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중석 (문단 편집) == 강의 == 맵핑 강의라는 방법으로 한국사를 가르치는데 본인의 말로는 맵핑이라는 방법은 일본고시에서 쓰이는 공부방법으로 아주 효율적이라고 한다. 맵핑 강의의 특징으로는 사건의 인과관계, 숨겨진 역학관계를 설명하는 것과, 시각적으로 암기하기 용이하도록 시간의 순서 흐름대로 좌에서 우로 펼쳐 설명하거나, 국가별 세력이나 왕권, 귀족 간의 세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 등이 있다.[* 많은 필기를 해야 할 필요없이 다회독하기에도 편하며 한국사처럼 문화, 정치, 사건의 서로 다른 파트를 엮어서 문제를 내는 과목은 키워드만 보고 바로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에게는 연계로 기억해 내는 게 효율적이다.] 필기노트 정리를 강조하며, 필기노트 교재를 판매하고 있지만 빈 노트에 직접 쓰면서 정리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본인이 비유하기를, 암기해야 할 지엽적인 것들을 책이라고 한다면 사건의 전후 관계나 큰 흐름은 책장이라고 한다. 이해 없이 암기만으로 한국사를 공부하면 책을 무작정 쌓아둔 것과 같아 필요할 때 찾기 힘들다며, 이해를 통한 책장을 먼저 세우고 거기에 암기로 책을 꽂아두면 암기가 오래 가고 공부 효율도 좋다고 한다. 강의량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기본 2개월 과정에서 선사시대~고려시대까지 나가며 심화로 들어가면 조선~현대사를 가르치는 개념으로 수업을 짜나[* 일제강점기와 현대사는 주로 5주 정도의 특강으로 진행하는 편.] 정해진 수업만으로 2개월 안에 끝낸 경우는 드문 편이다. 때문에 보충을 상당히 많이 잡는 편이며, 인강으로 듣는 수험생들이 방대한 강의량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런만큼 지엽을 거의 다 잡아준다. 때문에 빨리 끝내고 기출회독에 들어가려는 사람이라면 70강 내외로 기본강의가 끝나는 이명호 강사를 많이 선택한다. 책팔이하는 강사를 싫어한다. 자신이 생각하길, 강사의 본분은 강의 내용을 잘 전달하고 이해하기 쉽게 하는 것이지, 장사꾼이 아니라고 한다. 한편 지엽적인 암기 강요 위주의 공무원 한국사 공부를 하더라도, 남는 것이 없는 것보다 한국사를 배움에 있어서 현실 상황에 대입하고 생각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자신은 두문자 암기를 싫어하는데 강의 중에 몇몇 부분에서 두문자 암기를 인정하며 사용하는 부분도 있다.[* 비개문동, 명신희강고원, 렬선숙혜목정, 동동동국악삼, 계열법화법, 쌍사대동 등의 암기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학생 때 강사가 두문자를 따서 외우라길래 욕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다면서 '자 따라해보세요' 하며 익살스럽게 넘어간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사의 모든 것을 인과관계 이해 없이 통암기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지, 두문자 암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강의가 상당히 재치있는 편에 속한다. 아마도 실강을 듣는 학생들이 지루할까봐 나름 연구를 많이 하신 듯 하다. 특히 사건 별로 인간관계와 당시의 상황까지 극적으로 묘사해줘서 듣다 보면 수업 내용과는 별개로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예를 들어 김종직을 설명할 때 손을 꼿꼿이 세우고 한쪽 다리를 들고 수업하신 것이 그것. 유튜브에서 '김종직 설명에 온 몸을 던지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으니 뭔지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 외 강의 중 춤을 추기도 하신다.] 수업 내용과 현대 정치를 연관하여 이야기를 많이 한다. [[에드워드 카]]의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 없는 대화'를 끊임 없이 실천하고 있다(...). 역사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는 학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업 도중 끊임없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며 개그를 시도한다. 이 때 학생들이 잘 안 웃으면 '정말 안 도와 줄 거야?' 등 비슷한 늬앙스의 말도 들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