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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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립대법인 전환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들
2.1. 인천전문대와의 통합 과정
2.1.1. 개요
2.1.2. 구 인천전문대생 입장
2.1.3. 신설학과 입장
2.1.4. 결말
2.2. 대학재정 문제
2.3. 송도 제3캠퍼스
3. 연도별 사건사고
3.1. 2012년
3.1.1. 공과대학 A교수 해임사건
3.2. 2014년
3.2.1. 건설환경공학전공 단체기합 사건
3.2.2. 정보기술대학 소모임 발대식 막걸리 사건
3.3. 2015년
3.3.1. 건설환경공학전공 부조리 제보사건
3.3.1.1. 발단
3.3.1.2. 전개
3.3.1.3. 위기
3.3.1.4. 절정
3.3.1.5. 결말
3.3.1.6. 여담
3.3.2. 체육학부 부조리 제보사건
3.3.2.1. 개요
3.3.2.2. 발단
3.3.2.3. 진행 상황
3.4. 2017년
3.4.1.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의혹
3.4.2. 근로학생 언어 폭력 및 성희롱 의혹
3.5. 2018년
3.5.1. 운동건강학부 부조리 제보사건
3.6. 2019년
3.6.1. 교수채용비리의혹에 따른 교육부 수사 의뢰
3.7. 2020년
3.7.1. 인문대 거짓 사과문 사건
3.7.2. 한국어학당 연수생 위장 입학
3.8. 2022년
3.8.1. 기숙사 직원 폭언 논란
3.8.2. MT 살인미수
3.8.3. 공과대학 학생회 부정선거



1. 개요[편집]


인천대학교의 사건사고를 모은 문서이다.


2. 국립대법인 전환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들[편집]



2.1. 인천전문대와의 통합 과정[편집]



2.1.1. 개요[편집]


2010년 3월 1일 인천전문대가 흡수통합되어 통합 인천대학교로 출범하게 된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캠퍼스 문제이다. 송도캠퍼스 부지는 인천전문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하고 있지 않았던 데다가, 이후 사범대학 등 여러 과들이 신설되면서 점점 늘어나는 학생수를 수용하기 어렵게 되었다. 결국 사범대와 유아교육과가 제물포로 옮기게 되었다. 하지만 인천시로부터 송도캠퍼스 증축비용 1009억을 받아냄으로써 도시과학대학,[1] 사범대학 등이 새로 생기게 된다.

이렇게 사범대와 유아교육과는 2013년 1학기까지 제물포 캠퍼스에서 생활을 하게 되다가 2학기부터는 테크노파크역 부근에 위치한 미추홀타워에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다. 참고로 이 때 송도캠퍼스에 있던 창업지원단 역시 이곳으로 오게 되었으며 미추홀타워 별관 A,B동은 2015년 인천대학교 법인으로 완전히 소유권이 넘어오게 되었다. 이는 인천시에서 협약에 따라 직접적인 현금으로 지원해야 하는것을 돈이 없다고 건물로 주겠다고 버티자 결국 학교가 받아들여서 이렇게 된 결과였다.

한편, 舊 제물포캠퍼스는 특례편입한 인천전문대학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통합 이전부터 전문대생들은 제물포 캠퍼스를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꾸준히 반대해왔고 인천대 사이트에도 항의글이 여러 번 올라왔지만, 송도 캠퍼스는 당장 신설학과가 쓸 건물조차 없기 때문에 특례편입생들의 제물포 캠퍼스 사용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학교측의 입장이였다.


2.1.2. 구 인천전문대생 입장[편집]


2009년 통합 전, 인천대학교가 송도로 부지 이전을 하면 시립대였던 인천전문대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비어버린 인천대학교 부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새로 짓는 등의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참 국립대 법인화를 노리고 있던 인천대학교는 무리한 송도 캠퍼스 건물 증축과 이전으로 인해 예산이 바닥 났고, 학생 정원 부족으로 인해 국립대 전환은 꿈도 못 꿀 상황. 결국 인천대학교는 이미 여러차례 진행하려 했다가 무산된 인천전문대와의 통합을 다시 진행하게 된다. 양 학교 학생들의 반발이 거셌지만 아랑곳 않고 통합을 하였다. 그리하여 졸지에 학교가 사라지게 된 인천전문대의 리모델링이 무산되는 것은 당연했고, 리모델링으로 책정됐던 인천시의 예산 또한 인천대학교로 넘어가 송도 캠퍼스를 완공하여 이전할 수 있었다.[2]

그 뒤 폐허가 된 제물포 캠퍼스의 학교 행정은 과거 선인학원 소속 시절 만큼 열악했다. 신설학과가 쓸 건물, 즉 사범대 건물을 지을 돈도, 부지도 없는데, 없어질 건물에 대한 지원은 당연히 없었다. 제물포 캠퍼스 건물들은 시설들이 굉장히 노후화 되어있어서 상당한 관리가 필요했는데,[3] 예산이 없으니 관리가 이뤄질 리가 없었다.[4]

결국 통합되고 3년이 지난 2013년, 제물포 캠퍼스 총학에서 이와 관련된 요구안을 만들어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본 캠에 항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당시 제물포 캠퍼스 총학에서는 제물포캠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총장실을 다 때려 부수겠다는 소리까지 나왔었다. 놀랍게도 그 후 예산이 조금 늘어나 그럭저럭 잘 다녔다고 한다.[5][6]

결과적으로 제물포 캠퍼스 학생들은 "시설이 이런데 당연히 새 송도 캠퍼스로 옮겨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송도 캠퍼스의 혹자는 "2년제에 입학해서 4년제 졸업장을 받으면 그에 충분히 만족해야 한다고 하지만, 4년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학교의 일방적인 부당대우까지 견뎌야 하는 것은 아니다", "2년제에 입학한 이들과 같은 학교 이름이 적힌 졸업장 받았다고 억울해 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는 등의 입장들이 나왔다.


2.1.3. 신설학과 입장[편집]


신설학과 학생의 입장을 보자면, 윗부분중 일부 다소 오해인 부분들을 지적하자면 특례편입생들과 가장 밀접한 학과는 신설학과라는 점을 잊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신설학과는 인천전문대 학과의 복사를 통해 나타난 학과로 인천전문대생들이 인천대학교로 편입되면서 가장 많이 4년제 졸업장을 찍어주는 학과다. 이들로 인하여 피해를 본다면 신설학과쪽이 가장 피해를 보며,[7] 같은 학과라는 점을 인지한다.[8] 정작 신설학과쪽에서는 제물포캠퍼스 학생들에게 크게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송도캠퍼스 신설학과 학생들은 제물포 캠퍼스 쪽에서 손내미는 걸 부담스럽게 여길 정도였다. 즉, 무관심은 맞으나 송도캠 학생들에게 잘못을 전가해선 안된다.

실제로 위의 문단은 제물포캠퍼스 학생들이 송도캠 학생들의 선배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정작 신설학과 학생들 입장에서는 전혀 선배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런 주장에 불쾌함을 느낄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도움을 기대하면 안되는 것이었다.[9]

신설학과 학생들은 특례편입생들을 포용하는 방법을 알기에는 당시에는 너무 어렸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특례편입생들의 위와 같은 결과는 무관심이 부른 참사, 그리고 어린 친구들의 무언의 두려움이 빚어낸 슬픈 결과였다. 학교측에서 단어 그대로 신설학과를 방치했기 때문에 빚어진 참사라고 표현하는 쪽이 중립적이고 안정적이다.


2.1.4. 결말[편집]


2011년 12월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캠퍼스 확장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약속받았다. 비록 늦었지만 2014년 1월부터 송도캠퍼스 증축공사에 돌입하였고, 2015년 2학기에 27,28,29호관이 완공됨으로써 제물포캠퍼스는 완전히 사용을 중지하게 되었다.[10] BTL방식의 기숙사를 지었다. BTL기숙사는 민간자본이 투입되는거니 쉽게 지을수 있었다. 이로써 인천전문대와의 통합으로 인한 송도 캠퍼스 부족 문제는 새로운 건물들을 지음으로써 해결되기는 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2.2. 대학재정 문제[편집]


인천대학교가 국립 대학 법인 출범을 위해 노력할 때, MOU 조항에 따라 국립대 법인 전환 이후 5년이 지난 2018년 이후에야 국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공백기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은 인천시가 매년 300억원의 운영비를 지급하고, 송도캠퍼스에 신설되는 건물의 신축비용을 지원하며 대학남측의 유수지의 용도기한이 종료되면 대학 캠퍼스 부지로 신규 제공하며, R&D 캠퍼스 10만평을 필요할 경우 송도에 신규제공키로 MOU를 체결하였다. 거기에 2018년부터 2027년까지는 2,000억원 규모의 대학발전기금을 인천시가 제공하는 조건도 포함되어 있다.

인천시가 저렇게 떠벌린 것을 다 지켰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문제는 정작 국립화가 완료되자 인천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운영비를 대단히 불성실하게 지급하기 시작했다. 2013-14년에는 캠퍼스 신축비용의 일부를 인천대학교 법인이 발행하는 학교채를 인천광역시가 인수하는 조건으로 지급해줬지만, 시장이 바뀐 다음에는 문제가 더 커지고 있다. 광역시 정도 되는 집단이 자기 입으로 한 약속을 깰까 싶겠지만, 진짜 깼다. 2015년에는 약속한 운영비 지급을 재정난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미루다가 상반기에는 원래 지급해야 할 150억 중 96억만 주었고,(이 96억은 교수들과 대학 직원들의 임금 때문에 준거라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해 안 주면 임금체불이 되고, 그 책임이 인천시로 오기 때문에 임금을 포함해서 정말 최소치만 준거다.) 하반기에는 추경 예산에 150억원의 운영비를 아예 편성조차 안 하다가 참다못한 학생들이 시청으로 가서 시위까지 벌인 후에야 겨우 지급했다.

