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살 (문단 편집) === 자살 유형 및 후유증[*주의 '''사람에 따라 충격을 받을만한 서술이 있음.'''] === 자살 도중에는 [[죽음]]을 향한 공포와 내외상으로 인한 지속되는 고통, [[피 공포증]] 등 여러 [[후유증]]에 의해 제정신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통과 생명을 유지하려는 [[생존본능|원초적 본능]]이 보호 기제를 작동시켜서 자살을 방해하게 되며, 최소한 흉터나 염증, 골절로 시작하여 장기 손상 등 상당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총으로 자살하려다 본능적으로 머리를 휙 치워 총알이 빗겨나가면서 흉터가 생긴다거나, 날붙이 등으로 시도 시 두려움에 깊게 동맥을 찌르지 못하고 베이기만 하는 등의 예시가 있다.] 대표적으로 고통이 적고 짧으면서도 확실한 방법으로는 [[질소]]나 [[헬륨]] 등을 이용한 [[비활성 기체]] 자살, [[펜토바르비탈]] 등을 이용한 비독성 약물 자살이 꼽힌다.[* 이중 비독성 약물 자살은 사체 처리가 깨끗하여 [[안락사]]의 방식 중 대표적으로 활용된다.] [[황화수소]]를 제조하여 자살하는 방법도 한때 유행했던 적이 있다.[* [[정화조]]에서도 비슷한 원리로 시도된 사례가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연탄]]이나 [[번개탄]]을 피우거나 연료를 태워 나오는 [[배기 가스]]를 흡입하는 [[질식]]의 경우, 위의 기체를 통한 가스 중독의 원리와 비슷해서 다른 방법에 비해 고통이 적다고 생각하여 실천에 옮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숨을 쉬지 못해 꽤나 큰 고통이 발생함과 동시에 확실히 죽는다는 공포를 실시간으로 체감하며 죽어간다.[* 자살을 진행 중일 때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며 죽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지 얼마나 오랫동안 후회하냐이고 이러한 방법은 즉효성이 없기에 그 어떠한 방식보다도 오래 느낀다.][* 만일 죽는다는걸 모른채 픽 쓰러지는 방식이라면, [[토굴]] 내 저장식품이 내품는 가스로 인한 질식이 있다.] 살아남는다고 해도 폐나 기관지, 내장, '''뇌''' 등의 손상으로 인하여 장애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과민성 쇼크|면역계 이상]]을 동반한 질식으로 자살하기도 한다. 땅콩같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말벌에게 쏘일 시 치명적이다.[* 실제로 알레르기를 이용해서 [[과민성 쇼크]]로 하는 자살 방식은 [[신의 퀴즈 3]]의 9화인 한진우 신드롬에서 소개된 바가 있다. 한 아이가 자신의 약값을 벌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 엄마와 암에 걸린 할머니를 보며 자신의 질환이 일종의 짐이라고 생각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먹으며 자살해버린 것이다.] 흡인성 질식의 경우 생존해도 추후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다. [[떡 #s-2.3|떡]], [[장어]], 토사물 같이 물리적으로 욱여넣는 방식은 대개 사고사로 본다. 예나 지금이나 가정 내에서 독성 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건 매우 어렵기에 [[독버섯]]을 섭취하거나 시중에 판매하는 약물을 과다 복용해 자살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사람마다, 또는 약품의 성분마다 차이가 있어 성공률은 높지 않다. 반면 [[농약]] 음용을 위시한 독성 약물 자살의 경우 사망률이 높은 만큼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가 금지된 [[그라목손]]은 신체 조직을 서서히 망가뜨리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이때 느끼는 고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심하다. 이러한 [[독극물]]은 신체 내부를 순회하면서 신체 기능을 멈추거나 조직을 손상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원리이므로 즉사하지 않고 며칠에 걸쳐 끔찍한 고통을 받다가 사망한다. [[부동액]]이나 [[메탄올]], [[락스]]에 [[염소(원소)|염소]] 가스를 생성하는 물질을 섞어 흡입하는 것도 장기를 망가트려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마찬가지로 고통스러우며 [[빙초산]]을 다량 음용 시에는 심장마비로 쇼크사할 수도 있다.[* 어느 의사의 회고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가 사망하기까지 해줄 수 있는 처치라고는 수면제를 주사하여 고통을 줄여주는 것 뿐이었다.] 적정량을 준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중독사는 석청, [[해열제]], [[캡사이신]], [[브라질너트]], 생[[간]], 씨를 예로 들 수 있으며, 마약류를 남용[* [[술]], [[담배]]도 마약에 의한 자살에 속한다. 