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좋좋소 (문단 편집) ==== 캐릭터 표현 ==== * 인물을 묘사하는 과정에서도, 극단적인 악인이나 비현실적 능력을 가진 사람을 배제하고 평범하고 저마다 조금씩 결함이 있는 사람으로 묘사함으로써 발생하는 갈등 구조의 형성에 상당한 설득력을 부여했다. 각 인물들이 단순한 선/악의 이분법적 분류에서 나아가 저마다의 결함이 있지만, 극에서는 이에 대하여 섣불리 가치 판단하지 않고 중립적으로 바라보는 입체적 전개를 유지한다. 그러다보니 회차 후반으로 갈수록 마땅한 선역이 없고 인물 하나하나가 그리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는 [[피카레스크]]같은 전개를 보이기까지 한다 * 예컨대 극중 빌런의 역을 자주 맡는 정필돈 사장조차도 한참 어린 거래처 직원 앞에서는 하대당하며 굽신거리는 을에 불과하며, 부하 직원의 절도를 발견하고도 현장에서는 눈감아주지만 그걸 연봉협상 때 기어이 걸고 넘어지는 인간적+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 꼰대 상사의 전형인 백진상 차장은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많은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거래처와의 갈등을 무난하게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 등장 인물들이 능력만큼은 인정하는 긍정적 면모 또한 보여줬다. * 선역으로 나오는 이과장조차도 회사의 물건을 남몰래 슬쩍해가는 부정적인 면모에 회사에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지 못하고 계속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 이미나 대리 또한 나름대로는 회사 내에서 맡은 일을 잘 감당하며 특유의 눈치와 조용히 묻어가는 위치 선정으로 회사에서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 듯 하지만 회사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에 남의 일에 상당히 무관심하다가도 자기가 연관되어있는 경우엔 다소 격앙되는 부정적 면모도 보인다. * 주인공 역할인 조충범 또한 3자가 봐도 혀를 찰 정도의 능력 부족에 지속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아무 결함 없는 선역인 것은 아니다. * 새로 등장한 [[김지훈(좋좋소)|김지훈]]마저도 처음에는 다른 [[폐급]] 직원과 구분되는 다른 레벨의 사람인 것처럼 보이다가,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것은 허울 좋은 포장일 뿐이었고 실제 성격은 위선적인 인물인 데다가 사내정치질에만 익숙한 부정적인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