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프전/스타크래프트 (문단 편집) === 프로토스 === 김택용을 제외하면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몇 없다. 그래서 한때나마 우수한 성적을 올린 프로토스들까지 서술한다.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 '''50전 기준 승률이 70%'''에 달할 정도의 저그킬러다. 농사꾼 질럿, 가림토스로 불리는 극한의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 러시]]'''로 저그를 여럿 죽였다. 거기에 양대 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29전 17승 12패 58.6%로 준수한 편이고, 특히 [[OGN]]에서는 무려 '''26전 17승 9패 68.5%'''라는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반면 [[MBC GAME]]에서는 3전 0승 3패 0%라는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저그가 하드코어에 내성이 생기자 점차 몰락한다. 이후에도 몰래 로보틱스 퍼실리티, 러커 조이기에 대항하는 후방 '''아비터 리콜''' 등 여러가지 수단을 제시했으나 영속적으로 프로토스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무언가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결정적으로 은퇴가 너무 빨랐던 탓에 70%에 달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팬들도 많다. [[박정석]]: 두 차례의 준우승[* 잘 뜯어보면 첫 우승을 차지한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에서 천적이었던 [[홍진호]]를 3:2로 제압, [[EVER 스타리그 2004]] 3,4위전에서 '''머큐리를 끼고도''' [[홍진호]]를 3:2로 제압하고 시드를 땄고, [[우주닷컴 MSL]]에서도 패자조 결승에서 역시 천적이었던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를 3:2로 제압하며 명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때문에 [[저막]]으로 평가받지만,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학살당하던 시기에 종족최강전에서 저그전 12연승을 달린 적이 있다.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승률은 107전 51승 56패 47.7%, 온게임넷에서는 63전 30승 33패 47.6%, MBC 게임에서는 44전 21승 23패 47.7%로 상대적으로 낮은 승률이지만, 시대상을 감안하면 그렇게 낮은 편도 아니다. 피지컬을 앞세운 뛰어난 생산력과 묵직한 대규모 전투로 데뷔 초기 선전했다. 허나 2003년 소울류 저그가 등장한 후 저그전에서 약점을 보이며 승률이 폭락하여 저막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그런 시절 결승에서 저그를 두 번 상대한 것이 불행이라고 할까? [[강민]]: 초기에는 대 테란전 스페셜 리스트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고 저그전에서는 [[원게이트]] 플레이 등 특이한 플레이를 많이 하긴 했지만, 승률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1게이트에서 꾸준한 실험을 거듭하며 '''[[더블 넥서스]]'''를 더욱 발전시켰다. 심시티를 이용하여 더블을 가져간다는 획기적인 발상은 이후 [[비수류]]등의 토대가 되었다. 강민 자신도 [[커세어 리버]]를 이용한 '''[[수비형 토스]]'''를 창시했다. 저그의 초반 공세를 심시티+캐논라인을 구축해 막아내려고 노력했다. 또한 당시 프로토스에게 지옥과도 같은 저그의 연탄밭 라인을 상대하는 해법으로 커세어 리버를 제시했다. 이 해법을 제시한 것도 강민이었고, 제대로 활용한 것도 강민 말고는 거의 없었다. 이때 '''[[에이스 결정전]] 9연승의 포스'''와 더불어 저그전 강자로 이름을 날렸다. 수비형 토스는 박성준에게 파훼되었지만, 그럼에도 많은 경험과 심리전을 바탕으로 지상군 위주 운영으로도 저그를 잘 상대하고 다녔다.[* 거기에 MBC 무비스 [[팀리그]]에서는 '''애리조나에서''' [[박상익]]을 꺾고 3:0 스트레이트 예고올킬을 기록하였다.] 양대리그 통산 A매치 저그전 성적은 68전 38승 30패 55.9%로 시대상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고, 온게임넷에서는 무려 '''38전 24승 14패 63.2%'''를 기록하였고, MBC게임에서는 30전 14승 16패 46.7%로 시대상을 감안하면 낮지 않지만 ~~[[마재윤]]~~을 MSL에서 4시즌 연속 만나서 '''2승 8패'''[* [[CYON MSL]] 16강 A조 1경기 패, [[프링글스 MSL 시즌1]] 결승 1:3 패, [[프링글스 MSL 시즌2]] 4강 B조 1:3 패, [[곰TV MSL 시즌1]] 8강 B조 2경기 패. 