2016년에는 애초에 예산을 편성하면서 300억원 중 단 200억원만을 편성했고, 여기에 일부 시의원들은 국립대인 인천대에 우리가 왜 돈을 지급하냐며 아예 예산을 빼야 한다고 주장하는 막나가는 행태도 보이고 있다. 또한, 대학발전기금과 신규 부지 제공 등도 일부 시의원들과 다시 재협상을 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런데 인천시가 저런 식으로 나선다고 다른 곳에서 지원금을 받아올만한 상황도 아니었다. 애초에 인천시가 제대로 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전제로 국가와 MOU를 체결하였기 때문에 국비지원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재정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반대가 심하다. 받은 돈은 3년간 성과사업비로 240억정도의 국비지원을 받은게 다이다. 인천대학교와 규모가 비슷한 공주대학교의 경우 국비를 700억원 지원받는데, 인천대학교는 그 5년이라는 세월 동안 국가로부터 700억은커녕 한 푼도 못 받게 생긴 것이다. 사실 인천시가 제대로 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전제로 MOU를 체결한 것이기에 정부는 인천대학교에 대한 국비 지원을 할 이유는 없기는 하다. 참고

결국, 인천대학교는 2014년의 경우를 들면 인천시 운용보조 300억원과 학교채 250억원, 그리고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총 598억원을 지급받은 것이 되는데 공주대학교에도 못 미치는 규모였다. 그러니, 만성적인 재정부족현상이 나올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의견은 사실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다. 2014년 결산서 기준 인천대학교는 인천시 출연금 300억, 장기차입 250억, 국비 48억(성과관리사업비 40억, 장기차입이자 8억)을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인천도시공사 송도증축사업비로 130억원을 받았다. 총 730억원으로 공주대학교와 비슷한 규모를 지원받은 것이다. 2015년의 경우, 2015결산서 기준 인천시 출연금 300억, 장기차입 250억, 송도 증축사업비 51억, 국비 201억(성과관리사업비 102억, 장기차입 이자 26억, 강의동 증축비 59억, 실험실 안전환경 기반조성사업 14억)으로 801억을 지원받았다

인천시가 치사한 행태를 보이며 인천대학교에 지원금을 최대한 안주려고하는 것은 맞으나,(2015년의 경우에도 장기차입의 규모가 300억이었으나 250억만 편성되었고 그 부족분은 결국 2016년 2분기에 편성되었다.) 일부 단체들의 주장처럼 '시립대일때가 낫다, 법인화 폐지하라' 등의 문구들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제2기숙사를 건립할 때 정부에서 75%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하였는데, 이 규모는 440억원으로 작지 않은 규모이다. 그러나 그 440억원의 지급이 20년 할부다. 440억원을 20년으로 나누면 22억원이다. 그것도 건물을 다 짓고 나서 지원을 해 주는 것이다. 인천대학교 제2기숙사 건립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이다. 이 민자 기숙사를 다 지어야 지원금을 주고, 그나마 그 준다는 지원금마저 20년간 나눠서 주겠다는 것이다. 참고

2018년에는 인천시가 대학측에 지급해야 하는 운영비를 시 보증하에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1,500억원에 대한 158억 이자지급 주체를 두고 인천시와 교육부가 싸우고 있는 중이다. 교육부는 지난 5년간 이자를 대신 내주었고 18년부터는 재정을 국가가 지급하는 만큼 반대로 이자는 인천시가 내야 한다 입장인 반면 인천시는 우리는 원금만 보증하고 이자지급은 불가능하다 입장이다. 이걸로 결국 인천대이사회는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협의‧조정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차일피일 협의 조정은 늦어지자 18년 1월 인천대 총학생회는 인천시와 교육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기사 두 기관이 이자지급을 떠넘기고 인천대법인 입장에서 연체로 인한 불이익이 예상되자 결국 4월분 이자인 4억원을 학교측이 긴급 이사회 동의를 얻어서 지급했다. 그러나, 학교법인의 재정 어려움에도 내지 말아야 할 이자를 냈기에 총학생회 등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기사

일단 위에 서술된 문제는 과거 시점에 서술되었고, 현재 시점에서는 거의 해결이 되었다. 따라서 인천시가 협약대로 이행하는지에 대한 문제만 남을 뿐이다. 먼저 인천대의 재정문제에 대해서 말하자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인천대는 매년 인천시로부터 300억원의 운영비를 받기로 되었지만, 그 동안 인천시가 운영비를 MOU에 규정된 액수보다 낮게 지급하거나 늦게 지급하였다. 그러나 2018년부터는 중앙정부로부터 운영비을 지원받게 되면서 재정의 불안정성은 상당 부분 해결되었다. 먼저 2018년 인천대 결산서를 보면, 인천대는 정부로부터 출연금 명목으로 86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2019년 인천대 예산서에서는 882억원을 지원받았다. 그리고 2020년 인천대 예산서에서는 962억원을 지원받았다. 따라서 그 동안 겪었던 재정 불안정성은 해결되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대가 2013년에 협약한 MOU의 내용 일부를 수정하였는데, 먼저 그 내용에 대해서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된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 재협약 동의안


기존협약서
(2013.1.17)

재협약서
(2019.12.3)

비고
운영비
인천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00억원씩 인천대의 운영비를 보조한다.
삭제
완료
차입금
인천대는 대학 운영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차입내역 및 규모 등에 대하여 인천시의 승인을 받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00억원을 차입할 수 있으며,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대가 차입한 금액을 지원하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단, BTL 제외)지원액의 1/2을 조정한다.
인천대가 대학운영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인천시와 승인을 받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차입한 총 1,500억원에 대하여,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차입상황금(1,500억원)에 대하여 전액 지원한다. 단,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지원액의 1/2 조정된 차입상환금 부족액은 2020년 상환일 이전까지 인천대에 제공한다.
<일부 수정>
o 국비 지원액 1/2 차감없이 전액 지원
o 18-19년 국비지원액 1/2차감액 20년에 상환
발전기금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 2,000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인천대에 제공하되, 대학발전기금의 제공시기 및 연도별 지원 금액은 차입금 지원과 연계하여 조정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0억원이상 총 2,000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1/4분기 중에 인천대에 제공하되, 2020부터 2022년까지는 150억원 이상 지원하고 2023년부터는 200억원 이상으로 지원한다.
<일부 수정>
o 20-22년: 150억원이상
o 23년이후: 200억원 이상 지원
중축
사업비

송도캠퍼스 증축사업비 961억원(1,009억 원 중 48억원 기지급)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대에 현물과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현물은 미추홀타워 별관A동(현 인천자유구역청 건물)과 B동, 송도 R&D부지(송도동 7-43)로 하고, 현금은 현물 감정평가 금액을 제외한 잔여금액을 2013년(50%), 2014년(30%), 2015년(20%)에 각각 분할 지급한다.
삭제
완료
산학협력
지원

인천시는 인천대가 인천 경제자유구역 발전과 연계되는 사업 등 산․학․관 협력을 위한 각종 국비지원 사업을 유치할 경우 인천시의 예산 및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사업별 타당성 검토결과에 따라 총 3,067억원의 산학협력지원금을 지원한다.
좌동

송도11
공구

송도 11공구 10만평건에 대하여는 인천대가 R&D기관을 유치할 때 그 내용이 송도 11공구 기능배치에 부합할 경우 조성원가 수준에서 2017년 말까지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지제공의 시기 및 방법 등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재정상황과 송도 11공구 매립상황, 관계 중앙부처 협의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추후 협의한다.
송도 11공구 내 인천대 R&D부지 10만평을 3만평으로 변경하여 인천대에 조성원가로 공급하되, 인천대는 송도11공구 기능배치에 부합하는 R&D 용도로 활용한다.
<전면 수정>
o 11공구 공급면적 조정 (10만평 → 3만평)
송도4
공구

송도 4공구 유수지(3.3만평)송도국제도시의 방재시설로서 추후 협의한다.
송도 4공구 유수지(3.3만평)는 방재시설로서의 기능이 폐지되는 시기에 원칙적으로 인천대에 공급한다.
<전면 수정>
o 4공구 추후협의 → 방재시설기능 폐지시원칙적으로 인천대에 공급
전문대
재배치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舊인천전문대 재배치 부지(67,000평)를 토지소유권 정리와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완료시점(2019년 예정)에 인천대로 제공하되, 필요시 인천대와의 협의에 따라 대물․대토를 할 수 있다.
舊인천전문대 재배치 부지(67,000평) 및 부지 내 건물은 인천대로 2020년까지 소유권을 이전하되, 인천시는 해당지역 활성화를 위해 인천대와 협의(인천대는 기본구상안 제출 등)하여 일부 토지를 「2040년인천도시기본계획」 상 시가화용지(상업용지)로 반영하기로 한다. 인천대는 「2040년인천도시기본계획」 확정 공고후, 활성화계획(개별법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전면 수정>
o ‘20년까지 인천대 이전(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상업용지 반영(인천대)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확정 후 활성화계획 수립·시행
캠퍼스
송도캠퍼스부지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합의(정산)하여 인천대에 양여한다.
삭제
완료
협약서
인천시의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 지원계획(2008.11)” 과 “인천대-인천전문대 통합 지원계획(2009.9)” 은 본 협약서로 대체한다.
삭제
완료
상호협력
인천시와 인천대는 인천 고등교육의 발전과 300만 인천시민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한다.
좌동

기타추가

이 협약의 체결과 동시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2013. 1.17)」는 종결된 것으로 본다.
<조항 신설>
o 협약서의 효력 추가
기금추가
신설
인천광역시시립대학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폐지하고, 인천대로 전출한다.
<조항 신설>
o 시립대발전기금(111억원) 인천대 이전
「인천대학교 지방대학특성화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동 기금 97억원은 인천시의 대학발전기금 2,000억원에 포함하여 동북아국제통상학부를 위해 지정 기탁하여 지원하되, 대학발전기금 중 97억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입액과 이에 상응하는 매칭 예산액은 법인회계 예산에서 지속적으로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특성화 사업에 지원하며, 기존 지방대학특성화 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보장한다.
<조항 신설>
o 특성화기금 (97억원) :인천시 귀속(대학발전기금으로 인천대 전출)
또한 이자 지급 문제에 대해서 해결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교육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한 결과, 인천대가 대학 운영비로 차입한 1,500억원의 이자 256억원을 모두 인천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결정하였다. 이 결정이 발표된 후에, 인천시 관계자는 "행정협의조정위에서 결정이 난 만큼 인천대 차입금의 이자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

