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흥실 (문단 편집) ==== 2019 시즌 ==== [[FC 안양]]과의 리그 18라운드를 통해 대전 시티즌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나 1:2로 패했고, 연이은 전남전에서도 2:0으로 패하며, 무승 행진을 끊지 못했고, 감독 부임 후 첫 영입 선수인 외국인 [[마테우스 알레산드루]]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HIV]]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입단 하루만에 계약을 해지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http://naver.me/GdbEv1eY|#]] 이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인규, 박민규, 김찬, 김태현, 하마조치, 안토니오 등을 영입하면서 포지션별 스쿼드의 불균형이 심했던 대전의 밸런스 안정화를 꾀했는데, 특히 전문 센터백은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심각했던 수비는 쓰리백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며 지역 방어 보다는 철저한 대인 마크를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을 다졌고, 대인 마크의 약점인 공간 커버를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메웠다.[* 실제로 이후 박민규-김태현-박수창-황재훈 조합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을 메웠다.] 7월 21일 [[수원 FC]]전에서 홈 첫 경기를 치렀으나 2:4로 패했고,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세트피스에서만 3골을 허용하며 세트피스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7월 27일 [[아산 무궁화]]전에서는 비록 0:1로 패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진영에서 볼을 방출할 때 컷 안당하고 역습으로 잘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공격 작업도 [[신학영]]으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패턴 시도했고 잘 먹혀드는 등 경기력이 확실히 전보다는 올라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3일 친정팀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새로 영입한 안토니오와 키쭈의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면서 감독 데뷔승과 대전의 7연패 및 14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산 아이파크]]와의 23라운드에서 2:0으로 패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를 이흥실의 책임으로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이흥실의 선임은 2019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보다는 2020시즌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둔 선임이라해도 무방하다.] [[부천 FC]]와의 24라운드에서는 외국인 선수인 하마조치와 안토니오, 키쭈 전원을 모두 선발로 처음 기용하였고, 하마조치가 데뷔골을 성공시키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확실히 기존에 고립되었던 키쭈에게도 찬스가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서로의 위치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던 탓에공격 진영에서 잦은 패스 미스가 발생하고 공격 타이밍에서도 조금씩 어긋났고, 이런식으로 공격에서 잦은 불협화음이 발생하니, 공격 진영에서 실수가 발생한 뒤, 상대의 역습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고, 외국인 공격수들의 팀워크 문제는 이흥실 감독에게 큰 숙제로 남았다.[[http://naver.me/5J3JM4yB|#]] 연이은 리그 1위 광주전에서는 5백의 극단적인 끈끈한 수비 축구를 펼치면서 광주 플레이메이커 임민혁을 집중 마크해 2선에서 볼 배급을 끊었고, 리그 득점 선두 펠리페를 고립 시켜 광주의 공격을 무디게 하면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클린시트를 기록하였으며, 8월 31일 안양전에서도 이같은 수비 축구를 펼치면서 에이스 [[조규성]]을 강한 압박과 거친 수비로 저지했으며, 빠른 수비 전환으로 안양의 역습 축구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두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9083120530712§ion_code=10&cp=se&sp=A|#]] 9월 14일 [[서울 이랜드]]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홈 첫승과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연이은 부산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9월 21일 [[수원 FC]]전에서는 이지솔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기존의 스리백을 버리고 포백으로 명단을 꾸렸지만, 사실 이는 '''[[신태용|트릭]]'''이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중앙 미드필더 안상현이 오른쪽 수비수로 내리면서 3-4-3 포메이션을 구축했던 것이었는데, 트릭은 한 번에 끝내지 않고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상현이 미드필드진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포백으로 변화였고, 급변하는 대전의 전술에 수원FC는 크게 당황했다. 비록 2:2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결과적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이흥실 감독의 트릭에 수원 FC도, 취재진도 모두 속았기 때문이었다. 트릭도 전술의 하나라고 본다면, 분명 대전도 이흥실 감독과 함께 작은 희망을 봤다고 볼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이날 경기로 대전은 가까스로 탈꼴지를 성공하였다.[[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19175&redirect=true|#]] 하지만 수원 FC전 이후 2019 시즌 잔여 경기가 7경기에 불과하고 당시 8위인 전남 드래곤즈와의 승점 차가 9점까지 벌어져 사실상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어려운 만큼 이흥실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 꼴찌만은 면함으로서 축구특별시로서 자존심을 지키는 데 주력하는 한편 신인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거나 다른 방식으로 선수를 활용하면서 사실상 2020 시즌을 준비하는 투트랙 전략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9월 29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예상을 깨고 포백으로 나섰으며, 전반 내내 이정문의 높이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으며, 4백을 기반으로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중원을 장악하는 공격 형태를 취했고, 후반들어 안상현을 불러들이고 박수일을 넣어 중원의 활동량을 높이면서 스리백으로 변화였다. 