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니맨 (문단 편집) === 야구 === 이 방면의 [[레전드]]는 [[MLB]]에서 46세까지 현역 선수로 뛰면서 1252경기에 등판해 통산 최다 경기 등판기록을 보유한 [[원 포인트 릴리프]]의 전설 [[제시 오로스코]]나, 13개의 서로 다른 팀에서 활동한 기록을 보유한 MLB 통산 최다 [[대타]]홈런기록 보유자 [[맷 스테어스]]가 있다.[* 심지어는 [[일본]]에서 뛴 적도 있다. 1993년에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1년을 뛰며 최초의 캐나다 출신 일본프로야구 선수가 되었다.] [[투수]] 중에는 [[김병현]]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디백스]] 시절 동료로 알려진 마이크 모건[* 78년 데뷔해 2002년까지 선수 생활을 해서 70,80,90,2000년대의 4-decade를 모두 뛰어본 선수로도 유명하다. 김병현이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순간 '모건 아저씨 반지는 어떡하나' 하며 주저앉았다고 밝히면서 다시금 회자되었다.]과 론 빌론([[http://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v/villoro01.shtml|Ron Villone]])[* 이 투수는 좌완 셋업맨으로, 커리어 내내 단 한 팀에서도 3년 이상 뛴 적이 없는 진짜 저니맨이다. 길어야 2시즌 뛴 게 전부다.] 두 선수가 총 12개의 서로 다른 팀에서 출전하면서 이 부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이 기록에 도전장을 낸 선수로는 2013년까지 13개 팀에서 뛴 [[옥타비오 도텔]]이 있었고, 13번째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출전하면서 맷 스테어스와 타이기록이 되었으나 이 이후 은퇴. 2019년 현재 현역 '''[[에드윈 잭슨]]이 14번째 MLB 팀을 찾으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마이너리거같은 경우에는 LG와 두산에서 뛴 [[레스 왈론드]]처럼 '''8개국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경우도 있다. 사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인 로스터의 ¼~⅓은 이렇게 단기 계약으로 뛰며 [[봄]]마다 새 팀을 찾아다니는 선수가 주를 이룬다. 바로 '''"스프링캠프 초청 마이너 계약"'''인데, 한 팀마다 25인 로스터 기준으로 내야 2~3명 외야 1~2자리 백업 포수 1명, 총 다섯 명[* 물론 게임데이 25인을 넘어 MLB 한 시즌 40인 로스터의 경우엔 대상자가 늘어나지만, 40인 로스터에 들고 트리플A 등에서 대기하는 선수들은 베테랑 뿐만 아니라 서비스타임 문제로 콜업이 늦어지는 유망주들도 다수를 차지한다.]을 뽑기 위해 스프링캠프마다 수많은 베테랑이나 저니맨들을 데려와서 경쟁시키는데, 높게는 3:1 정도의 경쟁률을 보인다.[* 물론 이런 저니맨들 외에도 마이너에서 올라온 유망주들까지 합세한다.] 대개는 캠프 중간에 위약금도 못받고 방출당하며[* 당해 마이너 계약 선수가 정규시즌 전에 방출되는 경우엔 "당해 연봉을 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MLB 로스터에 진입하면 봉급이 크게 상승하는 형태로, 시애틀 팜에서 성장하여 2005년에 처음 콜업을 경험했던 [[추신수]]가 [[무릎팍도사]]에서 '''"몇 경기 벤치에만 앉아있는데도 마이너 한달 월급이 나온다"'''고 한 바 있다. 심지어 기존의 커리어가 빵빵해서 자존심이 있거나 MLB 로스터의 해당 포지션 경쟁이 치열한 경우는 마이너 계약을 하고 "일정 날짜[* 대개는 5월 중순이다.]까지 메이저 콜업을 못 받으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기도 한다. 이런 선수들은 대개 선수층이 얇은 다른 팀으로 입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개는 새 팀에서도 9월 확장 로스터에서나 콜업을 받거나 1년 내내 마이너 팀에서만 뛰는 경우가 허다하다. 포지션별로 본다면, 대개 [[유틸리티 플레이어(야구)|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활용가치가 뛰어난 [[센터라인]] 수비수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 치열한 경쟁 때문에 빅리그에 올라올 가능성이 부족한 투수나 코너 외야수, 1루수들은 MLB 팀들보다도 오히려 [[일본프로야구]]나 [[KBO 리그|한국프로야구]] 등 동양 리그의 진출을 바라는 경우도 있다. 