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민용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작중 캐릭터들 중에서 인간관계가 가장 안 좋은 축에 속한다. 후술하겠지만, 애 딸린 채 [[이혼]]한 남자에다가 아버지 순재가 사준 집을 날려먹고 얹혀 살게 된 점이 가장 큰 이유이며, 민용 자체의 까칠한 태도 및 성격 등 평소 행실에 대한 업보이기도 하다[* 학교에서 [[체육교사]]라 엄하게 대하는데다가 집에서도 아들 준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가족들한테 까칠하게 대하니 당연히 상대방이 정감을 느끼기 힘들다. 이 때문에 민용한테 상냥하게 대하는 캐릭터도 거의 없다. 그나마 엄마 문희는 민용한테 상냥하게 대하는 거의 유일한 분이며, 서민정도 민용한테 상냥하게 대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인다. 이 외에 준하와 민호, 범, 그리고 100화 이후의 찬성은 민용한테 까칠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대하는 모습이 그리 상냥하진 않은 편이다. 그 나머지는 대체로 까칠하거나 반감을 가지는 인물들이다.]. 후자는 교내에서의 인간관계도 예외가 아니다. 형인 준하는 식탐으로 인해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매번 주식으로 돈을 날려서 순재 전용 [[샌드백]]이긴 하나, 실제로 보면 민용도 순재의 샌드백이나 다름없다[* 특히 111화에서는 순재의 식구 남자 5명의 단체활동을 거부하려 하자 순재는 준하 심지어는 손자들에게도 민용을 발로 차라고 해서 순재를 비롯한 네 명이서 민용을 발로 차는 모습도 나온다. 여담으로 카리스마가 강해서인지 준하도 겁먹었다. 하지만 극대노하면 카리스마 수치가 100을 넘기는 순재한테는 씨알도 안먹혔다.]. 먼저 아버지 순재의 경우 독불장군 성격이라 그 성격을 가진 사람의 아들이라면 높은 확률로 샌드백이나 화풀이감 대상이 될 수 있었고, 형 준하는 어릴적부터 동생 민용이 먹을것을 마구 빼앗아 먹었다고 하며[* 장어로 다툰 문희 준하 모자 편에서 언급되어 있다.], 해미에게 싸가지없이 군다며 체벌을 가한 적도 있다.[* 준하와 민용은 나이 터울이 많은 형제라서, 민용 역시 준하에게는 어느 정도 선을 지키며 대한다.] 형수 해미는 한 집에서 같이 살고 난 후 넓은 오지랖으로 민용을 사사건건 참견해서 피곤하게 했다. 마누라 신지는 고집 센 성격에다가 이혼 신청까지 하고 아들 준이 문제도 모자라서 같은 학교에 신입으로 들어온 민정으로 인해 본래 살던 신혼집에서 쫓겨나게 되고[* 본래 그 신혼집은 순재가 사준 집이었는데 문제는 신지 명의로 되어 있던걸 신지가 그걸 이용해서 아파트를 위자료로 가지겠다며 민용과 상의도 없이 민정에게 무단으로 전세 놓았던 것이다.] 이래저래 꼬여서 학교 회식에서 빠질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많아져 교감 순창에게도 사회생활 못하는 직원으로 낙인찍히게 되며[* 다만, 83회에서는 교장선생님 회식이라며 교감 순창이 민용보고 절대 빠지지 말라며 신신당부하여 회식에 참석했는데, 하필 그 때가 아들 준이가 많이 아팠는데 집에는 문희 말고는 아무도 없던 날이었다. 문희는 급한대로 준이의 부모한테 연락했는데 아무도 안받았고 결국 할 수 없이 평택 문상 가 있던 순재한테 전화해서 순재가 급하게 준이 있는 병원에 와서 기다리고 있을 때 민용과 신지가 달려갔고 이 날 민용은 도착한 즉시 순재한테 따귀를 맞았다.], 자신이 맡던 학급이 하나같이 문제아들이 있는 반이었다[* 1학년때는 툭하면 싸우고 학우들한테(특히 이윤호) 시비거는 염승현과 그를 보좌하느라 용쓰는 황찬성. 2학년때는 전교 꼴찌 1~2등을 차지하다 못해 서로 싸우기만 하는 강유미와 나혜미. 게다가 유미는 후반에 학교에 못 다닐 상황이 되어 자퇴서를 처리하라는 교장교감의 명령과 유미의 상황 사이에서 양쪽으로 압박받는다.]. 