따라서 그 동안 인천시와 인천대가 싸웠던 문제에 대해서 거의 해결이 되었다. 다만 인천시가 협약을 제대로 이행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인천대와 인천대 구성원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2.3. 송도 제3캠퍼스[편집]


위에 상술한 인천대학교와 인천시가 맺은 국립화에 따른 MOU에 따라 대학 남측 유수지 부지 30,000여평은 유수지 용도가 끝나는 2020년경 인천대로 소유권을 넘겨주고, 외국유명대학이나 연구기관을 유치한 후 명확한 발전계획이 수립될 경우[11] 신규 R&D 캠퍼스 부지 10만평 + ∝를 조성원가로 제공키로 합의하였다. 문제는 인천대는 10만평의 R&D 캠퍼스 부지를 인천시가 무조건 넘겨줘야 한다는 입장이나 인천시 입장은 그렇지 않다. 2018년 이후 인천시와 인천대의 대학발전기금 제공과 더불어서 법적 문제까지 비화될 공산이 큰 편이다. 하지만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고 인천대가 외국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할 역량이 있는가라는 점을 볼 때 큰 효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2019년 12월 인천시와 합의된 개정 협약서에 따라 4공구 유수지 부지 33,000평을 넘겨주는 것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신규로 받기로 한 100,000여평의 R&D 부지는 30,000여평으로 확 줄게되었다. 사실 여러가지 지원 문제로 대학과 시측의 갈등은 상당했고 MOU가 법적구속력이 없다고 해도 정부기관끼리의 합의였기에 법적 소송으로 번질시 판결이 시측에 유리하지 않게 나올 가능성도 있었기에 서로 어느정도 양보해서 합의를 끝냈다고 보면 된다.


3. 연도별 사건사고[편집]



3.1. 2012년[편집]



3.1.1. 공과대학 A교수 해임사건[편집]


2012년 7월 19일자 기사
상기 교수는 학점을 F줘서 해임된 것이 아니라, 여학생 성추행과 성추행성 발언, 공금횡령 등 교수로서 (더럽게)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심지어 수업조차도 담당 과목과 전혀 상관없는 수업으로 몇차레 학생들과 마찰이 있었으며, 그래도 시정되지 않아 해임이 된 것이다. 즉 직접적인 원인은 F를 많이 줘서가 아니라, 교수로서 하면 안되는 일들을 해서 짤린 것.

모 언론사에서 오보까지 냈었다.
현재 다시 복직된 상태이다. 그런데 성추행과 해임 관련된 재판결과 해임이 부적절하다는 판결을 받아 복직한 것이기 때문에 학교 입장에서는 눈엣가시고 원해서 복직을 받아 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 따져봤자 해결도 불가능하고 학교 입장에서도 억울할 수 밖에 없다. 아이엔유나 인천대학교 대나무숲 등에 어떤 수업을 하는지 등 관련된 정보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은 찾아보길 바란다.

2023년 현재 정년퇴임을 했다.


3.2. 2014년[편집]



3.2.1. 건설환경공학전공 단체기합 사건[편집]


2014년 4월 14일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저장소(일베)에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단체 기합을 받는 것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인천대학교 커뮤니티 아이엔유에도 즉각 전해졌고, 조사 결과 건설환경공학전공(구 토목공학과)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한 일임이 밝혀졌다. 이에 2014년 4월 25일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측에서 해명을 했다. 참고

기합을 받은 학생들은 2학년이다. 신입생(1학년)이 아니라 2학년이다. 아니 애초에 신입생이 기합을 받았든 2학년이 기합을 받았든 대학교라는 장소에서 기합은 불허되는 행동이다. 더군다나 기합을 준 10학번은 군필 3학년일 것이다. 그러니까 한 학년 차이 나는 같은 복학생들에게 기합을 준 것이다.

또한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 측에서는 5분 간 기합을 주고 돌려보냈다고 하나, 문제는 돌려보냈다는 점이 중심 화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기합을 주는 것 그 자체에 있다. 대학교는 군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대학생들은 각 개인이 자주적으로 행동하는 인격체이다. 군대에서는 군대의 법에 따라야 하지만, 후배가 선배의 법에 따라야 한다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다. 따르고 싶으면 따르는 거고, 따르고 싶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 거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3.2.2. 정보기술대학 소모임 발대식 막걸리 사건[편집]


2014년 9월 05일 새벽 3시에 아이엔유 익명게시판에 "정보대 후배에게 막걸리 뿌리는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아이엔유에 로그인해야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정보기술대학 소모임(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사진 소모임 샷) 발대식에서 새내기에게 재학생들이 막걸리를 뿌리는 현장이 포착되었고, 이를 두고 미개하다는 의견과 학과의 전통이다라는 의견이 대립하여 커뮤니티 일대에 파란을 불러일으킨 키배를 야기했다. 게다가 4월에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 단체 기합 사건이 있었고, 이 때문에 학교 이미지에 예민해져 있던 아이엔유 커뮤니티에서는 심지어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비방이 난무하게 되었다. 정보기술대학 측에서는 마땅한 해명글이나 사과문을 올리지 않았고 9월 12일 소모임(정보통신공학과 풍물 소모임 신명) 발대식에서 막걸리를 뿌리는 행사를 그대로 진행했다.

2015년 3월에도 막걸리 발대식 행사를 공과대학 뒷편 농구장에서 진행하였다. 정보기술대학 소모임들의 발대식은 해당 단과대학 학생들뿐 아니라 공과대학 학생들에게도 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지만, 여전히 문제 상황이 시정되지 않고 있다.

2016년에도 발대식 자체는 진행되었지만 다행히 선배들이 새내기에게 막걸리를 뿌리는 일은 없었고, 소모임의 대부분은 잔을 들고 있는 새내기에게 막걸리를 따라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몇년 전부터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고학번 선배들의 전통 중시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다가, 특히 이번년도에 전국 여러 대학에서 터지고 있는 사건사고와 관련하여 더이상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싶지않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었고, 작년 새내기(15학번)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악습을 단절한 듯하다.


3.3. 2015년[편집]



3.3.1. 건설환경공학전공 부조리 제보사건[편집]



3.3.1.1. 발단[편집]

2015년 4월 13일 인천대학교 교내 신문사 '미추홀'에서 사건의 발단을 알리는 기사가 올라왔다.

-미추홀 제537호 보도기사(3면)

여전히 이어지는 학내 권위주의 문화

지난 해 논의된 '재발방지책' 유명무실

지난 2월 25일, 우리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도시환경공학부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들이 '과송(학과 노래)'을 제대로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배들로부터 단체 기합을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우리대학 건설환경공학전공 15학번 학생들은 지난 2월 25일 오티 숙소에 도착함과 동시에 과송을 부르라는 선배 재학생의 말에 따라 행동했다. 신입생들이 노래 박자를 틀리고 목소리가 작아지자, 한 선배 재학생이 "건설환경공학 학생들의 과송 소리가 다른 학과에 묻힌다", "건환(건설환경공학) 많이 달라졌다"라는 말을 하며, 이후 숙소에 짐을 푼 신입생들을 지하 강당으로 모이기 해 단체기합을 실시했다. 피해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남자 신입생들은 약 5분 정도 바닥에 머리를 박고 여자 신입생들은 엎드려뻗친 자세로 기합을 받았다. 이후 5분 동안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과송을 계속해서 부르게 한 뒤 숙소로 돌아갔다.

도시환경공학부는 학부제이기 때문에 1학년 학생들은 임의로 건설환경공학전공·환경공학전공·도시건설공학전공의 세 가지 학과로 임의 배정된다. 이 중 건설환경공학전공은 작년에도 단체기합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됐었다. 선배들에 의해 기숙사 뒤편에서 단체기합을 받고 있는 동영상이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됐기 때문이다. 이에 당시 건설환경공학 학생회는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건에 대해 당시 전승희(경제(야) 09)총학생회장의 주도하에 작년 5월, 확대운영위원회에서 ‘권위주의 문화에 대한 재발방지책’이 논의됐다. 그 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확대간부수련회에서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을 실시할 것 △사건 발생 시 총학생회로 피해자가 신고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것 △총학생회는 경위를 파악해 학교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 △제 3자의 신고 및 징계요구 접수 시에는 기간을 정해 피해자가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과 같은 사항이 결정됐다.

이번 오티 당시 단체기합 피해 학생은 “뉴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대학 내 악(惡)폐습이 우리학과에 있을 줄 몰랐다”라며 “작년에도 기숙사 뒤편에서 단체기합을 실시해 논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논란에도 불구하고 변화되지 않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신홍제(환경공학 10) 도시대 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측과 전략홍보팀 측에서 듣고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했으며, 정윤호(도시건설 11) 도시건설공학 학생회장도 “저는 모르는 상황이며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라고 말하며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우리대학 이정은(법학 09) 부총학생회장은 “(간부들을 대상으로)구성원들을 포용할 줄 아는 것이 리더십이고 그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내용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저희도 당황스럽다”라며 “단체 기합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없지만 피해자들이 속 시원히 말할 수 없는 구조에서 이들이 본인의 신변을 걱정하지 않고 얘기할 수 있는 방안이 대책으로 필요한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단체 기합 재발 방지책으로는 기본적으로 학내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건은)단순히 개인의 나쁜 행동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 학교 내에서는 선·후배, 남자·여자 등 힘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부조리함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근본적인 학내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그 후 2015년 5월 12일 인천대학교 커뮤니티 아이엔유에서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들이 겪는 생활을 담은 고발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아이엔유에 로그인해야 볼 수 있다. 아이엔유에 추가로 올라온 사태고발 게시물

이 게시물은 아이엔유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 올려진 것으로 파악되며, 크게 인천대학교 대나무숲, 인천대학교 갤러리, 아이엔유 이 셋으로 좁힐 수 있다. 우선 해당 글의 전문을 읽어보자.

이러한 글을 쓰게 된 것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이다.

