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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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12] K팝 스타 출연 이전 정규 <보이지 않는 것> 발매로 데뷔했다. K팝 스타 시즌4에서의 출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안녕하세요. 피아노 치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입니다.
피아니스트 이진아, 드러머 서주영, 베이시스트 박종우로 구성된 이진아 트리오라는 팀으로 활동한다. 함께 작곡, 작사도 한다.
- 서주영 : 드러머. 서울예대 졸업생이고 91년생으로 이진아와 동기이다. 힙합재즈아티스트 younghotstuff로도 활동중이다. 베이시스트 박종우, 피아니스트 김동민과 함께 노아스아크라는 밴드에 소속되어있다.
- 박종우 : 베이시스트. 마찬가지로 서울예대 졸업생이지만 09학번으로 다른 두 멤버보단 선배이다. PJNOTREBLE라는 활동명으로 활동중이다. 마찬가지로 노아스아크의 멤버다.
데뷔 전과 데뷔 초엔 콘트라베이스 박현, 드럼 조성준, 기타 안중재와 함께 진아밴드로 활동했었다.
2. 음악 스타일[편집]
- 계산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는 이진아는 정말로 음악으로 이를 보여주고 있다. 음식을 요리하듯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악은 캔디처럼 달콤하고 꿈처럼 포근하지만 그 속에서 음악가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의 치열하고 또 자연스러운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어떤 음악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항상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고 싶다는 그는, 천재적이라는 평가를 듣지만 계속해서 편견과 안주함에서 벗어나려 노력한다. 이 음악가의 행보가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 기존에 발표된 곡을 라이브로 부르더라도 결코 같게 하는 법이 없다. 피아노 솔로나 밴드 세션 혹은 기타 위주의 곡마저 완전히 다른 재즈 트리오로 승화시켜 선보이기도 하며 완성도 또한 대단한 수준. 똑같이 피아노 한 대로 같은 곡을 연주해도 매번 다르다. 이미 완성된 곡 자체의 폭도 넓고 편곡들도 엄청나게 다양한 덕분인지 이진아 본인의 신곡이 없음에도 수많은 공연과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처럼 다양한 편곡은 공연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인것도 있겠으나, 평소에 작곡과 연주를 취미로 삼는다는 덕업일치를 이룬 이진아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재즈피아노를 전공해서인지 전주와 간주 그리고 편곡할때 재즈 요소를 많이 섞는 편이다.
- 굉장히 특이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배달 음식을 시킬 때 목소리를 변조한 것으로 오해받거나 부모님 바꾸라는 등등의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목소리지만 음악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가 노래를 돋보이게 하는 좋은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인터뷰 한 바 있다.
- 독특한 목소리로 주목 받지만, 결코 가창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K팝 스타에 출연했을 때 박진영도 '화려한 기교는 없으나 음정도 잘 맞고 잘못된 창법이나 습관이 없어 지적할 것이 없다'고 했을 정도였으며, 다른 심사위원도 가창력으로 지적한 적은 없다. 작곡, 연주 실력이 워낙 출중하다보니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처럼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인터뷰 등에서 밝히는 좋아하는 뮤지션은 주로 재즈 뮤지션인 에스페란자 스팔딩이지만, K팝 스타 시즌4에서는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박진영, 성시경을 함께 꼽았을 정도로 재즈 외에도 다양한 음악에 조예가 깊다. 다른 좋아하는 뮤지션으론 키스 자렛, 내한 공연에 오프닝공연으로 초청 받은 바 있는 제이콥 콜리어, 노르웨이 재즈 뮤지션 실예 네가드(Silje Nergaard), 엘라 피츠제럴드, 우에하라 히로미 등이 있다.
