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괄 (문단 편집) == 평가 == 이 자에게서 유래한 성어가 지상담병(紙上談兵), 즉 "종이[* 참고로 이 시대의 紙는 필사용 하급 비단을 일컫는 말이었으며, 이게 나중에 종이를 가리키게 된다.]위에서 병법을 논한다" 이다. 종종 조괄병법이라고 표현할 때도 있다. 조사와 조괄이 병법을 논할 때도 조괄은 막힘없이 대답하였으나 조사는 잠시 생각한 다음 말을 하였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조괄이 조사보다 똑똑한 것으로 보이나, 실상은 조사는 모든 변수와 대응방법까지 생각하고 답을 말했고 조괄은 자신이 외운 대로만 답을 내놓은 거라 쉽게 대답한 것이었다. 즉 이론만 강하고 현실에서는 전혀 쓸모없다는 뜻이다. <[[사기(역사책)|사기]]>에 인상여 曰, '''조괄은 합변(合變)[* 합하여 변화함이라는 뜻이다. 무릇 전술, 전략이란 상황과 이치에 맞게 변화하고 적용해야하는데, 그냥 글이 써진 대로만 하면 개발살 나기 일쑤이다. [[마속]]이 가정에서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산에 진을 둔 것과 비슷한 것이다.]이 없다'''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도 그 악명은 이어져 임진왜란 때 안중홍(원균의 사돈 집안 사람)이 원균을 평할 때 '조괄과 [[기겁]]도 저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평을 내릴 정도로 졸장의 대표주자로 악명 높았다.[* 그리고 직후 원균이 칠천량해전으로 조선 수군을 말아먹으면서 안중홍의 평가는 예언이 되었다.] 조선 말기 [[순조]] 재위 초기에 유배된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아들들이 책을 읽지 않은 것을 책망하면서 조괄이 천하의 불효자식이라고 하지만, 아버지의 글을 잘 읽었기 때문에 어진 아들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독서에 관심이 없는 아들들을 조괄만도 못하다며 디스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