나 또한 건설환경공학의 학생이고,

작년 단체기합 사건에 이어 과 전체에 망신살이 돋았으니, 올해는 제발 인천대 전체의 망신을 주지 않기를 바래왔고 나 또한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해왔지만, 현 상황은 작년의 반성은 커녕 똑같은 일을 되풀이 하니, 이 것은

대학이 아니라, 초중딩의 모임인지, 건달들의 집합인지 알지 못하게 되었다.

이 모든 일은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구 토목)의 현.재. 진행중인 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건설환경공학은 작년에도 단체기합 사건으로 인해 큰 말이 나왔던 학과이다.

인천대에서 이러한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해되는 곳은 체육관련 과,건설환경공학 과 단 두곳이다.

군대도 다녀온 사람으로써 이러한 짓거리를 하는것은 진짜.... 너희들이 인간이냐?

작년의 단체기합 사건은 널리 알려진 우리 학과의 치부여서 모두 알고있겠지만,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긴 커녕 제대로된 사죄 또한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이다.

(아이엔유 학회장 사과문<-하지만 말뿐인 사과에다 정식사과도 아닐뿐더러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언플이라는 것이다. 현재 이 게시물의 조회수는 1200이며 누적 조회가 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본 학우,관계자가 500명이나 될까?, 정말 사죄하려고 했다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정식 해명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http://www.inu4u.net/xe/index.php?mid=campuslife_board&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A%B1%B4%EC%84%A4&entry=document_srl/989652/page/1

올해 2015년 1월부터 현재 5월 까지의 일을 나열하려고 한다.

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이며, 배운사람이라는 성인이라는 사람이 , 국립대학교라는 인천대에서 학비가 우선이 아닌, 학교생활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신입생 MT

필자는 신입생이 아니기때문에 이 MT에 참여하지 않았다.

매년마다 신입생 MT때 마다 신입생을 업드려 뻗혀를 시키거나 머리를 박게 만들어 기합을 주는 행위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기강을 잡는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행되고있다.

여자 신입생의 경우 여자 선배(신입생입장에서)를 투입시켜, 마치 군부대 마냥 얼차려와 기합을 주며 큰소리로 대답하게 하고(군대처럼)

남자 신입생의 경우 그냥 군대처럼 굴린다.

필자가 신입생일 당시에 실제로 보았고 당했고 얼차려를 받았으며

이 것이 매년마다 실행되었고 심지어 올.해.도 시행되었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실제로 MT가 시행되는 날을 고려했을때 필자가 있었을때는 눈이 덜 녹아 눈밭에서 굴렀으며 이를 시행하는 인간말종들의 말로써는

동기와 친분을 다독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아름다운 문화가 아닐수 없다.

올해 또한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이게 인간의 할짓인가? 술문화는 더욱 또한 가관이다. 먹이고 먹이고 먹인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짓인지는, 설명이 부족하다.

2.개강총회

개강총회의 참가비는 25,000원이였으며,

옆 학과와 비교해도 10,000원에서 15,000원 가량 더욱 비싸게 돈을 걷었다.

걷은 비용만큼 돈을 쓰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필자가 실제로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개강총회의 안주거리와 소주를 봤을때

총 인원(저희 반이 약 80명이기때문에 약 200명 가량 학생식당에 있었다고 측정중)

6명이 앉는 테이블 하나당 소주병 1개와 뻥뛰기 1그릇(종이그릇) 김치 1그릇(종이그릇) 이였다.

전원 강제 출석이며, 출석이 안된다면 장학금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실질적 협박으로 돈을 뜯어가는 현장이다.

진행내용은 더욱 가관이다. 초반에는 교수님들 소개를 이어나가지만 교수님들이 퇴장하고 나서

전역한 이후 복학한 (대체로 2학년 남 복학생들)은 실제 군부대 군복을 입고,(군화,전역모까지 갖춘 후) 3,4학년 선배에게 전역신고를 하며

전역신고는 마치 군장병들이 사단장에게 하듯이 대열과 제식을 맞추며 걸어가고 전역 신고를 한다.

그리고 사전에 준비한 군가를 부르게 되는데,

마치 연례행사마냥, 전역신고를 받는 선배는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내며, 2~5번 back (속히말하는 빠꾸) 를 시켜 다시 시킨다.

빠꾸를 당한 전역신고 대상자들은 학생식당 뒤쪽 출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다른 선배에게 다시 얼차렷을 받는다고 하며, 다시 제식을 맞춰

전역신고를 진행하게 된다.

나머지 인원들은 장기자랑을 진행한다.

술도 안주도 이것이 정말 자신이 낸 돈의 값어치를 하는 것인지, 단지 자신의 돈을 제출하고 재롱잔치를 부려주는 건지 모를 일이다.

낸 값어치 만큼이라도 즐거웠다면 이런 소리는 적지도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차려진 안주,술? 과장이 아니라 1명당 5,000원만 냈어도 반 이상이 남았을 양이였다.

건설환경공학전공 과는 걷은 돈이 어떻게 쓰이고 진행되는지, 공개 하지 않으며

영수증도 없고, 불 투명 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다.

군대는 군대고

학교는 학교다

건설공학전공의 선배라는 사람들은 모두 ㅇㅇㅇ상병님? 이라는 호칭을 듣고싶어하는 것 같다.

3.학교 생활

여기 과에는 아주 특이하고 거지같은 규율이 있다 나열해보겠다.

첫째. 수업을 받을때 모자를 쓰면 안된다. (교수님께 예의가 아니다)

둘쨰. 수업을 받을때 반바지를 입으면 안된다. (교수님께 예의가 아니다)

셋째. 수업을 받을때 핸드폰을 하면 안된다. (교수님께 예의가 아니다.)

넷째. 수업을 받을때 츄리닝을 입으면 안된다. (교수님께 예의가 아니다.)

다섯째. 수업을 받을때 슬리퍼or샌들을 신으면 안된다.(교수님께 예의가 아니다.)

여섯째. 수업을 받을때 음식물을 교실에 들고오면 안된다.(교수님께 예의가 아니다.)

이 외에도 다양하다. 마치 군대에서 선임이 이등병에게 이것저것 하면 안되고, 그냥 네가 하면 안되겠지? 라고 생각하는거 안하면되

라는 어투로

수업이 끝난 후, 선배들이 단체로 우루루 교실에 (우리를 강제로 남겨놓고) 언급한 사항들이다.

몇몇 부분은 당연히 시민의식적으로 하지 말자라는 부분의 사항도 있지만

이건 도데체 왜? 라는 부분도 있다.

특히 반바지는 왜? ?

말만 교수님께 예의차리라는 거지, 저것을 안지킨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 너희들을 집합시킬테니 알아서 잘 행동해라

라는 어투로 강압적으로 말하는데

기분좋게 받아들일리가?

선배를 보면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크게 인사한다.

과 사무실에 들어갈때 3번 노크를 한 후 문을 열고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ㅇㅇㅇㅇㅇ용무 때문에 잠시 실례해도 되겠습니까?"

라는 식의 군대 지통실에 들어갈때 할 법한 짓거리를 시킨다.

선배도 높은선배와 상대적으로 낮은 선배가 있다면 둘중 높은 선배를 찾아 먼저 인사해야하며,

잘못해서 먼저 인사할 대상을 착각했을 경우는

다음날 수업 끝난 후 교실에 남아 동기 전체들이 교실에 난입한 선배무리에게 한소리를 들으면 된다.

누가 선배이고 누가 후배인지 어떻게 아는지?

잘 해쳐나가야 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필자는 복도에 지나갈때마다 90도 인사를 받게되는데 나는 인사하는 사람이 후배인지도 모르겠고 아마 그 사람도 긴가민가 하니까 일단 인사하고 보는 것이겠지, 인사 받을때마다 민망하고 쪽팔리다.

인사하지 말라고 하고싶다. 흔히 말하는 아싸 루트를 타게 되겠지.

몇몇 동기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선배와 후배 학번과 거리를 두는 이유이다.

4.스승의 날 행사(5월 예정)

건설환경은 매년마다 스승의 날때 행사를 진행한다.

스승의 날에는 전원 양복을 착용하고 오전에 교수님께 강제로 학우들에게 개인당 15,000원씩 걷은 돈으로 선물을 드리며

전원 양복차림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강제로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실제로 집행부 관련 선배의 말로는

(동기학우들이 강제로 내는 돈이 비싸고 부담되어 못내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럼 강제로 라도 걷어라. 한명씩 붙잡아서 징수해라)

라고 했다.

2학년은 개인당 15,000원씩 3학년은 개인당 10,000원씩 돈을 내야하며

3학년도 2학년도 모두 불만이 있다 당연히

정작 선물을 제공하는것은 학회장(또는 집행부) 이름으로 진행될게 뻔한데 누구 좋으라고?

강제로 돈을 징수하는가?

걷는 돈의 액수도 의문이다.

2학년이 약 80명 3학년이 약 70명일때 걷혀지는 돈은 약 190만원 인데,

도데체 뭘 사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거하게 여자접대라도 해주시려는건지?

스승의 날에 고마움을 전하는 날이, 강제로 징수하고 보여주기 선물을 하는 날이였나?

전원 양복차림을 강제로 행하게 하는 행위도 아니꼽다.

3,4학년인 상태에서는 양복 한벌쯤 가지고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 사회 초년생인 1,2학년들이 개인양복을 가지고 있을리 만무하다

(양복이 없는데 어떡하죠)(하나 맞춰라, 빌려입어라)

안그래도 돈이 없어서 야간알바를 하는 학생에게 어디서 빌리고 어디서 돈을 끌어와서 양복을 맞추란 말인가?

정작 양복입을 행사도 없고, 과 행사때문에 맞춰입으라니 어이없을 따름이다.

가장 의문이 되는 점은

도데체 걷는 돈을 어디다 쓸 예정이라는 것인가 이다.

저 많은 돈을

투명하게 진행이라도 하면 의문이라도 갖지 않겠는데, 불투명,영수증 없음

단지 너희들은 돈을 내라 우리가 선물해야하니까.(라는 식이다)

그리고 이미 학회에서 여기저기서 강제로 걷은 돈의 반을 남겨서 자신들을 위해 쓴다는 소문이 너무 많이 퍼져서 이 소문에

의문조차 없는 상황이다(난 이 소문이 진짜라고 믿고있고, 실제로 어떻게 해서든 돈이 남을수 밖에 없다는 지인 형님의 이야기도 있다)

5.토목인의 밤(6월 예정)

구 토목과 인 건설환경공학에서는 토목인의 밤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40,000원이다.