- Esperanza Spalding 음악의 특징 중 하나인 한 곡 안에서 제멋대로 바뀌는 송폼에 영향을 받아 'RANDOM'을 만들었다고 한다. '람팜팜'의 민속적인 신비로운 느낌과 '나를 막는 벽'의 민속적인 코드는 아르메니아 태생 미국 재즈 뮤지션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에게 받았다고 한다.'자화상'은 실예 네가드에게 영향을 받았다. '편하다는 건 뭘까'는 Owl City처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작업했다 밝혔다. 아노말리(Anomaile)의 음악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너무 천재적인 음악이라 자극이 많이 된다고. 한 세미나에서 그가 무대하는 모습을 실물로 봤는데 실제 사람이라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한다.
3. 디스코그래피[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진아(가수)/디스코그래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활동[편집]
4.1. K팝스타 시즌4 이전[편집]
2009년 C채널 '가스펠스타C' 시즌 1 TOP 10에 선정되었다. 2012년 'CJ 튠업' 9기 뮤지션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기사 2012년 즈음에는 분당 효자촌 모 실용음악학원에서 레슨을 하기도 했다.
2013년 '신날새 나눔 콘서트'에 참여하고, 1집 앨범 '보이지 않는 것'을 발매했다. 2014년 서울 스퀘어 문화 광장에서의 공연과 페퍼톤스의 앨범 'HIGH-FIVE' 중 '스커트가 불어온다'와 'NEW CHANCE!'에 코러스를 했다. 그 인연으로 페퍼톤스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진아 밴드로 꾸민 적도 있다. 꾸준하고 다양한 음악 활동 덕분에 지금까지 공개된 곡 외에도 많은 미공개 곡들이 공연 영상으로나마 남아 있다.
컬쳐 M 오늘도 꿈꾸는 그녀, 가수 이진아 인터뷰.
4.2. K팝 스타 시즌4[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진아(가수)/K팝 스타 시즌4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람들에게 좋은 노래 추천해달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진아 노래를 추천해줄수 있을것 같다.
K팝 스타 시즌4 유희열 심사평
2014년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여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뛰어난 연주력과 작곡, 편곡 능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첫 등장 시간아 천천히로 임팩트 있게 등장했으며[13] , 마음대로, 두근두근 왈츠, 냠냠냠 같은 곡들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유희열, 박진영, 제이슨 므라즈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그 외 다수의 전문 음악인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냠냠냠과 마음대로는 연주의 난이도와 음악성에 대해 박진영과 유희열의 감탄과 극찬을 자아냈다.
2015년 4월 5일 K팝 스타 시즌4 준결승 무대를 마지막으로 아쉽게 3위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지만 대중적이지 않은 재즈와 소울을 섞은듯한 독특한 작편곡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다.
준결승 특별 콜라보 무대에서는 안테나으로 둥지를 잡은 K팝 스타 시즌3 최종 3위 권진아와 함께 Two진아로 뭉쳐 본인의 1, 2라운드 경연 당시의 자작곡을 듀엣으로 꾸몄는데 이후 반응이 호평일색이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잡는 게 꿈이라고 한다. 아직 발표하지 않은 뛰어난 자작곡들이 많다고.
4.3. K팝스타 시즌4 이후[편집]
2016년 6월 10일, '진아食당'이라는 3부작의 시작 첫번째 싱글 <애피타이저 (Appetizer)>를 발매했다. 안테나에서 처음 내는 자신만의 싱글이다. 타이틀곡은 유희열이 작사, 편곡에 참여한 배불러, 수록곡은 신재평이 편곡에 참여한 Like&Love로 두곡이 공개되었다. 음악이 요리와 비슷하다 생각한 이진아는 사랑에 빠져 먹지 않아도 배부른 상태를 이진아스러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가스펠과 재즈 풍의 화성, 블루스 풍의 피아노 솔로와 함께 그루비하지만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보컬로 대중성과 음악성 둘다 잡았다는 평가를 듣는 싱글이다.