단지 과정이 매우 느리고 대중적인 기호라서 인지를 못하는 것이며 하는 사람도 나 좋자고 하지 누가봐도 암시하지 않는다는 선(예: 보드카를 병 째로 원샷, [[골초|복수(複數)]] 또는 암 환자의 흡연)에서는 자살 중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다 해도 넌지시 꺼내는 자학성 해학일 뿐.]하거나 혈관에 공기나 수혈 불가능한 혈액을 집어넣는 [[색전증]], 다우너 계열로 치사량이 아니어도 엎드려서 숙면 해 자살하는 사례도 드물게 있다. 경구가 아닌 항문을 사용하기도 한다. [[큰창자|대장]]은 혈관 다음으로 빠른 흡수율을 지닌 기관이기에 이곳에다 약물을 주입하면 더 적은 양으로도 사망할 수 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을 방문하여 [[방사선 피폭|피폭]]당해 자살하는 경우에는 실패해도 추후 암이나 백혈병같이 치명적인 질병을 야기해 장기적으로 자살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아사]]는 순간적인 고통이 그리 크지 않지만 죽음에 이르기까지 1개월 가량 걸리며[* [[비만]]일 경우 [[체지방]]의 양이 많아서 더욱 오래 걸린다. [[https://youtu.be/HwUeOawEMIQ?si=jHh2Doj53m_5D89R|#]]], 몸의 장기가 분해되어가며 사망하는 것이므로 오랜 기간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점점 살이 빠지는 과정을 몸소 겪어야 하는 것도 아사를 통한 자살이 힘든 이유 중 하나이다.[* 한 예시로, 청년 노숙자가 아사를 하기 위해 음식과 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굶주림]]이 느껴지고 [[활동일 주기|생체시계]]도 맞지 않아 힘들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어떻게든 생존하려는 몸과 죽으려고 하는 마음의 숨막히는 대결이었던 것이다.''' 정신력으로 버틴 끝에 수십 일이 지나자 살이 빠져서 바지가 저절로 벗겨질 정도가 되었고, 20일 후 벤치에 누운 상태로 숨을 거두었다.] 고독사 원인 중 지병이 있는 경우 사회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절망으로 인한 자살성 사고로 끝내 아사하는 경우가 있으며,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한 희생 목적의 아사도 존재한다.[* [[대구 수성구 간병살인 사건|실제 사례]]와 비교해서 확실한 자기 의지가 개입된 아사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이러한 사례의 암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상황에서 발현하는 이타심마저 자살을 위한 의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를 시사한다.] 간혹 부차적 원인이 되기도 하다. 자살을 실패하거나 중도포기했지만 빠져나오기 힘든 환경[* 숲, 폐광, 우물, [[카타콤]], 옥수수밭, [[테트라포드]] 등.]이라 결국 탈진해 아사하는 유형이 이것이고 직접적인 과정 중에도 중도포기 시 생존할 확률이 높고 근육 소실을 제외하면 부작용은 덜 해서 자살 이외에 시위 목적으로도 활용되며 유일하게 검열 없이 보도할 수 있는 자살 방식이다. [[탈수]]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전제하에 대부분 5일 안에 사망[* 활동량에 따라 짧게는 3일, 길면 1주에서 그 이상.]하며, 체온이 36℃ 미만인 상태에서는 [[갈증]]과 탈수 증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즉 탈수가 심해져도 고통이 없고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 체온을 36℃ 이하로 맞추고 다량의 소금 또는 용해액[* 더 이상 녹지 않을 때까지 녹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염분 농도가 40% 가량이 된다.], [[간장]]을 마셔 심한 탈수를 유도하면 목만 마를 뿐 멀쩡하다가 짧은 시간 내에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최소 3L나 되는 양을 단숨에 마시고 몸의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야 사망하는 것이므로 실패할 확률이 높으며, 살아나도 [[지적장애]] 등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는다. 탈수 상태에서는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뇌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민간인의 [[총|총기]] 소지가 합법화된 [[미국]]에서 총기 자살은 남성들이 가장 흔하게 행하는 자살 방법이다. 고통을 느끼는 시간이 매우 짧고 성공률이 높기 때문이다.[* 관자놀이에 쏘는 것보단 입천장을 향해 쏘는게 성공률이 높다.] 