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태평양 (문단 편집) == 개요 == >'''인도양을 지배하는 자는 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운명을 좌우한다.''' ([[앨프리드 세이어 머핸]]) >Whoever controls the Indian Ocean will dominate Asia; the destiny of the world would be decided on its waters. 인도-태평양(印度-太平洋 / Indo-Pacific)은 [[미국]], [[일본]], [[호주]] 등 [[제1세계]] 중심 국가들의 주 활동무대인 [[태평양]]과 [[인도]]가 [[지역강국]]으로서 군림중인 [[인도양]]을 연결하려는 전략과 그 일련의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인도양과 태평양을 하나의 전략적 공간으로 보는 개념은 [[20세기]] 초부터 있어 왔지만 이것이 특정 국가들의 구체적인 전략이 된 것은 [[2000년대]] 중반부터다. 그리고 당시 아시아 대륙을 넘어 태평양과 인도양으로의 진출을 꾀하며 미국의 해양 패권에 도전하려는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2007년 인도를 방문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인도 의회 연설에서 인도양과 태평양을 하나로 묶는 개념(Confluence of the Two Seas)을 제시하면서 최초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https://indianexpress.com/article/explained/india-japan-shinzo-abe-modi-6574132/|#]]. 인도 역시 중국이 [[일대일로]] 계획의 일환으로 [[인도양]]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는 것을 매우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의 전략적 개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게 되는데, 여기에는 인도양-태평양을 주도하는 [[인도]], [[미국]], [[일본]], [[호주]] 중에서 [[중국]]의 초강대국화를 견제하는 데에는 지역적/군사적/경제적 라이벌인 인도의 역할이 누구보다도 클 것이라는 외부의 기대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전략을 펼치고 대중포위망을 형성한 [[오바마 행정부]]를 이어 [[공화당(미국)|공화당]]의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이른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을 주장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적극적인 설득이 이어졌다.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미국은 기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념을 인도-태평양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여 정의하게 되었다. 같은 해 12월 백악관이 발표한 최신판 미국 국가안보전략 보고서에도, 기존의 아시아-태평양 대신 인도-태평양 용어가 사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