 상황을 파악하고 서둘러서 주인공 일행이 있는 신지로 향한다. 결국 신지 입구에서 주인공 일행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의 둘러싸고 일어난 비밀을 풀기 위해서 신지의 우두머리를 만나려는 주인공 일행을 뒤로하고 신지입구에서 흑풍회 대장인 홍균과 함께 대기하는 중이다. 다만 밤이 다 되었는데 신지 내부로 향한 주인공 일행에게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고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퇴로를 확보하라고 지시한 부하들에게서마저 아무런 연락이 없자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걸 직감한다.[* 사실 이 부분은 작중 전개를 고려해도 은총사의 오판이 크게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애초에 무림정복을 꿈꾸는 집단을 [[흑풍회]] [[홍균|하위일부]] 전력과 [[은총사|장백산 전력]]만으로 공격한다는 것 자체가 큰 실책이었다. 내부에 어떤 고수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담화린을 무턱대고 보낸 것 또한 실책. [[자하마신]]이 아니라 [[천하오절]]급의 고수가 있었어도 한비광이 이길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굴로 들여보내다니...하다못해 담화린과 한비광이 인질로 잡힐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그들이 돌아오길 바랬다는 것은 큰 문제.] 예상대로 신지에서 이번 도존 사건으로 세력의 분열이 일어났으며 홍균과 회의를 하는 도중에 혈뢰가 찾아온다. 찾아온 [[혈뢰]]는 분혼마인이 오고 있으니 함께 하자며 협력을 제안한다. '''정/사/신 연합.''' 분혼마인이 코앞에 다가오자 신지의 천검대는 분혼마인을 상대하고 정사파 연합은 신지를 공격하기로 합의하고 거대한 전투가 일어난다. 이후 산지 바위산 상부에서 한비광이 업힌채로 나오고 담화린이 없다는것을 알게 되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신지의 바위산을 올라가다가 한비광에게서 거대한 기의 폭발이 일어난것을 보고 상황파악중이다. 이때 갑자기 바위산 윗부분에서 튀어나온 담화린이 검마와 대결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담화린이 검마와 대결하다 마령검을 빼앗기고 가슴에 찔리는 장면을 목격한 후 흥분하여 장백산 일행과 함께 모두 돌진한다. 곧바로 한비광이 가로막지만 흥분하여 한비광을 공격하려다가 이성을 되찾고 일단 현상황을 벗어날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사실 현재까지의 전개로 보면 가장 억울한 인물이다. 자신이 목숨처럼 아끼던 담화린이 신지에 납치되는걸 보고도 돌아가야 하니... 철수를 하는 중 진의 선두에 [[사음민]]이 나타난 것을 보고받고 [[혈뢰]]와 함께 사음민을 처리하러 간다. 하지만 혈뢰와 은총사 둘다 상당한 고수인데다가 다른 방위의 공격을 실행했는데도 [[마령검]]을 각성한 사음민에겐 상대가 안되고 있다. [[검황]]이든지 [[노호]]든지 누구든지 상관없으니까 나와서 사음민좀 정리했으면 좋겠다는게 모든 독자의 소망이다. 그러는 와중에 등장한 초고수인 진풍백이 나오면서 부상당한 혈뢰, 은총사, 임철곤, 홍균이 일시적으로 관망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진풍백]]vs[[사음민]]의 대결 구도로..진행중이다. 결국 지나치게 내공을 허비한 진풍백도 끝내 못버티고서 기진해 내공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중..또한 마령검의 힘을 남발한 사음민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후전퇴한 덕에.. 그들 모두 산해곡까지 후퇴하고선 눈물을 흘리며 검황에게 상황을 보고하면서 일단락 되었다. 이후로 전방의 매유진의 궁종 무사들을 뚫고온 자하마신에게 홍균과 합동하며 흑풍진멸참+연환오연식을 시전하지만..어림도없이 은총사만 자하마신의 공격을 받아 기절한다. 559화 도월천의 배신으로 동굴이 신지의 자하마신에게 넘어간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며 검황과 정파무사들과 관망하는 사이..[[벽풍문]]의 [[천운악|미역머리]]와 조우를 한다 629화에선 산해곡까지 유세하와 담화린을 무사히 구출해낸 한비광을 보며 사파라는 이유로 지니고 있던 일말의 의심마저 거두고 검례를 하며 한비광을 마음깊이 인정한다. >난 저 자를 믿지 않았다. 아가씨와 저 자를 곁에서 지켜보았음에도...난 믿지 않았다. >사악한 사파에게 진심 따위가 있을 리 없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를 아는 이들이 맹목적인 믿음을 보여도 난 믿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그들이 비이성적이라 생각했었다. 저 자가 아가씨를 구해오겠다고 했을 때도...난 믿지 않았다. >그를 주제 모르고 날뛰는 철부지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저 자는 모든 불가능을 극복하며 자신을 증명해보였다. 이제 세상 어느 누구도 저 자를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아니.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