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광태 (문단 편집) === 15회 === 그 후 냉장고를 열어보고, 먹을 것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했는지 족발이 당긴다고 한다. 그때 기진에게 전화가 오는데, 저번에 분식집에서 밥 먹을 때 후광이 비치지 않았냐고 하자 광태는 뭔 광이냐면서 네 친구는 어떻게 됐냐고 하고, 기진은 알아보는 중이라면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실망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기진은 꼭 친구를 통해서 받아야 하냐고 하는데, 광태는 어떠냐면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간지나는 인물로 미인계 좀 쓰겠다는데 어떠냐면서 끊으라고 한다. 그때 402호에 족발이 왔다는 배달원의 목소리를 듣고 나갔다가 402호가 먹을지 묻고, 어쩐지 족발이 당겼다고 하자 402호는 넘어오라고 한다. 그렇게 접시와 젓가락을 가지고 402호에 찾아가고, 402호는 남들이 보면 오해한다고 문을 닫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광태는 족발을 먹는데, 껍데기만 골라서 먹는 광태를 보고, 젓가락을 내려놓자 광태는 왜 그러냐면서 402호가 하나 먹을 때 자신도 하나 먹었는데, 혹시 자기가 3개씩 먹었냐고 묻자 402호는 그게 아니라 족발의 하이라이트는 껍데기 아니냐면서 살이랑 껍데기랑 같이 먹어야 환상인데 껍데기만 홀라당 벗겨먹으면 퍽퍽한 살은 누가 먹냐고 하자 광태는 자신이 언제 껍데기만 홀라당 벗겨먹었냐면서 설혹 자신이 먹었다고 쳐도 정색을 한다고 하고, 402호는 먹을 때 예민해지니까 건들지 말라고 한다. 이후 광태는 잘 먹었다면서 고맙다고 한다. 그러자 402호는 고마울 것까지는 없다면서 족발값을 계산한다. 대자가 35,900원을 2로 나눠서 17,950원이라면서 서 더치페이를 하자고 한다. 그러자 광태는 402호가 사는 게 아니냐고 하자 우리가 친구냐, 애인이냐면서 무슨 이유로 자신이 사야하는 것이냐고 묻자 광태는 이웃사촌이지 않냐고 한다. 그러자 402호는 안 된다고 하고, 광태는 진작 반띵한다고 말했어야 하지 않냐고 하고, 자신이 아니었으면 대자를 어떻게 하려고 했냐고 묻고, 402호는 그러면 다른 방에 알아봤을 것이라면서 여태까지 그렇게 반띵해서 먹었다면서 족발은 대자가 맛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오르지 못할 나무에 헛돈을 쓰지 않는다고 하고, 자신도 20대 때는 뭣도 모르고 헛발질을 많이 했는데, 서른이 넘어가니까 정신이 번쩍 든다고 한다. 그러면서 광태에게 혹시 자신과 사귈 것이라면 족발값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오늘부터 1일이냐고 묻고, 광태는 미쳤냐고 하고, 402호는 그러니까 짤 없이 입금이나 하라면서 번호를 적어서 준다. 402호는 다음에는 찜닭을 먹을 것이라고 하자 광태는 됐다고 하고 나간다. 그 후 기진을 만나고, 그딴 것을 왜 얻어먹냐면서 자신에게 사달라고 하면 되지 않냐고 하자 광태는 네가 무슨 돈이 있냐고 하고, 기진은 아무렴 족발 하나를 못 사주겠냐고 한다. 광태는 기진에게 나한테 왜 그러냐고 하고, 기진은 그냥 우정으로 그러는 것이라면서 다른 감정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기진은 자신이 내준다면서 얼마냐고 묻고, 광태는 고맙다면서 우리 진짜 찐우정이라고 하면서 번호가 적힌 쪽지를 전해준다. 그러자 기진은 혹시 후광이 보이지 않냐고 하고, 광태는 꼴랑 이런 것으로 뭔 광이냐고 하자 기진은 그냥 해본 소리라면서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라면서 뭘 믿고 남자 방에 혼자 갔냐고 하자 11단을 믿고 갔다고 한다. 