다전제인 것을 감안해서 겨우 2판이나 이긴거지 승부로 보자면 4리그 연속으로 4번 만나서 4번 다 패한 셈이다. 마재윤은 이 4개의 리그에서 강민을 모두 제끼고 우승이나 준우승을 한다.]로 많이 밀렸다. 그래도 공식전 통산 승률이 53.0%이나 된다. 별로 안 높아보이지만 밸런스가 많이 기울어진 저프전 특성상 올드 세대 프로토스 중에서는 사실상 1위이고 드래프트 세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프로토스들인 송병구나 허영무랑 비슷할 정도의 고승률이니 대단한 셈. [[박용욱]]: 통산 저그전 승률이 52%로 크게 높은 것은 아니지만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박경락]]을 3:0으로 쉽게 이긴 적이 있고[* 다만, 3경기는 박경락이 특이하게 랜덤을 선택해서 테란으로 플레이를 하였다. 1, 2경기는 질럿만으로 쉽게 이겼다.] [[변은종]]을 상대로 다크 아칸으로 카카루를 마인드 컨트롤하여 정찰하거나 저그전 상대로 하이 템플러나 커세어 리버를 잘 활용하여 몽상가 강민과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한때 저그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46전 24승 22패 52.2%로 낮은 편이 아니고, 온게임넷에서는 25전 14승 11패 56%, MBC게임에서는 21전 10승 11패 47.6%라는 괜찮은 기록을 남겼다. [[전태규]]: 사실 통산 저그전 승률은 48.05%로 5할도 되지 않지만 전성기 시절인 2003년 ~ 2004년 초까지는 저그전이 강력했던 몇 없는 프로토스 선수로서 평가받았다. 전성기 시절 그의 저그전은 안전제일토스라는 별명답게 안전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여기서 뛰어난 병력 운영과 방어 능력으로 저그의 공격들을 모두 막아내고 역습을 가하는 플레이로 승리를 차지하였다. 한 때 저프전 전적이 6:0으로 저그가 크게 앞서던 상황의 [[노스탤지아(스타크래프트)|노스탤지아]]에서 프로토스의 저그 상대 첫 승을 안겨준 것도 전태규였다. 특히 [[Stout MSL]]에서는 비록 완전 섬맵 채러티이긴 하지만 조용호를 꺾고 승자 4강에 진출하고,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장진남을 꺾고 8강에 진출하고,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에서는 재경기 끝에 [[성학승]]을 꺾고 8강에 진출한다. 이후 기량이 다소 하락한 [[우주닷컴 MSL]]에서도 16강 첫경기와 패자 8강에서 홍진호를 꺾을 정도였다. 실제로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54전 27승 27패 50%로 나쁜 편이 아니고, 온게임넷에서는 19전 9승 10패 47.4%, MBC게임에서는 35전 18승 17패 51.4%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Gillette 스타리그 2004]] 16강 [[박성준(1986)|박성준]]과의 경기에서의 패배와 [[CYON MSL]] 광탈 이후 점점 저그전 승률이 하락하기 시작해버리고, 결국 그 이후로 전태규의 저그전 성적은 회복되지 못하게 된다. [[김환중]]: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매우 암울했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전성기를 가졌던 프로토스 플레이어로서, 투박한 1게이트 기반의 운영으로 저그의 빈틈을 찔러 한때 저그전 강자의 칭호를 얻은적도 있었다. 특히 [[Spris MSL]]에서 프로토스전 강자들인 '''[[홍진호]] -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 - [[박성준(1986)|박성준]]'''을 차례대로 탈락시킬 정도였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 비록 저프전에서 프로토스의 패러다임이 더블 넥서스 이후 수비형 프로토스로 바뀌면서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완전 섬맵인 [[패러독스(스타크래프트)|패러독스]]와 [[채러티]]에서 저그의 프로토스 상대로 1승의 당사자인점 때문에 저평가 받지만 그래도 통산 승률 166전 88승 78패 53.01%의 생각보다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31전 15승 16패 48.4%라는 시대상을 감안하면 나쁜 성적이 아니고, 특히 MBC게임에서는 무려 '''20전 12승 8패 60%'''를 기록하였다.[* 반면 온게임넷에서는 11전 3승 8패 27.3%로 부진한 편이었다.] [[오영종]]: '''2007년 단기포스 최강'''. 2007년에는 '''67%'''의 승률을 올렸는데, 프로리그에서 저그전 '''10승 1패'''였다. 다만 [[테막]]화와 개인리그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기억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다. 