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인권 (문단 편집) == [[최성원(가수)|최성원]]과의 파란만장한 관계 == 그의 평생의 동료이자 음악적 경쟁자였던 최성원과는 말 그대로 애증으로 점철된 30년의 세월을 보냈다. 흥미롭게도 최성원의 별명 중에 '한국의 [[폴 매카트니]]' 가 있는데 전인권을 [[존 레논]]에 대입하면 꽤나 그 관계가 들어맞는다. 포크락을 베이스로 하여 대중친화적인 음악을 추구했던 최성원과 락킹한 사운드로 시대정신을 표현하고자 했던 전인권. 각각의 음악 성향도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에 놀라울 정도로 대응된다. 또한 전인권이 이것저것 문제로 언론사에 구설수로 오르내리고 방황하는 동안 최성원은 가요계 원로로서 별 풍파 없이 안정적이게 지냈고. 심지어 들국화 시절 포지션도 최성원은 베이스 & 보컬, 전인권은 리듬 기타 & 보컬이였는데, 이것은 정확히 [[비틀즈]] 시절 폴 메카트니와 존 레논과 대응된다. 더 재미있는 것은 [[주찬권]]의 역할인데, 주찬권은 [[링고 스타]]가 비틀즈의 링크(link)였던 것처럼 들국화라는 밴드를 지탱하고 전인권과 최성원을 연결시켜 주었으며, 둘 다 밴드의 드러머였다.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들국화(밴드)|들국화]]가 한 얘기를 요약하자면 안 싸운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웠다고 한다. 그렇다고 심각한게 아닌 사소한 이유. 예를 들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물론 이건 농담이고, 서로의 주관이 너무 뚜렷하며 각자 음악적 역량 역시 뛰어났기에 충돌하다 보니 사소한 이유로 싸운게 아닌가 싶다. 이제는 전인권도 오랜 방황의 길에서 벗어났고, 최성원 역시 그것을 인정하고 이해하기에, 무엇보다 다들 이제는 산전수전 다 겪으며 웬만한 평지풍파에는 눈 하나 흔들리지 않을 내공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게 된 듯. 그러나 얼마 전 뉴스룸에서 전인권이 "나와 최성원은 안 맞는다. 앞으로 들국화 재결성은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결합한다면 [[베이스 기타|베이스]] 대신 어쿠스틱 기타를 쳐줬으면 좋겠다고. 이유는 팀에 이미 베이스가 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