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모텝 (문단 편집) === [[미이라 2]] === [[파일:external/i0.wp.com/the-mummy-returns-movie-screencaps.com-2378.jpg|width=500]] 광신도들의 수장 [[발터스 하페즈]]가 [[스콜피온 킹]]의 지옥의 군대를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하무납트라]]에서 이모텝의 미라를 발굴하고 죽음의 서를 읽어 이모텝을 다시 부활시킨다.[* 부활했을 때 모습은 1편에서 번스의 정기를 빨아들이고 난 뒤의 모습이었다.] 이모텝은 하페즈의 수하 중 [[아낙수나문]]의 환생인 밀라 나이스와 마주치고[* 엉뚱하게도 1편에서 아낙수나문의 그릇이라며 쫓아다녔던 에블린은 사실 아낙수나문의 라이벌이었던 네페르티리의 환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단, 전편에서 이모텝이 빼앗은 버나드 번스의 양눈이 안 좋았던 탓에 에블린의 전생이었던 네페르티리의 모습을 파악하지 못하고 애꿏게 아낙수나문으로 잘못 봐서 에블린을 계속 노렸다는 이유의 개연성으로 셜명이 되기는 한다.] 이번에도 역시 아낙수나문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겸사겸사 세계도 정복하기 위해 그들과 협력한다. 지옥의 군대를 넣으려면 먼저 스콜피온 킹을 소환해 그를 무찔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누비스의 팔찌가 필요했다. 팔찌를 찬 사람에게만 스콜피온 킹이 봉인된 장소로 가는 길이 보이기 때문에 이모텝은 릭과 에블린의 아들 [[알렉스 오코넬]]을 납치해 길 안내를 시킨다. 암셰어로 가는 동안 강제로 길 안내를 맡은 알렉스가 여러 번 탈출 시도나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단서들을 남기는 행동을 했음에도 스콜피온 킹으로 향하는 길의 단서를 쥔 이용가치를 고려해서인지 굳이 심하게 해를 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열차에서 몰래 도망쳐 나온 알렉스를 향해 총격을 가한 수하 몇명을 염동력으로 잡아서 내던져버리거나, 이후 막다른 길에 몰린 알렉스를 똑같이 염동력으로 붙잡아 올리지만 타이르는 듯이 가볍게 경고를 준다. 또한 알렉스가 몰래 자신의 부모 일행한테 자기 위치를 알려주는 단서들을 흘리고 있었단 걸 알아채린 로크나가 화를 내면서 타박하자 아이를 냅두라고 넌저히 명령한다.] [[파일:external/i0.wp.com/the-mummy-returns-movie-screencaps.com-9094.jpg|width=500]] 카르낙에 도착한 이모텝은 밀라에게 전생의 기억을 보여주고, 아낙수나문이 자결하는 기억까지 본 밀라는 숨이 끊어진다. 이모텝은 죽음의 서를 읽어 비어 있는 밀라의 육체에 아낙수나문의 영혼을 불러들여서 드디어 사랑하는 아낙수나문과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릭 일행은 열기구를 타고 알렉스가 남겨 놓은 단서를 따라 [[암셰어]]에 도착하지만, 이를 알아챈 이모텝이 물 기둥을 소환해 일행을 공격한다.[* 1편의 모래 폭풍에서 그랬던 것처럼 물 기둥에 이모텝의 얼굴이 드러난다.] [[파일:external/i0.wp.com/the-mummy-returns-movie-screencaps.com-12885.jpg|width=500]] [[파일:external/i0.wp.com/the-mummy-returns-movie-screencaps.com-13688.jpg|width=500]] 이모텝은 암셰어의 피라미드에 도착하자마자 힘을 빼앗기는데, 이는 [[아누비스]]가 평범한 인간으로서 스콜피온 킹과 싸우길 바랐기 때문이었다.[* 또는 [[릭 오코넬]]의 목적을 확인하고, 둘의 동등한 시합을 위해 이모텝에게 패널티를 준 것일수도 있다. 