그러나 민간인의 총기 소유가 불법인 [[대한민국]], [[일본]] 등의 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실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이러한 국가들에서는 밀반입이나 군부대, 경찰서 등지에서 한정적으로 총기를 사용한 자살이 일어나고 이마저도 발생 건수가 매우 드물어 총기 자살이 사실상 집계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작살, 석궁, [[엽총]]을 수취하기 까다롭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에어소프트건]]으로는 두개골을 뚫지 못한다. 가능하여도 불법 개조로 처벌[* [[새총]]은 제외.]되고 이 때문에 못을 타카로 박는 등 대체 용품으로 우회하는 편이다. [[투신자살]]은 충분히 높은 곳이라면 총기 자살 못지않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하지만 높은 곳에서 본능적으로 공포심을 느끼는 인간의 심리상, 자살 시도 직전까지 이어지는 극도의 두려움과 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낙하 거리가 어중간한 높이라면 땅에 닿는 순간 즉사하지 않고 '''최고로 예민한 상태에서 온몸이 망가지는 고통을 겪게 된다.''' 흙이나 나무, 자동차[* 전/후면 유리. 특히, 지붕에 떨어질 시 생존율이 상당히 높으며 사망해도 단순 기절했다고 믿을 정도로 [[에블린 맥헤일 #s-2|시체가 온전한 케이스도 있다.]]]와 같이 충격 흡수가 잘 되는 곳에 떨어지면 생존할 수 있지만,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보도블록과 같이 딱딱한 바닥에 떨어질 경우 최초 접촉 부위와 상관없이 즉사하고[* 만에 하나 이 때까지 의식을 유지한다면 뼈와 장기가 뒤섞이는 것은 물론 튀어나온 내장을 바라보며 극한의 고통 속에서 처절하게 죽을 것이다.] 낙하 지역에 계단이나 장애물이 있으면 신체가 토막나기도 한다. 균열된 지반에서도 가능하고 빙하에서는 [[크레바스]]가 있다. 자살이 미수에 그칠 경우 전신마비 등 영구적 후유장애를 입거나 재활로 치료가 가능하더라도 그 과정 혹은 이후에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느끼게 되므로, 자살 의지가 확고하지 않은 경우 잘 실행하지 않는 방법이다. 따라서 총기 소유가 허용된 미국과 금지된 대한민국에서의 투신 비율[* 국내에서는 투신 비율이 15% 정도로 꽤 높은 편이다. [[https://seoulmentalhealth.kr/main/sub1/sub1204|대한민국의 자살 통계,]] [[https://sprc.org/scope/means-suicide|미국 통계]]]의 차이가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투신자살과 비슷한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훨씬 즉각적이고 공포감이 덜한 총기 자살이 있는데 굳이 엄청난 심리적 공포를 견딜 이유가 없는 것이다. 강이나 바다, 범람 경보 지대에 뛰어드는 [[익수]] 자살의 경우, 숨을 쉬려는 본능 때문에 물 속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숨을 들이마셔 다량의 물을 흡입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만약 숨을 계속 참으면 기절하기 전에 숨이 끊어진다는 전제하에 차라리 숨을 참고 죽는 것이 낫다. 숨을 안 참고 뛰면 계속 헤엄치게 될 테고 이 때 무의식적으로 손을 쓰다 보면 보통 2~3분이 지나 체력이 방전되어 물 위에서 허우적대다가도[*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깊은 곳까지 가라앉으므로 수면 위로 올라가기 전에 숨이 차서 더 이상 헤엄치지 못하고 그대로 익사할 수도 있다. 수심이 얕으면 아예 바닥에 강타해 익사하기도 전에 사망할 수 있다.][* 허우적대지도 못하게 차에 탄 채로 저수지나 바다에 돌진하는 방식도 있다.] 결국 물 속으로 가라앉는다. 만취 상태라면 수심이 얕아도 가능하며 수온이 낮을 경우 심장마비가 사인이 될 수 있다. [[수질]]오염이 상당한 구역에서는 물이 [[폐]]로 많이 유입되면 설사 살아남아도 상당한 후유증을 앓는다. 현수교같이 높은 고도에서의 사인은 추락에 가깝고 뜨거우면 사체는 녹는다. 차량과 충돌하는 [[투신자살|투신]]은 측면으로 위치가 바뀌어도 그 충격량이 비슷한 추락을 통한 치사율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달리는 트럭이나 열차로 돌진하면 즉사할 확률도 높다.[* 일례로 스크린도어가 도입되기 전 [[공중사상사고|지하철 승강장에 뛰어내리는]] 자살이 성행했었다.] 타이어에 짓뭉개지는 역과(轢過)일 시 신체는 지면에 갈려나가 부침개같은 무언가가 돼버리는 수가 있어 현장에 있던 사람에게는 상당한 트라우마를 안겨준다. 몸을 던지는 방식이 아닌 지나가는 동선에 머리를 집어넣는 경우도 있으며 모든 방식에서나 그렇듯 타이밍이 어긋나면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거나 불구가 된다. 반대로 차량에 탑승하는 경우, 그나마 오토바이나 승용차같은 탈것은 파괴되어 튀어나오는 부속물로 인한 피해가 덜 하지만, [[항공기]][* 테러 목적의 [[하이재킹]], [[저먼윙스 9525편 추락 사고|조종사의 자살]], [[아시아나항공 8124편 개문 착륙 사고|고의 개문]].]