전원 양복차림이여야하며, 출석체크를 하여 없는 사람은 장학금에서 예외된다고 협박한다.

각 한년,남,녀 마다 장기자랑을 준비해야한다.

4만원?

도데체 어디를 가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개강총회 마냥 6인 테이블 1개당 소주 한병씩 놓아 줄생각이라면 그 테이블 뒤집어 버릴테니까 내가 꼭 참가해주겠다.

인천대 2015년 건설공학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치부를 드러내고 있으며

작년의 단체기합 사건이 무색하게

아직도 이딴 일을 하고있다.

당당하게 말하겠다

당신이 만약 인천대학교 학생이라면 이 수준낮은 대학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필자는 작년에도 단체기합사건을 계기로 나의 과 이기도 하고 우리의 과 이기도한 건설환경공학 과를 소중하게 생각하여

이러한 문제를 없애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내 노력이 부족하다.

나는 이 부조리에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할 것이다. 이 게시물은 그 첫 걸음이 될것이다.

도데체 우리의 과 가 이런 쓰레기 집단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욕먹는 일이 얼마나 망신인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게시물은 우리 과를 욕먹이기 위해 게시한것이 아니다.

현 문제를 정확히 짚어서 문제해결을 하기 위한 노력의 방안이 될것이다.

도움과 해결책을 부탁드립니다.

인천대 학생지원팀 032-835-9260

인천대 건설환경공학전공 사무실 032-835-8460(8924)

이 글이 올라온 직후 12일 09시 12분경에 인천대학교 대나무숲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2107번째 아우성

2015. 05. 13 오전 09:19:57

건설환경공학과는 입학이 아니라 입대라면서요?

과사 들어갈때 관등성명 댄다는 얘기에 소름돋았습니다.

학회장이 나중에 자소서에서 학회장으로써 어쩌구저쩌구 써댈 생각만해도 코웃음이 쳐지네요.

꿈을 안고 입학한 새내기들 쫓아내지 말고 학생회 분들 자퇴하시는거 추천드려용

이 글에 당연히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를 비난하는 댓글이 성화를 이루었고, 이 사건이 크게 공론화 되나 싶었다. 물론 이때까지 건설환경공학부는 어떠한 공식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


3.3.1.2. 전개[편집]

이 글이 올라가고 공론화의 장을 펼치고 있는 동안에 아이엔유 커뮤니티에서는 새내기에 의해 씌여진 두번째 고발글이 올라왔다.

건설환경공학 에 관련하여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실제로 저 글에 저도 많이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습니다.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이것이 악순환이라는 것도 알고있습니다.도시대 전체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황입니다.디자인학부의 도시대 강제 편입에 대해 도시대 학우들은 영문도 모른체 디자인학부 학우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했고환경공학 전공 학우들이건설환경공학과 합쳐지게 될 수 있다라는 말(소문인지 거의 확정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환경공학에 재학중인 형님의 말로는 거의 합쳐질거 같다고 하시더군요)에 두려워 하고있습니다.

환경공학 학우들 : 건설환경공학(구 토목)?? 거기 완전 군대식 아니야? 막 머리박고 시킨다던데...

집합도 시키고 그런다면서..

나 : .........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실제 사례도 있고,분위기는 정말로 집합시켜도 이상하지 않은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환경공학 학우들 : 환경공학이랑 건설환경이랑 합쳐지면 막 족보 꼬여진다고 우리 무시하지 않겠어? 합쳐지기 싫다.

나 : .......

괜찮다고 말할수 없었습니다.저는 지켜볼 뿐인 겁쟁이였으니까요.단지 두려웠습니다. 과에서 고립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두려움이 말이 좋아서 아싸지, 자의적 아싸가 아닌이상에야 왕따가 아닐까요.이들이 행동하는 일그러니까 스승의 날 강제 돈 걷기 등의 행동에 나 혼자만 안 따른다면 "왕따"가 되어버리진 않는건지 두려웠습니다.하지만 건설환경공학 고발 게시물을 보고 용기를 얻었습니다.저는 왕따가 두려운게 아니라 단지, 사회라는, 관습이라는, 선배라는 말도 안되는 것에 두려워 했던 것입니다. 다른 과 학우들이 왜 저희 과 학우들을, 아니 나의 과 이자 우리의 과를 이렇게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대상이 되었죠? 도시대의 주 축이 되는 토목 과 가 좋은 이미지 였다면 디자인 학부 학우들이 들고 일어서서 도시대 편성을 전면 부정했을까요? 저는 어렴풋이 생각해봅니다. 건설환경공학에서의 집단 기합 사건이 디자인 학부 학우들에게 크게 안좋은 이미지를 끼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이죠. 근데 말입니다. 이러한 먹칠을 하고도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도 아직도 이러한 일들이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에 저는 놀람과 동시에 창피해서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단지 고개를 돌리려고 했던 상황과 저의 행동에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왜 제가 먼저 고발하지 못했을까요. 마치 군대에서 이등병이 이등병의 마음의 편지, 소원수리를 넣는 행동 마냥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이 학교를 , 이 학과를 , 내 학우를 지킨다는 생각을 왜 못해봤을까요.군대를 다녀오신 복학생분들도 이렇게 분노하고 있는데 군대를 가지 않았던 재학생 남 학우들과 여학우들은 어떠한 심정일까요 저희과 건설환경공학(구 토목)의 전과 비율이 40퍼센트가 넘습니다. 이 전과하는 분들이 정말 이 전공이 싫어서 떠나는 분들일까요. 알고있던 형들, 선배들, 누나들, 동기들 다 떠나갔고 떠날 예정이라고 말합니다. 전과할거라는 분위기가 성횡합니다. 왜 모두들 이렇게 도망치는 걸까요. 저도 눈돌리면서 어차피 전과할꺼니까.... 라는 식으로 눈가리고 대학을 다니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저는 저희 과에 대한 소문중에 이런 말도 들었습니다. 어떠한 선배는 시험중에 후배 답안지를 가져가서 자기것 마냥 제출하고 자신의 빈 답안지를 후배에게 주고 시험을 마치고 나간다는 말이였습니다. 이게 단지 소문일까요? 소문일 뿐이라고요?그럼 왜 이딴 쓰레기 이미지의 소문이 나도는 겁니까.어떠한 이미지가 저희 과를 이렇게 나쁘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까. 누구의 주장때문에 누구의 행동 때문에 가난하고 힘든 야간 주말 알바생들의 돈을 강제로 징수 하겠다는 것입니까? 야간 편의점알바 한달 해봐야 고작 26만원 들어옵니다.여기서 교통비 6만원 제외하고 중식비 3500원 x5 17500x4 = 약 7만원 입니다.13만원 제하고 고작 13만원 남습니다.이 돈으로 바쁜 대학생활 살아갑니다.어떤 분이 말하더군요1만5천원 술 한번 덜 먹는다고 생각하고 교수님들 선물을 사드린다네 좋습니다. 좋은 의도네요.하지만 그건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아닌가요?남은 돈으로 저는 입고 먹지 않습니다. 꼬박꼬박 통장에 넣습니다.왜냐고요? 방학때 또 알바해서 학비를 충당해야하니까요.정장? 양복? 그런 돈 없습니다.당장 학비때문에 빚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 됩니까.한번이라도 생각하고 말하는 건가요.1만 5천원학식 중식을 5번 사먹을수 있는 돈입니다. 평일만 따져서 제가 1주일을 학교에서 먹으며 지낼수 있는 돈입니다.교수님 스승의날 감사합니다.하지만 교수님 교수님께서는 직업이 있으십니다.저는 없습니다.빚쟁이일 뿐입니다.양복이 없어서 투덜이기만 하고 돈이없어서 동기들과의 술자리도 피해야하는 그런 나약한 겁쟁이입니다.장학금 받고싶습니다.공부해서 장학금을 받아야합니다.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그 돈이 고스란히 빚이 되어버립니다.돈은 없는데 과 모임을 나가야합니다.출석체크를 한다고 합니다.과모임에 참석 안하면 장학금이 없다고 합니다.없는돈을 긁으며 남은돈을 계산하며 월급날을 생각하고 과모임에 나갑니다.남은 수중의 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저희과 모임만 특히 돈이 비싸다고 할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단지 열심히 살고싶습니다.저도 용기내서 저희과 건설환경공학 전공을 고발합니다.이러한 말도 안되는 관습 이제 끊을때가 됐습니다.없애주세요.이런 이미지왜 저 희 과 가 공 포 의 학 과 가 되 어 버 린 것 입 니 까

고발합니다.

5월 13일, 이 고발문은 아쉽게도 크게 회자되지 않았지만 조회수 600을 가볍게 넘기며 많은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인천대학교 대나무숲에서는 계속해서 해당 학과의 학생회를 비난하는 글과 그에 딸린 댓글이 올라왔다. 그러던 중 갑자기 #2107 게시글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문의하는 제보가 따라왔고 이에 대나무숲 관리자는 '대학의 한 학과가 잘못은 한 것은 맞지만 지나친 비난으로 인해 과 관계자 분께서 삭제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따라서 글을 삭제한 것입니다.' 라며 삭제 사유를 밝혔다.

#2176번째‬ 아우성

2015. 05. 14. 오전 12:13:18

어제 10시 입학이 아니라 입대라면서요

이거 왜 글 내려갔죠

아니면 왜죠?

댓글

인천대학교 대나무숲 : 대학의 한 학과가 잘못은 한 것은 맞지만 지나친 비난으로 인해 과 관계자 분께서 삭제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글을 삭제한 것입니다.

이후 엄청난 비난 댓글이 쏟아졌고, 그러던 중 어느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이 그들의 집행부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학과가 2014년 학생단체 기합 사건으로 인해 안 좋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학과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졌다.