거기에 신지의 전 남편이 민용이란 걸 알게 된 한영민까지 민용한테 시비를 걸어 서로 싸우는 사단까지 몰리게 되고, 자신의 반 학생 유미를 죽이러 온 간첩까지 얽히게 되고 민용 입장에서는 암 걸리고도 남을 상황이다. * [[이순재(거침없이 하이킥)|이순재]] : [[이순재(거침없이 하이킥)|아버지]]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며 마찰이 잦은 편이다.[* 물론 해미와의 마찰정도와 횟수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특히 민용이 이혼한 점이나 준이에게 소홀해 보인 모습에는 굉장히 엄하게 대하며 자신의 옥탑방에 봉이 생기는 바람에 더더욱 시달리기도 한다. 민용이 [[풍파고등학교|풍파고]] 체육교사로 취직할 때 아버지가 재단에 손을 썼다는 사실을 알고 마구 화를 내며 앞으로는 순재의 말에 무조건 반대로 하겠다고 하면서, 순재가 운전하라고 하자 운전 못한다고 하고, 그러면 관두라고 하자 관두라고 하면 본인이 운전하겠다고 하거나, 자꾸 물건을 팔려고 들러붙는 민호를 떼내라고 하자 더 붙어있으라고 말하고, 계속 잠만 자는 준하를 깨우라고 하자 자장가를 부르는 등 에피소드 내내 순재의 말은 반대로 한다.[* 69회. 이 에피소드에서 민용의 상황은 대략 굉장히 짜증에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었을 것이다. 아버지 순재가 재단에 손을 썼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순재한테 따지러 갔을 때도 순재는 안했다고 거짓말치고(민용이 나가고 나서 순재의 표정이 대략 '어떻게 알았지?'인듯한 표정이었다), 순재가 남자 5명이서 등산가자고 해서 가기 싫은 등산 억지로 가다가 눈이 오는 바람에 운전한 보람도 없이 산장에서 무의미하게 시간만 날려서 집에서 편히 재충전시간을 가져야 할 주말을 날려버리고 거기에 귀가때 눈길을 운전해야 할 관건까지 있으니 말이다. 또 민호가 피리 때문에 순재한테 3만원 달라고 해서 순재가 돈이 없자 3만원을 순재한테 털렸다. 거기에 순재를 제외한 4명의 남자들 중 유일하게 발로 맞고 자식도 아니라는 말까지 들은건 덤.][* 하지만 병원에서 진료받을때만큼은 순재에게 고분고분해진다. 부자지간이라 말하며 진료해달라고 순재한테 부탁하고 의존한다. 아버지 이순재보다 형수 박해미를 더 싫어하기 때문인데 아버지 이순재는 싫어하는 축에는 속하지 않지만 형수인 해미는 자신이 싫어하는 0순위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순재가 이준하와 싸운 뒤 삐져서 민용에게 앵기자 귀찮아 하면서도 어울려주거나 순재가 머리스타일을 바꾼 문희를 보고 심장이 빠르게 뛴다고 상담하자 놀려먹는 부자다운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부모로써 민용이 회식 때 민정을 챙기느라 아들 준이가 고열에 시달려 위험할 때 문희의 전화를 못받아 이 일로 따귀를 맞고 분노 가득한 말을 듣는다. * [[나문희(거침없이 하이킥)|나문희]] : [[나문희(거침없이 하이킥)|엄마]]에게는 가장 싹싹하게 군다. 아들 준이를 작중에서 가장 많이 챙기는 사람이 아빠인 민용 본인도, 이혼한 신지도 아닌 문희임을 생각해보면 민용이 문희를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도 없는 노릇. 문희가 나이들어서 예전처럼 음식 간을 잘 못맞추자 다른 식구들은 모두 타박하고 해미의 요리를 칭찬하지만 오로지 민용만 유일하게 문희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음식 만들기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문희를 향해 일갈하기도 하고 문희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김장을 해보겠다고 하자 누구보다 발벗고 나서서 도와준다. 