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누야샤(이누야샤) (문단 편집) === 인간미[* 키쿄우와 카에데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대사는 원작의 이누야샤 성격과 설정 오류가 많다.] === >[[키쿄우]]: 한 가지만 묻지. 그날 밤 왜 날 죽이지 않았지? 그때의 나라면 간단히 죽일 수 있었을 텐데. >이누야샤: '''이 몸이 자는 녀석의 목을 베는 짓을 할 것 같냐?'''[* 원판의 대사. 더빙판에서는 '''"나는 자빠져 있는 녀석을 죽일만큼 치사한 놈은 아니야."''' 정도로 순화되었다. 더불어 직전에 '''얼른 [[카에데(이누야샤)|그 꼬맹이]]나 도망쳐 보내시지.''' 라며 자신과 상대방 외에 아무 관계도 없는 제 3자는 말려들지 않게 하려는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철쇄아를 가볍게 만들기 위해 류코츠세이의 봉인을 풀지 말고 그의 심장만 베라는 묘가의 말을 탐탁치 않아했다. 나라쿠가 봉인을 풀어서 류코츠세이와 맞닥뜨리게 되었지만 오히려 이누야샤 역시 직접 봉인을 풀어버리고 싸울려 했다.] >나는 정말 의아했다. 왜 이누야샤는 지네 요괴처럼 날 인질로 삼아 사혼의 구슬을 요구하지 않는 건지. >---- >[[카에데(이누야샤)|카에데]] 겉은 상당히 거칠고, 불친절한 면모가 있지만, 속은 나름 사려깊고 따뜻하며 인간미 있는 성격이다. 거칠기는 해도 정도를 벗어나는 일은 없고, 툴툴거려도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위기에 빠진 이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거기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격이 유해져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툴툴대며 돕는 수준이 아니라 당연하다는 듯이 돕게 된다. 에피소드가 끝나면 얼굴을 붉히면서 "흐...흥! 누가 구해줬다고 그러는 거야!" 거리는게 매우 모범적인 [[츤데레]]다. 초반엔 주로 사혼의 구슬 때문이라고 둘러댄다. 아버지의 기억이 없는 이누야샤가 아버지의 성품과 비슷한데, 아버지를 똑똑히 기억할 정도로 오랫동안 봐왔던 이복형 셋쇼마루가 성품만큼은 아버지와 극단적으로 달라진 것이 대조된다. 그리고, 악역으로 나오는 다른 요괴들과는 달리 무의미한 싸움은 피하고 살생을 아무렇게나 하지 않는다. 가장 난폭했던 첫 등장 시점 때도 지네 요괴를 죽이고 카고메를 죽이려고 했던 것을 빼면 진혼의 염주를 건 카에데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한 것과 마을 사람들에게는 나무를 베고 엄포를 놓았던 것이 그나마 나온 폭력적인 모습의 전부. 다른 이들 같았다면 진작 끔살이었다. 이후에도 자기 정체를 말하는 카에데에게 화를 내면서도 직접 폭행한게 아니라 집바닥을 부숴버리고 끝냈다.[* 그것도 그때는 카에데인 줄도 모르고 그냥 할멈할멈하던 때였다.] 매번 까부는 싯포에게도 꿀밤 몇대로 응대할 뿐 죽일 기세로 덤비지는 않는다. 자기를 죽일 기세로 공격해왔던[* 초반 셋쇼마루는 요괴를 이자요이로 둔갑시켜 미끼로 쓰고 고인드립까지 쳤으며, 내장에 독을 주입시키는 등의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셋쇼마루에게도 형이라는 이유로 검을 끝까지 휘두르지 못했다.[* 이때 천생아가 보호해주고 이누야샤가 칼을 끝까지 휘두른 것이 아님에도 몸을 못 움직일 정도로 중상을 입은 것을 보면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끝까지 휘둘렀다면 셋쇼마루는 정말 죽었을 수도 있다.][* 이누야샤는 독 때문에 못 휘두른 거라고 부정했지만 이 덕분에 토토사이가 이누야샤를 철쇄아의 주인으로 인정했다. 토토사이가 말하길 이누야샤만큼 물러터진 놈이 아니면 철쇄아는 못 맡긴다고.]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과거사를 다룬 '''애니 오리지널'''[* 원작과 설정 오류가 많은 에피소드] '만남과 이별, 운명의 사랑' 노래 편에서는 계속된 요괴 퇴치로 인해 지친 키쿄우가 쓰러지는데, 이누야샤는 그런 키쿄우를 바라보다가 아무 위해도 가하지 않고 조용히 물러났고,[* 물론 당시 이누야샤는 요력이 사라지는 초하루였기에 어디든 숨어야 하는 입장이었고 사혼의 구슬에 대한 이야기는 알지도 못했다. 더욱이 키쿄우는 이누야샤 또한 사혼의 구슬을 노리는 자로 생각하며 경계했지만 정작 이누야샤는 키쿄우를 대단한 무녀라고만 생각했을 뿐 악감정은 없었다.] 지네 요괴가 카에데를 인질로 삼아 사혼의 구슬을 받아내겠다고 했을 때는 사혼의 구슬은 자기 거라며 그 자리에서 지네 요괴를 죽여버렸다. 이에 키쿄우, 카에데 자매는 이누야샤를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성격은 거칠어도 천성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은연 중에 깨닫는다. 이누야샤가 카고메에게서 인간다운 감정을 처음으로 배우고 성장했다는 것과 작중 초반 카고메를 죽이려 했고, 사혼의 구슬을 얻기 위해서 인간 아이를 아무렇지 않게 죽이려고 했던 것을 고려하면,[* 정확히는 직접적으로 죽이려고 한건 아니고 당시 아이는 송장까마귀라는 요괴에게 붙잡혀 있었는데 하필 이놈이 사혼의 구슬을 삼켜서 그 구슬을 빼앗기 위해 이누야샤가 무지성으로 달려들려고 해서 그런거다. 특별히 죽이려고 했다기보다는 제 욕심이 앞서서 아이 안전은 안중에도 없었다고 해석하는게 더 옳다.]