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형사 (문단 편집) === 줄거리 ===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전, 한 여자를 목숨처럼 사랑한 남자가 있었다. 그녀에게 차마 자신의 사랑을 알리지 못한 채 그는 여인과 꼭 닮은 인형을 만들어 대신 사랑을 쏟았다. > >마침내 그녀가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남자는 인형을 잊은 채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어느 날 여인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으로 몰려 죽음에 이르게 된 사내. 그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죽어가는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인형, 사내 자신이 만든 인형의 싸늘한 얼굴이었다.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 작품으로, 외딴 숲 속에 있는 한적한 미술관에 내성적인 조각가 해미([[김유미(1979)|김유미]]), 발랄한 여고생 선영(이화), 구체관절인형 데미안을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는 내성적인 영하([[옥지영]]), 야심만만한 사진작가 정기([[임형준]]), 그리고 직업모델 태승([[심형탁]])이 모인다. 미술관에는 일행에게 무언가 감추는 듯한 최 관장([[천호진]]), 휠체어로 이동하며 작업실에 틀어박혀있는 인형작가 재원(김도영). 해미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고 말하는 수수께끼의 소녀 미나([[임은경]])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하나 괴상한 방법으로 죽어나간다. 구체관절인형은 중반까지는 음습한 분위기와 공포를 돋우는 배경으로만 등장하다가 알고 보니 인형의 복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include(틀:스포일러)] 해미, 영하, 선영, 정기는 수십 년 전, 살인 누명을 쓴 남자를 때려죽였던 순사들의 자손, 그리고 태승은 그 날 살인사건 진범의 손자였으며, 재원은 죽은 남자가 만든 그 인형을 발견한 후, 인형의 망령에 씌여 남자의 복수를 위해서 이들을 미술관에 불러들인 것이었다. 미나의 정체는 어릴적 해미가 가지고 놀던 인형의 생령이다. 재원에게 빙의한 인형의 망령으로부터 해미만은 살리기 위해 복수를 도왔으나, 계속 자신을 거부하는 해미의 태도에 슬퍼한다. 해미가 생령을 없애는 방법으로 태승을 죽이려는 미나를 멈추려 하자, 해미의 말에 흑화한 미나가 해미마저 죽이려 든다. 하지만 어린 해미가 오토바이로부터 팔을 크게 다치면서까지 자신을 보호해주었던 추억을 떠올리고는, 다시 해미를 지키다가 재원에 의해 처리당한다. 한편, 어떻게든 동생을 살리려는 최 관장과, 망령에 씌인 아내를 해방시키려는 재원의 남편([[남명렬]])은 난투를 벌인다. 그러다 재원의 남편이 재원에게 총을 쏘게 되고, 죽기 직전에서야 망령으로부터 벗어난다. 그런 재원을 지키기 위해 도끼가 꽂힌 채 왔던 최관장 또한 재원을 바라보며 미소 지으며 죽는다. 재원의 사망 후, 인형의 망령은 미술관의 인형들을 조종해 재원의 남편과 해미를 해치우려 하는데, 재원의 남편은 이 사건의 원흉인 인형을 부숴야 완전히 저주가 풀릴 것이라 말하고, 해미는 움직이는 인형들을 피해 도망치다 번개로 인해 깨진 마리아상 속에 숨겨진 이 사건의 원흉인 기모노 복장의 여성 인형을 찾아낸 재원의 남편 말에, 자동차로 마리아상을 밀고, 도끼로 부셔 드러난 인형의 두 눈을 찌르고 목을 잘라 인형의 망령을 완전히 없앤다. 이후 두 사람은 미나를 포함한 인형들을 불태우고, 마지막 연출 장면에서 과거 어린 해미가 미나 인형을 집 창 밖으로 던져 버리고, 창 밖 밑으로 떨어진 미나 인형이 클로즈 업 되면서 엔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