댓글

김@@ : 건설환경공학전공중인 학생입니다 . 저는 지금 2학년인 상황이구요. 글들을 내려달라고 한 이유는 단순히 올라오는 글들이 비판을 할려는 글이 아니라 비난을 하려는 글들이 올라와서 입니다. 어떠한점이 잘못됐다고 말하지 않고 무조건 까기형식의 글은 저희가 보아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른분들도 글 올려주실때 저희과에 대해 도움을 주시려는 것인지 단순히 까고 폐과를 시키려고 하는것인지 분명이 하시고 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대댓글

마@@ : 틀린말하나없네요 같은생각입니다

이@@ : 잘알고나말햇으면좋겠네요 호호호

(이 외에 류@@, 정@@ 등 많은 학생들이 옹호 댓글을 달았다.)

여기서 잘알고나말햇으면좋겠네요 호호호 라고 말한 이@@의 언급은 대학생답지 않은, 초등학생같은 어투였다. 결국 건설환경공학전공의 이러한 행동은 해당 학과에 대한 비판을 대하는 성숙한 방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두고두고 까이게 되었다. 해당 학과 학생들끼리 해결하면 좋겠다는 댓글도 달렸으나 이후 여론에 휩싸여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성숙한 비판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인천대학교 대나무숲 관리자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 역시 터져나왔다. 이후 인천대학교 대나무숲 관리자는 관리의 미숙을 인정하며 사과를 했다. 참고로 재미있는 점은, 위 페이스북 댓글들이 삭제되기 전에 조직적인 좋아요 세례가 해당 댓글들에 쏟아졌다. 물론 이때까지도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3.3.1.3. 위기[편집]

익명의 형식을 취하는 인천대학교 대나무숲에 역시나 건설환경공학과 관련 글이 물밀듯이 밀려들었고, 관리자는 공지사항으로 건설환경공학과 관련 제보들을 따로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사람들이 공지를 자세히 볼 리가 없다는 점에서 이 방식이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공지글에 포함되지 않은 건설환경공학과 관련 글은 (#2190번) 200명을 넘기는 좋아요와 11번 공유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분개했지만, 공지글은 66개의 좋아요와 4개의 댓글 뿐이었다. 이후 해당학과의 15학번이 또다른 고발글을 올리는 등 여러 가지 비난의 화살이 건설환경공학전공에 향했으며, 심지어 총학생회측에 제재를 요청하는 경우도 존재했다. 인천대학교 대나무숲 측이 해당 학과와 관련된 글들을 일제히 한 글로 옮긴 것은 그 의도가 상당히 의심되는 일이다. 관리자만의 생각이 있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수정된 글은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다시 뜨지 않는다. 타임라인은 '최신 게시물'을 보여주는 곳이지 이전의 글의 수정 내역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서 댓글을 달았던 건설환경공학전공 2학년 학생들의 모든 글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제보가 발생한지 이틀이 되어가는 2015년 5월 14일 현재 인천대학교 대나무숲에는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의 글은 고발글을 제외하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학생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3.3.1.4. 절정[편집]

2015년 5월 17일 해명글이 올라왔다. 해명글(아이엔유)

안녕하십니까.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입니다.

가장 먼저, 저희 과에 대한 글에 많은 학우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또한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하여 다음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책들을 학우 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신입생오리엔테이션 당시의, 단체 기합에 대해 지난번, 대상 학우들을 찾아가 사과 하였으나 다시 한번 모든 학우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모든 행사의 돈에 대한 사용 내역서를 투명하게 만들어서 모든 학우가 볼 수 있도록 운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절대적으로 지켜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과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여 전체적인 인천대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만 글들의 추측성 글과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있어서 죄송하지만 해명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개강총회 금액에 대한 부분은 1차 2차 합친 금액이며 학생식당에서 소주 1병 뻥튀기 1그릇 김치1그릇에 대한 매뉴는 와전되었다는 부분을 알리는 바입니다.

시작 전 5가지 음식과 테이블 당 2병씩을 테이블에 놓았으며 행사 중 부족할 시에 학우들에게 부족한 음식을 테이블 당 각 가져다 먹으라고 하였으며 술이 모자랄 시에 집행부원들이 부족하지 않게 주었습니다.

또한, 개강총회 불참 시 장학금 산정에 대한 일은 학과장학금 산정 기준 (성적60%,토익20%,학과참여20%)로 학과행사참여 점수에서 패널티가 있을 것임을 공지하였습니다. 군필 복학생에 대한 과 행사인 전역신고는 군복학 학우들이 더 빨리 과에 적응을 위해 학우들을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었으며 뒤에서 얼차려를 받는다. 라는 말은 사실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닙니다.

두 번째로, 학과생활에 대한 규칙에 대한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학기 시작과 함께 과대표와 부과대를 뽑기 위해 집행부가 학년 수업에 들어갔었는데 그때 학과 생활에 대한

규칙들 중 지켜줬으면 하는 항목들을 한번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키는 도덕적인 부분을 얘기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시정을 하겠습니다. 또한 과 사무실 출입 시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00학번 000입니다.” 의 인사말만 합니다. “용무 때문에 잠시 실례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추측된 글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선배인사에 대하여 높은 선배 순으로 인사를 해야 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먼저 인사할 대상을 착각한 경우 교실에 학우들을 남겨서 선배들이 들어간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또한, 90도 인사에 대한 것도 사실이 아닌 것을 알려드립니다.

세 번째로 스승의 날 정장을 “무조건 사라.” “빌려서라도 입어라.” 라고 강압적으로 하지 않고 있으면 좋고 없으면 깔끔하게라도 입으면 된다. 라고 하였지 강압적으로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2학년이 약 80명 3학년이 약 70명 일때 걷혀지는 돈은 약 190만원’ 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2학년 약25명 3학년 약30명 정도 높여서 얘기하였으며 선물은 과 잠바와 만년필과 기타 준비 물품들을 구매 하려고 하였고, 학회장 이름으로 선물을 드린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카네이션을 포함한 스승의 날 선물은 2학년 학우가 교수님께 전달하며 건선환경공학 전체 학우들의 이름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에 선물은 드리지 않기로 결정하여 걷은 돈은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문제시되는 금액 및 내역에 대해 공개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잘못을 인지하여 영수증 처리하여 행사 후 공개해서 모두가 볼 수 있게 하겠다고 과 학우들과 약속을 하였고 무조건적으로 지켜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토목인의 밤 내용 중 회비가 4만원 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 집행부내에서 장소와 날짜도 미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토목인의 밤 정장이라고 공지하지 않았고 또한 참가여부에 대하여 앞에서 얘기한 장학금 산정 항목 중 학과참여점수에 대한 패널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학금제외한다고 공지한적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잘못한 부분에 대한 것은 이번을 반면교사 삼아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일주일 의 시간이 지나고서야 사과문을 쓴 것은 일을 덮고자 함이 추호도 아니었으며 여러 학우 분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 학우들과 얘기하여 방지책을 마련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학우 분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 학우들과 얘기하여 방지책을 마련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 되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일들이 생긴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인천대 학우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들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3.1.5. 결말[편집]

총학생회 채움+가 19차 총운영위원회에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였고, 해결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였다. 안건 중 하나로 권위주의 문화 타파를 위한 대책마련을 내놓았는데, 작년 새로고침 확대운영위원회에서 권위주의 문화 방지를 위하여 결정한 사안에 따라 해결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2014년 새로고침 확대운영 위원회의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 2014-1 확대운영 위원회 결정사항 -

사건 발생 시)

ㅇ해당 행위 : 폭력, 성폭력, 단체 기합

ㅇ신고 절차

① 정황 증거를 확보한 피해 당사자가 총학생회에 신고 및 징계 요구

② 경위 파악

③ 총학생회가 학교에 징계위원회 회부

* 친고죄를 적용하는 이유는 사건의 가해자를 분명하게 밝히고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것은 피해자뿐이기 때문이며, 신고자의 익명을 보장한다.

* 제3자가 제보할 경우 일정 기간을 정해 피해자 신고 및 징계 요구를 받으며, 기간 내 신고가 없는 경우 쌍방 합의로 간주한다.

그리고 학생회칙 제 34초에 의거하여 이번 문제를 원활히 해결해나가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소집하였다.
학칙 근거는 다음과 같다.

- 학생회칙 -

제 34 조 (업무 및 권한)

(1) 학생총회, 운영위원회, 확대운영위원회, 집행부 회의를 소집하여 이를 주관한다.

(2) 집행부 각 부장을 추천하여 대의원회의 인준을 거쳐 임명한다.

3) 총학생회 사업계획, 예산 및 결산을 편성하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 제출한다. (본회 회원에게 공개)

(4) 특별기구장을 임명하고 운영위원회 동의를 얻는다.

(5) 학내의 제반활동 중 상황이 긴박하여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관하여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특별임시기구를 설치할 수 있다.

(6) 기타 총학생회의 직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집행한다.

위 내용에 따라 대책위원회를 소집하였고, 권위주의 타파 대책위원회는 의장 총학생회장, 부의장 부총학생회장 으로 결성되었다.

이에 관련된 인천대학교 신문사 '미추홀'의 2015년 5월 26일자(제573호, 3면) 기사는 다음과 같다.

