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프전/스타크래프트 (문단 편집) == 개요와 경기 양상 == [[파일:external/data.ygosu.com/20150523025944_sfzteama.png]] 개인리그 결승전에서의 저프전 승자는 대부분이 저그 쪽이었고, 그것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양대 개인리그 결승전이다. 결승전에서 순수 저프전은 고작 '''8번'''이며[* [[Gillette 스타리그 2004]], [[우주닷컴 MSL]], [[프링글스 MSL 시즌1]], [[곰TV MSL 시즌1]], [[EVER 스타리그 2007]], [[곰TV MSL 시즌4]], [[EVER 스타리그 2008]], [[로스트사가 MSL 2009]].][* 다른 타 종족전 결승전 횟수들과 비교해 보면 테저전은 무려 24번이 나왔고, 테프전은 14번 나왔으나, 저프전은 유독 잘 나오지 않았다. 이는 프로토스가 결승에 많이 올라오지 못한 탓도 있다. 때문에 저그는 결승에서 항상 테란을 만나게 돼서 한동안 우승을 못하는 아픔을 맞았다. 게다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EVER 스타리그 2004]] 때 딱 한 번 성사된 테테전,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 딱 한 번 성사된 저저전 다음으로 총 3회밖에 성사되지 않아 테테전, 저저전 다음으로 적게 성사된 종족전이다. 반대로 [[MBC게임 스타리그]]에서는 총 5회나 성사되면서 총 10회나 성사된 테저전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성사된 종족전이다.] 스코어로는 7대1로 저그가 압승했다. 프로토스가 거둔 1승은 [[3.3 혁명]]의 김택용이고 이거 말고는 저그를 결승에서 극복한 프로토스가 없다. 심지어 저 대회 9번의 대회들 중에서 [[곰TV MSL 시즌1]]과 [[EVER 스타리그 2008]]을 제외하면 모두 3:1로 패배하였고, 5세트까지도 가지 못했다. 그리고 사실 [[EVER 스타리그 2008]]은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까지 당했다[* 사실 초창기 [[기욤 패트리]]와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가 각각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와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우승할 때 승리한 상대는 저그 [[강도경]]과 [[봉준구]]였지만, 기욤 패트리는 저 때는 랜덤 유저였고, 봉준구는 저그가 주종이지만, 결승 2경기에서 김동수와 싸울 때는 프로토스로 경기에 임한 적이 있어 완전한 의미의 저프전은 아니다. 더구나 저 두 대회는 1.07 버전 때 벌어진 대회들이라서 저프전 밸런스가 크게 논란이 되던 시절도 아니었다.]. 게다가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주로 만난 저그는 다름 아닌 저그 최강 라인인 [[이제동]], ~~[[마재윤]],~~ [[박성준(1986)|박성준]]이었다. 그 중 마주작은 1패를 하긴 했으나, 세 명 모두 2승씩을 거둬 총 6승을 챙겼다. 게다가 [[박찬수|찬조작]]도 결승에서 프로토스를 만나 1승을 챙겼다. 실력 여하에 따라 해볼만했던 4강 이하의 매치와 달리 탑급 선수들이 올라오는 결승전으로 가면 구조적인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의미기도 하다. 다전제를 하면 당연히 더 불리하다. 실제로 결승에서 저그를 이긴 경우는 [[3.3 혁명]] 밖에 없으며, 저프전의 탑3로 평가되는 저그인 [[박성준(1986)|박성준]], [[이제동]],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는 공통적으로 5전 3선승제에서 무척 강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성준은 토스와의 5전제에서 패하기는 커녕 '''5세트까지 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김정우 역시 5전제 무패이며, 이제동의 경우 신인 시절 생애 첫 5전제에서 [[안기효]]에게 경험 부족으로 패한 것이 전부다.[* 게다가 안기효는 전략성이나 판짜기가 워낙 뛰어난 프로게이머에 속한 편으로 다전제에서 강했다. 이 5전제에서 이제동을 꺾기 직전 3전제에서 [[이영호]]를 꺾은 적도 있을 정도. 기본기가 워낙 부실해서 문제였지.] 저프전 밸런스가 가장 맞지 않는 맵은 '''[[머큐리(스타크래프트)|머큐리]]와 [[애리조나(스타크래프트)|애리조나]], [[패러독스(스타크래프트)|패러독스]], 그리고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 1.0]][* 비잔티움 1.0의 경우는 이제동이 라바를 활용한 심시티를 활용한 6해처리 선뮤탈 운영으로 토스를 처치하긴 했으나, 이 당시에는 아직 스타팅 운영이 보급되기 전이었다.]'''이 있다. 다른 종족전의 경우 '''역대 최강이 누구냐?''' 하면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토스 중 저그전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는 [[김택용]]이 꼽힌다'''. 김택용 이전에는 [[강민]]이 저그킬러 토스로 인정받았다.[* 다만 이미지와는 달리 강민이 저그킬러였던 적은 [[수비형 토스]]의 '''광통령''' 시절 뿐이다. 워낙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굳어진 것.][* 이와는 별개로 [[강민]]은 저프전에서 프로토스의 중반까지의 정석을 정착시킨 공로가 있어서 더욱 인정받는 면도 있다.] 김택용 외에는 [[김구현]], [[윤용태]], [[진영화]], [[송병구]] 등이 저그전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그 쪽에선 [[박성준(1986)|박성준]]이 프로토스전의 대표 본좌로 통한다'''. 