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슴체 (문단 편집) == 대우법 논란 == 음슴체의 낮춤말([[반말]])[* [[반말]]은 흔히 '-어' 계열 어미로 대표되는 낮춤말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어'와 같은 어미는 본래 '-어 <동사>' 류에서 축약된 것이기 때문에 '축약되었다'라는 의미에서 '반말'(半말)이라고 한 것이 용어의 유래이다. 그런 유래로부터 생각했을 때 음슴체는 형식 자체는 여전히 명사형과 동일하고 축약을 거치지는 않았으므로 반말은 아니다. 여기서 반말 여부를 따지는 것은 흔히 우리가 반말이라고 부르는 어형들에서처럼 낮춤말이냐 하는 점이다.] 여부는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는데, 그 이유는 음슴체가 문법적으로 존댓말도 아니고 반말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 낮춤말이 아니다 음슴체가 낮춤말이라는 의견은 [[존댓말]]이 아니면 다 낮춤이라는 입장 때문이다. 그러나 존댓말(높임)이 아니면 '안높임'일 뿐, 낮춤이라고 할 순 없다. [[한국어의 높임법]]에서 보듯 우리말에서 존댓말로 인한 폐해가 많으니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는 중립적인 대우법으로서 음슴체가 요긴할 만한 상황이 분명 존재한다. * 낮춤말이다. 분명 존댓말은 아니기 때문에 존댓말을 쓸 상황에서 쓰는 것은 잘못이다. 현실적으로 한국어에서 존댓말 이외의 표현은 낮춤말로 여겨진다. 또한 실제 음슴체는 반말이 가능한 사이에게 쓰는 것이 보통이다. 처음 보는 상황이라면 중립적 표현도 쓰일 법한데, 군대나 직장 등에서 상급자에게, 또는 상대방을 처음보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 음슴체를 쓰는 경우는 없다.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59633|국립 국어원의 입장.]] 위에서 언급한 중립적 대우법에 가까운 것은 (비록 구어에서 쓰기 어렵긴 하나) 문어체인 '-[[다(종결어미)|다]]'인데,[* 여담으로 20세기 초에 소설 지문으로 '-더라'가 쓰이던 것이 '-었다'로 변모한 것은 '-[[었]]-'이 '-더-'와는 달리 화자를 상정하지 않는 중립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지영 2019:12). 김효진(2020:226)에서 당시 소설의 지문은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동인]]이 [[이광수(소설가)|이광수]]의 소설에 아직 남아있는 '-더라', '-이러라', '-이로다' 등과 같은 종결어미를 비판했던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실제 음슴체의 용례를 보면 '-이다'보다도 하대의 느낌이 강하다. [[나무위키]]에서는 음슴체를 [[경어]] 표현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나무위키:기본방침/이용자 관리 방침#s-3|나무위키 기본방침]]에 반말 [[편집 요약]]을 처벌하는 규정은 없으나 토론을 할 때에는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규정이기 때문에 음슴체는 규정 위반이다. 카페와 같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음슴체를 제재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