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시스-프레이 (문단 편집) == 강함 == || {{{#!wiki style="margin: -6px -10px -6px" [[파일:카인프레이.png|width=100%]]}}} || || '''{{{#!html 가장 높은 자}}}''' || >마계가 테이베르스에 결착했을 때, 이시스 - 프레이는 카인이 재앙을 가져온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게 질문을 던졌지만 돌아온 것은 대답없는 공격이었다.[* 매사에 무관심하던 카인이 유일하게 먼저 공격한 사건으로 카인이 사적으로 이런 행동을 취한 건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둘은 수일에 걸쳐서 치열하게 혈투를 벌였지만, '''불사에 가까운 이시스 - 프레이와 불멸에 가까운 카인의 승부는 끝없이 이어졌다.''' >---- >DFU: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사도, 이시스 - 프레이.''' >그 이름까지 얕본 것은 오만이었다. 테이베르스에서 넘어 온 괴물들의 힘은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의 위에 ''''가장 높은 자''''가 있었다. 모두가 탐냈던 [[프레이-이시스|어둠]]을 빨아들이며, 일련의 사건을 종결 지은 '''천공의 왕.''' >---- >카쉬파의 숨겨진 기록 #2, 또다른 부화 中 플레이어의 세계인 '''플레인: 아라드의 최강자'''들 중 하나이자, 마계의 왕 카인과 반대로 마계의 하늘을 아우르는 '''천공의 왕'''으로 불리는 존재이다. 어떠한 힘과 속임수로도 상처를 입힐 수 없는 극강의 육체와 한계를 측정할 수 없는 체력, 같은 사도들과도 궤를 달리하는 무력을 가졌다는 카인과 치열하게 싸워 승부를 내지 못한 유일무이한 존재로, 사실상 무력으로 서열이 결정되는 마계에서 그 명성이 거의 알려지지 않아 잊혀진 또 다른 '''마계의 왕'''이다. 같은 사도들 중에서도 상위급 강자에 속하는 바칼과 카시야스조차 카인이 날리는 단 한 번의 공격을 버틸 수 없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다른 모든 사도들과 비교해도 차원이 다르다.[* 바칼은 카인을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음을 두려워하며 카인의 일격에 절명할 뻔했고, 카시야스는 쓸 수 있는 모든 수단들을 동원해 카인에게 도전했지만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투 기술이 카인의 막강한 힘 앞에 얄팍한 속임수 따위로 전략하는 꼴을 보이자''' 힘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껴 생애 처음으로 굴욕적인 패배를 인정하고 바칼과 마찬가지로 카인을 두려워하게 된다.] 바칼은 항상 카인과의 결투를 상상하면 '''마지막에 자신이 찢겨지는 것'''이 결말이었다고 자조하고, 카시야스는 전력으로 검을 휘둘러 댔음에도 무엇하나 카인에게 닿지 못했다는 사실에 수치심을 느껴 패배를 선언한 것과는 달리 프레이는 '''수 일에 걸쳐 카인과 싸웠음에도 결착을 내지 못했다.''' 비록 프레이가 쓸데없는 전투는 하지 않는 성향이라 성사되지 못했지만 설령 이들이 프레이에게 덤볐어도 별 다를 거 없는 양상이었을 것이라는 뜻이다. 애초에 위성만한 크기의 마계를 단순히 유성으로 생각하고 '''파괴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때 카인이 프레이를 주시하지 않았다면 마계는 거기서 박살났을 것이다. 현재까지도 마계를 직접 부술 수 있다고 묘사된 존재는 프레이가 유일하다. 카인의 강함을 생각한다면, 카인도 능히 해낼 수 있지만 직접적인 묘사는 없는 상태다.] 초월적인 무력에 뒷받침되는 사고방식부터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프레이의 모성은 오히려 투쟁이 없는 낙원 같은 세계였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 참고로 투쟁이 곧 삶이었던 에컨이 모성이었던 카시야스는 카인에게 압도적으로 졌다.] 어쩌면 오히려 이런 존재가 적극적으로 세계를 관리하기 때문에 평화가 유지된 것일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서로의 상하관계는 명확하지만 사도끼리는 죽일 수 없다는 규율에 막혀서 무승부가 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허나 카인은 용의 전쟁 때 바칼을 공격하려다 사도의 규율에 막혀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거두곤 '''스스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카인도 스스로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자신의 오른손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고 있었다.']'''