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채근 (문단 편집) === [[대학야구]] === 한동안 야인 생활을 하던 장채근은 2011년 가을부터 [[홍익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다시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때도 비화가 있는데, 홍익대에서 감독 제안이 들어오자 역시 야인으로 쉬고 있던[* 2010 시즌이 끝나고 그룹 인사의 여파로 감독 직에서 경질되었다. [[이학수]] 전 부회장의 인맥을 쳐내는 과정에서 [[김응용]] 사장이 용퇴했고, 김응용의 최측근이던 선동열도 같이 물러나게 된 것.] [[선동열]]에게 "무슨 움직임이 있느냐?"고 물었고, "없다"는 대답을 듣고서야 제안을 수락했다. 만일 선동열이 프로팀 감독으로 가면 자신도 당연히 데리고 갈 줄 알고 미리 확인한 것이다. 실제 야구계에서 장채근은 선동열 사단의 일원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그런데 [[홍익대]] 감독 취임 보름 후, [[선동열]]의 [[KIA 타이거즈]] 감독 부임 발표가 났다. 장채근이 감독으로 간 직후에 KIA 쪽에서 연락이 왔다면서 [[선동열]]이 직접 장채근에게 해명을 했다.[* 그리고 선동열은 삼성 1군에 있던 [[정회열]]을 배터리 코치로 영입한다. 정회열은 김성한 해임 이후 코칭스태프 개편 과정에서 재계약에 실패하여 야인이 되었으며, 선동열이 삼성 감독으로 있던 시절에 함께했다.] 홍익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서울대 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2주간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게 되는데, 여기서 과거 선수/지도자들의 실태를 상징적으로 알려줄 말을 남긴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82116495&code=940401|'''“내가 그동안 몰랐던 게 너무 많았다. 솔직히 OPS(출루율+장타율)도 몰랐다^^”''']] [* 이 발언 자체는 '세이버 매트릭스'에 '구시대 야구인들이 어둡다라는 반증'이 되지만, 장채근의 경우에는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빠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면이기도 하다. 당장 그 시절 야구인들 치고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인물 자체가 드물다. 이순철도 해설자로서 롱런중이지만, 자신의 흠결을 쉬이 드러내는 편이 아닌지라.. KIA 타이거즈 감독대행까지 했었던 박흥식의 경우에도 그 연배 야구인치고는 상당히 진보적인 야구인이지만, 정작 현대 야구와는 맞지 않다는 결론이 난 것을 고려해보면, 장채근의 케이스는 오히려 오픈마인드를 높게 평가하여 프로야구로 넘어와야만 하는 인재가 아닌가 하는 대목이다. 물론 이 의견도 실제로 프로야구로 넘어오게 되면 완전히 뒤엎어질 수도 있다.] 십 수 년간 프로에서 코치생활을 한 현직 대학 감독이 고도로 정교한 [[세이버매트릭스]] 지표도 아니고, 그 당시 이미 야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OPS]]도 몰랐다는 건 국내 야구 지도자들의 통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아직 절박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방증.[* 뭐 애초에 베이스볼 아카데미가 그런 거 바로 잡으려고 만들어진 것이긴 하다. 앞으로는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수료해서 통과하지 못하면 지도자 라이센스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 여담으로 이 서울대 베이스볼 아카데미의 총책임자는 [[이광환]]이다. 장채근을 히어로즈 시절 코치로 쓴 인물이니 이제 공부시킨 것.] 막상 본인은 [[OPS 히터|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높고 장타력이 있었기 때문에]] OPS로 보면 '낮은 타율에 홈런만 잘 치는 타자'로 불리던 과거보다 좀 더 고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였다. 실제로 한 기사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수료했고, '이론 공부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최근에는 그래도 '안 배우려 하는 지도자들 보다 낫다는 평가'도 받는다. 대학야구 약체팀이었던 [[홍익대학교]]를, 2013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춘계리그]] 준우승(vs동국대)과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대통령기]] 준우승(vs 건국대)으로 이끌었으며, 드디어 2014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하계리그]]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우승하며 콩라인 탈출에 성공하였다. 하계리그에서는 홍익대의 첫 우승이며, 전국대회 우승으로는 2004년 대통령기 우승(vs 경성대)이후 10년만인 경사였다. 2015년에는 KBO 총재기 대회 결승에서 동국대에게 승리를 거두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선사했다. 어찌 보면 선배인 선동열을 안 따라간 것[* 특히 선동열은 KIA 감독 시절에 [[588]]이라는 성적을 냈다.]이 신의 한수가 된 듯? [[http://m.blog.naver.com/kusf_sport/220231471244|장채근 감독의 활약상]] 2016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로팀 감독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050735&memberNo=30385572&vType=VERTICAL|관련기사]] 2016년 하계리그 결승에서 연세대에게 1-3 상황으로 리드 당하는 상황에서 빅 이닝을 만들어냈고, 8-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2년만에 하계리그 패권을 탈환하였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이며, 부임 이후 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487433|인터뷰]] 그리고, 8월에 [[무등 야구장]]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대통령기]]에서 단국대를 제압하고 12년만의 대통령기 우승 및 '16시즌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2017년 KBO 드래프트에서 제자 [[나원탁]], [[원혁재]], 김민섭이 지명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런 성적을 인정받아 2016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참가할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대표팀을 대회 3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임지섭]]에게 남아공전에서 13개[[http://www.wbsc.org/tournaments/2016-u23-baseball-world-cup/schedule-and-results/box-score/1987/|성적표]], 다음날 멕시코전에서 75개[[http://www.wbsc.org/tournaments/2016-u23-baseball-world-cup/schedule-and-results/box-score/1994/|성적표]], 사흘 후 일본전에서 127구를 던지게 하는 등[[http://www.wbsc.org/tournaments/2016-u23-baseball-world-cup/schedule-and-results/box-score/2008/|성적표]] 혹사를 시켜서 비판을 받고 있다. 선수 경력도 화려하고 성품도 모나지 않으며 약체인 홍익대를 대학야구의 명문으로 만들며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고 또 약체인 연령대 대표팀을 이끌며 아시아선수권 3위,하계 유니버시아드 3위, 세계야구선수권 3위를 이뤄내는 등 호성적을 기록하며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하마평이 오르고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38375|홍익대를 대학야구 강호로 변모시킨 장채근 감독]] 전임인 [[이정훈(1963)|이정훈]] 감독이 선수들을 혹사시키면서 구단들이 선수들을 차출해주지 않으려 해 각 구단들을 설득하느라 진을 뺐다고 한다. 그나마 [[kt wiz|kt 위즈]]가 통크게 주전급 자원들인 박세진, 류희운, 정운, 심우준, 정성곤을 차출해줘 한숨을 돌렸다. 창단 이후 2020년도 전국대회 첫 8강, 4강, 결승전 진출에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황금사자기]])을 이끈 [[김해고등학교 야구부]]의 박무승 감독이 홍익대 코치 시절 장채근 감독으로부터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본인의 지도자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