2017년 7월 20일, '진아食당'의 중반부 EP <RANDOM>이 발매됐다. 애피타이저에 이어 메인디쉬를 담당하는 앨범이며 타이틀곡 'RANDOM'과 그외 6곡, 총 7곡이 수록되어있고 실물 앨범도 존재한다.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겠다는 포부를 담은 'RANDOM'은 그 '랜덤'함을 증명하듯 왈츠, 비밥, 펑키 베이퍼웨이브, 블루스 등 여러 장르가 섞여 있다. 수록곡인 '계단'은 대중 음악 웹진 'IZM'(이즘)의 2017년 올해의 가요 싱글에도 선정되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진아의 음악은 어렵고도 쉽다. 기괴하고 음산한 피아노 건반과 헤비메탈에나 어울릴 법한 둔탁한 드럼 연주로 시작해 복잡한 코드 워크를 지나 순식간에 밝고 톡 터지는 편안한 컨템포러리 재즈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서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면서도, 그 개연성을 놓치지 않는 이진아의 스킬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티 없이 맑은 그의 보컬은 변주와 애드리브로 점철된 미로 같은 '계단'의 세계에서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유희열의 믿음이 통했다. 이진아는 이번 홀로서기 앨범에서 팝, 그러니까 대중음악적 감수성이라는 기초 위에 자신의 장기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주재료는 큼직하게 썰어 넣어 어렵지 않게 씹는 질감을 느낄 수 있지만, 형용할 수 없는 묘한 소스 덕택에 계속 손이 가는 요리처럼 한 차원 높은 가요가 탄생했다. 이진아의 음악에는 소녀시대와 제이미 컬럼, 옥상 달빛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뮤지컬 효과가 마구 섞여 있다. 대중음악의 확장, 그 중대한 임무를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것이 놀랍다. (정연경)
-- 2017 올해의 가요 싱글 선정 이유
이 앨범은 그 다음해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 음반 부문에 태민, 방탄소년단, 태연, Red Velvet, 아이유와 함께 수상후보로 올랐다.
어휘는 분명 세련되고 숙련된 재즈인데 종합된 커뮤니케이션은 발랄하고 따뜻한 팝이다. 방송에 나타나기 전부터 재즈 어프로치를 특유의 천진난만한 감성과 목소리 속에 녹여내는 그만의 프로덕션을 갖추었던 이진아이건만, 본 앨범에서는 더욱 격렬하고 자유롭게 튀어 오르는 재즈 편곡을 다채롭고 성숙한 팝의 제스쳐들로 소화해내 듣는 재미와 음악적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항간에 이진아가 특별하지 않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수작이자, 팝과 재즈 간 경계지대에서 그만의 영토를 더욱 확고히 하는 이정표이다.
-- 2018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선정 이유
2018년 9월 22일, '진아食당' 3부작의 마지막 정규 앨범 <진아식당 Full Course>를 발매했다. 전작들의 모든 수록곡들을 비롯해 두개의 신곡 RUN (with GRAY), 편하다는 건 뭘까, 기존의 작품을 다시 편곡한 냠냠냠 (Rebooted Ver. with TAK), 안테나엔젤스 콘서트 테마곡이었던 '우리, 시작'을 담아 총 13트랙으로 구성했다. 작곡가 샘옥, GRAY와 작업한 타이틀곡 'RUN'은 EDM과 힙합이란 장르를 향한 그의 첫 도전이었지만 또 다시 '이진아'라는 장르를 확장해나갔다는 평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앨범은 전작에 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14]
독창적이면 난해해지기 마련이고, 보편적이면 진부해지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아식당 Full Course]는 독창성과 보편성을 둘 다 잡았다. 이진아라서 가능했다. 보컬과 건반은 이 앨범에 독창성을 빚어냈고, 곡의 멜로디와 가사는 보편성을 덧칠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전작들에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었던 바다. 과거 이진아의 음악이 재즈와 팝의 결합을 매력적으로 풀어냈다면, 이번에는 힙합과 전자음악까지 발을 내딛는다. 동년배의 뮤지션들과의 협업도 돋보인다. 이 와중에도 중심은 단연 이진아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진아화 시켜버렸다. 이진아라는 요리사가, 장르라는 재료들로, 근사하게 준비한 풀코스 요리다.
