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민위원회 (문단 편집) === 인민위원회의 소멸 === 그러나, 1945년 9월 초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면서 포고령을 발표하였고, 포고령을 통해 친일파 세력들을 대거 등용하였으며, 미군이 조선인민공화국(건준)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실체를 부인하는 등으로 인해 인민위원회 역시 세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미군의 지원을 받은 친일파 세력들에 의해 순수 민간 자치 정부였던 인민위원회는 미군정과 대립 속에 미군정이 불법화 선언하였고, 끝내 해체되었다. [[존 하지]] 미군정이 얼마나 일을 개판으로 처리했는지 알수있는 대목으로 미군 장교(대령)였던 리처드 로빈슨이란 사람은 이를 두고 "'''우리는 인민위원회라는것이 공산주의 단체로 여겼기 때문에 해체시켰는데, 알고 보니 이들은 그저 순수한 민간인들이었다. 우리가 이 단체를 해체시킨 것은 매우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회상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인민위원회가 해제 된 이후로 미군정은 각종 삽질로 물가폭등을 초래한데다가 정치적으로도 일을 개판으로 처리하여 [[대구 10.1 사건]]을 일으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거나 [[4.3 사건]]이라는 학살사건을 초래하고, 또한 [[토지개혁]]도 차일피일 미루는 등 해방 직후의 엄청난 정치적, 경제적 난맥상을 초래하였다. 반면, 38선 이북에서는 [[소련]]이 인민위원회를 합법적으로 승인하고 지원했고, 그 덕택에 남한과 다르게 재빨리 토지개혁 및 국유화를 단행하여 경제와 사회가 안정화될수 있었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무렵에 [[조만식]] 계열 정파들이 사실상 축출되고 [[조선로동당]]이 독점적으로 권력을 쥐게 되는 형태로 전환되었고 [[8월 종파사건]]을 전후하여 김일성의 정적이 될만한 경쟁계파들이 싸그리 숙청되면서 그냥 [[통일주체국민회의]]처럼 어용기관으로 전락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