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진아(가수) (문단 편집) === K팝스타 시즌4 이후 === 2016년 6월 10일, '진아食당'이라는 3부작의 시작 첫번째 싱글 <[[애피타이저 (Appetizer)]]>를 발매했다. [[안테나(기업)|안테나]]에서 처음 내는 자신만의 싱글이다. 타이틀곡은 [[유희열]]이 작사, 편곡에 참여한 배불러, 수록곡은 [[신재평]]이 편곡에 참여한 Like&Love로 두곡이 공개되었다. 음악이 요리와 비슷하다 생각한 이진아는 사랑에 빠져 먹지 않아도 배부른 상태를 이진아스러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가스펠과 재즈 풍의 화성, 블루스 풍의 피아노 솔로와 함께 그루비하지만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보컬로 대중성과 음악성 둘다 잡았다는 평가를 듣는 싱글이다. 2017년 7월 20일, '진아食당'의 중반부 EP <[[RANDOM]]>이 발매됐다. 애피타이저에 이어 메인디쉬를 담당하는 앨범이며 타이틀곡 'RANDOM'과 그외 6곡, 총 7곡이 수록되어있고 실물 앨범도 존재한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겠다는 포부를 담은 'RANDOM'은 그 '랜덤'함을 증명하듯 왈츠, 비밥, 펑키 베이퍼웨이브, 블루스 등 여러 장르가 섞여 있다. 수록곡인 '계단'은 대중 음악 웹진 'IZM'(이즘)의 2017년 올해의 가요 싱글에도 선정되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진아의 음악은 어렵고도 쉽다. 기괴하고 음산한 피아노 건반과 헤비메탈에나 어울릴 법한 둔탁한 드럼 연주로 시작해 복잡한 코드 워크를 지나 순식간에 밝고 톡 터지는 편안한 컨템포러리 재즈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서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면서도, 그 개연성을 놓치지 않는 이진아의 스킬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티 없이 맑은 그의 보컬은 변주와 애드리브로 점철된 미로 같은 '계단'의 세계에서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유희열의 믿음이 통했다. 이진아는 이번 홀로서기 앨범에서 팝, 그러니까 대중음악적 감수성이라는 기초 위에 자신의 장기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주재료는 큼직하게 썰어 넣어 어렵지 않게 씹는 질감을 느낄 수 있지만, 형용할 수 없는 묘한 소스 덕택에 계속 손이 가는 요리처럼 한 차원 높은 가요가 탄생했다. 이진아의 음악에는 소녀시대와 제이미 컬럼, 옥상 달빛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뮤지컬 효과가 마구 섞여 있다. 대중음악의 확장, 그 중대한 임무를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것이 놀랍다. (정연경) > ----- > - 2017 올해의 가요 싱글 선정 이유 이 앨범은 그 다음해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 음반 부문에 [[태민]], [[방탄소년단]], [[태연]], [[Red Velvet]], [[아이유]]와 함께 수상후보로 올랐다. > 어휘는 분명 세련되고 숙련된 재즈인데 종합된 커뮤니케이션은 발랄하고 따뜻한 팝이다. 방송에 나타나기 전부터 재즈 어프로치를 특유의 천진난만한 감성과 목소리 속에 녹여내는 그만의 프로덕션을 갖추었던 이진아이건만, 본 앨범에서는 더욱 격렬하고 자유롭게 튀어 오르는 재즈 편곡을 다채롭고 성숙한 팝의 제스쳐들로 소화해내 듣는 재미와 음악적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항간에 이진아가 특별하지 않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수작이자, 팝과 재즈 간 경계지대에서 그만의 영토를 더욱 확고히 하는 이정표이다. > ----- > - 2018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선정 이유 2018년 9월 22일, '진아食당' 3부작의 마지막 정규 앨범 <[[진아식당 Full Course]]>를 발매했다. 전작들의 모든 수록곡들을 비롯해 두개의 신곡 RUN (with [[GRAY]]), 편하다는 건 뭘까, 기존의 작품을 다시 편곡한 냠냠냠 (Rebooted Ver. with TAK), 안테나엔젤스 콘서트 테마곡이었던 '우리, 시작'을 담아 총 13트랙으로 구성했다. 작곡가 [[샘옥]], [[GRAY]]와 작업한 타이틀곡 'RUN'은 EDM과 힙합이란 장르를 향한 그의 첫 도전이었지만 또 다시 '이진아'라는 장르를 확장해나갔다는 평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앨범은 전작에 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 정규 앨범이지만 이미 발표된 곡들과 4개의 신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이 연이어 후보로 선정된 것은 어찌보면 이래적이라 말할 수 있겠다.] > 독창적이면 난해해지기 마련이고, 보편적이면 진부해지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아식당 Full Course]는 독창성과 보편성을 둘 다 잡았다. 이진아라서 가능했다. 보컬과 건반은 이 앨범에 독창성을 빚어냈고, 곡의 멜로디와 가사는 보편성을 덧칠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전작들에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던 바다. 과거 이진아의 음악이 재즈와 팝의 결합을 매력적으로 풀어냈다면, 이번에는 힙합과 전자음악까지 발을 내딛는다. 동년배의 뮤지션들과의 협업도 돋보인다. 이 와중에도 중심은 단연 이진아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진아화 시켜버렸다. 이진아라는 요리사가, 장르라는 재료들로, 근사하게 준비한 풀코스 요리다. > ----- > - 2019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선정이유 2020년 5월 29일, 싱글 <[[Dangerous Dream]]>을 발매했다. 1년 8개월만의 컴백이다. '우린 처음부터 돈을 바란 게 아니잖아'로 시작하는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초심, 꿈, 음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20년 9월 28일, 싱글 이후 4개월, 실물 앨범으론 2년만에 EP <[[캔디 피아니스트]]>가 발매됐다. 이진아가 변함없이 추구하던 놀이공원, 캔디샵 같은 음악의 명함 같은 앨범. 타이틀곡 '꿈같은 알람'을 포함해 여섯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꿈같은 알람', '나를 막는 벽', '여기저기 시끄럽게', 'Awake' 같은 트랙과 함께 그는 앨범 전체를 통해 자신의 나태함에 대한 경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2022년 1월 28일, 1년 4개월만에 3개의 곡이 담긴 '두꺼운'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을 발매했다. 우리가 가진 나쁜 생각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타이틀곡 '람팜팜'은 북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람팜팜이라는 단어와 함께 희망의 전투로 우리를 이끄는 행진곡이다. 직접 전단지를 붙여 모집한 서울예대 후배 열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기타리스트 적재, 이진아 트리오가 참여해 본인 음악 중 가장 큰 스케일의 곡이라고 한다. 희망을 노래하는 '먹고 싶은 것도 많아'와 오직 나만 위로해주는 누군가를 위한 'choco'는 [[DPR CREAM]]이 프로듀싱으로, [[SOLE]]이 보컬 피쳐링으로 함께 참여했다. 2023년 9월 13일, 정식 음원으로 1년 8개월, 정규 앨범으론 5년만에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Mystery Villag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