-- 2019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선정이유
2020년 5월 29일, 싱글 <Dangerous Dream>을 발매했다. 1년 8개월만의 컴백이다. '우린 처음부터 돈을 바란 게 아니잖아'로 시작하는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초심, 꿈, 음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20년 9월 28일, 싱글 이후 4개월, 실물 앨범으론 2년만에 EP <캔디 피아니스트>가 발매됐다. 이진아가 변함없이 추구하던 놀이공원, 캔디샵 같은 음악의 명함 같은 앨범. 타이틀곡 '꿈같은 알람'을 포함해 여섯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꿈같은 알람', '나를 막는 벽', '여기저기 시끄럽게', 'Awake' 같은 트랙과 함께 그는 앨범 전체를 통해 자신의 나태함에 대한 경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2022년 1월 28일, 1년 4개월만에 3개의 곡이 담긴 '두꺼운'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을 발매했다. 우리가 가진 나쁜 생각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타이틀곡 '람팜팜'은 북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람팜팜이라는 단어와 함께 희망의 전투로 우리를 이끄는 행진곡이다. 직접 전단지를 붙여 모집한 서울예대 후배 열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기타리스트 적재, 이진아 트리오가 참여해 본인 음악 중 가장 큰 스케일의 곡이라고 한다. 희망을 노래하는 '먹고 싶은 것도 많아'와 오직 나만 위로해주는 누군가를 위한 'choco'는 DPR CREAM이 프로듀싱으로, SOLE이 보컬 피쳐링으로 함께 참여했다.
2023년 9월 13일, 정식 음원으로 1년 8개월, 정규 앨범으론 5년만에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Mystery Village'.
5. 방송[편집]
5.1. TV[편집]
5.2. 웹예능[편집]
5.3. 라디오[편집]
5.3.1. DJ[편집]
5.3.2. 게스트[편집]
5.4. 오디오 컨텐츠[편집]
5.5. VLIVE[편집]
6. 공연[편집]
6.1. 단독공연[편집]
6.2. 기타 공연[편집]
7. 광고[편집]
8. 기타활동[편집]
8.1. YouTube[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진아(가수)/유튜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소리풍경[편집]
[소리를 모아 음악으로, 소리풍경]
모든 것을 내려두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인생의 길을 헤맸던 순간이 있지는 않았나요?
때때로 누군가의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진아의 목소리로 다양한 ASMR 힐링 음악을 선물해드립니다.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요.
함께 떠나요, 소리소풍.
JTBC 2019.03.06.에서 2019.07.03.까지 방영된 크로스오버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룰라랄라' 제작 웹예능이다. ep. 1에서 ep. 11까지 방영되었다. 에피소드 1부터 4까지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채널에 업로드됐고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커버영상부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는 '룰루랄라 뮤직'에 업로드됐다. 이진아가 한 장소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쓰는 형식이다. 이때 만든 곡 중 몇개는 음원으로 발매됐다.
'스튜디오 룰루랄라'에 올라간 영상들은 현재 유튜브에서는 비공개 상태인 것도 있다. 하지만 네이버 TV에서도 일부를,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에서 음악 영상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9. 여담[편집]
- 6-7살 무렵 피아노를 시작했다고 한다. 동네에 있는 피아노 학원에서 바이엘부터 배우다가 중학교 2학년때 재즈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서 재즈를 시작했다.
- 2017년 8월 16일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갔고# 곧바로 그녀의 소속사인 안테나에서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예쁘게 교제 중이니, 좋은 시선으로 보고 둘의 교제를 응원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1월 1일 웨딩촬영까지 마쳤으며 2019년 3월 2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전 곡의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고 하며, 2021년 5월 4일 OST가 공개되었다. 이진아의 아버지를 통해 영화음악 제의가 들어왔다.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아이들이 아지트에서 노는 씬과 여정 도중 지쳐 앉아서 물을 마시는 씬이라고 한다.