하지만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를 기록,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http://naver.me/xrxdO2wq|#]] 10월 2일 [[부천 FC]]전에서는 3골을 터트리며 부임 이후 한경기 최다골을 기록, 3:1 승리를 거두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한편 부천전 현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구단 매각에 대해서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소식이다"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구단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다. '매각'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들릴 수는 있지만, 기업 후원, 스폰서 유치 등으로 받아들인다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에게는 신경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경기에만 집중하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9100517083708§ion_code=10&cp=se&sp=A|#]] 10월 5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키쭈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악재 속에서 1:2 역전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무리했다. 10월 19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수비에 치중하면서 박인혁, 안토니오 등 스피드 있는 선수들을 앞세운 역습 축구를 구사해나갔고, 안토니오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아산전 무승 행진을 끊어냈으며, 11월 2일 [[FC 안양]]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9위를 최종 확정, 꼴찌는 면하며 대전 구단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 하지만 2020시즌은 하나금융지주가 인수하면서 [[황선홍]]을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76&aid=0003492013&redirect=true|새로운 팀의 감독으로 내정]]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거취 문제가 위태로워졌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사실상 날 경질하는게 아니냐? 시 고위층과 기업이 협상해 기업 구단을 유치하는 거야 찬성이다. 좋은 현상이 아닌가. 하지만 감독에 관한 이야기는 다르다. 구단이 기업구단으로 바뀌면서 코칭스태프를 새로 꾸려야겠다면, 나는 그 생각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공론화되기 전에 내게 먼저 얘기해야 하지 않나? 절차라는 게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얘기를 접했다."라고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094926|#]] 설령 감독을 바꾼다고 하면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은 상태인 이흥실 감독에게 구단이 미리 통보를 해 양해를 구하거나 계약 문제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 후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공론화시켜야 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이자 매너이지만 문제는 그런 통보 하나 없이 이흥실 감독 입장에서는 언론 보도로 새로운 감독이 내정됐다고 알게 된만큼 시즌이 끝나지 않은 와중에 시즌 중반 부임해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스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 이흥실 감독 입장에서는 이번 사태는 [[토사구팽]] 당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렇기에 이흥실이 대전 구단으로부터 분노와 불쾌감을 느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며, 과거 [[유상철]] 감독에 이어 또다시 이런 식으로 감독에게 예의 없는 행동을 반복한 대전 시티즌 구단은 비난받아야 마땅하다.[[http://www.besteleven.com/Column/news_world_01_view.asp?iBoard=41&iIDX=123775|#]]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리그 1위 [[광주 FC]]와의 폐막전에 임했고, 김찬, 윤성한의 등의 교체로 투입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두며 2019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이흥실 감독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대전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수비를 안정화시키며 실점을 줄이면서 대전은 상승세를 탔고 시즌 막판 12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이어갔고, 대전 구단이 기업 구단으로 바뀌는 만큼 선수 보강 등에 있어 아무래도 전보다는 풍족해질 만큼 2020시즌 만일 이흥실 감독이 잔류한다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거취가 불분명한만큼 당장 전지훈련을 비롯해 임대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처분이나 거취같은 선수단 구성 문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2020시즌을 준비해야하게 됐는데 자칫 이러한 것들이 지체 될 수 있을만큼 이흥실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대전 구단이 해체 및 재창단을 하면서 기존의 선수단을 대거 정리하고 이미 황선홍 감독과 강철 코치가 팀에 합류했다고 보도되면서 사실상 대전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http://naver.me/FQdEK7vM|#]] 이후 이후 대전 시티즌의 새로운 운영을 맡은 하나금융그룹 축구단의 창단식에 황선홍 감독이 참석한다고 밝혀지면서 황선홍 신임 감독 부임이 확정되면서 대전 구단을 거의 [[토사구팽|쫓겨나듯이 떠나게 되었으며]], 대전 시티즌의 시민 구단 역사상 마지막 감독이 되었다.[[http://naver.me/5Xky1Wej|#]] 한편 2020시즌 엄청난 투자와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의 대거 영입에도 불구하고 [[황선홍]] 감독이 기대에 못미치는 부진한 경기력과 구단과의 마찰 등으로 시즌 중반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승격도 실패하면서 이럴꺼면 차라리 이흥실 감독을 데리고 2020시즌을 갔었어야 한다는 여론 역시 조성되었다. 애초에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고, 아무런 문제없이 감독직을 잘 수행하고 있던 이흥실 감독을 저런식으로 내보내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되는 일이었으며, 이건 감독이기 전에 사람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었던 것이다.[* 하나금융그룹 측에서는 인수 과정 중 선수단 및 사무직 고용 승계에 집중했다며 대대적으로 기사까지 냈던 것에 반해 유독 사령탑에서만큼은 무성의했다는 것이 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