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찰기 (문단 편집) === 사진 정찰기 === 사진정찰기는 말 그대로 사진을 촬영해오는 것으로, 역사적으로 최초의 정찰기도 주로 이런 방식이었다(혹은 조종사가 잘 '기억'해서 되돌아오는 방법도 있긴 했지만..). 정확히 표적을 겨냥하듯 찍는 사진기도 있고, 파노라마 형식으로 일정 부분 넓은 지역을 연속촬영하여 나중에 찍어온 사진을 이어 붙이는 방식도 있다. 옛날에는 일일이 이런 작업을 사람 손으로 해야 했지만 지금이야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다 보니 뭐... 게다가 예전에는 사진을 찍은 정찰기가 지상에 착륙하여 필름을 꺼낸 다음 인화하고, 그 수많은 사진 중에서 쓸만한 정보를 판독관들이 일일이 체크한 다음 작전을 짤 사람들에게 넘겨주는 작업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과거에는 사진을 찍어와도 그것을 제대로 써먹는데 며칠에서 몇 주까지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하므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상에 전송해줄 수 있다. 또한 사진의 재조합, 판독 등도 컴퓨터 기술의 도움을 받아서 작전을 짜는 사람은 정찰기가 목표 지역을 촬영한 후 몇 시간, 혹은 1시간도 안되어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사진 정찰기는 주로 적 지대공 무기 등을 피하며 사진을 찍어야 하므로 전투기를 개조하여서 써 먹었다. 속도도 빠르고, 민첩하므로. 보통 사진촬영용 항공기는 적기를 만나면 맞서 싸우느니 그대로 내빼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기총 등은 빼내는 경우가 많았다. 유명한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도 자유 프랑스군 소속으로서 [[P-38 라이트닝]] 전투기를 개조한 사진 정찰기를 타고 나갔다가 독일군 전투기에게 격추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전투기들의 추력이 여유가 있다보니 전투기를 별도의 전용 정찰기로 개조하기 보다는, 전투기 밑에 정찰용 장치를 추가로 달아서 필요하면 정찰기로, 혹은 전투기로도 쓸 수 있게 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실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카메라의 발전으로 요근래는 사진 정찰기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긴 하지만, 인공위성은 그 궤도 패턴이 뻔하다 보니 적이 정찰하러 오는 시간에 맞춰서 숨어있다가 다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구름같은 것이 가리는 경우도 있을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대기권 밖 우주에서 찍는 것 보단 항공기가 찍는 것이 더 정밀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런 이유로 여전히 사진정찰기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