의 경우 탑승한 사람의 후속처리는 물론 충돌한 인근의 인명 및 재산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무면허여도 자전거라면 내리막길에서의 충격량은 비슷하고 버스나 기차 창문에 머리를 내밀어 구조물에 부딪히는 경우도 성공률은 낮지만 가능하다. 어느 운송수단이든 신체 어디 하나가 작살나는건 보통이다. [[외상(의학)|외상]]을 초래하는 방식 중 뇌에 충격을 주는게 치사율이 가장 높다. 중량물[* [[덤벨]], 돌이나 그에 기반한 조각상 등.]을 머리에 낙하[* 추락은 급소를 제외한 외상만 당할 불확실성이 있기에 표적을 정할 수 있다는 자의성에 만족한다.], 벽이나 바닥에 박치기, 침(針)을 [[뇌간]]에 꽂아넣는 것이 있는데 이는 전문가가 아니면 성공률은 매우 낮다. 뇌를 익히는 방식은 오븐에 머리를 집어넣는게 있지만 극심한 고통이 따르며 자연재해 중 [[우박]]으로 인한 자살도 가능은 한데 자살 욕구는 일시적 충동에 가까워서 둘 다 계획을 세웠다고 한들 그에 맞게 의지가 유지될지는 미지수이다.[* 더 나아가 [[운석]] 자살은 낙하 예측보다 도달 속도가 빨라서 실행하기 전에 소멸하니 조건만 맞으면 치사율은 모든 수단을 압도하지만 [[슈퍼셀]]을 예측해서 실행하는 우박보다도 더 말이 안 되는 공상의 영역이라 실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 일단 뇌 근처에 타격이 가면 살아남아도 흉터, 함몰, 인지력 감퇴, 정신장애가 뒤따른다. 날[* 칼, 면도날, 유리, [[흑요석]] 등.]로 손목을 그어 자살하는 방법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조금만 그어도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절상만으로 자살에 이르긴 어렵다. 손목의 힘줄보다 깊은 곳에 위치한 [[동맥]]을 건드려야 하므로 그야말로 손목을 '''절단'''할 각오로 손도끼, 작두, 전기톱 같은 흉폭한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국내에서 전기톱으로 자신의 신체를 직접 절단해 자살한 사례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목'이 아니라면 오히려 피만 흘리다가 실패할 확률이 의외로 높다. 일단 손목이 급소인 건 사실이나 눈이나 고환, 그리고 목이나 머리, 얼굴처럼 그 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라서 아예 절단한다고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충분함을 생각해야 한다.] 이마저도 성공률은 떨어진다. 그래서 일부 몇몇은 뜨거운 물을 담은 욕조 안에서 실행하기도 하지만 생존한다면 수지접합을 거치더라도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극도로 복잡한 구조의 앞발을 지닌 인간 입장에서 신경계 이상은 물론 과다출혈 직전까지 갔다면 노화의 가속화같은 부작용이 뒤따른다. 참고로 [[리스트컷 증후군|손목을 긋되 자살하지만 않는다면]] 자해로 분류된다. [[할복]]도 비슷한 원리이지만, 자살을 각오할 정도로 명예를 입증하기 위한 퍼포먼스이지 온전히 본인 힘으로만 배를 찔러 자살까지 가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수직으로 세워 체중을 이용해 찔리는 방식이라면 [[회칼]]로 가능하다.[* 창작물에선 튕겨나가는걸 보강한 [[아이돌 밀실 살인사건 #s-5.1|예시]]가 있다.] 참고로, 음부 내에 [[보전깨|유리를 깨트리는]] 기행의 경우 불임만 될 뿐 성공률은 낮다. 분쇄에 의한 자살은 가정용 믹서기에서 넓게는 폐사축용이 있다. 날이 무뎌도 자살 과정에서 큰 변수는 없고 내구도를 테스트 할 때 쓰는 파쇄기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살아남아도 갈린 부위는 100% 불구이며 전신일 시 현장은 매우 참혹해진다.[* 사고 사례 중 항공기 팬에 갈려나간 경우가 있는데 쇼크 사이트에서나 나올법한 참극이니 검색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교살|목을 매는]] 자살은 한국에서 기도자의 과반이 택하는 방법이다.[* 주로 [[에반스 매듭]]을 사용한다.][* 1990년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완전 자살 메뉴얼》에서 '''가장 성공률이 높은 자살 방법'''이라고 일러두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열람하고 싶다면 [[네이버 지식iN 자살 사건|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사형을 집행할 시 목뼈를 부러뜨릴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하식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교살 방식은 현수식을 서술한다. 주된 사인은 주로 호흡의 차단이 아닌 경동맥, 즉 ___뇌로 가는 혈류의 차단___이다. 혈액을 통해 뇌로 가는 산소를 다이렉트하게 막아버리기 때문에 보통 5~7초 후에 의식이 소실되고 20분 안에는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교수형을 집행할 시에는 넉넉히 잡아 30분으로 보고 이 이후에는 구조돼도 생존할 확률은 없다. 