민용이 해미를 매우 싫어해서도 있지만 이외의 에피소드에서도 은근히 문희를 챙겨주고 편들어주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다만, 민용이 못마땅한 일이 있는데 문희가 그것과 관련해서 자꾸 질문하거나 전 마누라인 신지를 욕할때에는 문희한테도 신경질적으로 말한다. 민용이 힘든 일이 있으면 문희에게 가끔씩 안기기도 하는 걸로 봐선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리고 경보기 오작동이 울렸을때 민용은 게임에 미쳐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자신의 아들과 문희를 동시에 챙기며 대피시킨다. * [[이준하]] : 형인 [[이준하]]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모든 이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민용이지만 잘 보면 준하에게는 말하는 태도가 그나마 부드럽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실상 작중에서 이민용이 까칠하게 대하지 않는 존재를 꼽으라면 민정, 문희 이외에 준하가 들어갈 정도. 순재가 준하를 구박할 때 딱히 거들지도 않고 때로는 무시당하는 준하의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또한 엄마 편을 들어주면서 형과 합세하여 순재를 격리시키기도 한다. 강철봉이 살해당했을 때 이와 관련해서 준하와 몰래 의논하기도 한다. 다만, 게임하다가 실수로 준하의 캐릭터를 죽인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준하가 민용이를 잡으려고 난리친 적이 있다. 한번은 자신이 민정이 사귄다는걸 준하가 그를 위해서 비밀로 해주겠다는 말에 감격한 그는 준하에게 생전 아무에게도 해본 적이 없던 존경을 표했지만 경솔한 준하가 "심지어 [[서민정(거침없이 하이킥)|서선생]]까지 날 존경하니.."라고 말하는 바람에 해미에게 비밀을 누설하고 말자 결국 민용은 형에 대한 존경을 철회한다.[* 해미가 준하 줄 야식을 사온 민용에게 딱 걸렸다고 말을 하는 도중 볼륨을 높여 보면 안방에서 대근이가 좋아했다는 사실을 숨긴 문희에게 화를 내는 순재와 이를 경화를 언급하며 받아치는 문희의 다툼이 들린다. 재밌으니 들어 보자.] 형과 꽤 터울이 큰 편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친근한 관계며. 앞서 서술했듯 민용은 준하에게 만큼은 전혀 까칠하지 않고, 오히려 철없는 동생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줄때도 많다. 보통 터울이 큰 형일수록 아버지보다도 더 엄하게 동생을 다루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준하의 경우는 순재가 아닌 문희쪽의 성격을 물려받은 덕에 어린 민용에겐 그냥 착하고 든든한 큰형 정도의 존재였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어린 민용이 나오는 회상씬에서 민용은 한번도 형인 준하를 대하기 어려운 존재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이 경우 민용이 준하에게 보여주는 유하고 친근한 태도 또한 충분히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둘의 나이 차이를 실감해보자면, 이준하의 군 복무 시절 회상을 보면 민무늬 전투복을 입고 있지만 이민용의 예비군 전투복은 얼룩무늬이다. 그리고 이준하가 처음 박해미를 소개하기 위해 집에 데려왔을 때 이민용은 현재 시점 배우가 아닌 아역 배우가 투입되어 연기했다. * [[박해미(거침없이 하이킥)|박해미]] : '''형수 [[박해미(거침없이 하이킥)|박해미]]와는 희대의 적수.[* 문희와 신지도 적수지만, 민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 정도다. 신지도 32화에서 '해미를 싫어하는 정도는 자기보다 민용이 더 하다!'