김택용의 저그전을 참조하여 비수류의 다수 커세어까지는 쫓아가되 김택용급의 멀티태스킹을 갖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오히려 [[질템]] 위주의 고전적인 힘싸움을 선호, 자원위주 운영으로 넘어가며 승수를 챙겼다. 사실 2007년 전에도 개인리그에서는 [[So1 스타리그 2005]] 16강 [[김준영]]전 승리, [[홍진호]]전에서의 묻지마 다크 관광,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24강 [[박성준(1986)|박성준]]을 상대로 승리, 16강 [[김준영]]을 상대로 2:1 승리, 8강 [[박태민]]을 상대로 2:1 승리를 기록하면서 수많은 프로토스전 강자를 차례대로 꺾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었다. 실제로 양대 리그 A매치 총 전적도 29전 15승 14패 51.7%, 온게임넷에서는 18전 10승 8패 55.6%, MBC게임에서는 11전 5승 6패 45.5%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 사실 대테란전의 아비터 활용 및 물량 폭발, FD테란 파훼법 등의 이미지로 저그전은 잘 거론이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공식전 통산 79전 39승 40패 49.37%의 나쁘지 않은 저그전 성적을 기록하였고, 무엇보다 '''때로는 러커를 상대로 사냥하는 질럿''' 등의 마인드를 보편화시켰다. 특히 전성기 시절인 2005년에는 공식전 통산 25전 16승 9패 64%라는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So1 스타리그 2005]] 16강에서 [[변은종]],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와의 경기는 박지호 저그전의 백미로 평가받는다. 거기에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37전 17승 20패 45.9%, 온게임넷에서는 22전 9승 13패 40.9%, MBC게임에서는 15전 8승 7패 53.3%라는 크게 나쁘지 않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송병구]]: 저그전 최다패 기록의 프로토스, EVER 스타리그 2007에서의 옛날토스처럼 임팩트있게 진 경기들로 인해 누구를 만나도 이길 것 같지만 반대로 누구에게나 질 것 같은 기복이 심한 [[저막]]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통산 승률은 공식전 53.6%, 비공식전 59.1%로 각각 프로토스 역대 4위,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저그전이 우수했다. 사실 송병구의 전적수를 대비해볼 때 이 승률은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통산 성적만 보면 송병구의 타 종족전이나 김택용의 저그전 등과 비교했을 때 그저그런 성적처럼 보이지만~~ 와우 리치왕~~ [[이제동]]의 17연승을 끊어내는 등 박성준, 이제동등 최상위권 저그들과 붙었을때 기대치는 높은 편이었다. 다전제에서 이 둘을 꺾은적은 없지만 WCG까지 포함하면 3전제에서 박성준과 이제동을 상대로도 승리한 전적이 있다. 더군다나 양선수 상대로 무려 '''공식전 상대전적 우위'''이다. '''프로리그 대저그전 11연승'''으로 김대엽과 함께 공동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양대 리그 A매치 저그전 총전적도 101전 47승 54패 46.5%, 온게임넷에서는 66전 33승 33패 50%, MBC게임에서는 35전 14승 21패 40%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저그전 기복 자체가 심한 편이다. '''08년도에 공식전 13승 4패 76.5%, 비공식전 포함 34승 14패 70.8% '''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찍었다. [* 김택용의 당시 저그전 승률은 53%를 찍었다.] 2010년에는 60%를 기록, 07년도에는 공식 저그전 13패중에 10패가 [[마준동]]에게 한 것이다. 즉 07년도엔 최상위권 저그를 못 넘었다.[* 다만 이제동과의 07년 상대전적은 3:3으로 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필이면 '''결승전에서 [[옛날토스]]를 작렬시키는 바람에''' 이제동에게도 약하다는 이미지가 붙어버린 것이다.] 플레이스타일은 고전적인 프로토스 정파 스타일로, 한방 병력을 모아 힘싸움을 통해 밀어내며 확장을 시도하는 스타일로 화려한 멀티테스킹으로 국지적인 전투를 즐기는 라이벌 [[김택용]]의 정반대. 그래서인지 [[박성준(1986)|박성준]]같은 힘싸움을 즐기는 저그에게는 강하지만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나 [[김윤환(1989)|김윤환]]같이 심리전을 걸어서 운영단계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저그에겐 약하다. 