금전적으로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민훈기]] 기자가 취재한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와 [[브라이언 코리]]의 이야기를 보면 아주 파란만장하다. 독립리그까지 갔다가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웨이버 공시]]로 풀렸으면서도 [[테오 엡스타인]]에게 계속 계약을 제시받으면서 마이너와 트리플A를 오르내리며 정신없이 뛰다가 미국 북동부에서 멕시코 국경도시로 트레이드까지 되고 일본야구 진출도 트라이아웃에서 겨우 계약하는 등, [[미국]]도 미국이지만 특히 [[도미니카 공화국]] 같은 [[중남미]] 출신 선수들은 이렇게 선수 생활을 하면서 '''금전적 문제 등으로 가정이 파탄나기도 하고 [[우울증]]에도 시달린다고 한다.''' KBO에서 가장 많은 팀을 거친 선수는 최익성, 이동수[* 다만 이 선수는 쌍방울-SK를 별도로 보아서 6팀이다.], 허도환으로 6개 팀에서 1군 기록을 남겼다. 이 중 가장 대표주자는 [[최익성]]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1998년 이후 거의 매 해 타 팀으로 이적하며 스토브리그를 순탄하게 보낸 경우가 없다시피 했다. [[이동수(야구선수)|이동수]] 역시 삼성에서 [[롯데 자이언츠|롯데]]로, 1년만에 다시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로, 쌍방울 해체 뒤 선수단을 인수한 [[SK 와이번스|SK]]에서 [[해태 타이거즈|해태]]로, 또 해태에서 [[두산 베어스|두산]]으로 옮기는 등 엄청나게 옮겨다녔다. [[최향남]]의 경우는 아예 인생이 저니맨. 또한 투수 [[김영수(야구선수)|김영수]]와 [[김경태(1975)|김경태]]는 좌완불펜투수로서의 가치 때문에 방출되고도 이곳 저곳 떠돌아 다녔고, 그 외에도 [[손지환]] 역시 5가지 유니폼을 입으며 최익성의 기록을 위협하는 저니맨이 되었다. 손지환의 경우 아쉬운 타격에 비해 좋은 수비를 가졌기 때문에 내야에 구멍이 난 이팀 저팀 다니며 내야를 땜빵하는 케이스. 최근에는 [[KBO 리그]]에서도 트레이드가 예전보다는 활성화되면서 저니맨이 늘고 있다. [[오준혁]]이 한화-KIA-KT를 거쳐 SK로 이적하면서 20대 중후반의 젊은 나이에 저니맨이 되었다. [[허도환]]도 타격은 약하지만 1군 백업 포수 역할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기량을 가지고 있는 덕택에 두산-넥센-한화-SK-KT-LG 총 6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정현(야구선수)|정현]]도 삼성-KT-SSG-NC를 거치면서 저니맨 테크를 착실히 밟다 은퇴했으며 [[이상호(1989)|이상호]] 역시 롯데-SK-NC-LG-KT를 거치며 빼도박도 못할 저니맨이 되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KBO에서 8시즌을 뛰며 KIA-넥센-LG를 거쳐 SK를 마지막으로 KBO 커리어를 마무리한 [[헨리 소사]]가 대표적인 저니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송신영]]은 특이한 경우. 원래는 [[현대 유니콘스]] - [[넥센 히어로즈]] 적통으로써 프랜차이즈로의 길을 걷고 있었으나 트레이드 마감 기한을 4시간 남겨놓고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 시즌 뛰고 [[FA 제도|FA]] 대박을 터트려 [[한화 이글스]]로 떠났지만, 2012년 [[분식회계(야구)|분식회계]]하며 끔찍하게 부진했다. 결국 신생팀인 [[NC 다이노스]]의 20인 외 보강 선수로 지명되어 2011년, 2012년, 2013년 모두 제각기 다른 팀에서 뛰게 되었다. 떠돌아다니는 신영언니를 보는 넥센빠들은 그저 피눈물만 짓고 있었는데… 2013년 4월 18일 뜬금없는 트레이드로 인해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로 컴백하며 프랜차이즈 선수로 복귀하였다. 즉, [[프랜차이즈 선수]]와 저니맨을 모두 겪은 흔치 않은 케이스.[* 사실 저니맨으로 가장 유명한 [[최익성]]도 [[삼성 라이온즈]] 프랜차이즈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다가 [[2016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로 40세의 나이에 [[한화 이글스]]로 또 팀을 옮긴 뒤 그 다음해에 은퇴하였다. 이러다 보니 KBO 리그에서 이적이 가능한 방법을 거의 다 경험해 본, 흔치 않은 선수다.[* 넥센에서 '''트레이드'''로 이적, LG에서 '''FA'''로 이적, 한화에서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이적, NC에서 '''트레이드'''로 이적, 넥센에서 '''2차 드래프트'''로 이적. 방출 후 이적이나 FA 보상선수를 제외한 모든 이적 방법을 다 겪었다. 