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대일로 (문단 편집) == 인도네시아 == 중국은 지난 세월 동안 인프라, 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도네시아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일대일로는 인도네시아 최대 무역국 중 하나로서 중국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파딜라 이나스 파리티위 인도네시아 아이랑가 대학교 교수는 일대일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긴 하지만 일대일로 평가를 위해 두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첫쨰, 경제적 관점에서 중국의 투자는 특히 인프라 개발에 집중될 경우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을 강화할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자바섬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연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중국투자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부채증가 문제라든지 경제 리스크도 분명히 있다. 2023년 기준 203억 달러에 달하는 71개의 일대일로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중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스리랑카처럼 부채문제에 빠지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다. 둘째, 몇몇 사회적 이슈가 일대일로 부작용을 보여준다.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의 모로왈리 산업단지와 같은 곳에서는 노동자 안전문제가 부각된다. 3200헥타르 부지에 300만 톤의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하는 모로왈리 산업단지는 중국인 노동자 유입에 대한 헛소문으로 문제가 생기기도 했는데 사고로 중국인과 인니인 각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문제에 관심이 필요하며 사고예방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320억 달러 규모의 누산타라 신도시, 115억 달러 규모의 렘팡성 생태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의 추가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두 투자 모두 장단점이 있다. 누산타라 신도시 사업은 인도네시아 발전을 위해 중요하지만 중국 투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 인도네시아 내의 반중 정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렘팡 섬 프로젝트의 경우 3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7500명의 원주민을 이주시켜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일대일로 사업들은 분명 긍정적인 영향도 있으나 투명성, 책임성, 리스크 관리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중국의 투자는 고속도로, 고속열차, 광산업을 넘어 확장되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도시개발에 대한 중국투자를 기대중이다. 이것은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을 강화하려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의지와 일치하기에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중국투자로 인한 리스크 관리에 세심할 것을 학자들은 요구하고 있다. 2023년 10월에 자카르타-반둥 고속철의 공식 운행이 시작되었다. 이 철도는 자카르타와 반둥을 연결하는 총길이 142km인데 인도네시아 최초이자, 동남아시아 최초의 고속열차로 자리잡았다. 인도네시아 4개 국영기업과 중국철도공사가 합작회사를 만들어 2016년부터 착공하여 완공시켰다. 중간에 코로나가 퍼져서 공사가 지연되어 비용이 2배 증가했으나 마무리 공사가 잘 끝났다. 일반 열차로 3시간 걸렸던 구간을 이제 350km 속도로 36분만에 주파한다고 한다. 중국의 철도기술이 생각보다 품질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 제 2의 도시 수라바야까지 고속철도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