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공산당 (문단 편집) ===== 북한과의 관계 ===== 당명이 일본 '''공산당'''이다 보니 이름만 들어보면 한국에서는 [[북한]]과 깊은 연관이 있고 북한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에 관련이 있어보이는 것으로 [[레드 컴플렉스|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북한과의 관계는 당내외 정치적, 사회적 입장 때문에 교류는 '''전혀''' 없고 오히려 적대적인 노선을 취하고 있다. 북한 [[조선로동당]]과는 창당 때부터 [[티토주의]]적 노선으로 창립 이념부터 차이가 있었고 친밀도만 보자면 일본공산당보다는 [[일본사회당(1945년)|일본사회당]]이 북한과 더 친밀했다. 그러나 의지하고 있던 일본사회당부터, 연대관계인 유럽지역 사회주의 정당이 북한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 때문에라도 아예 교류가 없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방북단을 보내기도 했지만 북한이 무슨 생각을 한 건지, 1968년에 '''일본 공산당 방북단이 묵고 있는 객실에 도청기를 숨겨놨다가''' 딱 걸렸다. 21세기 시점에서도 그렇지만 일본 공산당은 창당 이후부터 일본 경찰과 공안조사청의 편집증에 가까운 감시에 단련이 된 사람들이라 도청이나 감시에 눈치가 빠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방북은 종결,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는데 1983년에 북한의 [[아웅산 테러 사건]]이 벌어지자 일본 공산당은 공식적으로 일체의 교류를 단절했다. 게다가 이후 북한이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주체사상]] 쪽으로 물꼬를 틀어버리면서 그나마의 끈도 사라진 셈이 되었다. 그 후 1990년대 들어서 [[산케이 신문]]과 [[후지 테레비]] 등 메이저 언론사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에 일본공산당이 관여되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일단은 북한과 교류가 단절됐다고 알려진 일본공산당은 발칵 뒤집힌다. 이들은 언론에 정면으로 맞서는 한편, 그 동안 무시로 일관해왔던 [[북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비판적인 입장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특히 발사체가 일본 상공을 지나간 1998년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대포동]] 1호 발사 실험 사건 이후부터는 극도로 험악해져서 그 이후부터는 북한을 비판할 때 과격한 발언들이 속출한다. 그 후,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역시나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 강도 높은 비난과 국제 사회에 대한 제재를 조치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https://www.jcp.or.jp/akahata/aik15/2016-01-07/2016010701_01_1.html|전문]] 전반적으로 [[반북]] 정당은 맞다. 그렇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를 비롯한 자민당의 주요 정치인들처럼 [[북풍]] 몰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기보단 제재를 통해 대화의 장으로 이끌게 하자는 메시지가 더 강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