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점심 (문단 편집) == 역사와 특징[anchor(역사)] == 대부분의 농경 사회에서는 점심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한국의 농촌에서는 약간 다르다. 일단 아침이 푸짐한 것은 대부분의 농촌과 육체 노동자들에게 공통으로 해당한다(아침 노동을 위한 다량의 영양분과 칼로리 섭취). 그러나 '새참'은 하루에 몇 번씩 먹으며 [[막걸리]][* 영양분 섭취 + 칼로리 섭취 + 알코올에서 나오는 약간의 진통효과와 고양효과] 등의 반주가 포함되어 아침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히 고칼로리로 먹는다. 그리고 나서 저녁은 죽,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의 탄수화물로 간단히 먹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실제로 하루 끼니를 뜻하는 말인 '조반석죽'에서 그러한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즉, 일하기 전인 아침에 더 힘을 낼 수 있는 밥을 먹고, 저녁에는 죽과 같은 간단한 끼니로 때우던 것의 잔재다.] 점심과 저녁의 비중이 높은 것은 하루를 육체 노동으로 시작하지 않는 사무직들에게서 주로 보였던 식사 방식이다. 사무직이 많아진 현대인들은 [[출근]]이나 [[등교]] 등으로 바쁜 시간대인 아침 식사를 간단히 먹는 대신 점심 식사를 충실히 먹는 경향이 있다. [[신해철]]의 <도시인> 가사는 "아침엔 '''우유 한잔''' 점심엔 FAST FOOD"로 시작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ioLp9AgINxQ|#]] 바쁜 현대인들이니만큼 끼니도 가볍고 빠르게 때우는 식으로 발전했다. 회사의 경우 대개 점심을 제공한다.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식당을 예약해놓는다. 구내식당에서 식권을 팔기도 하는데, 몇몇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나가서 사먹기도 한다.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ain't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는 표현은 [[경제학]]에서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는 반드시 대가[* 여기서 말하는 대가는 당연히 [[기회비용]]으로 해석된다.]를 지불해야만 한다'는 뜻으로 쓰이며 가장 기본적인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저 말의 맨 앞 단어를 모으면 [[로버트 하인라인]]의 명작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에 많이 나오는 탄스타플(Tanstaafl)이 된다] [[학생]]은 [[점심시간]] 한정으로 힘, 이동속도 [[버프]]가 걸린다. [[직장인]]이 되면 몇 안되는 낙 중의 하나로 변한다. 그 긴 업무 시간 중 유일하게 쉴 수 있을 만한 시간이고,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으니까. 다만 대부분의 경우 메뉴는 [[상사]] 취향에 맞춰서 가는 편이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기도 하다. 매체에서 흔히 보는 미국인들이 푸드 트럭이나 샌드위치, 햄버거, 관리를 한다면 샐러드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 걸 자주 보는데 이는 너무 바빠서 저런 걸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것이다. 사실 안 바쁜 학생들도 저렇게 대충 먹기에 그냥 그 나라만의 문화로 보면 된다. 아이러니하게 노동시간이 미국보다 훨씬 많은 한국은 회사나 알바를 해도 점심시간은 잘 챙겨주는 문화가 정착되어있다. 기업인이자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점심은 항상 처음보는 사람과 먹어라"고 한 적이 있다. 물론 항상 같은 사람들과 일정하게 일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회사원들이나, 공무원, 공장 노동자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말이다. 점심시간에 일해야 하는 편의점 직원이나 식당 종업원들은 잠깐 틈이 나면 후다닥 [[혼밥]]으로 해치우기도 한다. 프리랜서처럼 스스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직종의 사람들은 식당이 혼잡해지기 전에 점심을 12시 전에 미리 혼밥으로 가볍게 먹기도 한다. 물론 워렌 버핏처럼 유명한 명사라면 매일 일정한 사람과 식사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데, 항상 처음 보는 사람과 먹으란 건 그냥 자기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일 뿐이다. 각자 직업이나 생활양식에 따라 혼밥부터 부부(같이 장사하는 경우), 직장동료 등과 일정하게 먹을 수도 있고, 워렌 버핏처럼 한번 상담받으려고 최고급 식당에서 '''공짜 점심''' 대접해주겠다는 사람이 줄 서 있다면 매일 처음 보는 사람과 먹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