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재중 (문단 편집) === 미국 유학 시절 === [[파일:T4FPtDO.png]] 그러나 그의 미국 농구 유학은 순탄치 않았다. 고생 끝에 한 대학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그 팀 자체가 팀 플레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막장 팀이었던 것. NCAA 하위 디비전이나 NAIA, NJCAA 등의 대학 하부 리그에서 뛰었다면 신체적으로 경쟁력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이 정도 리그에서는 NBA 선수는 커녕 해외리그 용병, [[NBA G리그|G리그]] 선수로도 진출하기 어렵다.[* [[스코티 피펜]] 같은 예외가 나온 적은 있다. 그러나 피펜은 애초에 고교시절까지 피지컬이 안 좋아서 NAIA로 간 것이었고, 대학교 재학 당시 기적처럼 키가 엄청나게 성장한 덕에 NAIA를 폭격하면서 NBA의 관심을 받은 케이스이다. 애시당초 NAIA, NJCAA같은 곳에서 농구로 성공할 각이 보이는 선수들은 NCAA 디비전 1로 편입을 간다.] 농구 선수로서 장래를 꿈꾸기 어렵다고 볼 수 있는 저런 리그에 간 게 아니라면, 조재중의 강점이라는 피지컬은 다른 선수들에게 우위를 점할 요소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와타나베 유타]]는 자국에서 기술과 운동 신경이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았고 맨발 신장이 2m가 넘는 최고 유망주였지만, NCAA 1부에선 스몰포워드 포지션에 [[3&D]] 전문 선수로 뛰었다. 물론 와타나베 유타는 수비로 대학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4학년 시즌엔 팀의 주 득점원으로 뛸 수 있었지만, 이런 와타나베조차 정작 드래프트에선 미지명이 되어 서머 리그를 통해 투 웨이로 NBA에 진출했다. 결국 대학무대 상위권 무대에선 와타나베 같은 피지컬과 능력치조차 중간은 넘을지언정 크게 눈에 띌 수준은 아니었다는 얘기. 특히 와타나베는 고교 시절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적응기를 거친 후에 대학 리그에 진출했음에도 이런 상황이었는데, 조재중같은 처지라면 (와타나베급의 재능이었는지도 알 길이 없지만) 피지컬은 정말 아무 의미도 없었을 것이다.] 당장 작중 최고의 재능을 보인 [[정우성(슬램덩크)|정우성]]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에필로그에서는 피지컬의 한계로 인해 포인트 가드로 전향했다.[* 그리고 정우성은 조재중처럼 도피성 유학을 떠난게 아니라 애초에 유학을 고려하고 철저히 준비한 케이스라 자신을 받아줄 팀, 케어해줄 방안, 자신의 실력 등을 고려했다는 점도 조재중과 굉장히 다르다.] 무엇보다 자신의 재능만 믿고 기본기 훈련을 소홀히 해온 그는 더 이상 성장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안 선생님처럼 옆에서 멘탈을 바로 잡아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점도 그가 미국 생활을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한국이나 일본같이 유교 문화가 강한 나라에서는 코치나 감독이 선수들을 자식 대하듯이 생활 태도나 버릇 등부터 바로 잡으려는 지도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았지만, 미국과 같은 개인주의 문화에서 코치는 그저 기술적인 것만 표면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보통이다. 왜냐면 제 아무리 코치라도 선수들에게 이런저런 것까지 간섭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로 고소까지 당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기 때문이다. 조재중이 떠나고 1년 뒤, 비디오를 통해 미국 대학에서 뛰는 조재중의 플레이를 본 친구들은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상술한 문제점을 한 눈에 간파한 안선생님은, [anchor(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파일:전혀성장하지않았어.jpg]][* [[http://blogimg.goo.ne.jp/user_image/06/4a/f9bd636309348a27a9d3ea5b35d8c5df.jpg|원판]]] >'''まるで成長していない………'''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라고 하며 이대로 조재중을 놔둬선 안 된다는 생각에 그와 친분이 있는 선수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는데, 요즘은 연락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 이 무렵 이미 미국 농구 유학에서 크나큰 좌절감을 맛보고 외부와의 연락을 끊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돌아와라 재중아. 내 감독 생활 마지막으로 너를 국내 최고 선수로 키울 생각이었다. >넌 아직 미숙해. 환경에 따라 잘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어. 결국 견디다 못한 안 선생이 위처럼 부재 중 메시지도 남겨보고, 조재중이 재학 중인 미국 현지 대학에 연락도 넣어봤으나 최근 농구부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답변만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