데뷔 때부터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하기 전까지도 프로토스 킬러로 명성을 떨쳤다. [[김택용]]을 상대로도 명경기 끝에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이다. 전향한 스타 2에서도 프로토스전은 준수한 편이다. 성적을 보면 [[이제동]]과 거의 대등하지만 박성준이 훨씬 더 데뷔를 먼저 한 올드 게이머란 점과 이제동은 테란과 저그도 신나게 때려잡았다는 점 때문에 토스전 강자라고 하면 이제동보다는 박성준을 떠올리는 경우가 더 많다. 전성기의 마조작도 프로토스 킬러로 유명했다.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던 2007년까지만 해도 [[김택용]]을 제외한 다른 프로토스들은 잘 잡았다. 올드 저그 중에서는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와 [[박태민]]이 프로토스의 악몽으로 통했고, 박성준 이후로는 [[김명운]], [[신동원]] 등이 프로토스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저프전 [[케스파]] 공식전 저그 최다 연승 기록은 [[이제동]]의 '''17연승'''이다([[2009년]] [[7월 11일]] ~ [[2010년]] [[2월 1일]]). 이전 기록은 [[2009년]] [[12월]] 김명운의 13연승이다. 프저전 프로토스 최다 연승 기록은 2010년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의 '''11연승'''([[2009년]] [[1월 28일]] ~ [[2010년]] [[3월 10일]]). 2위는 강민과 김택용이 각각 세운 9연승이다. 정리하면 2004년까지는 저그가 압도했다. 그러나 2005년 [[더블 넥서스]] 최적화 개선 및 운영법의 발전으로 2006년까지 점점 따라잡다가, [[김택용]]의 [[3.3 혁명]]을 기점으로 '''저프전도 5:5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따라잡게 된다. 특히 2008년은 A급 프로토스들의 저그전 성적이 6~70%를 오가던 시기이다. 그러나 2009년부터 저그들의 심시티 발달과 역뮤탈, 개드라 운영 등의 개발로 저프전에서는 다시 저그 우세가 되었다.[* 사실 [[테란]]도 [[이영호]]와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빼면 개인리그에서는 약세였지만, 이 둘이 워낙 강하고 프로리그 기계들도 건재해서 종합하면 여전히 1위 종족이긴 했다.] 이후 [[김택용]]이 공발업 질럿 찌르기 최적화를 앞세워 2011년 이후로는 프로토스 측에서도 찌르기 최적화 및 한방러시, 그리고 후반전에서도 자원우위를 도모하는 운영과 아칸, 리버 위주 조합을 빠르게 갖추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발전하면서 프로토스 측에서도 많이 따라오긴 했으나, 독보적인 김택용의 저그전 승률은 김택용'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었기 때문에 많이 모자랐다. 허영무가 결국 마지막 개인리그 우승을 챙기긴 했지만, 전체적인 양상은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가 싶'''었'''다. 심지어 공식리그가 끝난 후에도 상당 기간 동안 저프전 밸런스는 저그 쪽으로 기울었고, 3해처리 히드라 전략이 973 빌드라는 형태로 발전까지 하면서 저프전이 사실상 최악의 밸런스가 아니냐는 쪽으로 완전히 판명 나는 듯 했다. 프로 기준 동실력이면 저그가 질수가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고, 이런 상황은 2017년까지도 지속되었다. 하지만 얄궂게도 저프전은 리마스터 출시 이후 프로토스 쪽에서 눈부신 발전이 시작되면서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2가스 질템 - 3가스 드라템 공굴리기로 이어지는 중반 운영에 2포지 공방업을 더한 최적화와 최악의 난적이던 3해처리 히드라 빌드를 선게이트 빌드를 통해 드론대신 저글링을 뽑게 강요해 억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역뮤탈 카운터로서의 다크 아칸의 재발견과 난공불락으로만 여겨지던 저그의 하이브 운영의 대처법이 확립되면서[* 기존 저그의 하이브 운영은 프저전 목동저그가 드라군+리버의 시너지에 완전히 파훼된 후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플레이그와 아드레날린 저글링, 그리고 러커를 통해 프로토스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갉아먹는 구도를 만들어 이기는 것이었는데, 업토스 개념이 정착된 후 저글링이 아드업이 되어봤자 공업이 느려서 제대로 된 타격을 주기 힘들고, 무엇보다 [[스플래시 프로토스]] 조합이 정착하면서 저그와의 자원이 비슷하다면 리버를 다수 운용해 디파일러를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결국 후반 저그와의 싸움은 저그가 자원 우위를 얼마나 가져가는지가 중요해졌는데, 중반 프로토스가 강력한 한방 병력을 갖춘 시점에선 저그는 성큰과 러커를 도배하며 수비적으로 나올수밖에 없고 그동안 프로토스가 멀티를 피고 견제를 하며 반반싸움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최악의 상성전이였던 때와 다르게 역으로 대회에서도 프로토스가 저그를 다전제에서 잡아먹는 것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가장 근본적 문제인 히드라에 대항해 캐논을 찍어발라야 하는 양상이 완전히 변하지 않은지라 아직도 전체적인 밸런스는 저그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2022년에도 여전히 개드라에 대한 해법이 없어 저그의 우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