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누야샤(이누야샤) (문단 편집) == 성격 == 성격 자체는 다소 엉뚱하지만 꽤나 단순무식해서 복잡하고 까다로운 것을 귀찮아한다. 오죽했으면 싯포가 "단순무식 단무지엉" 이랬을까?[* 원래 단순 + 무식 + 지랄 + 엉뚱 을 줄인말이지만, 대한민국 방송심의상 지랄은 뺀 듯 하다.] 뭐든 단순하고 직설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모한 행동을 할 때도 많고, 말도 빙빙 돌려서 하기보단 직설적으로 뱉는 편[* 하지만 카고메를 대하는 태도를 보아 연애에 관해선 솔직해지지 못하기도 한다.]이라 다른 일행들에겐 무식하게 군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싸울 때도 세세하게 작전을 짜고 적의 공격을 분석하기보다는 무턱대고 돌격하다가 역공을 먹는 경우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일행들도 이누야샤의 단순무식한 행동에는 두손 다 들었을 정도. 또한 이런 단순무식한 성격 때문에 일행들에게 자주 놀림감이 된다. 오죽하면 이누팸 = 이누야샤 놀리기 빼면 시체라는 말이 나올 정도. 또한, 순혈인 [[셋쇼마루]] 만큼은 아니지만, 명색이 개요괴 혈통 답게 성질머리가 굉장히 더럽고, 난폭하며, 버릇이 없고 남에게 절대로 숙이는 법이 없다.[* 이 점이야말로 [[몽키 D. 루피]]나 [[우즈마키 나루토]], [[손오공(드래곤볼)|손오공]], [[한지우]] 등 동시대의 다른 소년 만화 주인공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저들도 보통 상당히 물불 안 가리고 막 나가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명랑하고 천진난만한 경우가 많으며, 이누야샤처럼 화났을 때가 아니라도 항상 다혈질에 거친 태도를 보이는 주인공 캐릭터는 정말로 흔치 않다. 굳이 이누야샤보다 성질이 더러운 주인공 캐릭터를 꼽자면 작중 공인 깡패 주인공인 [[천방지축 모험왕]]의 [[고쿠도 유콧 키칸스키]] 정도밖에 없을 정도다. 아무래도 본작 자체가 [[다크 판타지]]이다 보니 주인공의 성격을 둥글둥글하게 설정하기에는 어색했던 듯하다.] 사실 성격이 이렇게까지 독해진 것은 종특 탓도 있지만 성장 과정 탓도 큰데, 반요로 태어나 부모를 일찍 여의고 나서는 인간 사이에도, 요괴 사이에도 끼지 못하는 떠돌이같은 신세였으며 늘상 목숨을 위협받고 살아온데다 간신히 만난 [[키쿄우|첫사랑]]도 그런 식으로 죽어버렸으니 그럴 만도 할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나쁜 놈 같지만, 사실 [[욕데레|겉보기에만 화 잘 내고 난폭하지 근본은 나쁘지 않은 인물]]이다.[* 재미있게도 이누야샤와 희대의 앙숙인 [[코우가(이누야샤)|코우가]] 또한 이누야샤 못지않게 성질이 더럽고 남에게 숙이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견원지간이 되는 데는 이들의 성격이 정말 큰 몫을 했다.] [[파일:츤데레강아지.jpg]] 그리고 (초~중반 기준으로)셋쇼마루보단 아니지만,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우쭐거리는걸 좋아한다. 늘상 지기 싫어하고, 누군가와 싸워서 지면 반드시 그 상대와 다시 싸워서 이겨야 직성이 풀리며 자신이 조금만 성장해도 우쭐해지기 일쑤. 실제로 일행들 중에서 이누야샤만큼의 무력을 보유한 존재는 없다시피 하며 힘으로 우위에 서려 한다기보다는 그냥 으스대고 잘난척하는 것에 가깝다. 정작 전투에서는 방심하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기 때문에 동료들은 츳코미 역을 맡는 싯포나 타 동료들이 속으로 까는 것 외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성장한 모습에 감탄한 동료들의 칭찬에 이누야샤가 우쭐해하는 패턴에 가깝다. 게다가 셋쇼마루보단 아니지만 뒤끝이 심하며, 이에 걸맞게 잘 삐진다. 삐지면 꽤 오래 가는 편. 2인칭으로 ‘너’ 또는 ‘인마’로 해석되는 오마에(お前)도 아니고 테메에(てめえ)를 쓴다. 해석하면 대략 '''이자식, 이새끼(…)''' 정도인 일본어의 가장 낮은 2인칭 대명사로, '''일본에서 사실상 욕설로 분류된다.'''[* 이누야샤가 오마에(お前)를 쓰는 경우는 이누야샤의 동료던가 카고메, 그리고 카고메의 친구나 가족들 정도. 카고메와 사이가 좋지 않았을 때는 카고메에게도 테메에를 쓰곤 했다.][* 웃기게도 키쿄우 또한 이누야샤에게 오마에를 쓴다. 