비수류를 위시한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정석 빌드가 생겨나기 전 부터 오랜기간 플레이해온 선수이다 보니 원게이트나 [[커세어리버]]를 위시한 고전적인 프로토스 전략에도 매우 능해 잊혀질 때쯤 간간히 써먹어 재미를 보기도 한다. [[김택용]]: 반론의 여지가 없는 '''저프전 최강자'''[* 다른 종족전은 이 역대 최강이라는 키워드가 수십명이 달려들어 몇 시간은 가볍게 키배질을 할 떡밥이지만, '''저프전의 프로토스에서 김택용이 최강이라는 말에는 별다른 태클이 없다'''. 이제동과 송병구의 테란전이나 [[이영호]]의 모든 종족전 등 승률만 보면 분명한 역대 최강이라고 불릴 만한 종족전들도 존재하지만, 이것은 커리어가 지속되면서 승률을 많이 까먹은 올드 선수들 역시 전성기 시절 기량을 보면 나름 견줄만 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것에 비해 김택용의 저그전은 '''올드 프로토스 강자들의 전성기 시절 저그전과 비교해도 독보적이다'''. 그나마 비교될 만큼 독보적인 것은 이제동의 저그전 뿐이다.] 그냥 최강일 뿐만 아니라 드래프트 세대 선수들 중에서는 그의 저그전에 견주는 선수들마저도 없는, 혼자만 남들보다 2~3티어 높은 저그전 승률을 자랑하는 선수다.[* 올드 게이머 프로토스 중에서 김택용과 '''그나마''' 비견될 만한 저그전 관련 업적을 남긴 사람은 [[더블 넥서스]]를 개발, 정착시킨 강민이 유일하다.][* [[드래프트 세대]] 테란들 중에서는 세 종족전 모두 이영호가 1위였지만 세 종족전 다 정명훈이라는 비교 대상이 있었다. 특히 정명훈의 프로토스전은 이영호가 은퇴 이후에도 인정했을 정도로 뛰어났다. 테란전은 개인리그에서 어마어마한 포스를 뿜어냈으며, 저그전은 데뷔 초기 약점이었으나 2010년 이후 승률이 65% 이상일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레이트 메카닉]]이라는 테저전 신메타까지 남겨서 임팩트도 강했다.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제외하고도 저그전 한정으로는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테란전 한정으로는 [[조병세(프로게이머)|조병세]] 역시 전성기 시절 화려한 전적을 남겼다. 게다가 올드 선수들을 보면 [[임이최]]나 [[서지훈]]도 전성기에는 만만치 않게 무시무시한 기량을 보여주던 이들이다. 이 시대 저그는 이제동의 독주 체제였지만, 올드 세대 선수들의 전성기를 살펴보면 테란전과 토스전은 이제동과 비견될 만큼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꽤 많다. 특히 저그 중 토스전 65%를 찍는 선수는 굉장히 많았다. 그 중에서도 박성준은 비록 말년에 승률을 깎아먹었음에도 이제동을 통산 저프전 승률 2위로 밀어낼 정도로 상당히 뛰어났다. 저테전의 경우 이제동만큼 타 저그 게이머에 비해 매우 선전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제동이 압도적으로 뛰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프로토스의 경우 프테전은 송병구가 원톱으로 꼽히지만 동시대에 못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는 있었다. 당장 같은 [[육룡(스타크래프트)|육룡]]들인 도재욱이 송병구 못지 않은 테란전 기량을 뽐냈다. 프프전은 여러 선수들이 두각을 보여서 한명한테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프저전의 경우 김택용 이외의 나머지 선수들은 드래프트 세대, 올드 세대 구분 없이 전원 광속으로 묻힐만큼 김택용의 저그전이 독보적이였다.] 김택용이 저프전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며 당장 이 문서에서도 박성준 이제동의 언급횟수가 140번대인데 반해 혼자 260회 이상 언급되며 강력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3.3 혁명]]만으로도 기념비적인 프로토스이면서 전종족 저그전 레전드이지만, 매년 저그전 승률이 7할을 넘어가는 꾸준함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비수류 '''[[커세어 다크]]''', '''[[커세어 리버]]'''로 프로토스의 트렌드를 선도했으며, 이 둘이 [[5해처리 히드라]]에 의해 무너진 후에도 자신만의 공,발 업 질럿 찌르기 최적화로 저그를 학살한다. 섬세한 최적화, 넓은 시야, 프로브 정찰의 끝과 커세어 정찰의 시작의 간격이 거의 없는 정찰력과 그로인해 저그의 빌드를 강제시키는 능력 무지막지하게 빠른 손을 이용한 멀티태스킹 등 저그를 상대하기 위한 '''[[프로토스]]의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속도가 장점인 저그보다도 기동력이 빠른 모습을 보여주니 저그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플수밖에 없다. 게다가 저그전을 김택용만큼 잘하는 선수도 없는데, 김택용처럼 플레이하는 선수도 없다. 