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국신문 (문단 편집) == 기타 == * 당시의 《[[황성신문]]》과는 대조적인 노선을[* 《황성신문》은 중층 이상을 타겟으로 삼았다.] 가지고 있었는데, 사이가 좋지는 못했는지 《황성신문》은 《제국신문》을 아녀자들이나 보는 암신문이라며 신명나게(...) 깠다. * 가장 중요하고 인기가 있던 1면 논설 부분을 맡을 [[국문]]에 능하고 글을 쓸 여력과 학식을 갖춘 인물을 찾기가 어려워 한동안 옥중에 있는 [[이승만]]에게 부탁하여 1901년 1월부터 1903년 4월 17일까지 약 27개월간 비밀리에 그의 글을 익명으로 게재하였다. 그러나 외세와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압력이 들어오자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이승만을 주필에서 해임시켰다. 이후에는 [[이종일]]이 직접 논설을 담당하였다가 1907년 6월 7일, 새로운 주필인 [[정운복]]으로 교체되었다.[*a ] * 1899년(광무 3년) 2월 25일자의 논설(론셜) 란에 한국의 현재 발전상을 거의 정확히 [[예언]]한 글이 실려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필자가 잠들었는데 미래의 대한국을 친구들과 구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필자가 본 한국에서는 전기와 통신망이 잘 연결되어 있으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인도와 차도가 잘 구분되어 있으며[* 불과 196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서울 차도에서 우마차가 다니는 곳이었다.] [[계획도시|도시의 구획이 우물 정자로 딱딱 나뉘는데다]] 거리가 가로수와 꽃으로 잘 꾸며져 있고, 도시는 고층빌딩이 즐비한 대도시가 되어 있고, 식자율이 99% 이상일 정도로 교육 제도가 발달했으며 [[의무교육|학교가 모든 곳에 세워져 있고]], 공원에는 여러 위인들의 상이 세워져 있으며 분수대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할인점|큰 상점에 들어가 봤더니 없는 것이 없을 만큼]] 시장경제가 잘 발달해 있고, 한강에는 화륜선, 증기선이 활발히 오가며, 해안선은 포대로 잘 지켜져 외세나 비적이 없어지고 인천에는 [[대한민국 해군|태극 국기 단 군함이 가득하며]], [[대의민주주의|국민의 손으로 뽑힌 잘 배운 대표들이 국회에서 나랏일을 의논하며,]] 세출이 세입보다 많고[* 구한말의 갈망을 반영한 것으로 본다면, 정부가 부정부패 없이 적극적으로 복지나 기술개발 등에 예산을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인 입장에서야 정부가 세금을 엉뚱한 데 쓴다며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말기 조선-대한제국은 아무리 발전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무능하기 짝이 없는 군주가 비자금을 조성해 사치를 하고 왕비가 무당한테 억만금을 안겨주며 외척 가문이 나라를 들어먹던 나라다.], [[한류|외국인들이 수만 명씩 찾아와 관광을 하고 돈을 쓰며]], 행정과 사법의 발전으로 무명 잡세가 없어지고 [[엔자이|무고한 죄인]], [[고문|혹독한 형벌]]이 사라졌다고 한다. 또한 [[국가유공자|나라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갓을 벗고 예를 표했다]]는 것도 언급하고 있다. 그가 꿈 속에서 [[국회|상의원]]에 들어가보니, 한 의원이 연설하기를 "'''수백 년'''[* 필자가 논설을 작성한 때로부터 120여 년이 지났다.] 전 나라가 나날이 위태로웠다. 그 때는 (사람들에게) 학문이 없고 매관매직도 성행하였는데,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자 외국 사람들도 조금 희망이 있다고 했으나 이걸 나라에서 찍어누르고 입을 막아버렸다. 그러던 중 이대로 백성들을 억압하면 나라가 성치 못할 것을 알고 죽기로 힘을 다해 관민간 합심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문명 강국이 된 것이다."라고 하면서 위인들의 동상을 세우자고 제청했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부럼 깨는 소리에 잠이 깨었다는 것이 논설의 내용이다. [[https://m.blog.naver.com/minjune98/222129126500|#]] [* 여담으로 마지막 문장을 보면 '''꿈에서 깨고 보니 원통하다'''(...) 라고 쓰여 있다. --[[아시발꿈]]도 예언했다--] 상기의 기사는 [[https://nl.go.kr/newspaper/publish_date.do?searchPaper=%EC%A0%9C%EA%B5%AD%EC%8B%A0%EB%AC%B8#|국립중앙도서관 아카이브]]와 [[http://waks.aks.ac.kr/rsh/dir/rview.aspx?rshID=AKS-2011-EBZ-3103&callType=dir&dirRsh=%ec%8b%9c%ea%b8%b0%241899%eb%85%84%2402%ec%9b%94%3a%ea%b2%8c%ec%9e%ac%ec%9d%bc%241899%eb%85%84+2%ec%9b%94%25%3a1&dataID=AKS-2011-EBZ-3103_NEWS@18990225_01-01_2374|제국신문 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류:1898년 설립]][[분류:1910년 해체]][[분류:대한제국의 신문]][[분류:이승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