경동맥을 차단하는 과정 자체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목을 매었을 경우 목의 압박을 제외하면 그 고통은 미미하거나 없는 편[* 실제로 미국의 자살 커뮤니티 Sanctioned Suicide에서는 여러 후기들이 올라오는데, 목을 매어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느꼈다는 글보다는 고통은 별로 느끼지 못했지만 블랙아웃 직전에 살아생전 느껴본적 없는 [[패닉]]과 생존본능을 느끼고 스스로 중도포기 했다는 글이 대부분이다. 유경험자인 디씨 우울증 갤러리 유저의 말에 의하면, "신체적인 고통은 꽤 있지만 충분히 참을만 하다. 다만 실패율이 0에 가깝기에 죽음을 인지하는 순간 패닉에 빠진다. 이게 고통이다" 라고도 한다. 종합하면, 신체적 고통(머리 전체에 쥐가 나는 느낌, 콧구멍에 수영장 소독물이 계속 흘러들어오는 느낌, 숨은 쉬고 싶은데 도저히 쉴 수가 없는 답답함이 이어지며 시야의 초점이 흐려지면서 왔다갔다하는 느낌)은 덜 하지만 패닉 상태에 빠져 죽음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등 정신적 고통은 의식이 끊기기 직전까지 지속된다. 일단 '''의식'''을 잃게 되면 고통을 느낄 수 없고, 잃는 과정도 매우 쉽다.]이며 경동맥이 차단되는 느낌은 어렸을 적 [[기절 놀이]]를 생각하면 편하다. 이는 딱히 몸이 공중에 뜨지 않는 낮은 위치에서 목이 조여도 자살 실패와 큰 관련이 없다는 의미이다.[* 초등학생이 문고리에 가방끈으로 목을 매 자살한 사례가 있다.] 불완전 목맴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목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방법[* 특히 줄이 얇거나 질기지 않은 경우.]이나 몸부림이 동반된다면 고통이 심해지고 의식을 잃고 난 뒤 애매한 시간이 지나서 구조된다면 후유증도 상당하다. 중력을 사용하지 않은 사례도 있다. 차에 탄 채 목에 감은 줄을 기둥에 묶어 시동을 거는 것이다. 또한,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힘의 방향을 바꾸는게 가능하다. 투신과 같이 사망률이 높지만 옥상에 접근하지 못하게 조치될 수 있을 미수를 고려하면 특별한 도구 없이 따라하기 쉬운 방법 중 신발끈 내지 지금 당장 입고 있는 옷으로도 가능한 교살이 모방성이 더 크다. 참고로 목뼈를 부러트리는 방식은 일상이라고 해서 없지는 않으며 [[엘리베이터]] 같이 승강기의 안전장치가 부실하다면 목이 절단될 수 있다. 전기를 이용한 [[감전]] 자살의 경우는 전류가 체내에 흘러들어와서 온몸을 지지고 장기를 태우다보니 고통의 범위가 매우 넓고 고통스럽다. 어느 정도냐면, 손가락 하나만 감전돼도 전기가 통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가 산채로 찢겨지는 듯한 느낌인데 이런 전류가 온 몸을 타고 흐른다고 생각해보자. 이 때문에 순간적인 고통의 정도는 농약 이상이다. 전봇대나 송전탑, 전차선로를 만지면 전기의 스파크 때문에 옷이나 신체에 불이 붙어 곧바로 분신자살로 이어지며, 특히 대규모의 설비를 운용하는 곳일수록 시신은 숯덩이가 된다. 심실세동전류를 초과하면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사제 [[전기충격기]]를 이용하거나 여차하면 콘센트에 젓가락을 꽂는 방법도 있고 심지어 [[전기뱀장어|유기체]]로도 사망할 수 있다. [[번개]]를 이용한 진사(震死)도 접지가 어려운 지형이라면 가능하다. [[분신 #s-1|분신]]은 몸에 기름을 두른 채 점화[* 주로 라이터, 여의치 않으면 [[https://youtu.be/PFveez4-LRg?si=S0V2Zcq0gn_z7jB8|전지(電池) 손상]].]하는 것으로서, 말 그대로 온 몸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는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고통이 생긴다. '''단연 전기자살을 제치고 1위다.''' 실제로 인간이 느끼는 최강, 최악의 고통이 바로 불에 타는 것일 뿐더러[* 절단, 박피, 고환이나 눈이 파열되기만 해도 면적 대비 불타는 고통만큼은 고통스럽다. 상상하기 힘들면 ''' 전신이 고환으로 되어있는데 구타를 당한다고 생각해보자.''']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례가 드물고 대부분 병원에서 최소 며칠에서 몇 주일은 끔찍한 고통을 받으며 죽어간다. 생활하면서 대부분 불에 대한 고통은 기본적으로 학습하게, 아니 그냥 경험하게 되므로 이러한 방법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당장 가열된 냄비, 아니 [[폭염]]만 해도 충분히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경험한다면 신체 일부만 닿아도 무척 고통스러운데, 이보다 훨씬 뜨거운 불이[* 다만 오히려 온도가 어중간하게 높으면 자살이니만큼 훨씬 더 고통스럽다. [[팽형]] 참조.] 몸 전체를 뒤덮는, 그것도 잠깐도 아니고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말이 필요없다. 