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만나기 전부터 인간에게 자비가 있던 모습이나 인간을 지키려고 했던 성격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과거사는 원작과 설정 오류가 많은 셈.''' 이누야샤가 처음으로 철쇄아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계기도 인간인 카고메를 지키려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니 말이다. 원작자도 이누야샤는 키쿄우를 만나고 변하지(성장하지) 않았다고 말했을 정도. 짧게 넘어갔지만, 코우가의 악행을 작중에서 유일하게 지적하거나, 도원향의 밤 편에서 사람 시체를 양분삼아 사는 인면과의 열매를 다린 약조차 거부했다. 많이 다친데다가[* 원래라면 심하게 다치지도 않으며 어느 정도 버텨내는 편이지만 이 날은 하필 인간으로 변하는 초하루날이라 맷집이 약해졌고 반요 때의 능력도 낮아져서 데미지를 있는 그대로 다 얻어맞았기 때문이다.] [[도과인]]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었고 도과인의 스승이 그걸 권하기까지 한 상황이었음에도 그딴 매스꺼운 걸 왜 먹냐며 거부했다. 이는 '''원래 인간이었던 도과인보다 이누야샤가 더 인간적인 성품'''임을 보여준다.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죽여대는데다 패드립을 치고 어떤 반성도 후회도 없는 셋쇼마루, 시비걸기에 통달한 나라쿠, 배신자 잡으러 갔다가 일 끝난 후 근처 마을 사람들을 학살을 용인한 이전의 코우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살을 거리낌 없이 하는걸 넘어서 즐기기까지 하던 하쿠도시, 자기들이 인간이면서 인간을 마구잡이로 죽이고 그걸 인생의 낙으로 삼는 칠인대,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 타인들을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켰던 도과인, 답이 없는 쓰레기 오니구모 등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 1회성 악역이던 화가가 스스로 죽음을 불러와 눈 앞에서 끔살당할때도, 이누야샤는 착잡하게 바라보았고, 구할 수 있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담아 읊조렸다. 물론, 사혼의 피에 스스로 피를 내며 온 몸의 피를 말라가면서 힘을 탐낸 화가의 자업자득이었기에 본인도 어쩔 수 없었던 것임에도 울적하게 대했다.[* 이때 이누야샤 일행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 미로쿠가 이누야샤에게 "보기보다 착한 녀석인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이를 들은 카고메도 독백으로 본인만 모를 뿐 이누야샤는 좋은 녀석이라고 읊조리기도 했다.] 게다가 [[가텐마루]]를 죽일 때, 가텐마루를 죽이고도 이성을 잃고 수백이 넘는 부하 산적들을 마구 도륙낸 다음에 --셋쇼마루가 두들겨패서--이성을 되찾자, 이누야샤 본인이 충격을 더 받았다. 그래도, 덕분에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와 자신이 살아난 마을 꼬마가 자신을 두려워하며 다가가지 말라던 마을 사람들에게 "아니야! 저 형아 덕분에 할아버지랑 나와 마을 사람들도 많이 살 수 있었어! 저 나쁜 산적놈들은 우리 마을 사람들을 재미삼아 죽였잖아! 그런 나쁜 놈들을 저 형아가 해치워주고 우릴 구해줬어!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야?!" 라고 말하자 이누야샤는 아니야! 난 그게 아니야...라고 괴로워하며 속으로 '난 사람을 죽이는 걸 나도 모르게 즐기고 있었어!내가 원하던 요괴는 이런게 아니었어!!' 라며 자신이 힘을 더 원하고 강한 완전한 요괴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이런 학살 자체를 저지르는 걸 원치 않았다. 그리고 이때의 쓰라린 경험[* 여기에 더해 다음에 또 폭주하면 카고메까지 죽여버릴 수 있다는 공포감이 있었다.]으로 평생의 숙원이었던 요괴화에 대한 미련을 버린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부활한 자들의 야망>에서 등장한 엔쥬[* 더빙판: 진주]에 대한 태도[* 엔쥬는 귀녀 우라스에 생전에는 우라스에의 필요에 의해서 사후에는 카와라마루의 필요에 의해서 원치 않게 망자를 인형병사로 만드는 일을 해왔는데 그러다가 결국 도저히 못할 것 같아서 도망쳤다. 이에 다른 이누야샤 일행들은 이해하거나 동의하는 반응을 보인 반면 이누야샤는 '''여태껏 아무렇지도 않게 해왔던 주제에 이제 와서 못해먹겠다고?''' 라는 반응이었다.]는데 를 보면 때론 '''이누야샤 일행 내에서 가장 외골수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여지도 있다. 뭐, 일행 내에서 가장 고집이 세고 자기주관이 뚜렷한 캐릭터이다 보니 외골수적인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흥미롭게도 이렇게 원칙주의스러운 모습은 그의 이름(견'''야챠''')을 잘 반영한듯한 모습이다. 불교에서의 야차는 불법(불교의 도리)을 수호하는 존재이기 때문, 또한 야차도 요괴의 일종이며 한때는 제멋대로 살다가 석가모니를 만나고 불교에 귀의하여 올바르게 살아갔다는 점에서 은근히 이누야샤와도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