어차피 아누비스는 둘 중 누가 이기든 상관없고, 스콜피온 킹도 자신의 종일 뿐이기 때문이다.] 알렉스가 벗어던진 팔찌를 찬 하페즈가 아누비스의 군대를 소환하고, 이모텝은 피라미드 안에서 때마침 들어온 릭과 싸우다가 스콜피온 킹과 마주치게 된다. 이때 재빨리 스콜피온 킹에게 전 당신의 종이라며 무릎을 꿇고는 저놈이 당신을 죽이러 왔다고 이간질해 릭과 스콜피온 킹을 싸우게 만든다.[* 계략이었다고 해도 앞서 인간의 몸으로 스콜피온 킹에 맞서야한다면서 패기롭게 나선 모습과 달리, 스콜피온 킹이 나타나자 무릎을 꿇는 모습 때문에 1편에서 이모텝이 보여줬던 포스를 잊게 만들어버린다. 아무래도 릭과 스콜피온 킹을 동시에 상대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릭부터 먼저 제거할 생각이었던 걸로 보인다.] 중간에 스콜피온 킹에게 잡힌 하페즈가 살려달라고 빌지만, 이모텝은 "내가 왜?"라며 무시해버린다. 그리고 [[조나단 카나한]]이 스콜피온 킹을 죽일 수 있는 오시리스의 창을 릭에게 던질 때 잽싸게 낚아채고, 이제 아누비스의 군대는 내 것이라며 힘차게 창을 던진다. 하지만 릭이 날아가던 창을 점프해서 잡아낸 뒤 스콜피온 킹의 배를 찔러 숨통을 끊는데 성공, 아누비스 군대의 지휘권을 차지해 네 군대를 끌고 지옥으로 돌아가라는 명을 내린다.[* 이때 보여주는 이모텝의 [[https://youtu.be/6nX0100wUB0?t=105|NO~!!!!]] 부분은 일종의 꽁트 개그 씬이 같다는 반응이 있다. 먼 발치에서, 그것도 화면 밖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꿇어 앉는 과정을 전부 보여주기 때문인 듯. 외국에서도 관련 장면은 모두 개그로 받아들여 컬트적 밈으로 쓰이고 있다.] 스콜피온 킹이 죽자 피라미드가 무너지고, 이모텝과 릭은 절벽을 간신히 붙잡은 채 원귀들이 밑에서 득실거리는 지옥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릭은 에블린에게 위험하니 당장 도망가라고 하지만, 에블린은 목숨을 걸고 달려와서 릭을 구한다. 이를 본 이모텝도 두 번이나 죽고 부활해가며 되살려낸 아낙수나문에게 살려달라고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지만, 아낙수나문은 "싫어!"라고 외치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혼자 도망가 버린다.[* 그리고 아낙수나문은 얼마 못 가 전갈들이 우글거리는 구덩이에 발을 헛디뎌 떨어져서 그대로 죽는다. 전갈 떼가 아니라 스캐럽 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화질 영상으로 보면 전갈이 맞다. 2종의 공식 소설에서도 모두 전갈로 묘사된다. 굳이 전갈이 아니더라도 릭 일행과는 달리, 공중 탈출 수단이 없어서 이래나 저래나 죽을 팔자였다.] 도망친 아낙수나문을 슬프게 부르며 눈물을 글썽이던 이모텝은 여러모로 악연이었던 릭과 에블린 부부를 보고 허탈한 미소를 지은 뒤, 결국 스스로 손을 놓고 지옥으로 떨어진다. 아낙수나문의 통수로 인해 받은 충격과 오랜 숙적이자 결국에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승리자가 된 두 사람에 대한 인정 및 부러움 등이 한데 뒤섞인 듯한 표정 연기가 일품. 릭과 에블린도 숙적의 비참한 처지에 대한 연민이었는지,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그의 최후를 끝까지 지켜본다.[* 아이러니하게도, 2번의 환생에서 이모텝의 임종을 유일하게 지켜본 건, 사랑하는 아낙수나문이 아닌 치열하게 싸워온 숙적들이었다. ] 작중 내내 이모텝과 맞서 싸워왔던 릭이 이모텝이 손을 놓고 스스로 자결을 택하는 광경을 안타깝게 쳐다보는 모습은 그야말로 지못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