을 보인 바 있는데, 이는 카인이 규율의 억제력을 용의 전쟁 때 처음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인은 프레이와 싸웠던 당시에는 당연히 이 현상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뜻이 되며, 서로가 서로를 죽일 작정으로 수 일간 마계 전체를 요동치게 하는 싸움을 벌였음에도 어느 한쪽에서 지칠 기색이 보이지 않자 더 이상의 싸움은 의미가 없다고 동시에 판단한 것이다. 만약 그들이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면 결판이 나기 전에 마계가 박살났을 것이므로 이 이상 둘을 비교하는 건 딱히 의미가 없다. 오히려 프레이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어째서 공식 매체와 작중의 인물들은 카인을 마계의 '''독보적인''' 최강자인 것처럼 언급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 수준이다. 이런 프레이의 힘은 그의 또 다른 인격인 이시스와 엮이는 스토리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마계의 한 가운데서 마주한 둘은 마치 수천 년 전 카인과의 싸움을 연상시키듯, 그야말로 아광속을 방불케 하는 속도로 서로를 몰아붙이며, 주먹 한 방이 교차할 때마다 마계 전체에 폭음이 울려 퍼지는 위력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전투로 인해 서로 재기불능에 가까운 피해를 입히고 처참하게 약화됐지만, 이런 이시스의 속도는 약화된 상태에서도 소닉붐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화가 되었음에도 지금의 모험가로서는 공격이 닿는 것 조차 힘겨운 존재임을 각인시켰다. 그리고 며칠 뒤 이어지는 모험가와의 결전에서 모두의 예상대로 '''육체만 겨우 보존할 만큼 회복한 이시스가 의도적으로 힘조절을 해줬음에도 모험가는 일방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의 이시스는 사실상 육체만 겨우 완성시킨 상태로, 힘을 쓰려는 순간 육체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빈틈이 생길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힘 조절을 하면서 모험가를 압도했을 정도로 모험가와 이시스의 격차는 엄청났다.''' 레이드에서는 이 기믹을 '''육체만 겨우 완성시킨 사도를 패턴 파훼는 물론이고 프렉세스의 저주에도 불구하고 그로기 하나 안걸리는 모습'''으로 구현했으며, 모험가는 후에 진 각성의 경지를 거치고 시로코와 오즈마까지 토벌하며 엄청난 성장을 이뤘으나 바칼과의 일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 바칼을 아득히 뛰어넘는 강함을 자랑하는 이시스에게는 여전히 멀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시나리오에서도, 이시스는 정신지배나 마법 등의 다양한 이능력을 가졌음에도 사실상 육탄전만으로 모험가를 몰아붙였다. 모험가가 이시스와 싸우는 과정이 참으로 처절한데 '''이시스가 모험가에게 2번의 연격을 가한 후, 자신에게 달려드는 모험가를 아무렇지도 않게 발로 짓밟아 버리고 이시스가 내뿜는 강대한 위압에 모험가는 저항조차 하질 못한다.''' 사도와 같은 강적들을 토벌하며 강해진 모험가가 처음으로 무기력하게 당한 것이다.] '''이시스가 죽일 생각이 없었음에도''' 시종일관 두들겨 맞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하지못한 것이다. 지금껏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고, 당시 시점에선 권능만 차단하면 전성기의 사도조차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 모험가가 그야말로 쪽도 못쓰고 무기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스토리로 악명이 높다. 거기다 마계대전 스토리에서는 사르포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응축해서 날린 '''행성조차 파괴시킬 위력의''' 구체를 약화된 것도 모자라 흡수한 이시스를 완전히 정화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정면으로 받아친 동시에 흡수하면서 모험가들을 지켜준다. 