이렇다보니 분신자살은 정말 자신이 죽음으로써 무언가를 알리고자 할 명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저항의 의미가 강하며,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와 [[중국]] 정부의 탄압에 항거하여 [[소신공양]]을 하는 몇몇 티베트 승려들이 대표적인 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만큼 무모하고 어리석은 자살이 없다.] 실패하면 당연히 다른 대다수의 고통스러운 자살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죽음만도 못한 삶'''과 엄청난 후유증이 남는다.[* 특히 나머지는 3도 화상, 팔다리는 4도 화상으로 끝났을 경우가 가장 많이 남는다. [[오체불만족]]도 모자라 호흡기에도 엄청난 장애가 오기 때문.] 이와는 조금 다르게 집에 불을 지르는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이는 불에 타 죽는다기보다는 [[화재]]에서 비롯된 유독가스로 인한 사망인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이런 식으로 무고한 사람까지 데려가면 일말의 동정은 기대 못한다. 비슷한 조건으로 화산에 투신하거나 [[제철소]]같이 용융금속을 다루는 특수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자살은 신체가 쇳물로 융해되는 고통으로 인한 쇼크로 사망하는게 더 빠르고 구출해내도 살 가망은 없어 분신에 비해 고통의 총량은 덜 하다. [[분진폭발|분진]]이나 유증기, 전선 과부하, 가스 벨브를 장기간 풀은 뒤 점화, [[뷰테인 #s-2|연료 저장용품]] 가열에 의한 폭발로 이루어지는 분신시도의 대부분의 사인은 매연으로 인한 질식이다. [[저체온증]]에 의한 동사의 경우는 그나마 낫다. 하지만 추위 역시 상당한 고통이 따른다.[* 당장 일교차가 커서 10도 미만의 기온에 팔다리만 노출되는 것만 해도 다소 서늘하다.] 젖은 옷을 입고 가능한 음주상태로 추운 장소[* 야외와 비슷한 환경인 냉동창고에서도 가능한걸 착안하여 가정용 냉장고에 들어가도 동사로 자살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체온 때문에 금방 상온으로 변해 저산소증으로 사망하는게 더 빠르다.]에 장기간 잠들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사망하며 실패할 경우 뇌와 피부조직이 상하는 후유증을 겪는다. 늪지대에 빠지는 것도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갯벌]]은 밀물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익사하기도 한다.] 눈에 파묻힐 시 체온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기에 길어야 두 시간이다. 꼭 환경이 뒷받혀주는게 아니더라도 [[액체질소]]같이 급속냉각을 시키는 물질을 들이부으면 전신 괴사로 사망할 수 있으며 [[선풍기 사망설|선풍기]] 바람을 씌이는 것만으로는 동사까지 가진 않는다. 자살 의지가 없어도 이상 탈의(Paradoxical undressing)로 인해 시도한 것처럼 보일 수 있고 그럼에도 다른 자살에 비하면 사체의 훼손도는 낮아 신원 확인이 쉽다. 아사 도중 사망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맹수]]를 고의로 자극시켜 자살 당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다만, 민가에서도 곧잘 발견될 정도로 서식지가 가까운 환경이 아니라면 시도하기 어려워서 한국같이 맹수의 씨가 마른 국가에서는 동물원 우리 안으로 무단 침입해 자살시도하는 경우가 생긴다.[* [[비무장지대|DMZ]]에서는 정해진 경로를 벗어날 수만 있다면 맹수와 조우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지뢰로 폭사할 확률이 더 높다.] 물론 맹수가 일격에 숨통을 끊어 줄거란 보장은 못 하며 대부분은 서서히 진행되고 그 사이 뜯겨져나가는 고통은 엄청나다. 굳이 힘으로 찍어누르는 대형종이 아니어도 병원체에 감염 돼 사망할 수도 있게 만드는 [[박쥐]]. 체내에 독을 주입해 치명적인 작용을 유발하는 [[독사]]. 야생동물 또한 [[파상풍]]이나 각종 오염원으로부터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며 [[광견병]]은 발현되면 끝장이다. 공통적으로 향수로 후각을 자극하는게 성공률이 높고[* 속설에는 오리기름을 온 몸에 떡칠해 개에게 물어 뜯겨 자살하는게 가능하다지만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해역에서는 [[상어]]를 피로 유인시킬 수 있다. 자살 장치나 이론을 계획하여 실전에 옮기는 특이 케이스도 존재한다. 사제폭탄을 제조하여 자폭하거나 [[기요틴]]을 만들거나 스스로를 생매장시키는 등 복잡성에 따라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타살로 보일 수 있다.]] 중첩시켜서 성공률을 높이는 방식도 있다.[* 자세한 방법은 서술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 나온 유형이 두 가지 이상 조합되도록 구상을 세우는 것이다.] 