건설환경공학전공, 권위주의 문화로 논란 일어

총학생회, 진상조사 위해 대책위 소집

지난 12일 우리대학 학생 커뮤니티 아이엔유에 우리대학 도시환경공학부 건설환경공학전공의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신입생 MT와 개강총회, 스승의 날 행사와 같은 학과행사에 학과 학생회의 권위적인 압력이 가해졌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우리대학 학생 커뮤니티 아이엔유 익명게시판에 게재된 '건설환경공학(구 토목) 2015년 고발합니다. 그리고 중단하라. 제대로 사죄하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위 글에서는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의 권위적인 행동을 지적했다. 먼저 "매년마다 신입생 MT때마다 신입생을 엎드려뻗쳐를 시키거나 머리를 박게 만들어 기합을 주는 행위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신입생 MT 단체기합에 대해 고발했다. 이어 △학과 행사에 출석을 하지 않으면 장학금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함 △학과 사무실에 들어갈 때 "안녕하세요. 00학번 000입니다. 용무 때문에 잠시 실례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해야 하는 불합리한 학과 규칙이 있음 △스승의 날에는 전원 정장을 착용해야 함을 강요 등을 언급했다. 그리고 개강총회 때는 2만 5천 원을 내고 스승의 날에는 1만 5천원, 토목인의 밤 참가비는 4만원을 내야했으며 학과 행사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건설환경공학전공은 걷은 돈이 어떻게 쓰이고 진행되는지 공개하지 않으며 영수증도 없다"라는 등 학과 재정의 불투명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댓글에서 한 익명 학우는 "작년에 이어 같은 과에서 이런 문제가 계속 일어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학우들 사이에서 논란이 지속되자 지난 17일 아이엔유 익명 게시판에 '안녕하십니까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라고 밝힌 글쓴이는 "단체 기합에 대해 지난번, 대상 학우들을 찾아가 사과했으나 다시 한 번 모든 학우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또한 앞으로 모든 행사의 돈에 대한 사용 내역서를 투명하게 만들어서 모든 학우가 볼 수 있도록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측성 글과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있어 죄송하지만 해명을 하고자 한다"라며 △개강총회 금액은 1차, 2차 합친 금액임 △학과 사무실 출입 시 "안녕하세요. 00학번 000입니다"의 인사말만 함 △장학금 산정에 대한 일은 학과장학금 산정 기준에 따라 학과행사참여 점수에서 패널티가 있을 것임을 공지한 것 △스승의 날 정장착용을 강제하지 않았음 △토목인의 밤 내용 중 회비가 4만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님 등의 해명을 했다. 그리고 스승의 날 행사에 대해 "이번에 (스승의 날)선물은 드리지 않기로 결정해 걷은 돈은 다시 돌려줬다"라고 밝혔다. 박준헌(건설환경 11) 학회장은 17일 아이엔유에 올라온 위 글과 같은 생각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에 대해 총학생회에서는 지난 18일 '권위주의 타파 대책위원회'를 열었다. 회의 보고에 따르면 "특정 과에서 권위주의 문화로 인한 학생피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라며 지난 2014년 확대운영위원회에서 권위주의 문화방지를 위하여 결정한 사안에 따라 이 사건을 해결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이 사건의 진상조사와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신고기간 선포 후부터 2주 동안을 신고기간으로 정했으며, 익명성 보장을 위해 대책위원회 명의의 메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이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사실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3.3.1.6. 여담[편집]

2015년 4월 7일자 기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러한 일이 반복되었다는 건, 작년에 작성했던 사과문은 진심이 담긴 것이 아니라 사건을 덮기 위해 거짓으로 작성한 것이 된다. 애초에 이렇게 큰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고쳐지지 않는다는 건 자정작용을 오래 전에 상실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는 대학교 똥군기 문화를 그대로 답습하며 인천대의 명성에 아주 큰 먹칠을 하면서 입 꾹 닫고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리는건 학회장의 자세가 아니다. 남자답게 군대 다녀와서 마초처럼 군기 잡아놓고 사건을 대하는 태도는 일부 여시의 잡아떼기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해당 학과의 자정작용이 꼭 돌아와야 할 것이다.

결국 다시 말해서, 이번 사건은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 과의 학생회가 어디까지 추락하는지를 보여주며, 거기에서 인천대학교 학생들간의 소통의 장인 일명 대나무숲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먼저 학생회에 대해 말하자면, 학생회는 이러한 일들을 모두 '전통'이라는 명맥 하에 유지해 왔을 것이다. 이러한 정신나간 행위가 인천대학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 국립법인대학 전환 뒤에도 계속된다는 것은 뻔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위 링크가 말하듯이, 과 이름을 감추었기에 알지 못했을 뿐, 이것도 또한 건설환경공학전공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들 중 일부는 마치 윗동네에서 그들의 왕조를 신격화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마녀사냥을 당했다며, 자신들이 오히려 더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이번 사건에서 언론의 역할을 하던 인천대학교 대나무숲의 잘못도 상당히 크다. 대학교나 학과의 이미지를 깎아내린다는 이유로 해당 글들을 삭제한다는 것은 언론 탄압이며, 대학교의 건설적인 발전을 저해할 것이다. 애초에 대나무숲 자체가 임금의 귀가 당나귀 같다고 놀리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정작 그러한 비판조차 할 수 없다면 인천대학교 대나무숲의 존재 의미는 없다. 대학생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만약 진짜 허투루 이미지를 깎는 내용이 올라온다면 당장 그에 대한 반박들이 쇄도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의 반박은 반박이 아니라 그저 구차한 변명에 불과했으며, 그마저도 삭제되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변명도 하지 않았다. 학생회가 아무 말이 없으니까 말이다. 상술한 대로 건설환경공학전공 집행부 측의 책임도 상당하나, 인천대학교 대나무숲 관리자도 이번 계기를 통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 또한 인천대학교 전체가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당시 건설환경공학전공 학생회에 소속돼있던 한 학생은 현재 토목분야 인기 공기업에 재직중이다.


3.3.2. 체육학부 부조리 제보사건[편집]



3.3.2.1. 개요[편집]

이 사건은 2015년 여름 방학 때, 이미 대나무숲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대나무숲1 대나무숲2

아래는 체육학부 15학번 학생이 쓴 체육학부의 부조리들이다. 대나무숲3

1. 아싸 생활을 선택하면 조교들이 직접 나서서 장학금 수혜자에서 제외시킴

2. 아싸 생활을 선택하면 과티, 과잠 못 입음

3. 아싸 생활을 선택하면 구타

4. 아싸랑 말하면 집합

5. 총장한테 말하면 집합

6. 선배들에게 통성명

7. 사생활 침해

8. 출석부 조작

9. OT, MT 비용이 5만원 내외[12]

10. 학생회비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음

11. 수준 이하의 인격모독 행위 다수

12. 버티지 못할거면 나가라는 식의 자퇴 강요

13. 학회장은 반성은 없고 총대매고 끝낼려고 함

14. 알지도 못하면 남의 일 신경끄라며 대나무숲에서 체육학부, 운동건강과학부끼리 여론조작

가히 막장 중에서 손에 꼽히는 핵막장의 수준이다. 그런데 이 때 체육학부 선배들은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고 총학생회에서도 오랫동안 지속된 악습이라 바꾸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일관하여 흐지부지 묻힌 사건이다. 그런데...


3.3.2.2. 발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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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유머 페이지인성이 천한 대학이라는 내용의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단체 카톡방 캡쳐글이 올라오면서 체육학부, 운동건강과학부의 똥군기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로 퍼지게 되었다.[13] 그로 인해 당연히 인천대학교 대나무숲에선 난리가 났으며 여름방학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재학생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또한 과밤비(체육학부의 밤 행사)로 9만원을 걷는 등의 수많은 악습이 추가로 드러나게 되었다.


3.3.2.3. 진행 상황[편집]

일베저장소오늘의 유머 등 여러 대형 사이트에도 퍼졌으며 심지어는 기사로도 다뤄지며 인천대는 대차게 까이고 있다. NAVER SBS NATE 조선일보

정치성향이 완전히 반대인 두 사이트를 통합시키는 사건사고의 위엄.[14]


3.4. 2017년[편집]



3.4.1.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의혹[편집]


체육특기생을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인천대 체육학부 신모 교수(61)가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3.4.2. 근로학생 언어 폭력 및 성희롱 의혹[편집]


원래 근로 학생이란 제도가 학과 조교들의 온갖 잡일을 해주고 약간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제도이다. (열정 페이도 아닌 노동 착취 수준이다.) 그런데 모 학과 조교들이 단체로 근로 여학생에게 지속적인 언어폭력과 성희롱을 하였고, 피해 학생이 참다 못해 대나무 숲에 호소문을 올렸다.

내용인 즉슨 다른 여학생들에게 절대 근로에 지원하지 말라는 안타까운 당부의 내용이었다.

근로 학생이란 제도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근로 학생들의 근무 환경과 인권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3.5. 2018년[편집]



3.5.1. 운동건강학부 부조리 제보사건[편집]


운동건강학부 한정으로 2015년과 같은 부조리의 제보가 학생회장 폭언 톡방 캡쳐와 함께 올라왔다. # 이미 체대의 입지는 바닥을 치고 있던 체대인지라 공분을 사는 것은 물론이고, 내부고발자인 제보자를 걱정하는 댓글도 달렸다.

이틀 뒤, 해당 사건에 대한 조교의 집합과 피드백 녹취 고발이 올라왔다. # 제보 사유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데다, 제보자를 비난하는 태도가 고스란이 담겨 있다. 그 와중에 댓글로 쉴드충들이 몰려와 불난 집에 기름을 제대로 끼얹었다. 처음에는 우리학과 나는 좋다며 제보자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니, 제보 때문에 가만히 있던 학생들까지 싸잡아 욕먹는다는 사람도 나오고, 그 다음엔 제보자가 학과 이미지 깎는다며 분노하는 학생회가 나타났다. 대부분 지워졌지만 현재도 어느 정도 댓글이 남아있다.


3.6. 2019년[편집]



3.6.1. 교수채용비리의혹에 따른 교육부 수사 의뢰[편집]


2018년 12월 교육부 감사 후 교직원 부정채용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의뢰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인천대에 기관 경고 및 총장, 부총장, 교무부장 및 前 사범대학장을 학교측에 중징계 의뢰했다. #

교육부의 감사에서 동년 1월 사범대 역사교육과 전임 교원(조교수)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면접에 불참한 A 씨를 위해 일정을 변경까지 해줬고 이후 A 씨는 사흘 후 면접을 봤고 원래대로 면접에 참가한 다른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합격했다. 학교측은 재심의를 요구할 방침이나 수사는 불가피해졌다.

이후, 경찰은 2월 26일 ‘교수 부정채용 의혹’…경찰 "인천대 총장 등 4명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라고 보도되었다.