특히 특별지명은 KBO 리그에서 신생팀이 새로 생겨야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어려운 기록이다.] 또 [[LG 트윈스]]의 [[심수창]]도 예로 들 수 있다. 2004년부터 2011년 7월 말까지 LG 1기 시절을 보내다가 마침 위에 서술된 송신영과 트레이드 되었으며, 이후 히어로즈, 롯데, 한화를 거쳤다가 다시 LG 트윈스로 복귀했다. --저니맨 트레이드--[* 실제로 송신영과 심수창은 트레이드 전까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가 동시대에, 그리고 순식간에 저니맨이 된다. 또 두 선수는 원 소속팀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심수창은 해체 후 재창단만을, 송신영은 방출 후 이적만을 경험하지 못 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야수 쪽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그건 바로 [[채태인]].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에서 방출된 뒤 [[삼성 라이온즈]]에 해외파 특별지명으로 지명된 뒤 삼성의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 타자 중 한 명이었으나, 넥센으로의 트레이드 이후 사인 앤 트레이드, 2차 드래프트를 거치며 롯데와 SK를 거쳤다. [[트레이드]] 및 [[웨이버 공시]]가 국내보다 훨씬 활발한 해외의 경우엔 대형 트레이드들이 엄청나게 많이 터지는데, 해외의 저니맨은 '''셀 수 없이 많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A급으로 꼽히는 선수라도 FA 시점이 다가오면 각 팀들의 이해 관계 때문에 이리저리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대박 계약으로 겨우 정착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리빌딩]]을 계획하는 팀이 FA를 앞둔 팀의 주축 선수를 포스트 시즌을 노리는 팀에게 유망주 패키지와 트레이드한다.] 극단적인 경우가 '''리그 최고의 선발''' 중 하나로 꼽히면서도 FA 2시즌 전부터 FA 계약때까지 4번이나 팀을 바꿔야 했던 [[클리프 리]]. 물론 그 과정에서 팀을 옮기는 선수들 중에는 빅마켓 팀의 유망주들도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는 저니맨 생활이기에 선수 본인에게 큰 스트레스가 된다. 일본프로야구의 저니맨으로는 투수로는 [[쿠도 키미야스]]나[* 단, 쿠도는 [[세이부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가 두 차례 FA로(세이부→다이에→요미우리) 이적한 뒤 전성기가 확연히 지난 [[40대]] 이후부터 FA 보상선수로 요코하마에 이적한다던지 하는 등 본격적인 저니맨 생활을 했다.] [[에나츠 유타카]][* 이쪽은 이미 전성기 때부터 수뇌진과의 불화 등의 문제로 이 팀 저 팀 자주 옮겨다녔다.] 등이 꼽히는데, 이들은 영입한 팀마다 리그 우승 등에 꼬박꼬박 공헌해 '우승 청부사'라는 명예로운 별명으로 불리는 케이스. 타자로는 일본에서만 5개 팀(+[[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에서 뛴 [[나카무라 노리히로]]가 일본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저니맨으로 꼽힌다.[* 이쪽은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긴테쓰 구단이 소멸하면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 진출을 시도했다 실패한 뒤 후신 구단인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뛰었지만 부진을 보인 끝에 1년만에 방출되고 저니맨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일본에도 FA 제도가 생기고 [[포스팅 시스템]] 등으로 일본인 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길이 생기면서 미국과 일본을 오가는 저니맨들이 여럿 생겼는데, 일본인 메이저리거의 선구자 [[노모 히데오]]도 말년은 저니맨이었고 메이저리그에서 7개 팀을 거쳐간 [[아오키 노리치카]], 메이저리그 5개 구단에서 뛴 [[사이토 타카시]], 일본 4개구단-메이저 3개 구단에서 뛴 [[요시이 마사토]], 일본 4개-메이저 2개 구단에서 뛴 [[오카지마 히데키]] 등 많은 저니맨들이 있어왔다. KBO 리그를 거쳐간 [[이리키 사토시]], [[카도쿠라 켄]], [[다카쓰 신고]] 등의 일본인 선수들도 충분히 저니맨이라 할 수 있는 커리어를 보낸 선수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