이 역시 온갖 고통만 겪다 후유증을 얻은 채 생존하기도 하며 원래 계획했던 방법이 아닌게 사인이 될 수 있다. 자해를 통한 [[자기색정사|색정사]]는 자살로 포함되지 않는다. 압력을 이용한 자살의 대부분의 사인은 [[내장파열]]로 인한 패혈성 쇼크이다. 예시로는, 폭식으로 인한 위천공, 공기 주입기를 이용한 대장 파열[* 장이 꼬여서 실신할 수 있을 복통의 몇 십배의 고통이 장기 사이를 헤집어 [[패혈증]] 이전에 쇼크사할 수도 있다.], [[자석|금속성 이물질]]로 인한 장천공, 범위를 넓힌다면 감압병으로 인한 내출혈, [[심해]]에서의 압궤가 있다. 건물 발파 시 잔해에 깔려 [[압사]]하는 사례도 있으며[* 실제로 붕괴 시 날아오는 잔해로 인하여 구경꾼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 [[https://youtu.be/ztP4cDdy83o?si=6dj0mBGYC3KLhoY1|직접 체감해보자.]]] 군중에 의한 압사도 이론상 가능하며 도중에 밟혀 죽기도 한다. 사태(沙汰)로 인한 매몰은 우연히 변을 당하는게 많아 사고사로 처리된다. [[쓰나미]]의 경우 건물과 잔해로 뒤엉켜 뭉개질 수 있지만 대다수는 익사이며[* 사실 토양 역시 목까지만 파묻히는 경우가 드물어서 질식사가 일반적이다.] 기후에 영향을 받는 지역[* [[태풍]]이나 [[사이클론]]이 지나가는 경로.]을 방문하는것도 포함된다. 프레스기나 컨베이어같이 압착될 수 있는 중장비 기기를 다루는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워터제트 #s-3|워터젯]]으로도 실혈사할 수 있다. [[벤치 프레스|바벨]]로 목을 압박하면 교살보다 느리고 더 고통스럽지만 가능하며 화물용 타이어를 과주입하여 파편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고래]] 같이 가스가 찬 사체를 개복해 사망하는게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자살 목적으로 보고된 사례는 없다. [[폭죽]] 삽입은 규제가 느슨한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면 항문이 아닌 입에 넣어도 유효하다. 대규모 행사 내 발화지라면 근처에만 있어도 신체가 찢기며 실종되는 경우도 있다.[* 수류탄과 비슷한 원리인 폭압을 이용하는 것으로서 국내엔 사제 총포류 제조법을 올리는건 불법이기에 소지허가와 무관한 일반인이 쉽게 모방할 수 있다.] 반대로, 장력에 의한 방식은 대표적으로 [[홋줄]] 파단이 있다. 만일 끊어졌을 시 이에 닿으면 거대한 채찍처럼 신체가 터져 나간다. 매체를 활용하여 자살하는 방법이 있다고는 한다. 근데 예시라 할게 [[토미노의 지옥|시를 낭독하거나]], 보기만 해도 죽는 그림, [[글루미 선데이|우울증에 걸려 자살하게 만드는 음악]]이나 전파계 영상같이 유사과학이라 하기도 민망한 것들이라 기만에 가깝다. 시도라 할 것도 없이 유의미한 후유증도 없고 차라리 [[광과민성 증후군|광과민성 발작]]으로 거품 물고 질식사하거나 공포 영화를 시청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게 더 현실적이다. 타인에게 자살 의지를 전임하는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중도 포기가 가능하며 덜 고통스럽게 죽여줄거란 신뢰[* 자살용 약물이나 도구를 구하는 사람 역시 가급적 고통이 덜 느껴지는 것을 원하는걸로 상정하기 때문이다. 꼭 가족이나 지인이 아니어도 [[동반 자살|본인에게 쓸 시에도 같다.]]]로 인해 정신적 고통은 감소한다. 물론 도와준 사람은 [[자살교사방조죄|자살 사주]] 또는 [[촉탁승낙살인죄]]로 처벌받는다. 예외로는 존엄사를 위한 [[DNR]]이 있고 [[매혈]]이 합법인 국가에서는 치사량의 혈액을 뽑는 조력 행위를 과실치사로 감출 수 있다. 반드시 상호 간의 동의가 필요하지는 않다. 한 쪽이 일방적으로 돌발 행동을 하여 타인으로부터 살해당하는 경우도 자살로 치며[* 공권력이 강한 국가에서는 경찰에게 반항하면 대부분 사살한다. 이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뒤 현장에서 자살 당하는 사람도 있다. 범위를 넓히면, 마약류 반입에 엄격한 국가로부터 혐의를 씌여 사형당하는게 있다.] 부대나 [[AREA 51|군사기지]]를 무단 침입하거나 전쟁 상황에서는 자살 목적으로 적에게 관심을 끌어 사살당하거나 오사를 유발, 이를 계획한 자원 입대도 포함된다. 예정된 전임을 앞당기는 경우로, 도피 및 함구를 위한 독약 앰풀이 존재한다. [[어금니]]를 의치로 그 안에다 자살용 독약을 심어 피차 고문[* 이에 따른 고통은 분신의 총량을 넘어설 수 있으며 생존해도 불구를 넘어 평생 정신질환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당하거나 종신형이 확정 돼 평생을 썩혀야 할 시 깨무는 것이다. 이는 구속된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혀]]를 깨무는 자살은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가능했겠지만 현재는 시도자가 쉽게 죽지 못하게 의학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사익에 관여하는 경우 자발적 실종이라고 해서 [[인간증발|실제로는 살아있지만 주변인에게는 자살과 다름없게 위장하는]] 사회적 자살이 있으며 [[대왕고래 챌린지|불분명한 조력]]을 합친 치기성 자살도 존재한다. '''공통적으로 자살에 실패했을 경우 후유증이 남는다.'''