- 절대음감이 있다. 라이브를 들려줄 때 반주가 시작되기 전 가창을 시작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소리풍경' 1화에서 시냇물소리에서 b음(시)을 듣고 멜로디를 만들기도 했다. 아주 높은 단계의 절대음감은 아니라고 한다.
-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멜로망스 정동환과 동기다. 입학하던 해 서울예대 실기전형 피아노 전공을 두명 뽑았는데 그 두명이 이진아와 정동환이다. 그래서 피아노 남녀 양대산맥으로 불렸다고. 유희열에게 정동환이란 친구가 있는데 실력이 정말 좋다며 칭찬을 자주 했다고 한다. 2017년 EP<RANDOM> 발매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진아가 출연했을 때 정동환이 세션으로 이진아의 무대에 참여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그후 2018년 또 한번 멜로망스와 함께 출연해 실기시험 재연과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공연을 함께 했다.
- 결혼하기 전까지 같은 소속사인 권진아와 함께 살았다. 둘은 김밥을 싸서 등산을 가고 자주 편지를 주고 받는 등 절친한 관계이다.
-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 소품샵에 가서 예쁜 옷과 오브제를 구경하는 게 취미라고. 이장원도 그런 걸 좋아하는데 혼자가는 건 쑥쓰러워서 이진아가 데려가는 걸 내심 바라고 있다.
- K팝스타를 나가기 전에도 안테나와 인연이 있었다. 페퍼톤스의 5집 HIGH-FIVE에 수록된 스커트가 불어온다와 NEW CHANCE!에서 코러스로 참여했다. 곡 녹음을 위해 안테나에 방문했을 당시 반지하에 있던 사무실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서 이유없이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왜 이러지?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가족이 되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 태어나서 욕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김숙이 송은이에게 '언니 못생겼어요'를 말해보라며 부추겼지만 당황해 하다 '언니 예뻐요'라고 말했다. 그 정도의 나쁜 말도 못 한다.
- 같은 소속사인 윤석철과 공통점이 많다. 둘은 공교롭게 같은 날 결혼을 했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 안테나 소속이며 사내 재즈 피아니스트부이기도 하다. 천재적이라는 평가를 듣는 것도 비슷하다. 안테나의 캐롤 '겨울의 우리들'도 유희열이 이진아와 윤석철이 자주 모여 잼도 하고 노는 걸 보고 둘이 캐롤을 써보라며 맡긴 것이다. 같이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이진아의 캔디 피아니스트, The BLANK Shop의 랜선탈출을 연주한 영상이 안테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있다.
- 정재형, 유희열, 본인의 피아노 연주를 언급한 적이 있다. 클래식은 정재형, 재즈는 이진아, 가요와 팝은 유희열이 잘친다고 언급. 이에 정재형과 유희열은 수긍하는 반응이었다. 이진아의 재즈 피아노 연주를 둘은 입을 떡 벌리고 본다고.
- 박새별의 3집 Balladed Op.3에 수록된 타임라인이라는 곡에 오르간으로 참여했다. 연주자들에게 하고 싶은 대로 연주하라는 부탁을 한 곡이어서 화려한 연주가 특징인데 이진아가 엄청난 오르간 연주를 보여줘 박새별은 대만족을 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이장원은 이진아가 아주 빠르고 어려운 연주를 아무렇지 않게 해내고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신기한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 엉뚱하다. 엘리베이터에서 멍을 때리다 전광판에 예를 들어 층수를 뜻하는 숫자 11이 뜬 걸 보면 11시가 됐다는 착각을 가끔 한다고 한다. 하늘에 지나가는 비행기을 동그랗게 만든 손가락 안에 넣어보곤 이렇게 작아보이는데 실제론 크겠지 라는 생각도 가끔 한다고. 고민이 많다는 정승환에게 고민이 많을 땐 계단을 걸으면서 환기시키라는 의미로 '계단'을 라이브로 연주해줬다. 유희열이 어떤 계단을 추천하냐는 말에 남한산성 죽음의 계단을 추천했다.
