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누야샤(이누야샤) (문단 편집) === 반요 === >'''괴로웠겠지?나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카고메.TVA 73화 중 이누야샤는 반요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요괴, 인간 두 종족 중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일생을 보내왔다.[* 차별과 박해를 넘어 아예 양측에서 목숨을 위협받았다.] 그나마 어머니가 살아있었을 때는 어머니가 돌봐주었지만, 그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누구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디에도 몸을 기댈 곳 없이 홀로 자신을 배척하려는 요괴와 인간들과 싸워왔다. 그래선지 작중 이누야샤는 상당히 드센 모습을 자주 보여주게 되는데, 본편의 요괴들 대부분이 호전성이 넘치는 것을 생각하면 '얕보이면 안된다,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한다' 같은 사고가 확립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반요에 대한 차별은 심심하면 언급된다. 심지어 강약조차 가리지 않는데, 이누야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순수요괴들은 대다수가 이누야샤를 덜떨어진 반요라며 대놓고 얕잡아보며 호구 취급하고, 잡요괴 정도의 전투력도 없는 싯포조차 첫등장 땐 이누야샤를 보고 수준낮은 반요 따위가 요괴들 일에 주제넘게 끼어들지 말라며 엄포를 놓을 정도. 심지어 이는 요력만 따지면 대요괴급인 셋쇼마루와도 맞먹는 수준인 나라쿠조차 피할 수 없다.] 이누야샤가 작중 초반 사혼의 구슬을 얻어 요괴가 되려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때문인데[* 또 하나는 바로 초하루가 되면 인간이 돼버리는 결함점.] 요괴가 되어 강한 힘을 얻게되면 더이상 능력치도 어중간하고 애매한 덜떨어진 반요 따위가 아닌 완전한 순혈요괴로서 자립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더불어 자신을 해치려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인간 쪽도 택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 쪽은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과는 별도로 인간은 너무 약하다고 여겨 신경도 안 썼으며, 특히 [[키쿄우]]와의 일 이후로는 더욱 더 무가치하게 느끼게 되었다. 그 외에도 수명 문제도 걸려있는데 키쿄우가 죽었다는 카에데의 말에 인간이란 너무 잘 죽으니 이래서 인간이 싫다고 말한다. 다만 이는 어릴적에 죽은 어머니 때문일 수도 있다. 어머니가 죽은 후 아주 어릴적부터 생고생하며 자랐기에 은연중에 가진 '어머니가 좀 오래 사셨다면...' 같은 한 같은게 이런 식으로 표출되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이누야샤가 초반부에 "나는 아무도 믿지 않아!"라고 외친 [[인간불신]]도 이 트라우마&콤플렉스에 근거한다. 반요로 온갖 차별과 그로 인한 외로움과 상처가 큰 이누야샤는 개대장의 측근이였던 [[묘가]] 할아범마저 진심으로 믿지 못했다.[* 다만 묘가할아범은 위험한 순간마다 빤스런한 전적이 업보로 쌓인것도 없지않아 있다.] 과거 반요로서 수 많은 목숨의 위협을 받아온 과거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가장 큰 결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초하룻날 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싶어했다.[* 다만 이는 이누야샤 뿐 아니라 모든 [[반요]]들의 공통점으로 [[나라쿠]]도 인간이 되는 시기는 모든 반요들의 절대적인 비밀이라 말한 바 있다.] 특히 지넨지와 시오리 에피소드에서 보면 이누야샤가 반요를 괴롭히는 인간들을 증오에 가까운 수준으로 미치도록 경멸&혐오한다는 걸 알 수 있다.이 에피소드들에서는 반요와 그 가족들이 겪는 고초가 생생하게 드러난다.[* 그나마 지넨지는 자기도 못 싸우는건 아닌데 마음이 워낙 착해서 못 싸우는 것에 한심함을 느끼기도 해서 상대적으로 덜했는데, 시오리의 경우에는 싸울수도 없는 애라 지넨지네 마을 사람들보다 훨씬 더 경멸&혐오했다. 이건 카고메 일행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미로쿠&산고는 '이누야샤는 저런 부류의 녀석들을 가장 싫어하지 않아?'고 확인사살까지 해줬다.] 본인이야 반요로 태어난 자기자신이 결코 마음에 들지 않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품 외적으로는 나름 '''반요의 대명사'''로 취급 받는 인물. 어느 매체가 되었든 다른 퇴마물에서 반인반요와 관련된 인물이 나왔다하면 이누야샤랑 비교해보는 평이 하나쯤은 있고 멀리 갈 것도 없이 나무위키의 [[반인반수]] 항목 또한 이누야샤의 사례에서 따온 듯한 설명이 상당수며, 다른 반인반요인 인물 문서에서도 이누야샤 드립이 보이기도 한다. 구글에서도 한자로 [[https://www.google.co.kr/search?q=%E5%8D%8A%E5%A6%96&newwindow=1&sa=X&biw=1126&bih=926&tbm=isch&tbo=u&source=univ&ved=0ahUKEwiJxfKxivLMAhVD6KYKHVLIBkcQsAQIKA|반요]]라는 단어를 치면 이누야샤의 그림이 꽤 보인다. 다행히 이 부분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주는 [[히구라시 카고메|카고메]]를 만나고 새로운 무기와 기술들을 익히며 차츰 극복해내간다. 이누야샤가 단지 반요라는 이유로 깔보고 호구 취급하며 차별했던 전국시대의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카고메는 반요인 이누야샤가 좋다며 신체적으로는 요괴의 능력을 지녔지만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누야샤를 좋아하고 존중해줬다. 또 이누야샤의 주무기인 [[철쇄아]]는 이누야샤가 인간도 요괴도 아닌 '''반요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누야샤가 인간이었다면 철쇄아를 가져봤자 쓸 수는 없었을 것이고 요괴였다면 아직 인간을 지키려는 마음이 애매한 당시 이누야샤로서는 셋쇼마루처럼 철쇄아의 결계에 거부당했을 것이다. 이누야샤가 인간을 지키는 마음을 가진 건 자신도 모르게 철쇄아를 뽑은 카고메가 하마터면 셋쇼마루에게 살해당할 뻔한 뒤였다.] 해당 트라우마&콤플렉스 극복은 이누야샤 본인도 반요인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우왕과의 대결에서 우왕이 자신의 행위를 자신이 받아온 차별 때문임을 역설하자 그게 뭐 어떠냐며 자기만 떳떳하면 그만이라고 받아쳤다.] 기술들을 배워감에 따라 점점 강해지자 반요인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지켜낼 여유가 생긴 것에 대한 결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