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공산당 (문단 편집) ==== 러시아와의 관계 ==== 밑에 적힌 한국과의 독도 영토분쟁 관련 입장과는 정반대로 [[러시아]]와의 [[쿠릴 열도 분쟁]]에 있어서는 가장 강경한 입장이다. 일본 정부에서 주장하는 이른바 북방 4개 도서 중 하보마이와 시코탄 두 개는 애시당초 쿠릴 열도(일본명 치시마 열도)가 아니라 [[홋카이도]]의 부속 도서이므로 당연히 일본 영토라는 입장이고, 나머지 쿠나시르(구나시리)와 이투루프(에토로후) 두 개의 섬뿐만 아니라, 쿠릴 열도 전체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건 [[홋카이도]]의 지역 정당인 [[신당대지]](다이치)도 그렇다. 분위기가 이렇게 다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크게 보면 한국 상대로는 일본이 제국주의적 가해자였으니 신중하고 온건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독도와는 달리[*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지만 과거사, 대한관계에 있어 일본 메이저 정치, 사회집단 중 가장 전향적이고 반파시스트적인 일본 공산당에서도 독도는 '어쨌든 원칙은 일본 땅'이 '상식'으로 통하고, 사실 평당원 차원에 내려가면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이자 구 추축국으로서 반성해야 한다는 당의 큰 대외관, 역사관에는 찬성하지만 독도는 그거와 무관한 영토분쟁 아니냐'''란 우리 입장에선 --환장-- 기가 찬 입장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아무리 좌파 성향인 사람이라도 일본에선 독도가 자기들 땅이 맞다는 인식이 일반적인 것.] 쿠릴 열도는 1875년 상트페트르부르크 조약으로 주권국끼리 평화적으로 영토를 교환한 전적이 있으며 또한 소련-러시아는 한국, 중국, 동남아 등 구 일제의 피해국이 아니고 도리어 1941년 맺은 소일 불가침조약을 불법적으로 파기하고 쿠릴 열도를 탈취한 가해국이기에 이들에게는 강경하게 나가도 된다는 논지이다. 현실적으로는 분쟁 당사지인 홋카이도 자체가 공산당 비롯한 일본 반자민당 혁신 진영의 중요 거점 중 하나이며 러시아에 점령된 남사할린과 쿠릴 열도 출신의 실향민들이 현 공산당의 주 지지 기반인 홋카이도와 [[도호쿠]]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