즉 김택용만의 저프전 개념, 피지컬, 감을 저그가 제대로 연구할수도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프로토스전 잘하는 저그의 대표격인 '''[[마준동]]을 상대로 전부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이제동과는 총전적 12대10으로 우세하고 마모씨와는 13대4로 압도적 우세, 박성준과는 공식전 3대3 동률이다. --잠깐! [[마준동]]의 준은 [[김준영]]인데?-- [[케스파]] 공식전 저그전 승률은 '''70.1%''' 로 프로토스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저그조차 저프전 70%가 없다. 프로토스의 재앙이라 불리던 박성준이나 이제동 조차도 70%를 찍진 못했다. [[브루드 워]]의 종족전에서 상성차가 큰 [[저프전]]에서 70프로 승률을 찍는다는 것 굉장한 일이다. 또한 양대리그 A매치 저그전 총 전적은 무려 '''73전 46승 27패 63%'''이고 MBC게임에서는 무려 '''39전 27승 12패 69.2%''', 온게임넷에서도 34전 19승 15패 55.9%라는 나쁘지 않은 전적을 기록할 정도였다. 연간별 성적도 무시무시한데 비공식전 포함 2007년에는 '''74.3%''',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받았던 2010년에도 '''74.4%''', 2011년에는 무려 ''' 25승 6패 80.7%'''라는 정말 믿기지 않는 저그전 연간 전적과 승률을 보여주었다. 다만 김택용의 저그전은 은근히 맵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불리한 맵에서 수 싸움이 실패하면 의외로 허무하게 패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현역 시절 이 포스를 깎아먹는 큰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더블 엘리미네이션]](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32강에서 수차례 광탈하였고, [[PSL#s-1|PSL]]에서조차 번번히 탈락하며 (다전제까지 못 올라가서) 4년간 다전제 무패라는 기록을 쌓는데 [[이영한]],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신대근]], [[신노열]] 등의 저그들이 몹시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는 저그 원탑 이제동조차 농락하는 김택용이 개인 리그 예선에서는 죽을 쑤고 있으니 '''[[김용택]]이 대신 게임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은퇴 이후에는 결승전에서 간간히 김용택이 등판하는 모양이다. 물론 프로리그에서의 저그전만 봐도 저그에게도 엄청나게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하였고, 심지어 이제동상대로 '''노오버로드 6해처리 관광''' 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5년 8월 30일,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조일장]]과의 결승전에서는 평소 김택용의 모습이 아닌, 저그에게 시종일관 휘둘리는 보통 프로토스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며 그만 0대3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을 당하는 사태가 있었다. 다만 이 결승전의 경우 맵이 프로토스에게 상당히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비록 이 때 지긴 했지만 2015년 후반 기준으로 김택용의 저그전은 현역때 못지않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2016년 1월 23일,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여 김정우와 만났으나 스코에 1대3으로 이번에도 저그에게 패하고 말았다. 그 강력한 김택용의 저그전도 결국에는 어느 정도는 한계를 보이는 모양이다. 물론 이는 공식리그가 종료된 후의 이야기고, [[군대]]를 갔다오고 폼이 매우 떨어진 상태에서도 저프전 최강이라 불리는 걸 보면 압도적이긴 하다. 공식리그가 종료된 후에도 원게이트 질럿견제 더블넥서스라는 저프전 빌드를 선도하는 등 프로토스 게이머 중 독보적인 저프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윤용태]]: 육룡의 꼬리로 평가되고 있지만 본인 특유의 [[공굴리기 운영]][* [[비수류]]와 비견해서 [[용새류]]라고도 한다.]으로 꽤나 높은 저그전 승률을 유지하였다. 멀티 확장 위주의 운영과 묵직한 한방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 통산 저그전 승률은 56.3%.이것도 브루드워 말기에 꼬라박아서 내려간 것으로, 한 때는 김택용과 더불어 통합 저그전 승률 6할 이상이었던 유이한 프로토스였다. 또한 양대리그 저그전 A매치 총 전적은 무려 '''52전 34승 18패 65.4%'''로 '''김택용보다 높은 승률을 자랑하였다.''' 