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찬헌 (문단 편집) === 선발 전환 이전 === 본래 강속구 투수로 구속과 구위가 상당한 편이었다. 최고구속은 150km/h대 초중반. 우완 정통파 스타일로, 나이에 비해 경기 운용 능력이 뛰어난 편이었다. 그러기에 대졸도 아닌 고졸신인이 즉시전력으로 간주되어 첫 시즌부터 선발 수업을 받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선발투수|선발]]로 쓰다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자 [[불펜]]으로도 썼다. 그런데 이후 불펜과 선발을 왔다갔다한 기용에도 문제가 있다. 물론 스윙맨이란게 다 그렇지만 정찬헌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고졸신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위치였다.] 당시에는 프로에서 통할 만큼 다듬어지지는 않았던 시기였다. 사실상 포심 패스트볼 하나밖에 없는 투수가 너무 공격적으로 투구를 해서 계속 가운데에 집어넣으려다 통타당했다. 변화구는 2014년까지 아직 프로 수준 미달임을 드러냈다. 구위는 뛰어난 편이었고 대통령배 결승에서는 최고구속 148km/h의 패스트볼을 뿌렸지만 평균적으로는 140km/h 초반 정도를 마크했다. 고교 시절에는 제구력이 뛰어난 편이었으나 프로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그냥 크게 탈은 없는 정도였다. 패스트볼과 슬로커브가 주무기인 투피치 스타일인데 선발로 뛰게 된다면 다른 구질의 개발이 시급했다. 조루 체력 또한 보완되어야 할 점이었다. 위기 상황에서 믿음이 가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셋업맨보다는 선발이 더 낫지 않을까 했지만 팀에서는 불펜 에이스 역할을 바라는 듯하다. 참고로 2014년 스프링캠프 때 [[봉중근]]에게 너클 커브를 배워 지금까지 잘 써먹고 있다.[* 너클 커브는 공 움직임이 극심해 제구가 어려워 한동안은 쓰지 않다가 2017년 즈음부터 다시 쓰기 시작한 것 같다.] 2014년 들어서는 [[빈볼]] 사건이 있던 4월에 부진했지만, 5월부터 중용되면서 불펜에서 패전처리와 롱 릴리프, 필승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으로 준수하지만, 높은 피안타율이나 가끔 일발 장타를 허용하는 점은 보완해야 할 점이었다. 그리고 이 몸에 맞는 공과 일발 장타 허용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가 [[한국프로야구/2014년 포스트시즌|2014년 포스트시즌]]. [[KBO 준플레이오프/2014년|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이호준]]에게 홈런을 허용하더니, [[KBO 플레이오프/2014년|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윤석민(타자)|윤석민]]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했다. 급기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선 [[강정호]]에게 빈볼성 공을 던지며 논란을 일으켜버렸다. [[이동현(1983)|이동현]]과는 반대로 2014년에는 넥센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화에게 약했다. 특히 [[박병호]]에게는 2014년에 6타수 1피안타 4탈삼진이란 천적급 성적을 기록했다. [[강정호]]도 모교의 2년 선배이지만 그런 거 없이 빈볼을 던질 정도로 강하게 나갔다. 그런데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냥 다 쳐맞았다. 2015년 시범경기에 등판하면서 새로운 투구폼을 선보였는데, 이동현과 거의 흡사한 투구폼[* 이동현의 팔꿈치가 나빠 무리가 덜 가는 폼이다.]으로 뜯어고친 듯했다. 다만 새로운 투구폼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건지 간간이 기존의 투구폼으로 던지곤 했으며 지금은 기존과 이동현의 투구폼을 섞은 폼이다. 2018 시즌과 2019 시즌 초반에는 군입대 + [[토미 존 수술]]로 나가리된 [[임정우]]를 대신하여 마무리의 역할을 수행했다. 귀신같이 2스트라이크 잡아놓고 안타/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한 후에야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펜투수로서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잘 던지는 것 같으면서도 시즌이 끝나면 꼭 4~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마무리를 육성, 대체하기 이전에 2~3년간 마무리의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2019시즌 초반 잘 던지다가 고질적인 허리 문제로 조기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새로운 마무리투수로 강속구 투수 [[고우석]]이 완벽하게 자리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