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병철 (문단 편집) === 수집광 === 고미술품에 조예가 깊고 미술품 수집에도 욕심이 많았다고 한다. [[호암미술관]]에 있거나 현재 한남동 [[리움미술관]]으로 옮겨진 어마어마한 국보급 문화재들은 이병철이 주도적으로 모은 것들이다. 이병철은 자신이 모은 미술품을 관리할 후계자로서 [[홍라희]]를 택했는데, 박물관 설립 전부터 홍라희에게 매일 10만원 상한으로 돈을 주며 3달 동안 인사동에 나가 골동품을 사오라고 시켰다고 한다. 당시 국립대 등록금이 5만 원이었다니 2010년대 기준으로 매일 대략 500만 원어치의 골동품을 사오라고 시킨 셈. 이는 수집광 기질을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 미술계의 메카인 인사동에서 노하우와 안목, 인맥을 쌓을 수 있게끔 그녀를 키워내기 위함 아니었겠냐는 의견도 있다. 하여튼 이후 홍라희는 한국 미술계의 대모로 성장할 수 있었다. 재벌로는 이례적으로 [[황룡사]]지 발굴 현장에 연락도 없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시 발굴단에게 단지 터의 크기를 물어보고는 당시 돈 3만 원을 선물하고 떠났다고 한다. 수집 뿐만 아니라 [[나무]]도 좋아했는데, 공장부지 안에 있는 나무마다 번호를 붙혀 관리하게 했고, 나무 그늘 밑에 [[맥문동]]을 심어 지피식물로 활용하는 지혜를 보여준 인물로 약용 식물로 쓰이던 맥문동이 조경 식물로 활용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태산목을 특히 좋아해 이병철 생가와 제일모직 부지에도 태산목을 심어놓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