희열: 너 한번 죽어봐라? 진아: 네ㅎㅎ
- 남편과 엉뚱한 장난을 자주 치는 듯. 예쁜 하늘을 보고 지금 하늘의 느낌이 어떤 키인지 동시에 말하기 같은 게임을 자주 한다고 한다. 같은 키를 얘기할 때가 꽤 있다고.
- ReacttotheK라는 해외 클래식, 재즈 음대생들의 K-POP 리액션 영상이 올라오는 유투브 채널에 이진아에 관련된 영상이 자주 올라온다. RANDOM, 계단, 밤과 별의 노래, 배불러, Everyday 등 많은 곡과 3개의 앨범에 대한 리뷰가 올라와있다. 채널관리자 Umu가 우연한 계기로 이진아의 음악을 접하고 엄청난 팬이 된 이후 그녀의 음악을 동료 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껌벅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준전문가들의 감상인 만큼 음악적인 요소에 대한 코멘트가 포함되어 있다. Reacttothek 인스타 계정을 이진아가 팔로우 중이다.
- 강아지를 좋아한다. K팝스타에서 선보였던 '마음대로'는 영화 <하치 이야기>를 보고 만든 곡이다. 죽은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아지의 시점에서 노래한다. 샤이니 온유와 함께한 '밤과 별의 노래'에서 밤이란 키워드는 이진아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 '밤이'에서 따온 것이다. 'choco' 또한 키우는 초코푸들 밤이를 떠올리며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 스웨덴 출신 작곡가, Dirty Loops의 프로듀서 Simon Petrén과 다수의 작품을 함께 만들었다. SM STATION 참여 당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먼저 이진아와 유럽 쪽 작곡가들의 협업을 제안했다고 한다. Andreas Öberg와 Simon Petrén은 이진아의 음악을 거의 접하지 못한 상태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진아가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소통이 쉽지는 않았지만 음악적인 이해가 높은 두 팀이어서 작업은 수월했다고. 그들과 작업을 한 후 이진아는 큰 즐거움을 느껴 회사에 이렇게 작업하면 100곡도 써올 수 있다 말했고 안테나에서도 그를 받아들여 자체적으로 송캠프를 열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밤과 별의 노래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협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 Simon Petrén은 이진아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도 했다.
- 최근에는 샘김과도 같이 작업하는 등[25] 안테나 소속 음악가들과 많이 교류하는 듯 하다. 이 둘은 이진아의 제안으로 진행된 안테나 송라이팅 캠프에서 처음 만났고 이진아의 결혼식에서 다시 만나 얘기한 후 The Juice를 작업했다고 한다.
- 작업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인 듯 하다. Simon Petrén과 함께 만든 'RANDOM'은 하루만에 완성을 했다고 한다. Simon Petrén의 말에 따르면 곡을 만드는 동시에 악보를 써내려간다고.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나가서 정해진 시간안에 로고송을 만드는 미션에도 악기 없이 멜로디를 부르는 동시에 악보를 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이진아의 작업실 이름은 Pink Jazz Studio다. 브이로그 혹은 우당탕탕 안테나에 나오는 그 곳이 핑크재즈스튜디오다. 2020년 초, 혼자 단독 작업실을 얻기엔 비싸서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큰 장소를 구해서 한 부분을 쓰고 있다. 옥상달빛의 박세진이 친한 타 뮤지션 작업실을 놀러갔다가 이진아의 작업실도 방문했는데 향기가 너무 좋았다고 한다.
- 같은 작업실을 쓰는 뮤지션 장들레의 곡'사랑받고 싶어서'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 알려진 핑크재즈스튜디오의 식구로는 이진아, 신성진, 장들레, 조성태, 이제하, 원혜영 등이 있다. youtube
- 데뷔 무렵인 2013년 경에 라섹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Bass 정영준
Drums 김영진[23] 425 Lafayette Street New York, NY 10003[24] 태경(재즈 피아니스트) 유튜브 채널[25] 싱글 The Juice의 공동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