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대학교/사건사고 (문단 편집) ==== 구 인천전문대생 입장 ==== [[2009년]] 통합 전, 인천대학교가 송도로 부지 이전을 하면 시립대였던 인천전문대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비어버린 인천대학교 부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새로 짓는 등의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참 국립대 법인화를 노리고 있던 인천대학교는 무리한 송도 캠퍼스 건물 증축과 이전으로 인해 예산이 바닥 났고, 학생 정원 부족으로 인해 국립대 전환은 꿈도 못 꿀 상황. '''결국 인천대학교는 이미 여러차례 진행하려 했다가 무산된 인천전문대와의 통합을 다시 진행하게 된다.''' 양 학교 학생들의 반발이 거셌지만 아랑곳 않고 통합을 하였다. 그리하여 졸지에 학교가 사라지게 된 인천전문대의 리모델링이 무산되는 것은 당연했고, 리모델링으로 책정됐던 인천시의 예산 또한 인천대학교로 넘어가 송도 캠퍼스를 완공하여 이전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당시 이러한 사실들을 아는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인천대학교]] 학생들은 '''국립대 법인화 반대'''에 집중하고 있었고, [[인천전문대]] 학생들은 '''자기 학교가 없어진다는 사실'''에만 분노할 뿐이었다.] 그 뒤 폐허가 된 제물포 캠퍼스의 학교 행정은 과거 선인학원 소속 시절 만큼 열악했다. 신설학과가 쓸 건물, 즉 사범대 건물을 지을 돈도, 부지도 없는데, 없어질 건물에 대한 지원은 당연히 없었다. 제물포 캠퍼스 건물들은 시설들이 굉장히 노후화 되어있어서 상당한 관리가 필요했는데,[* 참고로 구 인천전문대학 본관 건물, 지금의 제물포 캠퍼스 본관 건물은 60년대 후반에 지어졌다.] 예산이 없으니 관리가 이뤄질 리가 없었다.[* 여러 가지 예를 들자면, 본관 중앙에 있는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다가 갑자기 작동을 멈춰서 안에 갇힌 학생이 문을 열고 나온다던가, 형광등이 나가있다던가, [[동파|화장실의 물이 얼어서 잘 나오지 않는다던가]], 강의실 천장이 부서져 있다거나, 책상 어딘가가 부서져 있어서 앉을 수 없어 다른 강의실에서 책상을 가져온다거나, 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아 입김이 풀풀 나오는 강의실에서 덜덜 떨면서 강의를 들어야 한다던가, 냉난방기 배기구 설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창문이 그냥 열려있다거나.] 결국 통합되고 3년이 지난 [[2013년]], 제물포 캠퍼스 총학에서 이와 관련된 요구안을 만들어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본 캠에 항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당시 제물포 캠퍼스 총학에서는 제물포캠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총장실을 다 때려 부수겠다는 소리까지 나왔었다. 놀랍게도 그 후 예산이 조금 늘어나 그럭저럭 잘 다녔다고 한다.[* 사실 이는 항의를 못 할 수밖에 없던 여건이었다. 캠퍼스 상황을 생각해보면 인천전문대 편입생들은 여론상 본캠에 항의해봐야 별로 좋은 소리를 못듣고 끝날 가능성이 농후했다. 반면 2010년 당시 사범대에는 유아교육과 학생들밖에 없었고 2011년이 돼서야 국어교육과 등 사범대가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2011년에 사범대 단대장이라고 해봐야 유아교육과 10학번이었다.][* 사설을 좀더 보태자면 2011년 사범대 단대장과 2010년 당시에 유아교육과 과대표 겸 학생회장이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사람이었다. 개인 신변에 관한 언급을 자제하고 객관적인 사실만 이야기하자면 10년의 유아교육과 학생회장은 정말 놀라울정도의 수완과 능력을 지녔었으나 동아리가 더 끌려서 학과를 포기하고 동아리로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11년의 단대장이 들어섰다. 둘 다 본캠 총학생회를 전적으로 신뢰했음은 동일하나 10년 학생회장은 정확하게 요구하고 그것들을 어느정도 받아낸 사람이었지만 11년의 단대장은 그냥 총학생회 신봉자 한명이었을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제물포 캠퍼스 학생들은 "시설이 이런데 당연히 새 송도 캠퍼스로 옮겨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송도 캠퍼스의 혹자는 "2년제에 입학해서 4년제 졸업장을 받으면 그에 충분히 만족해야 한다고 하지만, 4년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학교의 일방적인 부당대우까지 견뎌야 하는 것은 아니다", "2년제에 입학한 이들과 같은 학교 이름이 적힌 졸업장 받았다고 억울해 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는 등의 입장들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