라고 했다. 또한, 민용은 해미한테 안 받고 무조건 순재한테 진료를 받는다.][* 특히 민용은 문희, 신지와는 달리 유일하게 해미와 대등하게 맞서는 게 가능하다.] '''해미가 식구들을 좌지우지하며 '우리는 한 가족'이라며 민용의 일거수 일투족에 간섭하면 빡친 민용이 해미의 변이나 술버릇 같은 약점을 알아내서 복수하는 패턴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집요한 편인데, 술이 센 박해미의 술주정을 보려고 자기는 술 먹기 전에 술에 취하지 않도록 약을 잔뜩 먹고, 도수가 높은 술을 공수해와서 박해미에게 계속 먹이고, 드디어 그녀의 전설의 술버릇이 나오자 카메라의 셔터를 막 눌렀지만 본인도 거의 필름이 끊기기 직전이라 제대로 찍지 못한다. 한번은 박해미의 대변을 카메라로 찍기 위해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집까지 차를 타고와서 찍으려 하지만 동시에 도착한 해미가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빼서 밖으로 던져버렸고, 몇화 뒤에 다시 민용의 손에 들어와서 에피소드가 생겼다. 민용의 선배인 PD가 아침방송에 고정출연할 젊은 한의사를 찾자 해미가 지원하려고 쫓아다니는 에피소드에서는 해미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려고 피해다니던 끝에 옥상 화장실 창문 밖에 매달리다 떨어지기까지 한다.[* 물론 처음에는 민용도 당연히 먼저 순재한테 물어봤고 순재가 안한다하면 거절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민용은 성질이 더러워도 실력은 좋다면서 해미한테만 진료 받는 신지와는 다르게 죽는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아버지인 순재한테만 진료를 받는다. 문제는 순재가 경력만 오래됐을 뿐 유명한 돌파리 의사라는거] 결국 응급차에 실려가면서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데[* 나무 위에 떨어져서 가벼운 뇌진탕만 일어났을 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를 모르던 민용은 자신이 죽는 줄 알고 겁에 질려서 결국 해미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OK까지 듣고 나서야 해미는 민용에게 이를 알려준다.], 이후 해미가 잠들자 몰래 민정과 통화하며 이 얘기를 하지만 민정은 창밖에 매달리지 말고 그 PD가 이미 다른 사람을 구했다고 말했으면 됐었다고 말하자 이에 민용은 괜한 짓 했다며 구급차가 휘청일정도로 벽을 친다. 해미와 대화할때도 주로 도끼 화법을 사용하여 상대의 말을 중간에 끊고 이 둘의 티키타카는 일상에서도 서로에게 자주 사용한다. 다만 민용 역시 해미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것도 나름의 선은 지킨다. 해미에게 심하게 대들면 애처가인 형 준하가 가만두지 않기 때문. 실제로 박해미는 자신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민용을 남편 준하를 통해 대신 복수한 적이 있었다. 사실 박해미와의 관계는 처음부터 이렇지 않았고, 첫인상은 오히려 호의적이었다. 어린 이민용은 박해미를 보고 반했으나, 박해미가 자신을 애 취급하고, 오지랖 넓게 사생활 부분에서 간섭을 너무 심하게 해서 적대감이 강해졌다. 일단 민용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보면 민용이 목욕할 때 해미가 쳐들어와서 우리 서방님 고추가 얼마나 큰가 보자며 때를 밀어주고, 사춘기인 시동생의 일기장을 훔쳐보는가 하면, 팬티를 갈아입으면 바로 세탁기에 넣으라면서 침대 밑에 굴러다니던 팬티를 보여주면서 약올리기도 했다. 고등학생 때는 해미가 그의 여자친구와 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어서 화가 제대로 폭발했다. 