키쿄우 성격이면 아나타(안타)나 키미를 쓰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지만, 그녀 역시 이누야샤를 상대로 상당히 격이 낮은 2인칭인 오마에를 사용한다.] 아버지인 개 대장은 [[세츠나의 타케마루]] 같은 상대에게나 저랬던걸 감안하면 굉장히 입이 거칠다고 평가할 수 있다. 셋쇼마루와 비슷하게 체면과 자존심 때문인지, 혹은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자신의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는 주의이기도 하다. 때때로 카고메와 싸우면서 사과를 하지 않는다거나[* 카고메와 싸운 후 사과를 먼저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 장면은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한 사과(자명종을 망가뜨린 것)였고 결국 이누야샤가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모르자 폭발한 카고메는 '앉아'를 시전한다.] 자신의 잘못이 없다며 (뻔뻔하게..) 되려 화를 내기도 한다. 이 역시 솔직하지 못한 성격 때문인 듯. 단순한 행동과는 별개로 고생을 많이 해서 인상과 다르게 생각이 깊은 모습도 보여준다. 산고가 [[코하쿠(이누야샤)|자신의 동생]]이 나라쿠에 의해 되살아난 직후 단호하게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고 했을 때 '겉모습은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데 간단히 미워하고 내칠 수 있겠냐'며 자신이라면 죽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 한편 산고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인지 자신이 나서서 죽이겠다고 악역을 자처하기도. 실제로 본인 또한 내키지 않는 역할이라고 불편해하지만 스스로를 희생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구석이 있다. 거친 언동 때문에 곧잘 오해받지만 동료들의 시선을 통해 결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성격이 아니라는 것이 자주 암시된다. 대체적으로 첫인상은 안 좋은 평가를 받지만 시간을 두고 보다 보면 누구나 이 녀석은 좋은 놈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거짓말이나 사기를 싫어하는 듯하다. 미로쿠가 밤마다 마을 최고의 부잣집에서 불길한 구름같은 소리를 하고 음식과 잠자리 등을 얻어오자 "이거 순 사기꾼 아니야?!" 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때 싯포도 이누야샤처럼 진짜라고 생각했었지만 카고메는 다 알고 있었다며 매우 태연했다.] 심지어 적이 나타났을때 아직 그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누야샤가 엄청난 녀석이 나타난거 같다고 하자 도망치자는 미로쿠를 보고 정말 사기꾼이라고 평가한다. 받은만큼 하는 편일지도. 다르게 보면 상당히 정직한 성격이다. 실제로 말해놓고 지키지 않았던건 어쩔 수 없었던 것이나 카고메와 키쿄우 사이의 연애 문제 정도였다. 게다가 반요를 괴롭히는 인간들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한다. 그리고 [[지넨지]]나 [[시오리(이누야샤)|시오리]] 등 저항할 의지조차 없는 정신상태와 마음가짐이 나약하고 한심해 빠진 반요들 역시 본인들 면전에서 대놓고 정신상태와 마음가짐이 나약하고 한심해 빠졌다고 까며 경멸하는 등 결코 좋게 보지는 않는다.[* 다만 까기만 할 뿐이지 위해를 가하지는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이런 반요들을 돕기도 한다.] 고집이 세긴 하지만, 미로쿠의 말은 나름대로 듣는 등 똥고집을 부리진 않는다. 다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이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일어나는 거고 한번 꼭지가 돌면, [[셋쇼마루]]가 나서지 않는 이상은 누구도 이누야샤를 저지하지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