[* 설령 본인에게는 없다해도 주변인에게는 자살 시도를 했다는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언제 또 재시도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자살 자체가 신체를 망가트리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살아남더라도 반신불수, 정신이상, 소화기 계통의 큰 이상과 같은 후유증이 남는다. 목을 매는 경우가 그나마 후유증이 덜하지만 이것도 조기에 발견해서 뇌에 손상이 오기 전에 실패한 경우에 한한다. 투신의 경우도 운이 좋아야 후유증으로 끝나는지라 이를 잘 아는 사람은 자살을 시도하다가 스스로 중단하는 경우도 많다. 느긋한 자살을 택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어서 [[당뇨병]]처럼 불치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들은 뒤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웰다잉]]에 따라서 병원 치료를 전혀 받지 않으며 일상 생활을 보내는 것이 있다. 이런 경우 대개 죽는 과정이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러운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냐면 '''농약 자살과 비견될 정도.''']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죽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아동 학대]] 피해자처럼 이미 가족들과 인연을 완전히 끊으며 지내는 사람일 경우 이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1형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성 케톤산증]]에 걸리면 느긋한 자살에 딱 맞는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합병증]]의 또 다른 이름이 침대사망증후군이기 때문이다. 이름의 유래는 침대에서 잠을 잔 도중 당수치가 계속 낮아지며 고통마저 별로 없는 [[자연사]]에 가까운 [[돌연사]]를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고통이 없다는 게 위안이다.] 이런 방식으로 사망하게 되는 사람 대부분은 [[성인병|생활습관병]]에 따라 병사한다. 그리고 이건 자신의 의도대로 즐기다가 건강을 챙기지 못했거나 '''돈'''이 없어서 반강제로 치료를 포기한다는 인식이 강해 자살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죽기 전부터 오랫동안 본인 혹은 가족들도 고통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잘하는 것이 좋다. 유족이 겪게 되는 슬픔과는 별개로 자살 현장이 된 거주지에 발생하는 피해가 존재한다. 대체로 자살 현장은 참혹하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특수청소'''라고 검색해보면 현장 사진이 뜬다. 되도록이면 검색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마저도 성인인증을 해야 열람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도 위험도 5로 등재된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사망한 사람이 발생하게 될 경우 신경계통이 멈추게 되어 시체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분비물이 흔적을 남기게 되고, 수많은 벌레들과 냄새로 주변에 큰 피해를 끼친다. 게다가 세균 등은 워낙 작아서 시멘트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다음 입주자가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된다. 오죽하면 자살이나 살인사건이 발생한 집은 부동산 거래에서도 중요 고지의무가 있을 정도다. 이를 고지받지 못하고 집을 산 매수자의 계약 파기가 정당하다는 판례도 있다(서울지방법원 2001가단334725).[* 해당 사건은 부부싸움으로 인한 방화로 사망자가 발생한 집이지만, 자살자가 발생한 집에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해석이 있다.] 자살 방식의 다양성은 인류문명과 함께 발전한다. 앞으로 기술이 상용화됨에 따라 열거한 방식이 분화될 수 있고 또한 사라질 수 있다. 시도자의 창의성에 따라 이 문서에 서술된 방식 이외의 자살이 나올 수 있고 시대상에서만 [[https://en.wikipedia.org/wiki/Gilbert_U-238_Atomic_Energy_Laboratory|가능했던 경우도 있다.]] 추후 AI나 [[무인기|드론]], [[광학 병기|레이저]], [[최면]], 우주 자살이 주류로 추가될 수도 있고 작품에서 다루는 기억 리셋같이 자아를 없애는 것도 안 나오리란 법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