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병규(1974)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한국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배드볼 히터]]. 전성기 시절 이병규의 컨택 능력은 리그에서도 압도적이었으며 높은 볼부터 거의 바닥에 처박히는 볼까지 일단 휘둘러서 공을 맞히고 보는 타입으로,[* 공을 맞히는 데 우선하는 타격을 해서 그런지 어드레스 시 오른 어깨가 다소 빨리 열리는 타격폼이다. 이병규 특유의 타격폼을 지적하던 해설자들도 그런 폼으로도 안타를 곧잘 만들어내는 이병규를 보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컨디션이 좋을 때의 이병규는 '''별 희한한 공까지 안타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비판하는 논조이긴 했으나, GQ에서 김성근 감독은 '컨디션 좋을 때의 이병규는 '''[[스즈키 이치로]]급 컨택'''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한 적이 있다.] 덕분에 통산 타율 자체는 한국프로야구 역대 4위(0.314)에 올라 있으나, 배드볼 히터 특성상 볼넷 숫자 또한 적어서[* 연평균 40개가 조금 넘는 수준이고, 2001년 54개의 볼넷을 기록한 게 한 시즌 최다 볼넷 기록이다. 그러나 컨택 능력이 워낙 뛰어난 데다 그만큼 삼진 수도 적고, 필요할 때는 볼넷도 골라 나가는 등 선구안이 나쁜 선수는 아니다. 실제로 통산 볼삼비는 [[박용택]]보다 더 뛰어나다.] 출루율은 커리어 내내 4할을 넘겨본 적이 없다. 전성기 시절에는 잠실구장을 쓰면서도 30홈런을 달성하는 등[* 1999년. 당시 도루도 31개를 해서 [[30-3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병규는 잠실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 역사에서 유일하게 30-30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20-20의 경우 이병규 포함해서 [[김재현(1975)|김재현]], [[박건우(1990)|박건우]], [[오지환]]까지 총 4명밖에 세우지 못했다. 다만 30홈런을 기록했던 1999년이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역사에 남을 기록. 타고투저 시즌이긴 했지만 같은 잠실 구장을 홈으로 쓰는 우즈, 심정수, 김동주 등의 거포형 타자들도 각각 홈런이 34개, 31개, 22개이다. 거포 스타일이 아닌 잠실을 홈으로 쓰는 타자이기에 많이 친 건 맞다. 애초에 40년 KBO 역사상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한 시즌에 30개 이상의 홈런을 친 타자는 [[타이론 우즈]], [[김동주(타자)|김동주]], [[심정수]],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이병규, [[로베르토 라모스]] 뿐이다.] 상당한 장타력을 과시했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정도의 홈런은 기록한 선수. 단, 2003 시즌의 무릎 십자인대 파열 이후 주루 능력은 많이 떨어져서 그 이후 도루에 관해 내세울 만한 기록은 없다.[* 베이스 러닝 자체는 선수 생활 후반기에도 나이에 비해 빠른 편에 속했지만 40대에 접어들고 선수로서 말년을 보내던 2015 시즌 즈음에 이르러서는 주루툴은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02년 코시 라뱅수비.gif|width=100%]]}}} || || '''2002년 한국시리즈 다이빙 캐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25EB%259D%25BC%25EB%25B1%2585%25EC%2588%2598%25EB%25B9%2584.gif|width=100%]]}}} || 타격뿐 아니라 수비 면에서도 역대급의 외야 수비를 자랑하는 선수로, 괴물같은 타구 판단능력에 기반한 위치 선정이 특기로, 타자가 공을 치면 낙구 지점에 미리 가서 만사 귀찮은 듯이 글러브만 살짝 뻗어 잡아내는 수비가 일품이다. 설렁설렁 하는 것 같아 보여도 타구 종착 지점에 이미 가 있기에 문제가 없다. 센스뿐 아니라 빠른 발과 강한 어깨 등으로 신체조건 또한 좋아서, 많은 야구인들도 역대 외야수 중 손꼽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다. 요약하자면 [[이순철]]에 이은 소위 '''[[http://m.dcinside.com/board/lgtwins_new/5961527|라면 수비]]'''의 계승자. 특징으론 잡지 못할 공은 상술한 빠른 타구 판단능력에 기인해, 세컨 플레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특유의 성의 없어 보이는 움직임과 합쳐져 싸이에 달린 댓글로 인해 '동네 슈퍼에 라면 사러 가는 것 같은 수비' 라는 말이 퍼지며 까이게 되어 '''라면사러가는 병규(라뱅)'''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Large+뱅(병규)'''가 아니라 '''라면수비+뱅(병규)'''다. 하지만 1983년생 [[이병규(1983)|이병규]]의 존재로 인해 전자도 틀린 말은 아니다.] 이는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의 타격 부진과 한일전에서의 실책성 플레이를 하여 평소에 야구를 보지 않는 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병규의 타격폼도 언뜻 보면 성의 없게 멀뚱멀뚱 서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을 수도. 최근에 이런 풍평피해를 받고 있는 선수는 바로 [[양의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