거기에 온게임넷에서는 무려 '''16전 11승 5패 68.8%''', MBC 게임에서도 무려 '''36전 23승 13패 63.9%'''를 기록하였다. [[김구현]]: '붉은 셔틀의 곡예사'란 별명에 걸맞는 견제플레이 및 교전 능력으로 2007년 당시 저그전 승률이 7할까지 찍었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이제동에게 한끼식사도 아닌 에피타이저급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깎였고, 그 외에도 김정우, 김명운 등 상위랭크 저그에게 한끼식사 급 기록을 보여주면서 [[저막]] 소리까지 들으며 평가가 좋지 못해졌다. 그래도 통산 저그전 승률은 56.1%로 괜찮은 편이다. 양대리그 A매치 저그전 총 전적은 61전 31승 30패 50.8%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 온게임넷에서는 21전 8승 13패 38.1%를 기록하면서 낮은 편이지만 MBC게임에서는 40전 23승 17패 57.5%로 괜찮은 편이다. [[허영무]]: 통산 저그전 승률이 53.69%[* 사실 프로토스의 저그전이 이 정도면 우수한 편이다.]여서 잘 부각이 되지는 않지만 후반기에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4강에서 프로토스전에서 강하던 [[어윤수]], [[김명운]]을 잡아내면서 후반기 저그전 강자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김명운과의 4강 5전제에서는 프로토스를 압살하던 [[3해처리 히드라]]를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명승부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또한 양대리그에서는 저그전 A매치 총 전적이 무려 '''49전 33승 16패 67.3%'''로 이는 '''김택용과 윤용태보다 높은 승률'''이다. 또한 MBC 게임에서는 무려 '''33전 23승 10패 69.7%'''를 기록하였고, [[온막]]에 속해서 그렇지 이래봬도 온게임넷에서도 무려 '''16전 10승 6패 62.5%'''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진영화]]: APM이 200대 초반으로 프로게이머치고 느린 APM을 가진 선수임에도 잔손질이 거의 없어 정확하게 플레이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한방 싸움을 잘하는 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프로토스임에도 저그전 승률이 테란전 승률보다 높고 세 종족전 중 저그전 승률이 가장 높은 선수인데, 사실 저 느린 APM으로 처음엔 저그 유저였다고 하고 저그 유저 출신이다 보니 저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대 저그전을 잘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양대리그 저그전 A매치 총 전적도 26전 14승 12패 53.8%, 그 중 온게임넷은 15전 8승 7패 53.3%, MBC 게임에서도 11전 6승 5패 54.5%로 승률이 괜찮은 편이다.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 통산 저그전 전적과 승률은 41승 38패 51.9%, 공식전만 보면 18승 17패로 다른 강자들에 비해 전적이 많거나 승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2009년 1월 28일부터 2010년 3월 10일까지 '''역대 공식전 프저전 최다 연승 기록인 11연승'''을 기록한 선수이며, 이 기록은 종전 9연승을 기록하면서 공동 1위를 기록한 [[강민]]과 [[김택용]]의 기록을 제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장기인 물량과 한방 전투로 조금씩 이득을 보면서 후반 반땅 운영을 유도하는 스타일이며 불가사의한 한방 뽕뽑기도 매우 일품이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했고, 무엇보다도 프로리그에선 주로 토스와 테란을 만났기 때문에 저그전을 선보일 기회가 많이 부족했다. 양대리그 저그전 A매치 총전적은 비록 8강 이상은 기록하지 못하였지만 22전 11승 11패 50%, 온게임넷에서는 12전 6승 6패 50%, MBC게임에서도 10전 5승 5패 50%를 기록하면서 딱 5할을 채웠다. [[김대엽]]: 세 종족전 중 저그전 승률이 가장 낮다지만, 그래도 공식전 승률 51.5%로써 저그전도 아주 막장은 아니다. 프로리그 저그전 11연승이라는 기록도 있고[* 물론 그 후 귀신같이 8연패를 하기도 했지만...], 김명운, 김정우, 신동원 같은 최강 저그 유저들을 상대로 비공식전까지 포함해서 상대전적이 앞서며[* 단, 김명운과 신동원과는 공식전에서만 만났다.], 김민철을 상대로도 공식전만으로는 2대1, 비공식전까지 합쳐서 5대1이어서 저그전도 괜찮게 하는 편이다. 단지 이제동에게 엄청나게 압살당한 것이 저그전 평가를 깎아먹는 이유 중 하나여서 그럴 뿐이다. 게다가 프로리그에 비하면 개인리그 진출 횟수가 많지 않았던 탓에 저그전 솜씨를 뽐낼 기회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