그래서 민용은 이 일들이 트라우마가 돼 커서도 해미와 사이가 엄청나게 서먹하고 나쁘다.[* 단, 학교에서 해미와 마주쳤을 때는 말로는 형수님이라 하면서도 민호&윤호 어머님으로 대하며 공과사를 철저히 구분하고, 윤호가 사고를 쳤을때는 삼촌으로서 최대한 윤호를 쉴드쳐줄려고 노력한다. 해미도 학교에서만큼은 못마땅한 시동생이 아닌 학교 선생님으로 민용을 매우 극진히 대우하며, 윤호를 쉴드쳐줄려고 노력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고마움을 표한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박정수(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박정수]]&[[노홍렬]] 간 관계와 사뭇 비슷하다.[*단 박정수&노홍렬은 후반부엔 자주 화합하기라도 하지만, 이 둘은 첨부터 끝까지 절대로 그런거 없다.] * [[이민호(거침없이 하이킥)|이민호]] : 큰 조카 민호는 학교에서 모범생이나, 삼촌 민용 반이 아닌 민정 반이며, 학교에서는 선생으로 대한다. 민호는 민용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한다는 묘사는 딱히 없으나, 85화에서 유미가 민용 때문에 자신에게 까칠하게 대한 사실을 알았을 때 윤호랑 합심해서 민용에게 복수하기도 했다. * [[이윤호(거침없이 하이킥)|이윤호]] : 학교에서 공부도 못하고 사고뭉치란 이유로 조카와 엮어서 [[홍순창(거침없이 하이킥)|교감]]한테 깨지곤 한다. 그나마 학교에서만큼은 삼촌이 아닌 선생으로 대하는 민호와는 달리 학교에서조차도 삼촌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히 108화에서 윤호가 말을 안 들은 나머지 머리를 때렸고[* 이건 화났기보다는 안그래도 위험한 오토바이를 본인한테 도망칠려고 과속했기 때문에 놀라서 욱했기 때문이다.][* 실제 현실에서 벌어지면 윤호나 민용 둘다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 후에 민정의 중재로 잘 넘어갔다.], 127화에서도 삐딱하게 대하여 하마터면 맞을 뻔했던 일도 있었다. 이처럼 옥신각신하지만 여느 삼촌과 조카 관계처럼 장난도 치곤 한다. 민용과 윤호의 관계에서 특기할 점은 역시 민정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인데, 흥미로운 건 민용 또한 윤호의 마음을 아예 모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정이 흑석고 학생들에게 떠밀려 다치자 윤호는 직접 그들을 찾아내 복수하는데, 평소대로라면 또 싸움질한 윤호를 타박했겠지만 민용은 이를 알고도 묵인한다.[* 민정이 흑석고 학생들에게 떠밀렸다는 소식을 듣고, 흑석고에 교사로 재직중인 지인에게 연락해서 그놈들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했고, 얼마안가 잡는데 성공하여 그들을 추궁하는데, 그들이 이미 그 일 때문에 윤호에게 두들겨 맞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심지어 윤호에게 "너, 네 담임 좋아하냐?" 라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다. 다만 민용이 보기에 윤호의 마음은 그저 어린 아이의 흥미 혹은 잠깐 지나가고 말 감정 그 이상으로 생각되지는 않는 듯하다. * [[서민정(거침없이 하이킥)|서민정]] : 작 중 캐릭터 중 문희 준하와 함께 가장 까칠하지 않게 대하는 존재다. 같은 학교 동료로서 자주 마주치며 결말에 결혼까지 결심하고 둘이 일본으로 첫 여행을 떠나려고도 했다. 민정이 풍파고 떠난 후로도 민정이 새로 다니게 된 학교까지 찾아와서 창 밖에서 민정을 바라보며 그리워 하기도 한다. * [[신지(거침없이 하이킥)|신지]] : 겉으론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츤데레. 