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북대학교 (문단 편집) === 발전 === 1980년대까지만 해도 꽤 잘 나가는 학교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위기가 왔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각종 평가 지표에서도 상위권이 거의 없었다. 당시 전국 40위권에 머물며 그저 그런 [[거점국립대]]로 남을 뻔했던 전북대는 2006년 전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현재 각종 평가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정작 학생들한테 이런 사실을 얘기하면 00번대 초중반까지의 고학번들은 "우리 학교가요??? 에이~설마? 요즘 꽤 괜찮은 건 알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아요?"라며 못 미더워하는 등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지만,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에서 연구능력(55%), 교육수준(15%), 졸업생 평가(20%), 국제화(1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발표한 2017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거점국립대학교 2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종합 대학교 중에는 13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아시아의 수많은 종합대학교 중 92위에 올라 아시아 Top100에 드는 기염을 보였다. 더욱이, 2018년 영국 Times 고등 교육에서 교육 30%, 연구 30%, 논문 인용 30%, 국제화 7.5%, 산업소득 2.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면밀히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발표한 2018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거점국립대 공동 1위, 국내 4년제 종합대학교 12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1000위 대학 안에 든 국내 대학 27개교 중 하나가 되었다. 국립대 중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경북대의 5개 거점국립대학교가 선정되었다. 이는 전 총장인 서거석 총장의 노력으로[* 서거석 총장은 이 공로로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높았으며, 연임을 할 정도였다. 종신총장하면 안 되냐고 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강력한 개혁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대표적으로 안정적인 철밥통인 국립대 교수라는 틀을 깨고 함량이 부족한 교수들을 해고시키는 파격적인 조치를 감행했다. 이건 정말 학생들에게 환호받았는데, 그동안 학부생들이나 특히, 대학원생들을 자기들 시종으로 아는 일부 몰지각한 교수들, 불친절하고 태만한 교육 공무원들이 쓸려 나가고 이에 교내 모든 연구실이 어떻게든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일부 교직원들과는 사이가 안 좋지만, 대학의 주인은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이기도 하니까...]발전이나 연구 성과, 취직률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 큰 성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서 전 총장이 정부에서 예산을 정말 많이 따왔다.[* 사실 대외적으로는 큰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립대학인만큼 충분히 내실있는 학교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몇몇 문제가 있는데, '''학교의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내재적 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 교육이 외형에 비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바로 그것. 그래서 서거석 총장에 이어 총장이 된 이남호 총장은 성장에 이어 성숙을 모토로 삼았다.] 서거석 총장 취 이래로 8년 동안, 국제화에 강한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대학 논문 수 등등 수많은 지표에서 1~3위 상위권을 달렸는데, 무엇보다도 학교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국립대학 1위다. 서 총장이 취임한 이래 확실히 학교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학생에 대한 서비스나 교육 부분에서 큰 성장을 보였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내었다고 평가된다. 특히, 진수당 건립을 통한 로스쿨 유치와 BIC 도서관, 외부기관 연계 연구소 설립[* 로스 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등 각종 학내시설 확충이 서거석 총장 때 이뤄졌다. 지금은 서 전 총장 마지막 임기년도였던 2014년부터 시작된 인문사회복합관 건설공사가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완공되었고, 전대학술문화관 옆 숲길터에 세운 국제교류어학원도 2016년 하반기에 완공했기 때문에 질적 성장에 집중할 여지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학기당 등록금이 인문/사회/상경계 기준 160~180만 원, 이공/자연계 기준 200~230만 원으로 7년째 동결되어 있어 학비 부담이 적은데, 학내 장학금 제도까지 잘 갖춰져서 반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보고 있다. 