그리고 탱자를 만나기 위해서 피자 가게로 뛰어오고, 사장님한테 특별 부탁을 드렸다면서 잘해야 한다고 하고, 탱자는 이런 것은 선수라고 한다. 그렇게 손님이 오자 탱자는 주문을 받으러 가고, 손님은 해산물피자에서 새우는 빼고 달라고 하자 탱자가 새우 맛있는데 왜 빼냐고 하고, 손님은 그냥 빼달라고 한다. 그러자 탱자는 이렇게 먹어야 맛있다고 전문가들이 연구한 건데 멋대로 이것저것을 빼면 무슨 맛이냐고 하고, 손님은 아니 그냥 새우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빼달라고 하고, 탱자는 그러면 새우가 들어가지 않은 다른 것을 먹으라면서 메뉴판을 가리키면서 여기 많다고 한다. 그러면서 굳이 새우 들어간 것을 먹으면서 새우를 빼라고 하냐면서 딸 같아서 하는 소리라고 하자 손님은 새우를 빼달라고 하는 것이 뭐가 어렵냐고 하고, 탱자는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냐고 하면서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냐고 한다. 광태가 손님에게 가서 죄송하다면서 오늘 처음 나온 분이라서 그렇다고 새우는 빼고 드린다고 한다. 그렇게 광태는 탱자를 쫓아내고, 탱자는 새우를 빼고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면서 가르쳐줘도 탈이라고 한다. 이후 저녁에 가족들이 모여서 봉자가 손질한 꽃게를 먹고, 철수는 오늘 무슨 날이냐고 하자 광식은 우리 식구 모여서 밥을 한 번 먹으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광남이 꽃게찜을 좋아한다고 하고, 철수는 광남이 자신을 닮아서 좋아한다고, 광태도 좋아하고, 광식은 우리 식구가 다 좋아한다고 하고, 탱자는 너네 이씨만 좋아하는 거 아니고 우리 오씨도 좋아한다고 하면서 꽃게를 먹는다. 그때 철수는 이씨, 오씨만 먹을 게 아니라 배씨도 부르지 그랬냐고 하자 광태가 배씨는 누구냐고 하고, 철수는 변호라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오라고 하라고 한다. 그러자 탱자는 "꽃게보다 더 좋은 지 새끼 쪽쪽 빠느라 정신없는데 뭐하러 불러?"라고 하고, 봉자는 "[[테스형!|테스 오빠]]"라고 하고, 철수는 지 새끼를 쪽쪽 빤다는 게 뭔 소리냐고 하자 광식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고, 봉자는 얘가 또 말실수를 했다고 하자 철수는 그게 어떻게 말실수냐면서 똑바로 말해보라고 한다. 광태는 아버지랑 자신만 모르는 이야기냐고 하고, 철수는 말하라고 하지만 아무도 말이 없자 탱자에게 묻고, 말하려고 하는 탱자를 광남이 하지 말라고 하고, 철수는 하라고 하고, 광남은 "이모!"라고 하고, 철수는 하라고 한다. 그러자 탱자는 "그래, 언제고 알 거. 배 서방 바람 펴서 애까지 있대요."라고 하고, 뚜기는 "엄마야"라면서 놀란다. 철수는 사실이냐고 광남에게 묻고, 봉자는 진작부터 두 집 살림하고 있었다고 하자 철수는 누구냐고 묻고, 탱자는 단골 식당 주인 여자라고 하자 철수는 애까지 있냐고 하고, 봉자가 맞다고 하자 철수는 "이런!"이라면서 뛰어나간다. 그렇게 모든 가족들이 철수를 따라나가고, 철수와 함께 타고 가려다가 먼저 가버리자 다른 택시를 잡아서 함께 따라간다. 그러면서 광태가 아버지가 저렇게 잘 뛰셨냐고 하고, 봉자는 옛날에 마라톤을 하셨다면서 너희들이 아버지를 닮아서 잘 뛰는 것이라고 하는데, 택시 기사는 어디서 게를 먹고 오셨냐고 하자 죄송하다면서 창문을 열고 손을 내민다. 그때 철수는 변호를 만나고, '''"아닌 건 아닌겨!"'''라면서 변호의 뺨을 때리고, 뒤늦게 따라온 가족들도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