극 초반에 신지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신지에게 일부러 시비를 건 후,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든가 하는 식으로 상당히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인다. * [[강유미(거침없이 하이킥)|강유미]] : 2학년부터 민용 반 학생이 되었는데, 공부도 못하고 민용한테 까칠하게 대하기 때문에 자주 혼낸다. 유미는 이런 민용이 제일 싫다며 미친개라고 부르는 등 관계가 좋지 못하다.[* 1학년 때는 다른 반이었기 때문에 크게 충돌이 없었던 걸로 추정이 된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는 육상부에 들어간 유미한테 새 [[운동화]]를 사주고, 갑자기 사라진 유미가 밤무대 가수로 발견됐다가 의문의 남자들한테 쫓기는 걸 보고 뭐가 뭔지는 몰라도 일단 숨겨준다. 또 어딘가 석연치 않았던 유미 아버지의 죽음과 [[조총련|유미를 쫓는 무리의 존재]]를 안 후에도 비밀을 지키며 유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유미도 민용의 진심을 알고, 박진우 일당에게 잡혀가는 와중에도 민용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육상대회에 출전해서 보란듯이 우승한다. 유미가 박진우와 총격전을 벌이다가 다리에 총상을 입자, 스카프로 유미의 다리를 묶어서 지혈시킨 뒤 민호를 통해 도망치도록 시켰으며 자신의 차에 유미가 있는것처럼 괴한들을 유인해 민호와 유미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줬다. * [[김범(거침없이 하이킥)|김범]] : 같은 학교 제자이자 조카들의 친구. 범이도 민호네 집에 자주 놀러오지만, 그 이상으로 둘이 있는 접점은 딱히 없다. 그나마 접점이 있다면 연극제 때 희대의 돌머리 윤호를 로미오에 꽂아서 범이가 진탕 고생한 것과 박해미가 민용을 지하철역에 갖다놓기 전, 윤호와 민호가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설치한 함정들에 의도치 않게 김범이 걸리는 바람에 옆에서 당황했다. * [[황찬성(거침없이 하이킥)|황찬성]] : 1학년 때 민용 반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후술할 염승현과 같이 툭하면 나쁜 짓을 해서 민용이나 다른 선생한테 혼나고 벌 받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2학년부터 민정 반 학생이 되고 100화부터는 승현에서 윤호로 갈아타면서 나쁜 짓은 안 하고 힙합을 좋아하는 웃음 많고 쿨한 남학생으로 변한다. 자기 반 학생일 때는 불량한 학생이었다가 민정 반 학생이 된 후로 180도 달라졌으니 민용한테는 나름 서운한(?) 일이 된 셈이다. 확실히 1학년 때는 민용을 싫어하고 미친개라 하면서 두려워 했지만, 2학년 때부터는 윤호를 따르고 객식구 멤버로 합류하면서 윤호의 삼촌이라 그런지 미친개라 하지 않고 무조건 선생님이라 부르며, 딱히 싫어하는 묘사는 없다. * [[염승현]] : 상술되어 있는 황찬성과 같은 반이었고, 2학년에도 같은 반이 되었다. 툭하면 나쁜 짓을 해서 민용이나 다른 선생한테 혼나고 벌 받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중후반부터 갱생한 황찬성과는 달리 계속 불량아로 나왔고, 결말에서는 나혜미와 함께 민용에게 벌 받다가 탈진하는 모습으로 끝났다. * [[이서현(거침없이 하이킥)|이형사]] : [[강유미(거침없이 하이킥)|강유미]] 관련 일로 간간이 얽힌다. * [[이준(거침없이 하이킥)|이준]] : 아들. 신지랑 헤어져서 자신의 집에서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함께 있을 때는 곧잘 애지중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