특히, 운 좋은 학번 출신 입학 성적 우수 장학생들은 학교에서 학기당 100만 원 내지 200만 원에 이르는 학업 지원금[* 그냥 학생들한테 돈만을 위한 아르바이트 대신 공부하는 데 집중하라고 주는 용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까지 받았다고 한다. 단, 매 학기 평점을 4.5 만점에 4.0 이상 받아야 하는 조건이어서 용돈과 장학금을 위해 공부에 매달리게 된다지만, 성적만 좋으면 학생 신분에 큰 돈을 받을 수 있으니 당사자들로서는 좋았을 듯. 상기 요소들이 아우러지면서 2012, 2015 한국표준협회 학교에 대한 만족도 국립대학 1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1490792&viewType=pc|전북대, 학생 서비스 만족도 ‘전국 1위’…한국표준협회 평가]] ]를 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종 정부/언론/기업의 평가지표에서 성과를 달성한 덕분인지 대학 특성화 사업 등에 선정되어 교육부에서 지원금을 많이 받는 대학교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건물을 끝없이 올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국립대학의 특성상, 서울대학교와 같은 법인화 학교를 제외하고는 예산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끌어오거나 자율적으로 쓰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국제교류어학원 건물 공사도 준공식이 2009년이었음에도 2015년에 들어서야 외부 공사를 거의 마무리 짓고 내장 공사를 했다.] 넓은 캠퍼스는 '캠퍼스 둘레길'로서 구성원 및 전주시민들에게 훌륭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는데, 하프코스는 5km, 풀코스는 10km에 달한다. 세계 으뜸인 캠퍼스 둘레길을 표방하고 있듯,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현 총장인 이남호 총장은 정문을 한옥으로 바꾸고, 각종 건물들을 한국적으로 바꾸는 등 전주시의 관광 도시화와 함께 학교도 한국적인 학교라는 브랜드화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전북대학교 캠퍼스 주변에는 덕진공원, 건지산 등 관광자원으로 적합한 곳이 많다.[* 사실, 전주 동물원 부지도 전북대 땅을 임차해서 쓰고 있지만 마땅한 대체부지 문제 때문에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하고, 덕진공원은 원래 전북대 땅이었지만 시내 쪽 평생 교육원을 대가로 전주시와 맞교환한지라 직접 손대서 개발하는 게 어렵다. 하지만, 건지산 일대는 전북대학교가 직접 갖고 있는 땅이라 개발이 가능하다. 문제는 건지산 일대에 군데군데 있는 자연 부락 주민들과의 배상 문제인데, 여기에는 정말 오갈 데 없어서 사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속사정을 노리고 한몫 챙기려는 투기꾼들이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만약, 이 문제만 제대로 해결되고, 학교 재정에 여력이 있다면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는 정말 전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토 나오게 넓은 캠퍼스가 될 공산이 크다.] 그리고 이남호 총장의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모범생보다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이라는 교육 방향의 일환으로 '레지덴셜 칼리지'와 '오프 캠퍼스'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레지덴셜 칼리지'는 학교 기숙사를 단순히 잠자는 곳을 넘어서 교육의 기능으로 확대하여 한 학기를 기숙사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하는 방안이다. 또한 '오프 캠퍼스'는 한 학기를 해외봉사나 교환학생, 기업의 인턴사원 경력으로 보내고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며, 현재 시행중에 있다. 서거석 총장에 이은 이남호 총장도 역시 학교를 개혁했다. 이남호 총장은 '전북의 거점 국립대학'을 벗어나 전북대의 브랜드가치를 올릴 특색 있는 사업을 전개하였고, 전북대의 한국적 캠퍼스화, 생태둘레길화도 그런 사업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장은 서울대 농학박사라 그런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녹지가 많은 주변 자연환경를 고려해봤을 때 전북대학교는 덕분에 에코 캠퍼스화를 꾀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충북대학교]]를 제외한 다른 국립대학들과는 다르게 병원이 캠퍼스와 붙어 있다. 이유는 대학부지가 충분히 넓어서 병원을 굳이 학교캠퍼스와 떨어진 지역에 둘 이유가 없었다고. 실제로 [[전북대병원]]의 부지는 굉장히 크고 병원건물, 장례식장, 암센터, 동물병원, 치과병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익산캠퍼스로 이전 후, 舊수의학관은 의학계열공용관으로 사용되고, 동물병원 또한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만 남았다.], 간호대학 건물이 모두 모여 있다. 병원의 인프라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는데, 대규모의 지하주차장을 건설했고, 지역 최고 [[상급종합병원]]답게 암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을 갖춰서 중증 질환이나 응급 환자 진료까지 도맡고 있다. 물론, 교수진들의 실력이 괜찮기도 해서 위암 같은 경우에는 어지간해서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일 없이 본원에서 치료와 수술을 집도해 완치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학교병원]]으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