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투조종사 (문단 편집) === [[공군사관학교]] 진학 === 이른바 엘리트코스, 공군에서 소장급 이상을 달고 싶다면 '공사 출신+전투기 전방석'이 아니면 매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학비 걱정도 없고, 일단 공사 졸업한 조종사 출신이면 전역 후 민항사로 진출하기도 쉬우므로 많이들 지원하나 공사 출신 조종사들은 그런 사람들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라를 지킨다'라는 사명감 하나로 군에 있으려 해도, 꾸준히 터지는 사망사고나 근무환경, 월급 등의 이유로 공사 출신도 민항 쪽으로 많이 빠진다. 그런 고급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해 공군은 위관급 조종사에게 영관급 관사 지급, 조종수당 지급 등등 눈물 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공사와 비공사 출신들은 묘한 알력이 있다고.. 게다가 조종 특기의 장교들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면 그만큼 비조종 장교들의 견제도 만만찮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기 힘들다. 반면에 군조종사 생활 15년이면 조종사로서의 수명은 다 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보통 중간에 기종전환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7-8년이 지나면 그 기종에서 교관을 달게 되고, 교관부터는 상당수의 비행을 후방석에 타서 교육하는 역할을하게 된다. 즉, 시범을 보이거나 하지 않는 한, 조종할 일 없다는 소리다. --어떤 조종사는 우스갯소리로 교관을 달면 하늘 경치도 보고 할 여유가 생긴다더라...-- 현실적으로 의무복무 15년 그 이상은 군에서 일선조종사의 역할이 아닌 공군상위행정직을 요구받는 자리로 가는 경우가 거의 100%이다. 의무복무 15년차면 보통 선장(주로 1편대장인데, 비행대대장, 비행대장 다음의 짬킹이다...)이고, 거기서 전역하지 않으면 각종 지휘관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러 다니다가, 지휘관 테크 타는 것이 거의 정석이다. 결국 민항취업의 나이제한과 별 다는 난이도를 비교해 볼 수 밖에 없는데, 별 다는게 아무리 전방석 조종사라고 해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 민항으로 빠져서 정말 군에 뼈를 묻을 동기를 위해 경쟁에서 빠져주는게 맞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즉, 사회에서 비싼 돈 들여가며 군조종사 양성했는데 다 민항가더라... 라는 비판에 대해선, 15년 의무복무를 통해서 거진 군조종사로서의 역할을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의무복무기간도 15년으로 매우 길고, 수료율도 높은 편이 아니라서 민항 쪽으로 빠지고 싶다면 차라리 운항과를 가는 게 좋다. 다만 운항과로 진학하더라도 민항사에 취업하려면 비행 경력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이 경력을 만들기가 대단히 어렵다. 게다가 교육비도 억단위로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운항과를 졸업하고도 공군에 재입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입학 단계에서부터 잠재적 조종자원으로 간주하여 공군의 공중근무자 1급 신체검사에 통과해야 한다. 의무복무기간은 임관 시점 기준으로 비조종 10년(5년 차 전역 가능), 조종 15년으로, 수료율(조종훈련 통과율)은 약 50% 정도로 알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