비록 구체를 흡수하면서 입은 충격으로 인해 몇초정도 쓰러져 있어야 했지만, 오히려 이시스와 비슷한 상태에서 이걸 흡수하고도 일시적으로 무력화된게 전부였단 점에서 약화된 상태로도 '''통상적인 사도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역량을 가졌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다만 이런 프레이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구체로 인해 주변의 어비스가 공명하면서 수많은 폭발 현상을 일으켜 거대한 마력 폭풍이 발생했고 이 폭풍이 프레이의 모성인 테이베르스에 직격당해 행성 자체가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 현 시점에서 카인과 프레이의 정확한 힘의 우열은 불명인데, 이시스와 분리된 프레이가 카인과 무승부였기 때문에 분리되기 전의 프레이가 카인보다 강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는 반면 이시스와 분리는 되었으나 두 개체의 힘이 독립되어 있기에 분리 전과 차이가 없다는 견해도 있다. 사실 프레이의 힘이 카인보다 한 단계 아래였고 더 오래 싸웠으면 결국 카인이 이겼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어떤 가정을 대입해도 결국 카인과 몇날며칠 동안 이어진 치열한 전투라는 것을 성립한 존재는 결국 프레이가 유일하며, 매우 근소하게 서열 1~2위를 다투는 엄청난 강자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를 확증해주듯이 강정호 디렉터는 프레이를 '''현존하는 최강의 사도 중 하나'''라고 칭하기도 했고, 그 강한 이시스도 온전한 힘이 아닌 '''약화'''된 상태라고 직접 말해주기도 했다.[* 일전에 마계가 다시 테이베르스에 접촉했을 때, 프레이와 일기토를 벌이고 패배해 알로 되돌아간 상태에서 다시 회복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힘을 어느 정도 회복한 후, 모험가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조차 다른 이들에게 정신지배를 걸고 결계를 펼쳐 자신의 회복에만 전념하느라 사실상 육체만 겨우 완성시킨 수준이었다. 레이드에선 힘을 제대로 쓰려는 순간 육체에 무리가 와 빈틈이 생기는 걸 광폭화 패턴으로 구현해놓을 정도였으니...] 다만 다른 모든 사도들을 내심 얕잡아보던 바칼이 유일하게 두려워한다거나[* 바칼 정도 되는 실력자가 프레이와 자신의 강함의 격차를 가늠하지 못했다는게 의아하긴 한데, 바칼이 프레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마계에 들어왔고, 사도끼리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경향이 컸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프레이의 성격과 행적만 보고서 바칼이 얕잡아 봤을 가능성도 있다.] 카시야스나 솔도로스 같은 강자들이 최종 목표로 삼는 존재가 카인이라는 점[* 카시야스의 경우는 프레이와 아예 겨뤄보지도 못했다. 프레이와도 겨뤘다면 최종 목표는 카인과 프레이 이 두명이 됐을 것이다. 솔도로스의 경우는 아라드 멸망의 원흉을 힐더와 카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카인을 제거하려는 것이다. 그림시커 입장에서 프레이를 포함한 나머지 사도들은 이들이 어떻게든 지켜야 하는 존재다.], 루크나 창신세기의 예언에서 카인과 힐더만이 끝까지 생존한다는 점[* 이는 프레이도 끝내 힐더의 마수를 피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레이의 어질고 정의로운 성격과 카인에 견줄 정도의 강함을 생각하면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을 지키려다 끝내 힐더의 마수를 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2차 마계대전에서 회복이 급선무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음에도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홀로 어비스 폭탄을 상쇄시킨 게 프레이였다.] 등으로 미루어 보아 힘의 차이와 관계 없이 세계관에서의 위상은 명백히 카인 쪽이 우위인 것으로 묘사된다.[* 카인의 강력한 힘과 그에 동반되는 수많은 행적들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닌 것이, 카인은 자신의 영역인 유니언 스퀘어 외에는 뭘하던 일체 관심이 없지만 함부로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는 자는 잔인하게 응징한다는 묘사가 수차례 나왔었다. 당장 마계 기록 영상물에서부터 이계의 적들이 침입하는 족족 다 잡아 족친 게 카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검은 눈의 사르포자가 있는데, 그는 카인에 의해 부하들을 모두 잃고 사르포자 자신은 내장이 흘러나오며 양 눈을 잃은 후 죽음의 문턱까지 갈 뻔한 적이 있다. 마계인들이 유니언 스퀘어에 살지 않는 이유도 '''카인한테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단 하나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