대학 측은 인천대 이사회에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 권한이 없다는 점을 들어 교육부에 징계 심의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교육부가 '임원의 선임과 해임에 대한 사항'도 이사회가 심의할 수 있다는 기존 규정을 총장 징계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해석하면서 5월 29일 징계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다. '교직원 부정채용 의혹' 인천대 총장 등 29일 중징계 받을 듯


3.7. 2020년[편집]



3.7.1. 인문대 거짓 사과문 사건[편집]


2021년 3월 인문대 회장단이 5인이상 방역수칙을 어기고 학생회실에서 음주를 한 사실이 익명의 학우에 의하여 에브리타임에 이슈화되었다. 당시 인문대학 회장은 즉시 사과문을 올렸으나 며칠 뒤 올라온 영어영문학과 학회장의 고백으로 거짓임이 확정되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영문학과 학회장이 사퇴하여 모든 책임을 지는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 현재 인문대학 단과회장과 나머지 연루된 과 학회장들은 아무런 입장문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3.7.2. 한국어학당 연수생 위장 입학[편집]


2020년 7월 17일 한국어학당에 입학했던 어학연수생 40명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국어학당 직원과 유학업체의 부적절한 유착관계가 드러났으며 어학연수생들은 취업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인천대는 자체 감사에서 한국어학당 직원의 비위행위를 적발했고 경찰은 베트남 국적의 어학연수생 161명이 소재불명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었다. #


3.8. 2022년[편집]



3.8.1. 기숙사 직원 폭언 논란[편집]


2022년 5월 16일 신입생 A씨(19)가 당일 기숙사 방 안 화장실 거울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져 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층 관리사무실을 찾아 직원 B씨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해줄 게 없다는 답변을 들었고, 학생 A씨는 직원 B씨가 컴퓨터로 유튜브를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시간이 남으면 거울 상태를 같이 봐달라고 재차 요청하였으나 직원 B씨는 "나 그런 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한테 묻지 마라."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어쩔 수 없이 청소도구를 빌려 방 정리를 마치고, 관리사무실에 반납하러 갔을 때 직원 B씨의 욕설 섞인 폭언이 시작되었고, 직원 B씨는 "무슨 일 생기면 관리사무실 오게 돼 있냐?. 나 당신네 도와주는 사람 아니다", "미친사람이다, 병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네." 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로 윽박지르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B씨의 폭언에 대해 A씨는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에게 항의성 메일을 보내게 되었고, 대학 커뮤니티에 사연이 알려지자 평소 기숙사 직원들의 업무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글들이 잇따라 제기되었다.

논란이 일자, 제2기숙사 BTL 관리 업체에서는 직원 B씨에 대한 징계절차에 나서고, 학생들의 불만 사항 개선을 위한 고객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업체 관계자는 직원 B씨의 잘못된 폭언을 학생 A씨와 직원 B씨의 사소한 오해에서 감정이 격해지면서 시작되었다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의 이러한 해명은 이전 기숙사 직원들의 문제와 이번 폭언 논란의 근본적 원인을 여전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 있어 향후 어떻게 개선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 관계자는 "A씨를 비롯해 기숙사 학생들이 겪은 부당한 상황들에 대해 관리업체 측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업체에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 요청 신입생에게 폭언"…인천대 기숙사 직원 논란


3.8.2. MT 살인미수[편집]


2022년 8월 30일 오전 5시 경, 인천광역시 중구의 한 펜션에서 mt 중 후배가 선배를 주취상태에서 흉기로 찔러 살인 미수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배는 술에 취해 말다툼하던 중 말리는 선배를 향해 흉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3.8.3. 공과대학 학생회 부정선거[편집]


2022년 11월 26일 2023년도 학생회 총선거 당시 공과대학의 투표율이 타 단과대학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았는데 투표 마감직전인 19시 10분부터 19시 20분사이에 30%나 폭증하였다. 그래도 큰 의혹없이 넘어가는 듯 했으나 공과대학 투표함 개표 도중 한꺼번에 3~4장씩 접힌채 들어있는 투표지들이 대량 발견되었고 결국에는 부정선거로 밝혀졌다. 이에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투표가 모두 무효표로 처리되었으며 인천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정선거에 가담한 연루자들을 조사하였다.

12월 15일 학생회장으로 출마했던 후보가 인천대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사과문을 개재하였다.

안녕하세요 저는 공과대학 학생회장 정 후보로 출마했던 OOO입니다

먼저 있어선 안될 부정선거 사건으로 공과대학 유권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자 합니다. 아직 징계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인데 모든 절차가 끝이 나면 사과문을 작성하고자 하였으나 생각보다 늦어지게 되어 먼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과문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사건 당시 상황 설명입니다. 투표 2일차, 투표율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투표율을 채우고자 투표소 앞에서 지나가는 재학생들에게 투표 독려를 하며 선거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10명 정도 인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고 전날에 비해 많은 투표수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표 마감 시간인 18:30이 되었지만 투표수는 부족했고 투표를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됐던 19시입니다. 758명의 투표를 채워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투표수는 700표를 조금 넘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한두 명의 재학생분들이 투표를 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부족한 투표수를 채우기 위해 학교에 오지 못한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려 대리투표를 진행했고

그것으로는 부족했기에 누군지도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대리투표를 하였습니다. 장 수를 세어보지는 않아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지만, 남은 투표수와 최종 투표율을 고려해 봤을 때 70여 장의 투표를 부정투표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저는 노트북이 있는 자리에 앉아 유권자들의 투표여부에 체크를 하며 다른 이에게 선거용지에 도장을 찍어 넣도록 하였습니다.

부 후보는 그 자리에 없었고 먼저 귀가한 상태였습니다. 부 후보는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알았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또한 타인의 개인정보를 제가 유포할 수 없는 관계로 당시 투표함에 용지를 넣었던 인원의 신상은 밝힐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학교 측의 조사로 이 인원들 또한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전자공학과 학생회는 이 일과 무관함을 알리며 이 일과 관련 없는 이들에 대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 주세요.

제 욕심과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더 신중하고 올바른 판단이 필요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고 제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저를 믿고 투표해 주신 공과대학 재학생 유권자분들께 죄송합니다.

선거기간동안 수고해주신 선거관리 위원회에도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 선거활동을 도와준 과 후배들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 지지해줘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또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학교와 과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징계를 비롯하여 저에게 주시는 비판들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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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대 건물에 얹혀 사는 중이다.[2] 안타깝게도 당시 이러한 사실들을 아는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인천대학교 학생들은 국립대 법인화 반대에 집중하고 있었고, 인천전문대 학생들은 자기 학교가 없어진다는 사실에만 분노할 뿐이었다.[3] 참고로 구 인천전문대학 본관 건물, 지금의 제물포 캠퍼스 본관 건물은 60년대 후반에 지어졌다.[4] 여러 가지 예를 들자면, 본관 중앙에 있는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다가 갑자기 작동을 멈춰서 안에 갇힌 학생이 문을 열고 나온다던가, 형광등이 나가있다던가, 화장실의 물이 얼어서 잘 나오지 않는다던가, 강의실 천장이 부서져 있다거나, 책상 어딘가가 부서져 있어서 앉을 수 없어 다른 강의실에서 책상을 가져온다거나, 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아 입김이 풀풀 나오는 강의실에서 덜덜 떨면서 강의를 들어야 한다던가, 냉난방기 배기구 설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창문이 그냥 열려있다거나.[5] 사실 이는 항의를 못 할 수밖에 없던 여건이었다. 캠퍼스 상황을 생각해보면 인천전문대 편입생들은 여론상 본캠에 항의해봐야 별로 좋은 소리를 못듣고 끝날 가능성이 농후했다. 반면 2010년 당시 사범대에는 유아교육과 학생들밖에 없었고 2011년이 돼서야 국어교육과 등 사범대가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2011년에 사범대 단대장이라고 해봐야 유아교육과 10학번이었다.[6] 사설을 좀더 보태자면 2011년 사범대 단대장과 2010년 당시에 유아교육과 과대표 겸 학생회장이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사람이었다. 개인 신변에 관한 언급을 자제하고 객관적인 사실만 이야기하자면 10년의 유아교육과 학생회장은 정말 놀라울정도의 수완과 능력을 지녔었으나 동아리가 더 끌려서 학과를 포기하고 동아리로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11년의 단대장이 들어섰다. 둘 다 본캠 총학생회를 전적으로 신뢰했음은 동일하나 10년 학생회장은 정확하게 요구하고 그것들을 어느정도 받아낸 사람이었지만 11년의 단대장은 그냥 총학생회 신봉자 한명이었을 뿐이었다.[7] 신설학과 고학번이라고 하면 전문대 출신이냐는 인식이 2010년대 초만 해도 존재했었다. 10학번부터는 제물포 캠퍼스와 아무 관련이 없다.[8] 어떤 개념으로 같은 학과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인천전문대 출신은 아예 졸업장 넘버링이 다르다고 한다. 물론 인천대생으로써 들어온(10학번 이후) 재물포캠 학생은 송도캠이랑 졸업장 넘버링이 같다.[9] 실제로 인천전문대 출신 인천대학교 학생들의 경우 나이가 많은 경우가 태반이어서 "우리가 갔다가 오히려 페이스가 말리지 않을까?", "어차피 볼 일, 볼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라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렇게 입장을 유지하니 관심 자체가 아예 없었다고 보면 된다. 송도캠 학생들을 직계 후배로 보는 특례편입생들 입장에서 듣자면 송도캠퍼스 학생들 입장에서는 거의 남이거나, 별로 만나고 싶지는 않은 거북한 존재들이었다. 참고로 신설학과 고학번들한테 인천전문대 측 학생들을 선배로 보냐고 묻는다면 절대 좋은소리 못듣는 수준이다(...)[10] 2015년 8월 쯤 제물포 캠퍼스의 건물 내 집기가 다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때만 해도 조만간 건물 철거 작업이 들어갈 예정인 듯 싶었으나 현재 2023년까지도 계획이 없다.[11] 비슷한 협약을 맺은 인하대 역시 외국대학, 연구시설 유치 계획이 부실하여 인하대에 제공될 학교부지가 줄어들었다.[12] 상식적으로 일반 대학생들의 평균 엠티비가 만원, 많아야 2만원 정도인데다가 해당 학부의 인원이 적지 않은 편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되는 액수이다.[13] 다만 문서에 들어가서 참고하면 알 수 있듯 꽤 논란이 많은 페이지이니 가려가면서 보자.[14] 사실 정치성향과 별개로 똥군기는 좌우합작으로 원래부터 싫어했다. 넷 우익이 군국주의를 외치면서 정작 전쟁이 나면 극우를 욕하는 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